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상남도 응급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와 경상남도응급의료지원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응급의료기관, 시군 보건소, 경남·창원 소방본부 및 소방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도지사 및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영상 축사,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보건소·소방본부·응급의료기관 관계자에게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1부에서는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 응급의료지원단, 경남·창원소방본부 등 응급의료 유관기관의 운영 현황을 발표했으며 2부와 3부에서는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의료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응급의료 심포지엄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 및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안 등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유익한 논의의 장이 됐으며 향후 정책 추진에 중요한 기반이 됐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정책 수립과 시행에 활용하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3만 1,615명(제주 5,029명)을 대상으로 총 17개 영역·169개 문항에 대해 1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주지역에서는 지역특화문항을 추가해 20개 영역·184개 문항으로 확대 조사했으며, 2,823가구·5,029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방문 조사했다. 제주지역 주요 ‘건강행태 영역’조사 결과는 비만율(자가보고)은 37.8%로 전년 대비 0.5%p 증가했으며, 17개 시·도 중 4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35.4%로 전년(34.4%)보다 1%p 증가했다. 체중조절 시도율은 70.9%로 전년 대비 5.6%p 올랐으며 전국은 전년(65.0%)보다 3.5%p 증가한 68.5%로 나타났다. 신체활동 지표는 개선됐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질병관리청은 12월 8일 청주 오스코에서 국가건강조사 간 연계·활용 촉진 및 향후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해 '2025 건강조사 통합 콘퍼런스'와 '우수학술 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질병관리청은 초고령사회 대비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조사·감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건강조사, 국민건강영양조사와 같은 국가건강조사를 통해 국민의 건강행태 및 만성질환 유병 수준 등을 파악하여 국가 건강정책 수립·평가에 필요한 근거자료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국가건강조사 분야의 전문가와 건강조사를 직접 수행하고 있는 책임대학,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하며,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하고 있는 국가건강조사들의 주요 결과를 공유하고 분야별로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건강조사 통합 콘퍼런스 제1부 행사는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유공 포상, 기조강연, 그리고 2025년 건강조사 주요 결과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 포상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국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이·미용업소 2,37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를 8일 공표했다. 이번 평가는 시민에게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위생 환경을 제공하고, 공중위생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관계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투입돼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공중위생관리법상 영업자가 지켜야 하는 법적 준수사항과 업장 내 청결 및 관리 상태 등 권장 사항을 중심으로 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점수에 따라 △녹색(최우수) △황색(우수) △백색(일반) 총 3등급으로 분류했다. 총 2,378개소 중 2,100개소가 평가에 참여해 88.3%의 참여율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690개 업소가 90점 이상을 받아 녹색등급을 받았고 870개소는 황색등급, 540개소는 백색등급으로 각각 평가됐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특히 녹색등급으로 선정된 최우수업소는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세탁업·목욕장업·숙박업 대상으로 공중위생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질병관리청은 동절기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하고있으며, 특히 영유아 연령층 환자 비중이 높아 영유아 및 관련시설(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최근 증가 추세이며 특히 작년 11월 5주 동기간 대비 환자 수가 58.8% 증가했다. 특히 전체 환자 중 0~6세의 영유아의 비중이 29.9%를 보였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국내에서는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11월~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개인위생관리가 어렵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또한, 바이러스 유전자형이 다양하고 감염 후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최대 18개월 정도로 짧아 과거에 노로바이러스감염증에 걸렸더라도 다시 재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분비물의 비말에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겨울철 소비가 증가하는 탕·찌개·국류 취급 배달전문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8일부터 19일까지 위생관리 현장점검 및 맞춤형 지도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취약한 조리·보관 단계의 위해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업소별 취약사항을 진단해 개선 방향을 안내해 시민이 안심하고 음식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한다. 광주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9명을 6개반으로 편성해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지역 식품접객업소 400곳이며, 일반·휴게음식점 등 탕‧찌개‧국류 취급업소(4분기 배달음식점 점검 제외)를 중심으로 구성해 자치구 관리 사각지대를 보완했다. 주요 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위생교육 이수 여부 ▲조리시설·기구의 청결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ATP 측정기를 활용한 조리장·종사자 손 위생 상태 확인 등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을 중심으로 세밀하게 진행한다. 감시원은 지도 과정에서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위생복·위생모·마스크 등 위생복장을 착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센터에서‘기억생생교실&가족교실’ 수료식을 프로그램 참여자 및 가족 등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1년 동안 경증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한 기억생생교실과 가족교실의 수료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료식에는 어르신과 가족, 노인일자리‘1:1 기억친구’참여자 등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수료증 수여식과 함께 수료 발표회, 작품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1년간의 추억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됐고, 치매 환자 어르신들이 준비한 리본 막대 공연과 창작물 전시회가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기억생생교실’은 2월~11월까지 진행됐으며,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운동치료, 기공체조, 토탈공예, 원예치료, 봄·가을 나들이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가족교실’은 3월~11월까지 치매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돌봄 이론 교육과 텃밭 가꾸기 등의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수료식은 1년 동안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보여준 노력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4일 인천광역시의료원장, (의)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장, 동구분회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회장단 및 동구보건소장 등 관계자들과‘2025년 의·약·정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관내 병원장(2명)을 비롯해 의·약단체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민선8기 보건의료 분야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보건의료사업 및 의약업소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구민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구보건소와 