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약수터 주변 환경정비와 순찰을 통해 구민에게 쾌적한 약수터 환경을 제공할 ‘약수터 환경지킴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약수터 개소당 1명 이상을 선발하며, 모집 기간은 이달 5일부터 9월 2일까지이다. 약수터를 주 3회 이상 이용하는 장안구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을 원하는 자는 구청 환경위생과로 사전 신청 후,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작성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오는 9월부터 2년 동안 활동하게 되며,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월 1회 약수터 주변 환경정비와 반기별 민·관 합동 수질검사 및 현장 순찰이 포함된다. 자원봉사자들에게는 활동에 따른 물품 지원과 봉사활동 시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장안구 관계자는 “우리 동네 약수터는 우리가 지킨다는 자긍심으로 봉사에 임해주실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질관리와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안구에는 절터약수터, 퉁소바위약수터 등 총 15개의 먹는물공동시설이 있으며, 일 평균 200여 명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최근 발생한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계기로 관내 일방통행 구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총연장 33km에 이르는 139개소의 일방통행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된다. 장안구는 “주택 밀집 지역의 효율적인 도로 사용을 위해 많은 구간이 일방통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번 역주행 사고를 통해 경각심을 갖게 됐다”면서 “사고 직후 신속히 계획을 수립하여 일방통행 구간 전체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점검의 주요 내용은 운전자의 진입을 금지하는 표지판과 노면 표시의 상태를 포함하며,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의 시설물 훼손 여부를 우선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안전표지와 노면표시는 즉시 정비될 예정이며, 신설이 필요한 안전표지는 경찰에 교통안전심의를 요청한 뒤 신속히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일방통행 구간이 많은 지역인 만큼, 철저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위험 요인을 조치하겠다”며 “구민들이 일상에서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31일 공사 소회의실에서 제3기 사회관계망(SNS)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SNS 시민기자단은 2022년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처음 출범했고, 올해는 웹툰과 드론 영상 제작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3기 시민기자단 모집에는 총 22명이 지원해 최종 5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시민기자들은 오는 12월까지 약 5개월간 다양한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담은 SNS 콘텐츠를 제작해 안양도시공사를 널리 알린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시민과의 소통은 공공기관의 핵심 과제이자 나아갈 방향”이라며, “SNS 시민기자단이 도시공사와 시민과의 소통창구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AZ CLOUD이사회, 양성평등위원회, 스마트 AI TFT 등 전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각종 위원회 활동으로 경영혁신과 소통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여름 휴가철 모기 개체 수 증가에 따른 말라리아·일본뇌염·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전문 방역반 3명을 편성하여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보건소는 친환경 방역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사람, 동물, 환경에 대한 독성이 낮으면서도 효과적인 살충제를 사용하고, 경유에 살충제를 희석하여 살포하는 ‘연막소독’ 방식 대신 물에 살충제를 희석하여 분사하는 ‘연무소독’ 방식으로 방역을 진행한다. 전문 방역반은 평일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인 정화조와 하수구 등을 중심으로 유충구제 작업을 하고, 다세대 주택이 밀집된 지역 등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연무 소독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 요청 민원이 들어오면 24시간 이내 신속 처리를 목표로 대응하고,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수리산 캠핑장 입구 등 6개소에 해충기피제를 비치해 감염병 예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집중호우 이후 급증한 모기를 적극적으로 방역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은 현안 파악과 현장 중심의 사업 추진을 위해 1~2일 이틀간 관내 주요 사업지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청취하고 소통했다. 2일 시에 따르면, 김 부시장은 지난 1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장애인복합문화관 ・수암천을 방문한 데 이어 2일 50탄약대대・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부지・인덕원 주변 도시개발 사업 부지를 방문했다. 그는 지난 4월 신축 이전한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기술 수준과 활용 현황을 살펴보고,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탑승 체험을 했다.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정보기술(IT) 기반의 홍보체험관과 교통・안전・방범 폐쇄회로(CC)TV를 통합한 관제센터가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만안구 장애인복합문화관은 올해 4월 지하 3층~지상 4층, 연 면적 9,989.57㎡ 규모로 준공해 현재 개관 준비 중으로, 오는 10월경 문을 열 예정이다. 