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김관영 지사는 5일 간부회의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행사 준비와 데이터 전환 등 행정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1월 8일부터 14일까지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가와 투자유치를 위한 미국 출장에 나선다.
이에 앞선 이날 회의에서 김지사는 “특별자치도 출범식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출장에서 복귀하는 대로 준비상황을 현장에 직접 나가 점검할 것이다. 출장 중에는 양 부지사와 실국장 중심으로 긴장감을 갖고 준비에 철저히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4일 정부가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한 만큼 이를 정교하게 분석하고 이를 반영해 우리 도의 정책방향도 발전시키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어질 중앙부처 업무보고와 관련해서도 업무보고 내용도 치밀하게 분석하여 우리도의 정책추진에 반영하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관영 도지사는 “시무식과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강조했듯이 도내 중소기업·자영업자를 비롯해 도민의 민생을 살리는 것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며 기업유치실 등 각 실국에서 도민의 민생을 살리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끝으로 전주시가 문화도시 예비사업에 선정된 것을 의미있게 평가하고, 교육발전특구·기회발전특구 등 특구를 통한 전북 발전의 기회로 삼자면서 특구선정을 위한 적극적인 전략추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