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동두천시 도비장학회는 13일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으로 모범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문경호 도비장학회 회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꿈꾸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기환 소요동장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지원해 주시는 도비장학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에 결성된 도비장학회는 동두천 지역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장학단체로 매년 동두천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고성군은 농업기술센터 식물 방제관이 최근 유입된 검역 대상 외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을 발견함에 따라 신속한 방제를 당부함과 동시에 옥수수 재배 농가에 긴급방제 약제 지원에 나섰다. 돌발비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은 남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오는 검역 대상 해충으로, 유충 시기에 작물의 잎과 줄기에 해를 끼쳐 피해를 발생시키고 번식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식량작물 중에서 옥수수에 큰 피해를 입히는 해충으로, 잎이 10장 이하인 어린 옥수수에서 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24일부터 옥수수 주산지 17개소에 곤충 포획 장치(페로몬트랩)를 설치하는 등 대응 체제를 완비하고, 지속적인 현장 정밀예찰을 실시했다. 그 결과 3마리의 성충을 포획했다. 이에 514 농가, 182ha에서 옥수수를 재배하고 있는 고성군은 2,000만 원을 투입해 돌발병해충 긴급 방제약제를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열대거세미나방은 유충이 2~3령일 때가 방제 적기”라며 “농가에서 적기에 방제하여야 수확물 감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13일, 소요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이 새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소요동 바르게살기위원들은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와 동두천역 일대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미선 소요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봄이 찾아오면서 잡초들도 무성해져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미관을 해치는데,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기환 소요동장은 “올봄, 유난히 높은 기온 가운데도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에 앞장서 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깨끗한 소요동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경상북도는 태풍과 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 재해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산림 재해 대책 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도와 22개 시·군에‘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경북도 산사태대책상황실은 산림청, 道 재난안전대책본부, 시‧군 산사태대책상황실 등과 긴밀히 소통하며, 기상정보 모니터링, 위기 경보 전파, 산사태 예측 정보 관리 등 도내 산림 재해에 신속한 대응과 상황관리 업무를 총괄한다. 이에 맞춰 경상북도는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운영해 산사태 취약지를 지속해서 점검․관리한다. 산사태 현장 예방단은 산사태 발생 시 상황 전파와 주민 대피 안내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산사태 취약 지역 주민연락처와 대피체계를 갖춰 산사태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현재 산사태 피해지 복구 사업과 산사태 예방 사업에 9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기 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추진율이 부진한 사업장은 특별 관리해 우기 전 주요 공정을 완료한다. 산사태 발생 시에는 도·시군 자체 조사반을 가동해 피해 시·군을 대상으로 피해 장소, 피해 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문경 문희아트홀에서 식품 관련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식품 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간편식·대체식, 배달 등 식품·외식산업의 환경변화로, 소비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식품업계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촉구를 위해 마련됐다.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식품 안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포상과 식중독 예방 요령, 나트륨 저감화 실천,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 등을 홍보하고 22개 시군이 함께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도민 모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경상북도를 만들자는 식품 관계자들의 다짐 선서에 이은 식품안전 책임과 실천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로 행사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7일부터 21일까지는 식품안전인식 주간으로 5월 문화행사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고성군은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농업기술센터 정보화 교육장에서 ‘이커머스 및 스마트스토어 기초과정 교육’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된 주소지가 고성군인 농업인과 후계농업경영인, 예비농업인 등 13명이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확대되는 온라인시장에서 지역 농산물 판매촉진과 농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교육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5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시간에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마케팅 이론, 스마트스토어 개설, 상세 페이지 제작, 네이버 광고, 카톡 채널 만들기, 블로그 운영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이커머스 및 스마트스토어 기초과정 교육’을 통해 마케팅의 이론과 기술, 온라인시장에서의 필수기술을 익힐 수 있게 됐다”라며 “특히 예비농업인으로서 온라인 창업을 꿈꾸고 있는데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은 많이 개설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성에 귀농한 농업인들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3일 울진읍 온양리 외 3개소 해역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중 1부터 7g 크기의 어린 해삼 22만마리를 방류했다. 해삼은 바다의 산삼, 바다의 지렁이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며, 모래나 진흙에서 유기물을 먹이로 하여 성장하면서 바닥을 정화하는 이로운 생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단백질, 칼슘, 칼륨 등의 영양성분으로 간 해독 효소 증진, 면역기능 향상, 노화방지 등 영양학 · 의학적 가치가 높으며, 독특한 식감과 뛰어난 맛으로 바다를 찾는 관광객에게 빠질 수 없는 먹거리로 인기가 많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 토속 어종을 방류하여 울진 연안의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동시에 어장 생산력을 향상시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며 “불법적인 행위를 단속하는 등 행정기관과 지역주민들의 유기적인 협조로 해삼 등 자원보호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 4월 어린 은어를 방류하는 등 지속적인 토속 어종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 보존 및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를 재탄생시킨 복합 문화예술 공연을 5월 17일 저녁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대구문예회관과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공연은 1930년대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1934, 안종화 감독)’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변사극과 뮤지컬, 실내악을 종합하여 제작한 라이브 복합 문화예술 공연이다.