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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하수 보조수질측정망 수질검사 실시

도내 지하수 보조수질측정망 100곳을 대상으로 연 2회 수질검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지하수 수질 현황을 파악하고 수질보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8개 시군 지하수 보조수질측정망 총 100곳의 수질을 검사한다.

지하수 보조수질측정망은 도내 지하수 수질 현황과 변동실태를 감시하고 국가측정망을 보완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도시지역․농림지역․자연환경보전지역·관리지역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지하수 보조수질측정망이 설치된 도내 전 시군에서는 상반기(4~5월)와 하반기(10~11월) 연 2회 측정망의 지하수 수질을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받아야 한다.

지하수 보조수질측정망의 검사항목은 '지하수법' 시행규칙 제41조에 따른 생활용수 수질검사 항목으로 총대장균군·질산성질소 등 일반오염물질 4개 항목과 수은·비소 등 중금속류 등 특정유해물질 16개 항목으로 총 20개 항목이다.

경남도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받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지하수 측정망은 소독 처리 등 개선 조치를 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도내 지하수의 체계적인 이용과 안전하고 깨끗한 지하수 보전을 위해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