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시 소유의 축구 국가대표 훈련원(NFC)의 사용 허가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해당 부지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파주시 탄현면에 소재한 파주축구국가대표훈련원(NFC)은 지난 2001년 11월 개장되어, 축구 대표팀의 전용 훈련 공간, 축구대회 장소, 축구 인력 양성 공간 등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2024년 1월 23일부로 사용 허가 기간이 종료됐다. 이에 파주시는 파주축구국가대표훈련원 및 인근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 용역을 추진해 왔다. 부지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8월 7일부터 2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총 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설문에 참여하고자 하는 파주시민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는 부지 활용방안 검토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 다가구, 다중, 주상용) 가격을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 등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그와 관련된 의견을 8월 7일부터 2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 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 신증축과 용도변경, 토지의 분할‧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에 한정된다. 개별주택가격을 확인하고자 하는 주택소유자들은 파주시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파주시청 세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인근 주택 또는 표준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등을 재조사하여 9월 26일에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윤순 세정과장은 “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과세표준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각종 부담금 산정에 기준이 된다”라며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들은 기간 내 열람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6일 ‘6시 내고향’ 출연진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 임대호를 파주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배우 임대호는 이날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2년간 파주시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각종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임대호는 1989년 엠비시(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주몽, 장사의 신, 장영실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현재 6시 내 고향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배우 임대호는 “25년간 파주에 거주하여 두 아이를 키웠다. 내겐 파주가 제2의 고향이나 마찬가지”라며 “파주가 얼마나 살기 좋은 도시인지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활력 넘치는 도시 파주와 닮은 임대호 배우와 이렇게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파주의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파주시 홍보대사 위촉 소식과 인터뷰는 월간파주 8월 호와 파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올여름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로 144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쏟아진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중앙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파주시의 호우 피해는 69억 2천만 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특히, 법원읍, 적성면, 장단면의 경우 집계된 피해 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11억 원을 넘어서며 6억 4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파주시는 이번 국비추가지원금을 포함해 57억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았으며, 여기에 도비 23억 원, 시비 63억 8천만 원을 더해 총 144억 3천만 원의 복구비를 확보하게 됐다. 중앙합동조사단의 호우 피해 조사 결과, 사유시설의 피해는 총 661건으로 확인됐다. 그중 주택 피해는 반파 4건, 침수 131건 총 135건이며, 소상공인시설은 침수 72건, 농작물 피해는 297.6헥타르(ha), 농경지유실매몰은 3.52헥타르(ha), 농작물 침수는 701.7헥타르(ha) 등으로 집계됐다. 파주시는 신속한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목적 예비비로 복구비 9억 6천4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추석 명절 전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도내 학부모의 86.99%, 교사 85.08%, 교장․교감의 93.16%가 ‘학교 학부모회 자율성 강화’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학교 교육의 발달에 따라 학부모회 또한 학교 구성원의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반영된 결과다. 경기도교육청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학교 학부모회 운영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2013년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이후 현장의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문제를 인식하고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학부모회 운영 및 인식’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에는 학부모 6만6,310명, 교원 9,769명(교사 8,711명, 교장․교감 1,058명)이 참여했다. 