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 진월면은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지난 5월 22일 진월면 장재마을을 찾아 다양한 복지서비스 및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사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복지·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 주관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과 광양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마을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치매 검사, 인바디 검사 등 의료·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더불어 이·미용, 머리 염색, 안마, 손·발 마사지, 네일아트, 영화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무인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키오스크 체험형 교육도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기기를 조작해볼 수 있도록 안내하며, 조작법을 하나하나 설명해 주민들이 전자기기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소방서 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마을회관과 일부 가정을 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담양군은 지난 5월 10일 충청남도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고위험 시기를 앞두고 군민들에게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연안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는 세균으로,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5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 발생한다. 이 질환은 어패류 섭취나 바닷물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증상은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으로 시작되고, 감염 후 24시간 이내에 다리 부위 피부 발진, 부종, 출혈성 수포 등 심각한 피부병변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장기이식 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 시 치명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먼저, 어패류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85도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예방 방법이다. 익히지 않은 해산물 섭취는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는 무안지역 구제역 발생에 따른 방역지역 이동제한 조치를 23일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4월 8일부터 실시한 무안 3Km 방역지역 소·돼지·염소 178농가에 대한 1~2차 임상·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이동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 후 무안지역 살아 있는 소·돼지의 농장 간 이동을 23일부터 전면 허용했다. 또한 그동안 잠정 폐쇄 중이던 무안의 가축시장은 강화된 방역조치 이행을 전제로 25일부터 재개장을 승인했다. 전남도는 가축시장의 청소·세척·소독 이행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고 6월 1일까지 한시적으로 목포·무안·신안 소만 거래하도록 했다. 거래되는 소의 구제역 백신접종 여부와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 소독필증 휴대 확인, 수의사 임상검사 실시 등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한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무안 방역지역 이동제한은 해제됐으나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예방접종과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6월 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올해 두 번째 건강증진 명사특강, '위 건강의 날, 당신의 위는 건강하십니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구는 올바른 건강정보 전달과 건강 수준을 향상을 위해 작년부터 ‘건강증진 명사특강’을 개최해 왔다. 당시 화두였던 저속노화부터 고혈압, 뇌동맥류, 올 4월 대상포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로 전문성 높은 강연을 펼쳐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새달 열리는 강연의 주제는 ‘위 건강’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소화불량과 속쓰림, 복통 등 위장질환 증상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일상생활에 크고 작은 영향을 준다. 제때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만성화나 암 발병에도 이를 수 있어 예방과 치료·관리가 중요하다. 상부위장관질환 명의로 알려진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훈용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정 교수는 헬리코박터균과 위암 예방, 올바른 위 건강관리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참여 주민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위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송파구 보건소와 (사)헬리코박터마이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1시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창원시 소재)에서 도내 정신 응급 사각지대 해소 및 소방을 비롯한 대응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정신 응급 위기 대응 기관 협력 강화 워크숍 『틈새 공(共)감』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신 응급 대응의 사각지대라는 ‘틈’을 함께 공감하고,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협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워크숍은 도내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 정신 응급 대응 주요 기관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어려움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신 응급 대응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 ▲기관별 역할과 한계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소통 전략 등 토론 주제를 가지고 참여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공동 대응을 위한 공감대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성규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정신 응급 상황의 위기 대응은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문제로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며, 이번 워크숍 계기로 정신 응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5월 23일 서울 투자전시관에서 전북연구원과 함께 ‘의료용 헴프 산업 육성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글로벌 의료용 헴프 산업 동향을 살피고, 새만금을 ‘헴프 산업 전초기지’로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발제에 나선 전북연구원 하의현 연구위원은 최근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알츠하이머, 뇌전증 등 희귀‧난치성 뇌 질환 치료제에 헴프가 널리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들 헴프 선진국은 이미 국가 차원에서 의료용 헴프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헴프 기반 신약 개발과 고순도‧고품질 헴프 재배를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폭발적인 헴프 시장 성장성에 빠르게 주목하고 첨단바이오산업 중심의 의료용 헴프 산업 육성을 위해 특례 활용한 과감한 규제 완화, 고부가가치 품종 개발 및 생산지원, 유통 관리체계 인증제도 도입 등 다각적인 