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5일 올해 처음으로 법인의 세무조사 부담 완화를 위해 자율적으로 세무조사 시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기존 세무조사가 조사개시 15일 전에 사전통지 되어 세무조사 준비 기간이 부족하고, 법인이 바쁜 시기에 조사를 받게 되는 등 법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은 40곳으로 법인이 사전에 희망하는 세무조사 시기를 신청하면 그 일정을 최대한 반영해 운영할 계획이다. 단, 긴급한 조사가 필요하거나 부과제척기간의 경과 우려가 있는 법인은 제외한다. 이에 따라 이달 중 대상 법인에 안내문을 발송해 희망 조사 시기를 접수받아 기업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도입으로 법인의 자율성을 높여 조사 협조를 유도할 것이며, 경제 위기 속에서 법인의 부담을 덜고 납세자 중심의 세무조사를 시행해 기업 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남도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NTER BATTERY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선보인다. 경남테크노파크의 ‘경남 부산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관’ 부스에서는 경남·부산 지역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1~2차 년도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은 기업의 성과를 보여주는 제품들을 전시한다. 경남 지역 기업은 △(주)씨티알에너지의 충전 크래들과 테슬라 셀 재사용 스와핑 배터리 △(주)씨티엔에스의 재사용 배터리 적용 UPS △(주)이노메카닉스의 친환경 리차저블 스마트 4륜 전동스쿠터를, 부산 지역은 △삼세산업(주)의 캠핑카용 ESS △(주)우림EMS의 조타장비 △(주)한국엘에프피의 전동 휠체어·배터리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 참가로 도는 사용 후 배터리 산업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고, 지역 기업들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기회로 향후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남도는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복합소재 전시회 ‘JEC WORLD 2025’에 참가해 경남-체코기업 공동홍보관을 운영한다. JEC WORLD 2025는 한국카본, 국도화학, 한화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 등 국내 30곳을 포함해 116개국 1,350여 개 기업과 4만 3천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고 첨단복합소재 기술과 비전을 공유해 소재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8월 체코에서 개최한 경남-체코 해외 비즈니스 교류회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경남-체코기업 공동관(경남 6개 사, 체코 1개 사)을 운영한다. 도내 나노융합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양국 기업 간 교류를 지속하고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일에는 프랑스 파리의 행사장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경남도, JEC 그룹, 밀양시,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경남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이 나노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에릭 피에르장(Eric Pierrejea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조선해양분야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세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는 ‘스마트그린에너지조선해양수출상담회 (Smart & Green Energy Maritime Plaza)’ 라는 행사명으로 9월 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경남도·창원시·통영시·김해시·거제시·양산시·함안군·고성군공동 주최, (재)경남테크노파크 주관,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한국무역협회가 참여한다. 11회째를 맞이한 수출상담회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등 7개국 34개 사의 해외바이어를 초청, 도내 유망기업 45곳이 참여해 198건 1억 8천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 등을 달성했다. 올해는 총 40개 사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40개 기업과 1:1 대면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가기업의 계약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해외바이어의 도내기업 투어 프로그램 신설 △해외 유망 바이어 초청 확대 △홍보물 제작 지원 △운송료 지원 △전문가 초청상담회 등 기업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기업의 디자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25 경남 K-디자인 전람회 ‘기업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경남 K-디자인 전람회’는 2023년부터 도가 주최하는 국제 산업디자인 공모전이다. 디자인은 소비자에게 감성적 반응을 유도하는 강력한 도구이자, 시장에서 차별화된 위치를 확보해 기업 수익성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요소다. 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내 기업에 창의적·혁신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접할 기회와 기업 브랜드 이미지·제품 경쟁력을 높일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 참여 대상은 경남도 소재 대·중·소기업으로, 디자인 개선을 통해 브랜드 또는 제품의 이미지·가치 향상을 원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분야는 △제품·공예 △시각·정보 △디지털미디어·콘텐츠 △공간·환경·서비스디자인으로, 신제품 디자인, 포장디자인, 브랜드 이미지(BI)·상징물(CI)·기업로고 등 기업이 개발을 원하는 다양한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누리집에 공고된 신청서를 작성하고, 기업별로 제안하는 디자인 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남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자치단체 일자리사업 공모에서 조선·항공·자동차부품업종과 산업전환 대응 부문에 선정돼 국비 167억 원, 전국 최다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남의 수출실적을 견인하는 조선, 항공, 자동차부품업계의 협력사에서는 현장 근로자가 부족해 인력난을 호소해 왔고, 업종별 원청·협력사 간의 임금·근로조건 등의 격차는 이러한 인력난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에 도는 수차례 간담회와 수요조사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협력사 지원 사업을 설계해 공모에 신청했다. 