그중 학부모 6만4,275건, 교원 9,590건(교사 8,552건, 교장․교감 1,038건)의 유효 응답을 분석했다. 학교 학부모회 운영의 긍정적인 효과를 묻는 설문에는 ▲학부모 의견수렴 소통 창구의 일원화(학부모 34.87%, 교사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KT, 세브란스병원, 서울시교육청과 공동으로 ‘디지털 디톡스 캠프’를 6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도내 중학생 40명이 참가했다. 청소년 디지털 중독, 디지털 범죄 위험을 예방하고 학생 스스로 디지털 의존 수준을 점검해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대안적 즐거움을 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22년 12월, 22개 기업과 전문기관이 뜻을 모아 출범한 협력 프로젝트다. 참여 기관에서는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 ▲디지털 부작용 예방 기술 협력 ▲부작용 피해자 심리치료, 법·제도 개선 등 디지털 환경의 부작용을 예방하고 해결하는데 협력하고 있다. 디지털 디톡스 캠프에서는 ▲디지털 과몰입 대응 및 예방 특강 ▲청소년 디지털 범죄 사례 및 예방 특강 ▲스마트폰을 대신하는 아날로그의 즐거움 활동 소그룹 순환 체험으로 구성했으며 연세대학교 대학생 홍보대사 멘토링과 연계해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화정도서관이 꽃에 대해 알아보는 특성화 프로그램 ‘아는 만큼 보이는 식물수업’을 오는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화정도서관 지하 1층 꽃마루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는 만큼 보이는 식물수업’에서는 꽃에 대한 인문학 이야기와 식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을 들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식물 관련 유튜브 ‘신시아 TV’운영자이자 '아는 만큼 보이는 식물수업', '내 기분이 초록이 될 때까지'의 저자인 신시아가 맡아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총 2회차로 진행된다. 오는 8월 21일 1회차에서는 ‘아는 만큼 보이는 식물 수업: 여름꽃과 가을꽃에 대한 인문학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28일 2회차 강연은 ‘내 기분이 초록이 될 때까지: 식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식물을 죽이지 않고 반려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은 꽃과 식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으며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산하 (재)고양문화재단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는 ‘고양돗자리영화제’를 8월 30일, 31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개최한다. 고양돗자리영화제는 지난 10년간 이어져 온 대형 야외 상영 행사로 해마다 고양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명작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30일)’과 ‘씽2게더(31일)’가 어울림누리 야외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이번에 상영할 두 편의 영화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재미와 따뜻함,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상영 전에는 고양버스커즈 등 지역 예술가들이 펼치는 마술, 밴드 공연, 오카리나 등 다양한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돗자리영화제는 돗자리만 준비하면 고양시민 누구나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깊어가는 여름밤의 정취와 영화의 감동을 함께 느끼는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김포, 파주, 연천지역 교육지원청과 연합하여 경기도 북서부 권역 학교도서관 담당자 24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하였다. 지역 협력 기반 독서교육 인프라 확대 및 미래 교육환경 속 학교도서관 전문인력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된 이번 연합연수는 8월 5일, 6일 양일간 총 5개의 강좌가 진행되었다. ①8월 5일 연수에서는 △MBTI 성격유형에 따른 그림책 처방전, △AI 리터러시 연수를 진행하였고, ②8월 6일 연수에서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교도서관 수업, △ 학교도서관 프로그램 기획, △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독서지도 및 독서전략을 주제로 한 3개의 강좌를 운영하였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새로운 미래교육환경 속에서 학교도서관이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담당자에게 다양한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배우고 소통하는 창의적 독서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와 함께 청소년·청년 기후대사를 육성하고,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글로벌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경기도청에서 반크와 함께 ‘청소년·청년 기후대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크와 경기도는 중앙정부가 하지 않는 일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반크는 정부에서 하지 못하는 많은 일들을 민간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까지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중앙정부가 이렇게 가야 하는데 제대로 가지 못하고 역주행하는 것에 대해 전국에서 가장 큰 경기도가 제대로 된 방향을 가자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재정정책, 사회적경제 등에 대해 적극적·주도적으로 했는데, 가장 대표적인 기후위기 대응에서 중앙정부는 소극적이고 퇴행적이다. 