의약 단체 간 협조 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특히, 어르신이 많은 동구에서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이 강조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의사회, 약사회 등 유관 단체와 소통과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보건의료사업에 대한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겠다”며“구민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구민이 행복한 안심 도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이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군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은 최근 10년 중 가장 빠른 시기에 시작됐으며, 환자 발생 규모도 같은 기간 중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47주 차(11월 16~21일) 기준 전국 300개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조사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의사환자 1,000명당 70.9명으로 전주(66.3명) 대비 6.9% 증가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독감뿐 아니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도 증가하고 있다. RSV는 대부분 일반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특별한 치료없이 1~2주 안에 회복되지만, 2세 이하 영유아에게 주로 기관지염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세기관염이나 폐렴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특별히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군은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 시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예방접종 하기 △발열‧기침 등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및 외출 자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지난 5일 보건소 강당에서 금연 성공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성공자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금연을 성공한 주민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금연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창옥 군의장, 전용태 도의원 등이 참석해 금연 성공자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군은 금연 클리닉 신청자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며 코티닌 측정 등을 정기적으로 측정했다. 그 결과 올해 금연 등록자 190명 중 3개월 성공자 160명, 6개월 성공자는 100명으로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특히 금연 성공자 대표로 나선 유민호 씨의 금연 선서는 금연의 의지와 건강한 삶의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제공했으며, 전북금연지원 센터장인 오경재 교수의 건강강좌는 금연이 가져오는 신체 변화와 건강증진 효과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안지영 강사의 레크리에이션은 금연의 성취감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분위기를 북돋고, 웃음 치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먹거리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이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남구는 올해 위생 교육기관에서 진행한 식품 위생교육에 참여하지 않거나, 올해 점검 이력이 없는 업소를 위주로 점검하며, 이 조건에 해당하는 업소는 관내 일반음식점 352곳과 휴게음식점 112곳, 제과점 21곳인 것으로 파악된다. 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이 식품접객업소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종사자 및 영업장 위생 관리를 비롯해 식재료 보관 상태, 가격 표시 준수 등 영업자 준수 사항, 식중독 예방 관리 등이다. 이와 함께 현장 점검을 진행하면서 위생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업주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영업소 폐업 등의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까지 식품 위생교육을 받지 않은 영업주에게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성탄절 등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계룡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역주민 설문조사’를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의 건강수준, 보건사업 이용 경험, 건강증진 분야별 요구도, 개선 의견 등을 수렴하여 2026년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500명의 시민이 참여하게 된다. 설문 문항은 ▲개인 건강상태 ▲생활습관 및 건강 위험요인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이용 현황 ▲향후 필요 사업 및 우선 추진 분야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설문조사를 토대로 만성질환 예방, 신체활동, 영양개선, 아동·여성·노인 대상 특화사업 등을 재정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설문 참여율 제고를 위해 참여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일부 참여자에게는 추가 경품도 지급한다. 설문 결과는 2026년 보건사업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3주기 공립요양병원 운영평가’에서 전주시립요양병원이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공립요양병원 운영 평가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공익적 보건의료사업 수행, 기관의 책무성 강화 등을 목표로 전국 74개 공립요양병원을 권역별로 나누어 격년제로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북·전남·경북·경남·경기·충북 권역의 42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는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책임 운영 △정책 참여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현지 평가와 서류심사, 설문조사, 청구자료 분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전주시립요양병원은 총점 96점을 기록하며 A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주시립요양병원은 진료서비스와 공공보건의료체계, 보건 안전 및 병원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와 관련 지난 2000년 6월 삼천동에 개원한 전주시립요양병원은 현재 전주시가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에 민간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 부담 완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달부터 진행한 시민 건강생활실천 우수사례 공모 ‘우리동네 건강왕’ 심사를 마무리하고 최종 3명의 건강시민을 선정했다. 일상에서 실천중인 특별한 건강관리 비법(운동, 식단관리 등)과 건강 개선 사례 등의 이야기를 소재로 개최한 이번 공모에는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소재의 수기 총 21개 작품이 응모됐고, 제출작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서홍동 오용선 님의 ‘자연과 함께한 오늘도 한 바퀴 “한 걸음의 힘, 건강이 피어나다”’가 차지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일상에서 쉽게 실천가능한 식단관리, 계단걷기, 정기적인 신체계측을 통한 운동 보강 등을 통해 본인 및 가족의 긍정적인 변화를 담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대륜동 박산솔 님의 ‘부부가 함께하는 건강일기’, 장려상은 대천동 이선재 님의 ‘매일의 걸음,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길’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서귀포시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 20만 원의 탐나는전 상품권이 수여 되며, 12월 말 열릴 하반기 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연말연시 모임과 행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냅킨(위생용품) 21건과 화려한 그림·무늬가 인쇄된 장식용 냅킨(공산품) 84건을 대상으로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벤조페논을 검사했다. 조사 대상은 온라인 플랫폼, 재래시장 내 전문 매장, 중소 생활용품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 위생용품인 일회용 종이냅킨 21건은 모두 국내산이고, 공산품으로 분류되는 장식용 냅킨 84건은 모두 수입산이다. 검사 결과, 위생용품으로 관리되는 일회용 종이냅킨은 검사 항목이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용품’은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닿는 제품 중 특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제품으로, 제품에 ‘위생용품’ 표시가 되어 있다. 반면, 공산품으로 분류되는 장식용 냅킨 84건에서는 포름알데히드가 8건, 형광증백제가 14건, 벤조페논이 23건에서 미량 수준으로 검출됐다. 포름알데히드와 형광증백제는 종이 생산 시 첨가물로 사용되어 잔류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인체에 접촉할 경우 호흡기나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벤조페논은 인쇄 잉크에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