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는 1930년대 이원용, 신일선, 김연실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한 청춘영화이자 무성영화시대 최고조에 이른 기술적 완성도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농촌 출신 젊은이들이 서울에 올라와 도시에서 겪는 소비문화, 부적절한 남녀 간의 관계, 향락적인 일상 등 삶의 단면을 보여주는 영화로 한국 관객들이 전통적으로 선호했던 신파 멜로에 활극과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가 녹아있다. 2012년 2월 정식 문화재(등록문화재 제 288호)로 등록됐으며, 최근까지도 국내 및 해외 영화제에 다수 초청되어 높은 호응과 관심을 모으며 과거와 현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사천시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고 사천바다케이블카 인지도 향상을 위해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성 퀴즈’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단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에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백화점상품권(3만 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사천바다케이블카 모든 방문객에게 5000원 할인된 사천시민 탑승요금을 적용한다. 이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우주항공청이 사천시에 개청함에 따라 국민 모두와 우주경제 강국의 꿈을 공유하고 화합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반영한 것이다. 한재천 이사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맞아 실시하는 사천바다케이블카 탑승요금 할인과 경품 이벤트에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천시 유일의 지방공기업으로써 시와 우주항공청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성주군 등 11개 시군을 시상했다. 지방 세정 종합평가는 시·군 간 세수 증대를 위한 자율경쟁을 유도해 자주재원 기반을 조성하고 우수 시·군과 직원들에 대한 사기진작 및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2008년부터 시행했다. 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 실적 등 4개 분야 24개 세부 항목에 대해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2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최종 수상 시․군을 결정했다. 평가 결과, 대상은 성주군, 최우수상 포항시․고령군, 우수상 경주시․울진군, 장려상 영주시․봉화군, 특별상 구미시․경산시․영양군․영덕군 등 총 11개 시군에서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4천8백만원을 수상했다. 2022년에 이어 2번째로 대상을 받은 성주군은 세무조사 실적, 이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실적 등 지방세수확충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항시와 고령군은 작년도 체납액 징수율, 현년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3일부터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1인 팀장제’를 도입하였다. ‘1인 팀장제’는 팀장과 팀원으로 구성된 기존의 팀 조직과 달리 팀원 없이 팀장이 기안부터 시행까지 모든 업무를 스스로 처리하게 된다. 이번에‘1인 팀장제’가 도입된 지역상생TF팀은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신한울 3, 4호기 건설에 따른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신한울 3, 4호기 건설 인력이 울진군 생활인구로 유입될 수 있도록 주거공간 확보 등을 추진하여 지역 인구 증가와 더불이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울진군 앞으로 신규 또는 역점 사업을 중심으로 1인 팀장제에 적합한 업무를 추가 발굴하여 조직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행정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1인 팀장에게 군의 주요 시책사업이나 핵심 업무를 부여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능력을 발휘하게 함으로써 조직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군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시와 보물섬 남해군은 형제입니다” 사천시는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와 남해신협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전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박주태 회장과 남해신협 송홍주 이사장이 사천시장실을 방문해 사천시와 남해군에 각각 100만 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남해신협은 남해군과 사천시에 영업점을 두고 지역의 든든한 서민금융을 책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희망나눔성금 기부, 취약계층 겨울나기 물품기탁, 행복한 집 프로젝트 등 두 지역에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남해신협은 이번 상호기부로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박주태 회장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시와 보물섬 남해군은 형제”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상호기부에 참여해 주신 남해신협과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상호기부가 지역 간의 연대와 협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천사가 파주시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이웃과 나누고자 합니다’ 라는 작은 손글씨와 함께 경제침체로 어려워진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은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소외계층 대상 특화사업 으로 연계되어 금촌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금옥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밝히지 않은 어느 한 분의 선행으로 금촌2동이 훈훈해졌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주변의 소외된 분들을 돕고 살피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근 금촌2동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온정의 손길이 있어 너무나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마음이 홀몸어르신 등 주변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적성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가월리와 주월리, 마지1리 경로당을 방문해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적성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과일 케이크를 만들며 안부를 전했다. 이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말벗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72세)은 “여럿이 함께 모여 케이크를 만드는 것이 즐거웠다”라며, “이번 어버이날은 적적하지 않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게 해줘 고맙다”라고 전했다. 최검수 적성면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 위원장(명예소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 거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인숙 적성면장은 “어버이날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경험을 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주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색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금촌2동 실버경찰대는 13일 금촌동 72-1번지 일대에서 ‘온(溫)동네 고구마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금촌2동 실버경찰대는 매년 감자와 고구마 등을 수확·판매해 모은 성금으로 소외계층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실버경찰대원 22명을 비롯해 금촌2동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고구마 심기에 동참했다. 이들은, 지난해 대비 3배 가까운 면적에 3,500여 개의 모종을 심었다. 김선희 금촌2동 실버경찰대장은 “한땀 한땀 정성껏 심은 고구마가 튼실하게 자라 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성근 금촌2동장은 “항상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실버경찰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실버경찰대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65세 이상으로 조직된 실버경찰대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의 경험을 공유하여 노년층의 능력을 존중하며 사회에 더 나은 방식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