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는 국립순천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가 ‘통합의대 설립 공동준비위원회’를 구성,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26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공동준비위원회는 국립순천대학교·국립목포대학교·전남도가 함께 참여했다.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체계적 추진 기반 마련과 정부·국회 등을 대상으로 한 건의활동, 유관기관과의 소통·협력 창구역할 등을 담당한다. 문승태(순천대)·이상찬(목포대) 두 대학 대외협력부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기획처장과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두며, 목포·순천시 부시장, 지역 의료기관장, 두 대학 동문회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산하에 전문가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둬 공동준비위원회를 전문적이면서 세심하게 뒷받침토록 했다. 출범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병운 총장, 송하철 총장이 참석해 위원회 출범을 축하하며 위촉장 수여 등 위원회 출범을 기념했다. 이들은 출범식 세리머니에서 ‘국립순천대·국립목포대’,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상생+화합’, ‘통합의대 설립’,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월 21일 보건의료원 프로그램실에서 재가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광주전남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협력하여 전문성과 효과를 높인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30명의 암환자 및 가족이 참여해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대 강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특히, △임상영양사가 진행한 암환자 식생활 관리교육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 △참여자 간 경험 나눔 및 정서적 지원 상담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고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위로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재가암 환자들이 외로움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조모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은 지역 주민 중 재가암 환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상담 및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가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에서 열린 ‘2025 클루지의 날’에서 ‘한국음식행사’를 열고, 현지인들에게 한식을 알렸다. 수원시는 5월 23~25일(현지 시각) 클루지나포카시에서 열린 클루지의 날 행사에서 한식 만들기 체험·시식·조리법 전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공무원과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기도지회 수원시지부 소속 한식 전문 조리사들로 구성된 수원시 대표단은, 2박3일 동안 시민 3600여 명을 대상으로 김치, 김밥, 닭강정, 불고기파전, 잡채, 떡볶이 등 6종의 한국 전통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행사를 열었다. 또 고추장 떡볶이 만들기, 김치 담그기, 김밥 만들기 등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는 총 120명의 현지인이 참여해 한국 음식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수원 특산 요리인 수원양념갈비를 비롯해 돼지갈비, 잡채, 김밥 등 한국 대표 음식 조리법을 현지에 전수하는 기술 교류 활동도 있었다. 수원시는 문화 공연과 음식 축제가 결합한 클루지의 대표 행사인 ‘클루지의 날’ 축제에 열한 번째로 참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유해 해충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본격 실시하고 있다. 방역소독은 감염병 예방 강화를 위해 무안군 보건소가 총괄하며, 8개 조의 방역기동반을 권역별로 편성해 방역 취약지역과 유원지 등 군 전역을 대상으로 5월부터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환경오염과 연기에 의한 시야 가림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연막소독 대신, 연기와 냄새가 없고 인체에 무해한 연무소독 방식으로 운영한다. 연무소독은 경유 대신 물을 연료로 사용해 연기와 냄새가 없고, 인체 유해성이 낮다. 또한 소독약 입자가 작아 공중에 오래 머무르기 때문에 살충 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방역 방식이다. 이 외에도, 군은 군민들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 공원과 산책로 등 주요 지역에 친환경 LED 포충기 328대를 설치했으며, 승달산 입구와 맨발 길 등 유동 인구가 많은 10개소에는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하절기 집중 방역을 통해 모기 등 유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을 맞아 레지오넬라증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을 검사한다. 이번 검사는 6월부터 종합병원, 요양병원, 숙박시설, 대형건물, 백화점 및 쇼핑센터 등의 냉각탑, 급수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7월부터 9월까지는 냉각탑수와 분수대를 집중적으로 검사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오염된 냉각탑수, 대중목욕탕의 욕조수, 샤워기, 수도꼭지 등의 물속에 존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면서 감염되는 호흡기질환이다. 증상은 독감이나 폐렴과 유사하며, 대부분 산발적으로 발생하지만, 여름철과 초가을에는 집단발생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시·구·군 공중위생 부서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냉각탑과 급수시설 등 총 665건을 검사한 결과 9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돼 해당 시설에 대한 소독과 재검사 등 필요한 조치가 이뤄졌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레지오넬라증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재활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및 인허가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25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재활 분야 사용적합성평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국립재활원의 임상재활테스트베드의 인력 및 시설 자원을 활용해 디지털의료기기소프트웨어의 사용 환경과 사용자를 고려한 사용적합성평가를 지원하는 것으로, 업체의 의료기기 인·허가와 품질관리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4년과 2025년 상반기에 축적된 평가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에도 재활 분야에서 사용하는 디지털의료기기소프트웨어 2건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용적합성평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사업 공고는 2025년 5월 27일 국립재활원 누리집을 통해 게시된다. 이번 지원 사업의 대상은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재활 분야에서 사용되는 디지털의료기기소프트웨어로 한정된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내장형·독립형 등 다양한 형태를 포함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의에 부합하는 디지털의료기기소프트웨어로서 인허가 대상인 제품이어야 한다. 공고를 통해 신청한 업체 중 2개 업체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5월 26일부터 ‘오늘건강’ 앱을 통해 어르신 맞춤의 폭염 대응 행동요령 안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작년 응급실 감시체계 발생통계(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온열질환자의 30.4%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나타나, 날로 심각해지는 이상기후 위기에 대한 어르신 건강위험 대비가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행정안전부, 기상청,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의 폭염 영향예보는 문자 형태로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노인층 타깃이 아닌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에 ‘오늘건강’ 앱은 기상청의 영향예보 정보를 자동 연계하여, 폭염 현황에 따른 어르신 건강 행동요령을 그림 형태로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이해하고 실천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생활습관에 맞춰, 일상활동을 시작하는 오전 7시에 자동 발송되도록 했다. ‘오늘건강’ 앱은 현재 약 12만 명의 어르신이 이용 중인 보건소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 앱으로, 어르신의 허약 예방, 만성질환관리 등 건강습관개선 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국내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평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홍콩은 2025년 20주차(5월 11~17일) 기준 확진자 수가 977명으로, 전년 여름 유행 정점(796명)을 이미 상회했다. PCR 검사 양성률도 13.80%로 1년 내 최고치다. 