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오는 7월 6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그림책으로 만나는 다양성 洞’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그림책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고, 고정관념과 편견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동화구연가 이주연 강사를 초빙해 다양성, 고정관념, 다문화, 창의성에 관한 주제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다양성 洞’은 한경도서관이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할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의 첫 번째 일정이다. 이후에도 8월 ‘놀이로 떠나는 세계여행’, 9월 ‘그림책 테라피 요가’, 10~11월 ‘다문화 요리쿡! 조리쿡!’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6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24일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열린 ‘탄소중립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청정제주 실현을 위한 실천문화 확산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참가자들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청정 제주를 위한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탄소중립 결의문’ 낭독에 이어 이호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등 환경 보호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해수욕장 물가안정을 통한 제주 관광 이미지 리브랜딩’과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과 함께 지키는 4가지 약속’을 주제로 시민 캠페인을 병행하여, 친절하고 공정한 청정 제주 이미지 제고와 관광문화 개선을 위한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작은 실천 하나가 청정 제주를 지키는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완근 제주시장은 본 행사에 앞서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24일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열린 ‘탄소중립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청정제주 실현을 위한 실천문화 확산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회장 강대규)가 주관했으며, 참가자들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청정 제주를 위한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탄소중립 결의문’ 낭독에 이어 이호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등 환경 보호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해수욕장 물가안정을 통한 제주 관광 이미지 리브랜딩’과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과 함께 지키는 4가지 약속*’을 주제로 시민 캠페인을 병행하여, 친절하고 공정한 청정 제주 이미지 제고와 관광문화 개선을 위한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작은 실천 하나가 청정 제주를 지키는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완근 제주시장은 본 행사에 앞서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해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24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일대에서 서귀포경찰서, 제주자치경찰단과 함께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안전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위원, 경찰, 자치경찰,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주민봉사대, 상인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함께실천 3ok!(안전교육·안전신고·안전띠매기)’, ‘절대금지 3no!(과도한 음주·주취폭력·음주운전)’을 주제로 실천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앞장섰다. 특히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 심폐소생술 체험 및 안전신문고 홍보 부스 운영은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참여형 생활 안전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캠페인을 통해 실천 가능한 안전문화가 시민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기온 상승과 휴가철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해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부터 9월까지 ‘상수도 비상급수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강경숙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장을 총괄로 하는 비상급수대책반(3개반, 12명)을 편성하고, 관계기관 및 협력 업체 간 비상 연락 체계 재정비, 상수도 시설물 사전 점검을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설물 점검 사항은 비상용 자재·장비, 경계변 등 밸브류 80개소, 급수 취약지역 수압 확인, 관말지역 퇴수 조치 등이며, 점검결과 현장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배·급수관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예산을 투입하여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가뭄이나 지역적 급수 불균형을 대비해 비상급수용 관정(수계전환), 급수차량 운용 계획을 마련하고, 상하수도본부와의 협조체계도 강화하여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단수 등 상수도 생활민원을 올해 5월까지 총 904건을 처리했으며, 서귀포시 일원에 8억 원을 투입하여 배·급수관 정비 1.8㎞, 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3년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사고다발 구간을 중심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11억 원을 투입하여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신호체계 개선, 시야 확보, 횡단보도 위치 조정, 안전표지 설치 등으로 약 50여 곳의 교통사고 위험 구간을 정비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강정동 등 4개 구간을 추가로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3년간의 교통사고 통계 자료와 도로교통공단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사고 빈도가 높은 구간을 우선 선정해 진행한다. 특히 경찰 등 관계기관, 지역주민, 전문가, 학교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현장 상황에 꼭 맞는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교차로의 선형, 횡단보도 및 차선 위치 조정과 교통안전표지, 무단횡단 방지시설 등 안전시설을 신설하거나 보강하는 작업이 포함된다. 각 구간별로 교통환경과 과거 사고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개선방안을 수립하고, 사업 단계별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서귀포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4박 5일간) 생활쓰레기 수거에 종사하는 공무직 현장 근로자의 청소 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일본 가라쓰시를 방문하는 ‘국외 산업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인원은 총 15명으로 환경미화근로자 12명(미화원 8명, 운전원 4명)과 사무실 근무자 3명 등이다. 일본 가라쓰시를 방문해서는 시에서 운영하는 ▲클린센터(소각장, 매립장 등) 등 주요 쓰레기 처리시설 방문 ▲가라쓰시의 생활폐기물 수거처리 관련 브리핑 참가 ▲주택가와 상가의 쓰레기 배출·수거 현장(노면청소 포함)에서 수거활동을 직접 참관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일본 청소행정의 선진 사례와 폐기물 처리 시스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서귀포시의 배출 수거 시스템과 비교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되며, 나머지 시간은 그간의 노고를 해소하는 휴식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방문에 참여하는 사무실 근무자 3명은 실무자 간 교류 및 의견 교환을 통해 서로의 강점과 경험을 공유하며, 도시별 실정에 맞는 우수사례를 살펴보는 등 실질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보건소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맞춤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암 예방 및 암검진 제도, 고혈압·당뇨병 질환자의 건강관리 방법 등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스마트폰 앱과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스스로 건강상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IoT 기반 사업의 취지에 맞춰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도 병행한다. 