정부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만금이 헴프 특구로 지정될 경우 의료용 헴프 재배부터 의약품 제조·유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송정동 자율방역단(새마을협의회장 송우근)은 지난 22일부터 모기 등 위생해충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송정‧안목해변 카페거리 등 환경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송정동 자율방역단은 새마을협의회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1~2회씩 회원들과 함께 자체 보유 차량을 활용 방역 활동과 더불어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송우근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른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송정동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각종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희 송정동장은 “매년 지역주민의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조성을 위해 봉사 정신으로 방역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사계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공중위생관리에도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1일 보성군 치매안심센터가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상반기 쉼터 교실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인지 자극 활동을 통해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고, 치매 어르신들의 일상 기능 회복 및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 미신청자·미이용자, ▲장기 요양 5등급자, ▲인지 지원 등급 대상자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3월부터 5월까지 12주 동안 주 2회(회당 3시간), 총 24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미술 치료, ▲운동 치료, ▲인지 자극 치료, ▲현실 인식 훈련, ▲회상 치료, ▲음악 치료, ▲놀이 치료 등 다양한 비약물적 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 어르신들의 신체 및 정서적 활력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는 치매 환자 가족이 함께 보드게임, 칠교놀이 등을 체험하며 환자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참여자들의 작품 및 인지 자극 교구 등을 전시하고 가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5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웰다잉 문화의 확산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 기간만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는 ‘연명의료결정제도’와 자기 결정권에 기반한 ‘장례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고령화와 다사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웰다잉 문화의 안착을 위해 ‘연명의료결정제도’와 ‘새로운 장례문화’발전에 관하여 전문가들의 정책적 제언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실시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위해 자기 결정권 존중과 환자를 위한 최선의 이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새로운 장례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사전장례의향서’를 작성하고 서명식을 진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 임실읍 임실시장 일대에서 금연 사업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정하여 올해로 38회를 맞이했다. 이번 캠페인과 병행하여 12개 읍‧면에 금연 홍보 현수막을 한 달간 게첨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흡연 예방 및 금연 분위기 조성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을 원하는 대상자에게 1:1 개별 상담을 통하여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을 제공하고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금연클리닉에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흡연은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여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질병관리청은 최근 국외 일부 국가(홍콩, 태국 등)에서의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관련하여, 아직까지 국내는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나, 예년의 양상을 참고할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일상 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며,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2025년 20주차(5월 11일~17일)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수는 100명으로 전주(146명) 대비 감소 했고, 최근 4주간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유사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연령층이 ’25년 누적 전체 입원환자수의 59.3% (1,376명)으로 가장 많았다. 2025년 20주차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지난 주(2.8%) 대비 상승(+5.8%p) 했고,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지난 주 대비 소폭 증가(+3.6%p)함에 따라 증가 지속 여부에 대해 주의 깊게 모니터링 중이다. 2025년 5월(~5월 17일까지)의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오미크론 LP.8.1이 30.8%로 가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됐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온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읍시가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통합돌봄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2025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의 통합지원서비스 발굴과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내 계속거주(AIP, Aging In Place)’ 실현을 위한 체계 구축의 일환이다. 협약에는 정읍의 공공의료센터 역할을 수행하는 정읍아산병원(원장 김잔디)과 지역 정신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했다. 시는 이들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통합지원서비스의 실질적 연계와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읍아산병원은 가정간호, 은빛재활센터 운영,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사례관리, 응급지원, 예방교육 등을 통합지원 대상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시는 현재까지 총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9일부터 나흘 동안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강당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87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된 연수구 지역자율방재단은 15개 동에서 각종 재난과 관련한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수시 복구활동에 참여하는 등 구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는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 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방재단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자율방재단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역량 강화 교육은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