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7일 직업교육훈련 ‘현장맞춤형 사회복지사 양성과정’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있지만 실무 경험이 부족한 여성들이 현장에 적응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20명이 참여해 6월 17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50일, 200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복지행정 ▲케어포시스템 ▲사회복지기관 OA(한글, 엑셀) ▲기관별 실무 등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과 ▲미술심리상담사 ▲실버인지지도사 자격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시뮬레이션 등 취업 대비 교육도 병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한 실습체험(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1:1 전문 취업상담으로 실제 취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능력개발원 김경미 대표는 “사회복지사는 자격증만으로는 현장에서 인정받기 어렵다”며 “50일 동안 고3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 실무에서 당당히 일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강식에서는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엘지디스플레이가 총 7,000억 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기술 설비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기업 투자 유치 성과를 밝혔다. 이로써 파주시는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첨단 산업 기반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엘지디스플레이는 앞서 지난해 9월, 중국의 디스플레이 회사인 차이나스타(CSOT)에 광저우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패널·모듈 공장 지분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고도화에 나선 엘지디스플레이는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 투자, 연구개발, 운영비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엘지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여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철저히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투자 유치는 파주시가 첨단 디지털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믿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대-호원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발벗고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주대-호원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도-시군-대학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전주대‧호원대와 글로컬 추진방향과 관련된 도청 실국, 전주시‧군산시, 전주대와 호원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추진방향과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본지정 대응을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의 집필 및 지자체 지원계획 수립 ▲전북도 주요 정책과 대학 혁신방향 간 연계 ▲카카오엔터·CJ ENM 등과의 산학협력 추진 ▲전주‧군산 등 시군과의 재정지원 및 연계사업 발굴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주대-호원대가 추진 중인 K-FOOD, K-Contents, K-Wellness 분야 중심의 'K-Life STARdium' 캠퍼스는 지역의 문화산업과 관광, 식품, 뷰티산업과 맞닿아 있는 핵심 전략”이라며, “도는 실국 간 긴밀한 협업과 시군의 적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18일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글로벌 모빌리티 비즈니스‧투자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천안 C-STAR 기업인 ‘지앤티’가 독일 PRETTL(프레틀) 그룹과의 4,6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 체결에 따른 후속 협력방안으로 마련됐다. 비즈니스・투자밋업은 기업별 사전수요를 반영해 1대 1 매칭 방식으로 운영됐다. 비즈니스 밋업에는 PRETTL(프레틀) 그룹을 비롯해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인 이탈리아 Ellamp(일램프), 인도 REFUdrive(레푸드라이브)가 직접 참여해 지역 스타트업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투자 밋업에는 그래비티벤처스, 고려대학교기술지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6개 전문투자사(AC. VC)가 참여해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독일 프레틀 그룹의 천안 방문을 계기로 관내 스타트업과의 실질적인 후속 프로그램까지 성공적으로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협력과 성장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가 12개 시군과 함께 18일까지 이틀간 세종 정부청사를 방문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보활동 참여 시군은 목포시, 순천시,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 고흥군, 보성군, 강진군, 해남군, 영광군, 장성군, 진도군이다. 전남도와 시군이 협력해 3년 연속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성과를 거두기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안내하고,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 명 조기 달성을 위해 가입 및 할인 혜택 등을 소개했다. 세종청사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대표 답례품 전시와 시음회를 진행하며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혜택 ▲고향사랑기부제 전복 이벤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먹깨비 이벤트 등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홍보 부스를 방문해 전남도-시군 고향사랑기부제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행안부와 국토부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에 대한 열렬한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18일부터 19일까지 쉐라톤그랜드 인천호텔(인천광역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53)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인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025 인천 중고자동차·부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중고자동차 및 관련 부품 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일대일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상담회를 위해 몽골,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등에서 방한한 32개사 수입업자는 ▲중고자동차 ▲차량부품 ▲차량 유지관리 분야 등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국내 중소기업 40개사와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인천항만공사는 행사장 내 비투비(B2B)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외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중고자동차 수출 1위 항만인 인천항의 강점을 설명하고, 롤온/롤오프(Ro-Ro)*, 컨테이너, 복합운송 등 도착지별 맞춤형 운송 서비스를 홍보했다. 행사 둘째 날인 19일에는 수입업자들이 인천 중고차 수출단지를 방문해 차량 품질을 살피고, 국내 중소기업과 추가 현장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인천 신항으로 이동해 컨테이너를 활용한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이근원)는 18일부터 19일까지 진주시를 방문한 서귀포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양인호)와 양 단체 간 정보 교류와 농특산물 및 관광자원 홍보 등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 및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온라인쇼핑몰 공유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 이어 서귀포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들은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등 주요 유통・가공 시설을 견학했으며, ‘정보화 마케팅 전략 우수사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꽃오름농원(금곡면 소재, 대표 류소영)을 방문해 농장체험과 함께 성공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 사례를 청취했다. 또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행사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진주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방문해 지역 농산물 및 가공품 홍보・마케팅 전략을 살펴보며, 현장의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과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 발전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농특산물 온라인 홍보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미래 발전으로 연결되기를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에 참가해 지역 대표 특산품인 영광모싯잎송편을 비롯한 다양한 떡 제품을 홍보하며,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박람회로 참가국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으며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도 작년보다 20% 증가한 300곳으로 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K-푸드 열풍을 실감케 했다. 