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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보행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향상 위해 깔끔한 디자인으로 구두수선대 재탄생시켜

광명시 권역별 상징 색체 적용하고 독특하고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설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보행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한 거리비우기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구두수선대를 새롭게 디자인하여 교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교체된 구두수선대는 광명동 2개소와 하안동 3개소 등 총 5개소이다.

시는 공공디자인 관련 부서의 자문을 거쳐 구두수선대를 주황색(광명동)과 하천색(하안동) 등 권역별 상징색을 적용하며 광명시만의 독특하고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또한, 전면을 투명한 강화유리로 디자인하는 등 구두수선대 운영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편리성을 고려해 제작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구두수선대 운영자와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상생의 길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이 걷고 싶은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이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고자 도시 비우기에 주력하고 있는 광명시는 지난 2021년에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노점상 없는 걷기 편한 거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두수선대 정비 역시 5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구두수선대 운영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