수암천에서는 현재 하천 정비 및 주차장・공원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 부시장은 또 박달스마트시티 사업 부지인 50탄약대대를 방문해 양여 부지 및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경로당을 단순한 어르신 전용 공간에서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경로당 내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맞춤형 건강관리, 문화공연, 학습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찾아가는 건강더하기 사업’으로 100세 건강을 지원한다. 부천시는 지난 7월부터 전문 간호사 2명이 직접 경로당으로 방문해 지역 주민에게 개인 맞춤형 건강 체크와 혈압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건강 상담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 눈높이 교육을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문화도시 부천의 생활 예술 역량을 발휘한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6개월에 걸쳐 운영되는 이 사업은 두 가지 단계로 진행된다. 1차(6~8월)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한국전통민요협회 부천지부와 협력해 클래식과 민요공연을 정보통신기술(ICT) 화상 플랫폼으로 선보이고 있다. 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는 지적재조사, 공유재산관리 등 행정 내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시 전역 무인비행장치(드론) 지도’ 자체 제작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행정구역별 고해상도 공간정보 데이터 생성 계획’을 수립하고, 시 전체 면적(58.5㎢) 중 산림지역・군사시설・보안시설 등을 제외한 약 37㎢ 면적에 대한 무인비행장치 지도를 비예산으로 자체 제작했다. 무인비행장치 지도(정사영상)는 높이차, 기울어짐 등 지형 기복에 의한 기하학적 왜곡을 보정해 물체를 수직으로 내려다보았을 때의 모습으로 변환한 영상 정보를 담고 있는 자료로, 위성지도 대비 해상도가 5배 이상 높다. 무인비행장치는 지도 일반적으로 사업 대상지에 한해 구역 단위로 일부씩 제작하지만, 안양시는 전역의 지도를 한판으로 구축했다. 무인비행장치 지도 제작 비용은 건설공사 표준품셈 기준 1㎢당 약 2,000만원 수준인데, 시는 전담 인력을 활용한 자체 촬영 및 제작으로 약 7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셈이다. 시 관계자는 “화질이 높을 뿐 아니라 높은 건물의 왜곡으로 인한 음영 발생 현상이 없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 운영 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 대상 여름독서교실을 8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 19개의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한다. ‘여름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대상 독서프로그램이며, 2024년 슬로건은 ‘여름아 읽자!’이다. 화성시문화재단 운영 도서관에서는 관내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매년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독서와 함께 미술, 경제, 보드게임, IT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접목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진안도서관 ‘미래를 그리는 책들’ 외 2개 프로그램 ▲봉담도서관 ‘책 속으로 떠나는 경제 탐험‘ 외 2개 프로그램 ▲송산도서관 ‘Makey와 함께 코딩여행’ 외 1개 프로그램 ▲태안도서관 ‘영어 원서 대탐험’ 외 2개 프로그램 ▲중앙이음터도서관 ‘읽고 말하는 도서관’ 외 2개 프로그램 등, 19개 도서관에서 여름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마을만들기 협의회는 지난 1일 청결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매원지하보도 대청소를 추진했다. 매원지하보도는 원천동과 매탄동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원남부경찰서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살수차를 동원하여 물청소를 진행해 퇴적된 토사 및 이물질 등을 말끔히 제거했다. 또한 손걸레를 이용해 난간 및 내부 시설을 꼼꼼히 닦았다. 신현규 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쾌적한 마을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1월에 창설된 원천동 마을만들기 협의회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 손바닥 정원 가꾸기, 벽화 그리기 등 빛나는 원천동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수원시 신중년 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어르신 대상의 ‘보이스피싱 예방 및 1:1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르신들의 욕구를 파악 후 추진하게 됐으며 보이스피싱 피해의 주요 사례 및 예방법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어르신과 봉사자가 1:1로 매칭되어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과 활용법에 대한 교육이 개별적으로 이루어져 교육의 효과성을 극대화했다. 우병준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스마트폰 교육에 대한 욕구를 여러 번 말씀해 주셔서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는데 매우 유익하고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여름 휴가 복귀 후 첫 공식일정으로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폭염 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최근 도민 생활 가운데 가장 긴급한 일이 폭염 대응이라고 생각해서 오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첫 번째 일정으로 왔다”면서 “거의 한 달 동안 호우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고생을 해서 큰 피해가 없었다. 