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8월 30일 오후 1년의 임기를 마친 제38대 박명호 교육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김천교육지원청·영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역임한 박명호 교육장은 봉화가‘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타인과의 소통과 공감력을 바탕으로 하는‘정향(情鄕) 봉화교육’을 실현하고자 베풀고 봉사하는 공동체적 정신을 강조했다.

박명호 교육장은 재임기간 동안‘앎-삶-함을 잇는 친환경 생태전환교육 프로젝트’,‘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SW-AI교육 프로젝트’등 봉화교육지원청만의 특색사업을 추진했으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자연과 이웃과 어우러져 타인과 소통하고 배려하며 창의력을 바탕으로 하는‘삶의 힘!’을 가진 인재 육성 교육을 강조해왔다. 특히, 2023년 경상북도과학대회에서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특상 2개, 우수상 2개, 장려상 1개, 과학전람회 특상 3개, 장려상 3개, 청소년과학탐구대회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1개 역대 최고 실적을 이루었으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육상 금 2개, 소프트테니스에서 금 1개, 동 1개의 성과를 거두었다.

박명호 교육장은 봉화교육을 위하여 본인의 교육신념인‘삶의 힘!’을 지닌 인재 육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학생과 학부모님들, 지역주민 및 직원들에게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