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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6동 주민자치회, 명문고 후문 담벼락 제초 작업 진행… 해바라기 벽화 화사한 모습 되찾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광명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해바라기 벽화를 조성한 명문고등학교 후문 담벼락의 담쟁이넝쿨을 제거했다.

명문고등학교 후문 담벼락의 해바라기 벽화는 지난해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학생들과 함께 그린 것으로, 광명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년여 동안 담벼락에 담쟁이넝쿨과 잡초가 무성히 자라나 벽화 그림을 가린다는 의견이 있어 이번 작업을 추진했다.

이날 광명6동 주민자치회 자치교육분과 7명의 위원은 예초기로 담쟁이넝쿨과 잡초를 베어 내고, 기계가 닿지 못하는 구역은 직접 낫으로 잘라 내는 등 주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골목길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에도 앞장섰다.

이경순 광명6동 주민자치회 자치교육분과장은 “벽화를 가리는 담쟁이넝쿨이 사라지니 해바리가 벽화가 다시 화사한 모습을 되찾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등교하는 명문고 학생들이 즐거워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주민들을 위한 환경정비 활동에 힘써주신 주민자치회 자치교육분과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