역할을 잘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들의 건강과 안전,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폭염 관련해 경기도가 3대 취약 분야인 어르신, 건설노동자, 농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위해 독거노인 에어컨 설치, 이동노동자 쉼터 등 여러 가지 폭염 대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때문에 폭우, 폭염 등 자연재난이 일상이 되는 것 같다.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에 앞서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기도는 30일 오후 김성중 행정1부지사 명의로 폭염 장기화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을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각 시군에 전파했다. 김 부지사는 ▲시군에서는 부단체장 중심으로 온열질환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 태세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청소년 여러분, 휴카페 ‘상복이네’ 개소 1주년 기념행사에 놀러 오세요.” 가평군은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휴카페 ‘상복이네’ 개소 1주년 기념 행사를 오는 8일과 9일 진행한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해 문을 연 ‘상복이네’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줄임말이다. 청소년들이 친구 집에 놀러 가듯 편하게 이용하며, ‘상복이’라는 가상의 캐릭터를 통해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과 놀이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플레이스테이션5, 오락기 등을 비치한 데 이어 모루인형,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상복이네’ 개소 1주년 기념행사에 오면 추억의 놀이, 미션 상복이네,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청소년 놀이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나눠주고, 미션을 모두 완수한 청소년 중 2명을 추첨해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상복이네는 올해 상반기에 700여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했으며, 연말까지 총 1,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가평군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에서 총 353개 사례를 공모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86개를 대상으로 7월 30~31일 본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가평군은 총 7개 분야 중 공동체 강화 분야에 ‘주민주도형 네트워크 헬로우 가평넷 구축’을 주제로 참가해 민과 관의 협력을 통한 활동 사례 발표로 우수상을 받았다. 발표 결과 사업의 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가능성, 체감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헬로우 가평넷은 지역 공동체 간의 상생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발굴 및 공유 활동을 통해 지역 순환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사업이다. 사업추진 결과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생태계 조성, 주민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자립성 향상 등의 성과를 거둬 ‘2023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로 경기도지사상을 받기도 했다. 군 관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이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캠페인은 아동을 학대하는 모든 형태의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아동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사회 전체가 나라의 보배인 아동들에게 관심을 기울이자는 뜻에서 진행되는 것”이라고 캠페인의 취지를 밝히며,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유니세프에서 인증한 아동특례시로,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아동참여위원회를 가동하고, 수시로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에 대한 조기 대응 교육을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아동들이 주체적으로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만 10세 이상 18세 미만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한 아이가 태어나는 것이고, 그 아름다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일 서울경찰청에서 시작한 국민참여캠페인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청 조사 결과 불법 온라인 도박게임을 처음 경험하는 평균연령이 11.3세이며, 도박 중독 위험성이 있는 청소년층은 무려 19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도박게임에 빠진 청소년들이 학교폭력까지 벌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도박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 시장은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가정과 학교, 경찰을 비롯해 지역사회 모두가 청소년 도박 근절과 예방에 나서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 학교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 도박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도박 중독 등 청소년 중독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주광덕 남양주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을 지목했다. 챌린지는 9월 17일(도박중독 추방의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