대만에서는 외래 및 응급실 방문자 수가 전주 대비 91.3% 증가했고, 싱가포르 역시 확진자가 전주 대비 27.9% 늘어나는 등 아시아 전반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는 추세다. 이들 국가에는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선호 지역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전문가들은 해외 유행이 국내로 확산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국내는 코로나19 상황은 현재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올해 5월 11~17일(20주차)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00명으로 전주(146명) 대비 감소했으며, 최근 4주간 큰 변동 없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울릉군 내 중장년층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중장년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오는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울릉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우울 정도 △자살 경향성 △성격유형(PTI) 등 총 3종의 심리검사가 포함되어 있다. 검사는 스마트폰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연계도 가능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느끼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5월 26일부터 사전 신청하면 된다.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중장년기는 삶의 전환점이 되는 시기로, 정신건강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신건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김포시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 신청을 5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신김포농협, 김포시 농업정책과, 김포시 보건소가 협력해 추진한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고령자, 농업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을 중심지에 임시진료소를 설치하고 버스를 운영해 주민들을 진료소로 이동시켜 양·한방 진료, 검안 및 돋보기 제공, 근골격계 통증 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포시 보건소의 건강이음 결합 프로젝트(치매검사, 인바디, 뷰박스 체험, 질병예방 교육·홍보)도 함께 운영된다. 북부권 5개 읍·면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일정은 다음과 같다. 1회차: 월곶·통진 지역 – 6월 9일, 월곶생활문화센터(구 월곶면사무소) 2회차: 대곶·양촌 지역 – 9월 2일, 신김포농협 대곶지점 3회차: 하성 지역 – 10월 28일, 신김포농협 하성지점 이번 월곶·통진 농촌 왕진버스 진료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신김포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의료제품법' 제45조에 따라 지정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의 운영방향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5월 26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리젠시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는 올해 1월 시행된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새롭게 설계된 규제체계에 대해 업계 대상으로 현장 밀착 지원을 하기 위해 지정되는 기관으로, 올해 2개 분야, 2개 기관이 지정되어 3년간 운영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디지털의료제품 각 센터의 ▲규제지원 범위 ▲업무계획 등 향후 3년간 운영방안 ▲규제지원 일정 ▲규제지원 내용과 관련 법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혁신적이고 유연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체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여 국민의 건강 증진과 디지털의료제품 산업 발전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국내 마약류 문제에 대한 과학적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자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신종마약류 확산 실태를 분석해 ‘마약류 감정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과거 국내 유행 마약류는 메트암페타민과 대마 위주였으나, 2019년도 이후 신종 마약류의 유행이 포착됐다. 국과수는 마약류 유행 변화 실태 파악을 위해, 2022년도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마약류 감정백서 발간을 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는 백서 발간 이래 3년간 누적된 마약감정 통계자료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신종 마약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의 정책현안 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통계의 정확성, 명료성, 시각화 수준도 대폭 개선했다. 백서를 통해 살펴본 국내 마약류 주요 통계는 먼저, 2019년 버닝썬 사태와 2022년부터 이어진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으로 인해 연간 국과수에 접수된 마약류 감정 건수는 2018년 약 4만 3천 건에서 2024년 약 12만 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경상남도는 5월 26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영양성분 5종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 22종 표시 등 의무 표시사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이나 영양에 대한 지식이 있는 일반소비자, 학부모 등으로 위촉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휴게음식점영업, 일반음식점영업 및 제과점영업) 중 점포 수가 50개 이상인 가맹사업본부(프랜차이즈)의 가맹점으로, 도내 60개 프랜차이즈 1,330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해당 매장의 메뉴 게시판 등에 영양성분(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표시 여부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여부이며,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에 대해서는 기본안전 수칙 위주의 위생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또한, 소비 동향을 고려하여 사용자 상위 배달앱 4개사(배달의 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기온상승과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고열과 함께 구토, 설사, 복통, 전신 통증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의식 저하까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치명률이 약 1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농작물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4월에 시작하여 11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특히 고령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위험하다. 따라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과 토시,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해야 하며, 귀가 후 즉시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남도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면서, “야외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금연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금연의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담배의 해악을 널리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에 평창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올해 금연의 날 슬로건인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자’를 활용해 현수막과 전광판 홍보, 흡연 예방 교육, 전통시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흡연 예방 교육과 건강체험관은 평창 관내 어린이집 10개소와 중고등학교 2개소, 사업장 2개소 3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통시장 캠페인은 6월 10일에는 평창올림픽시장, 12일은 봉평 재래시장, 13일은 진부 전통시장에서 평창군 건강위원회와 함께 실시한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금연 환경과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