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화, 다양화, 특성화를 통해 제주교육의 질적 향상을 선도할 2024 신규 제주형 자율학교 11개교를 지정했다.
신규 지정 제주형 자율학교는 2024년부터 4년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자율적 학교 운영, 삶과 연계된 배움의 장 실현, 운영 성과 확산이라는 4가지 추진과제를 중점 운영하게 된다. 특히 2024년부터 제주형 자율학교에서는 교육 특례를 활용한 학교특색과목 개설‧운영 및 관련 교재 학교 자체 개발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중점 운영할 예정이다.
2024년 운영 예정 제주형 자율학교는 다ᄒᆞᆫ디배움학교(37교), 건강생태학교(1교), IB 학교(13교), 글로벌역량학교(4교), 놀이학교(1교), 디지털학교(3교), 마을생태학교(7교), 문예체학교(5교), 미래역량학교(6교), 인성학교(2교), 제주문화학교(2교)로 총 81교(초 61교, 중 16교, 고 4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지속적인 학교별 컨설팅을 통해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을 내실화하고 자율적이고 특성화된 교육 실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