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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경찰서, '범죄피해자 통합 협의체' 전문적 보호‧지원 사례회의 개최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지원협의체 통합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3월 21일 오전 11시, 신속한 피해자보호‧지원을 위한 지자체‧전문상담 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사례회의를 개최했다.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는, 관계성범죄(가정폭력‧성폭력‧교제폭력‧스토킹)와 외국인 범죄 등 죄명이나 지원 대상에 따라 여러 기능에 산재해 있던 피해자 지원 관련 회의를 일원화하고 지자체, 의료기관, 상담전문기관, 다문화지원센터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협의체 위원들을 소집해 사례회의를 열어 피해자에게 종합적인 지원을 연계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 부모 가정의 열악한 양육환경과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유아 자녀의 보호시설 일시보호 등 긴급지원과 양육비‧생활지원금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청소년 부모에 대한 상담지원과 자립지원을 위한 두텁고 촘촘한 지원을 결정했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여성청소년 부서 중심,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전담체계를 구축해 보다 내실있고 두터운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통합 지원 협의체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