경기도는 이미 경기RE100 선언을 했고, 기후대사를 임명하며 국제적으로 참여하는 등 여러 일을 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당사자는 우리 국민 모두이며, 앞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선도적인 경기도가 글로벌 기후대사들과 힘을 합쳐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원이 주관한 제16회 대한민국태을서예문인화 대전이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정주 운영위원장은 “총 작품수는 372점이 들어왔고 출품인원수는 207명, 한문부문 159점, 한글부문 110점, 문인화 부문에 66점 캘리그라피 부문에 37점이 출품됐다”고 보고했다. 7월 20일 군포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심사에는 곽용남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박귀준, 신지훈, 음경옥, 이상온, 이은숙 심사위원과 김경미 검수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7월 21일 박정숙 운영위원의 주관하에 장려상 이상을 대상으로 출품작과 대조하는 행사인 휘호를 진행했다. 대상은 문담 이순철(한문), 최우수상은 고운 강경옥(한글), 우수상은 지헌 류은희(문인화) 외 4작품, 장려상은 늘빛 김계영(캘리그라피) 외 10명이 수상했다. 세가지 서체를 다양하게 쓴 삼체상은 덕우 김국배 외 9명이 수상하였다. 특선은 61작품, 입선은 236작품이 수상하였다. 시상식은 2024.9.28. 예정이며 입장작 전시는 2024.9.28.~10.2. 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품질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인증 및 지식재산권 획득 지원으로 기업보유 핵심기술의 권리화룰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국내·외 △제품인증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상표권 등의 접수비, 시험비, 대행 수수료 등의 비용을 업체당 최대 300만원 이내 직접 지원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인증 및 지식재산권 획득으로 기업보유 핵심기술의 권리를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시는 청년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의제 발굴과 실현 등을 위해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추가로 공개 모집한다. 군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일자리, 문화·예술, 주거·복지, 교육·홍보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과별 자율적인 활동계획에 따라 분과 연구활동(월 1회 이상)으로 의제 발굴 및 정책제안, 청년정책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 청년네트워크 형성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군포시에 거주 중이거나 군포시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직 중인 청년(19세~39세)이면 신청 가능하며,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자는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8월 21일까지이며 군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를 통해 1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결과는 8월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추가로 선발된 위원에게는 회의 참석 시 참석 수당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군포시 아동청소년과 청년팀로 문의하면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정책협의체가 다양한 분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투자유치 준비교육 심화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 50명을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임팩트투자란 재무적 수익 창출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고려하는 투자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개최한 ‘2024년 임팩트투자 ABC교육’의 후속과정으로, 실제 임팩트투자 유치를 준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 임원 대상으로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임팩트투자사와 연계해 ▲IR(Investor Relations,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 홍보활동) 자료 점검 ▲기업재무의 중요성 ▲자금조달 전략 등 실제 투자 과정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남부 25명, 북부 2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경기 남부 및 북부에서 각각 이틀씩 열린다. 경기 남부 교육은 소셜캠퍼스 온 경기(성남시)에서 8월 21일, 28일 진행되며 경기 북부 교육이 9월 4일, 11일 소셜캠퍼스 온 경기북부(양주시)에서 이어진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이번 교육 과정이 사회적경제조직이 임팩트투자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 투자 유치까지 이루는 디딤돌이 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7일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개막 30일을 앞두고 국제공모전 최종 수상작 57점을 발표했다.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전 세계 작가들의 주요 작품 발표 및 공개경쟁의 장으로 도자예술의 미래를 제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 교류 무대다. 올해는 73개국에서 1,09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재단은 여선구(미국) 조지아 미술대학 도예과 교수, 류핀창(중국) 경덕진도자비엔날레 총감독, 닐 브라운스워드(영국) 스텐포드셔 대학교수 등 총 10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GCB대상 1점, GCB우수상 8점, GCB전통상 1점, GCB특별상 4점 등 주요 수상작 14점을 포함한 총 57점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국제공모전에서 1,50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GCB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미국작가 매트 베델(Matt Wedel)의 ‘결실(結實)의 풍경(Fruit Landscape)’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도자예술의 트렌드를 이끌만한 작품들과 도예작업에 대한 강한 몰입이 도드라지는 작품들에 주목했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