군은 서울국제식품전 국내관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사단법인 ‘영광에서 모싯잎떡을 만드는 사람들’(대표 대균년)과 함께 △지리적표시 제104호 영광모싯잎송편 △농촌진흥청 기술이전 제품인 ‘굳지 않는 떡’ △가업 승계 및 청년 창업 연계의 뉴트로 떡방앗간 △영광보리·모싯잎산업특구 등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채식주의 유행에 부합하는 제품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5월 26일 인도네시아 반둥 게둥사테(서자바 주청사)에서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운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가 추진 중인 버스고속환승시스템 BRT(Bus Rapid Trasit) 터미널 겸 차고지 내 설치될 전기버스 충전소의 효율적 운영과 안정적인 설비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인도네시아 교통부 실무자, 서자바주 에너지국 실무자 등을 비롯해 현지 관계자 및 실무진 20여 명이 참석했다. 강희준 충남창경센터 센터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교육은 프로젝트의 첫 번째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충전 인프라 운영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한국 전문가들의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사업이 더욱 가시화되고, 성공적인 착공과 운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26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전기버스 충전소 마스터플랜 및 배터리 정책 ▲배터리 안전성 및 테스트 기법 ▲충전소 운영관리 등을 주제로 한국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았다. 특히, 한국 내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5월 27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반둥시 현지에서 ‘인도네시아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플랫폼 구축을 위한 ODA 사업의 제3차 한-인니 공동작업반 회의(JWGM, Joint Working Group Meeting)’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 2차 공동작업반 회의에 이어 진행된 자리로, 실시설계 최종보고를 통해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시화하고, 금년 말로 예정된 착공을 앞두고 세부 준비절차를 점검하고 논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는 서자바주의 파이즈 국장(Faiz Rahman, Director)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교통부 등 유관 부처 관계자, BRT 설계팀 및 PMC, 한국 측 전기버스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인도네시아 내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의 추진방향과 세부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강희준 충남창경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인도네시아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양국 간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남창경센터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컨벤션뷰로는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마이스 전담기구 조직 개편을 앞두고, 지난 16일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컨퍼런스홀에서 관계 기관 및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재)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고양컨벤션뷰로의 기관 통합을 골자로 한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고양시의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기존 (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재)고양국제박람회로 새롭게 출범한다. (재)고양국제박람회는 고양시의 화훼산업 진흥과 MICE 산업 활성화 업무를 함께 수행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재)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고양컨벤션뷰로의 원활한 업무연계를 도모하고, 고양컨벤션뷰로의 사업 내용과 추진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 및 직원을 비롯해, 시 농업정책과 화훼산업팀, 예산담당관 경영평가팀 등 관계 부서가 참석했다. 고양컨벤션뷰로는 이날 기관 소개와 함께 2016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고양시 마이스 전담기구로서 수행해 온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6월 17일, 이천시 마장면 이평리 소재의 코스맥스엔비티(주)와 호법면 매곡리 소재의 아이포스트(주) 공장을 잇달아 방문하여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코스맥스엔비티(주)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미국, 호주 등 글로벌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원료 함량은 유지하면서 섭취 편의성을 높인 초소형 제형 기술 아담(a:damTM)을 개발하여 주목받고 있다. 또한, 아이포스트(주)는 국내 최초 스마트 우편함을 출시한 기업으로, 아파트 세대 창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프리미엄 보관 시설을 개발하는 등 혁신적인 공유창고 모델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 중인 기업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랫동안 이천시와 함께 한 코스맥스엔비티(주)에 감사함을 표하며, 이천시로 확장 이전한 아이포스트(주)를 환영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축산업계와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한우 브랜드 정착 등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모은다. 시는 18일 시청 세종실에서 ‘세종 한우브랜드 육성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 세종공주축산농협, 세종서부농협, 무지개영농조합법인, (재)축산환경관리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세종시지부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유통·소비 주체 간 연계를 통해 유통비용을 줄이고 연간 약 7,400두가 출하되는 세종산 한우의 지역 내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브랜드 시책 수립과 행정 지원, 각 단체는 품질관리, 유통망 확보, 소비자 홍보 등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한우대왕’ 브랜드의 포장재 개발, 유통망 확보, 마케팅 전략 수립 등 후속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한우대왕이 브랜드명에 걸맞은 품질과 유통체계를 갖춰나갈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6월 17일, ‘2025 소상공인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메뉴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1층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교육장과 지하 1층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공유주방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로컬브랜드 매장인 모들한상, 메밀밭에가시리, 그리운바다 성산포가 참여하여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신규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시연회는 CJ프레시웨이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신규 메뉴를 외부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브랜드 정체성과 메뉴의 조화를 실제로 검증하고 평가받는 중요한 과정이었다. 행사는 ▲브랜드 컨셉 발표 ▲신메뉴 시연 ▲전문가 피드백 및 향후 운영 방향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CJ프레시웨이 외식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메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 피드백을 제공했으며, 운영자들은 향후 적용 전략과 개선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장(고행범)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매장별 정체성이 보다 명확해졌으며, 브랜드 가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향(대표 김승철·문애순)의 제주산 청귤 원액쥬스를 일본에 초도 물량으로 수출하며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제주향은 최근 약 1만 달러 규모의 제주 특화 청귤 원액쥬스를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수출된 청귤 원액쥬스는 일본 유명 음식점 및 고급 야키니꾸 체인점에 납품되어, 현지에서는 하이볼 및 사와(일본식 과일 칵테일)의 재료로 활용되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출된 제품은 일본 현지 시장의 반응에 따라 매월 또는 격월 정기 출하 방식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첫 수출 성과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산하 일본사무소인 (사)제주경제통상진흥원 동경통상대표부(소장 최창훈)의 일본 현지 바이어 발굴 및 거래 성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동경통상대표부는 제주 기업들의 일본 진출 초기 단계부터 샘플 통관, 바이어 매칭, 상품설명자료 일본어 번역, 일본 관세청 사전 교시 대응 등 제주상품의 현지 판로개척과 수출확대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수년간 지속하여 이와 같은 값진 성과를 일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