또한, 교육 외에도 ‘오늘 건강’ 앱 내 게시판 기능을 활용한 비대면 이벤트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성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이 병원 방문 없이도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제주시평생학습관에서 다양한 인문학 주제를 다루는 ‘화목한 시민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일상 속 인문학의 확산과 세대별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의 일상 속 사고를 자극하고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화목한 시민인문학’은 제주사·클래식·미술 등 월별 주제 중심의 ‘화요 인문학’과 역사·환경·관계·트렌드·AI 등 매회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는 ‘목요 특강’으로 구성된다. 7월 ‘화요 인문학’에는 박찬식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동윤 제주4·3도민연대 대표, 강문종 제주대 교수가 ‘제주史’를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또한, ‘목요 특강’에는 제주 출신인 강대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과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가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불편한 편의점 1·2’의 저자 김호연 작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등 각계 저명 인사들이 강연자로 나서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인문학적 성찰과 통찰의 기회를 제공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5년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공모에 구좌·금능 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공단지 주요 거리에 특화디자인을 도입해 노후한 거리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보행 편의와 정주 여건을 높여 청년층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시는 구좌·금능 농공단지에 각 28억 6천만 원(국비 20억 원, 도비 8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 Fun Work 산리단길 프로젝트’라는 테마로 3년간 청년친화형 거리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구좌농공단지는 ‘사람을 잇는 거리’를 주제로 인근 해안도로와 단지를 연결하는 보행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금능농공단지는 ‘숲을 잇는 거리’라는 주제로 올레길과 오름 등 자연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단지의 개방성과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 가로환경 정비, 단지 특색을 반영한 조형물 설치, 녹지공간 및 주차장 등 편의시설 조성, 보행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거리경관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개인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한 총 25종의 시스템을 대상으로 오는 7월 4일까지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과 법적 안전조치 이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26일부터 6주간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단순한 서면 확인을 넘어 시스템 운영 부서를 직접 방문해 개인정보 처리 과정, 통·폐합 및 이관 현황 등 각 시스템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보호조치 방안 도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점검 대상은 제주시에서 운영 중인 시스템으로 개인정보 위탁 관리, 접근권한 관리, 암호화 처리 등 총 9개 분야에 대한 진단지표를 바탕으로 매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점검 대상 시스템 수를 전년 대비 9종을 확대했으며, 실태 점검과 함께 시스템 담당자 대상 실무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운영 부서의 역량을 높이고, 사전 대응체계 강화를 함께 도모하고 있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단순 일괄 점검이 아닌 전수조사 기반의 맞춤형 진단을 통해 각 시스템에 적합한 보호조치를 마련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함덕4구상점가’와 ‘전농로벚꽃상점가’를 각각 제1호,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제1호로 지정된 ‘함덕4구상점가’는 조천읍 함덕로 16 일대에 77개 점포, 제2호 ‘전농로벚꽃상점가’는 전농로 일대에 31개 점포가 밀집해 있는 상권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충족한 제주시의 첫 사례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시장경영패키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노후전선 정비, 화재알림시설 설치, 안전시설 확충, 공동이용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정부·지자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지정에 앞서 제주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대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과 타 시도 사례를 조사한 의견을 도에 제출했고, 그 결과 올해 4월‘제주특별자치도 골목형상점가 기준 및 지정에 관한 조례’가 개정되어 지정 기준(2,000㎡ 이내에 점포 25개 이상)이 완화됐다. 지정 기준 완화에 따라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해 있고, 상인 조직이 구성된 구역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다. 다만, 면적이 2,000㎡를 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6월 23일 국가유공자 고경윤(1933년생) 씨와 유족 강철수(1955년생) 씨의 자택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고경윤 씨는 6․25전쟁 당시 서울 시가전 전투에 참여한 전상군경이며, 강철수 씨는 6․25참전 유공으로 충무무공훈장을 받은 故 강창권 씨의 자녀다. 두 명 모두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으로 현재까지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받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도 존경받는 인물들이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국가보훈대상자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면서, “호국보훈의 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보훈 가족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주시 간부 공무원과 읍‧면‧동장도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53명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6월 24일부터 한 달간 클린하우스 내 생활쓰레기 배출 실태 점검을 강화한다. 제주시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여름 행락철을 맞아 읍면동 자생단체와 함께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홍보 활동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종량제봉투 미사용 여부, 종량제봉투 내 음식물 및 불연성 쓰레기 혼입 여부,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와 홍보물 배포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분리배출 준수율을 높이기 위해 불법투기 폐기물은 바로 수거하지 않고 경고장 부착, 배출자에 대한 과태료 처분을 강화하는 등 실태 점검에 따른 강력한 대응을 통해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이외에도 제주시는 취약지역 내 클린하우스내 무단투기를 줄이기 위해 읍면동별 ‘1단체 1구역 전담제’ 지정 운영,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신고방 운영 및 CCTV 단속 강화 등으로 과태료 부과와 신고포상금 지급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40여 명을 통해 분리배출 안내와 계도 활동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최근 제주시 공무원을 사칭한 공문서 위조 사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기범은 제주시 공무원을 사칭해 2025년도 의료기기 구매 건’이라는 제목의 위조된 공문서를 도내 소상공인에게 발송하고, 심장제세동기 납품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소상공인은 의료기기를 취급하지 않는 업체였으나, 사기범은 실제 의료기기 납품 업체인 ㈜세이프코리아의 명의를 도용한 위조 명함과 가짜 공무원 명함을 문자로 전달하고, 해당 업체를 통해 납품하면 된다며 송금을 유도했다. 그러나 이상함을 느낀 소상공인은 제주시청을 방문해 공문서 담당자를 확인한 결과, 해당 공문서의 담당자는 시청 소속이 아니며 공문 역시 허위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제주시는 이와 유사한 수법의 사기 사건이 최근 전국적으로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공문서 위조 사기 사례를 공유하고, 전 부서에 내용을 전달해 각 업체에 주의를 당부하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시는 해당 사건을 수사기관에 정식 의뢰하여 시민 피해 방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