그 결과 △조선업은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 △항공산업은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사업’ △자동차부품업은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 주력산업의 협력사 지원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조선업종 협력사 구인난 개선에 총사업비 31억 원이 투입된다. 신규 인력 유입 촉진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조선업 내일채움공제’는 작년에 가입해 올해 만기가 되는 근로자의 정부·지자체 부담금을 적립하고, 원청사의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내수기업 중 수출기업으로의 도약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내수중소기업 수출전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위치하고 전년도 수출실적이 1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 17곳을 모집하며, 3월 4일부터 21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서 신청받는다. 선정된 기업은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해외홍보비 지원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 참가 지원 △수출제품 맞춤형 사진 촬영 △수출제품 라벨(박스) 디자인 제작 △수출관련 물류비 지원 등 7개 맞춤 서비스 중 2개 이내의 서비스를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내수기업들이 수출기업으로 도약하여 한 단계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지난 4일 순창기업사와 옥천콘크리트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옥천장학회에 각각 300만원과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순창기업사는 벽돌과 수로관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며, 옥천콘크리트는 여성기업으로 옹벽 블록을 생산하는 지역 업체다. 두 기업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비롯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서명옥 옥천콘크리트 대표는“지역 학생들이 큰 꿈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매년 잊지 않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지난 4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염기남 순창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별 주요사업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집행실적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장들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와 집행계획과 더불어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집행 부진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한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를 통해 군은 신속집행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보다 적극적인 재정 집행 전략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실제로, 군은 자체적으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전체 예산액 3,205억원 중 1,763억 원(집행률 55%)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각 부서별 목표를 수립해 신속한 집행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기 부양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재정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각 부서는 목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금강피씨는 지난 4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부안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서상준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라며 기부금 기탁의 취지를 밝혔다. 군산시 서수면 소재 ㈜금강피씨는 철근콘크리트 용배수로관, 조립식 철근 콘크리트 암거블록, 해수소통구, 우수빗물조류조 등을 만드는 콘크리트 구조물 전문 업체로서 투명하고 건실한 기업경영을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는 경영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노인 보행보조기 지원, 이웃사랑 성금 지원 등 지역 기부 문화 확산에 힘써온 기업이 부안군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장학재단에 기부해 주신 뜻을 소중히 여겨 소외된 학생들이 한 명도 없도록 장학 사업을 펼쳐나가겠다” 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비진학 학생들을 위한 학원비 지원 등 실질적으로 부안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오는 7일부터 관내 저소득층·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11월 12일까지이며 예산 소진시 사업이 조기 종료된다. 친환경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가스보일러이며, 2025년에 설치·신청한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가 지원 대상이다. 보일러 1대당 60만원을 지원하며 대상자는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차상위자활사업 대상자,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장애인연금수급자, 차상위본인부담 경감 대상자,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 사회복지시설이다. 특히 올해부터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기존의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를 교체하는 경우, 인증받은 LPG보일러를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 대상 보일러가 확대됐으며, 다자녀 가구 지원 기준이 기존 중위소득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됐다. 사업 희망자는 부안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 후 보일러 판매 대리점에 구매계약을 체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천시는 국세·지방세 전자신고 이용으로 수기 신고·납부의 불편을 해소하고, 홈택스·위택스 시스템의 효과적인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국세청과 함께 전자신고 사용자 교육을 오는 20일(목)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후 1시 30분부터 김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소득세 및 지방소득세를 신고하는 사업장의 국세·지방세 업무 실무자 등이다. 이번 교육은 실무자들이 홈택스와 위택스를 활용한 국세·지방세 전자신고 방법을 체계적으로 숙지하여 소득세(원천징수) 및 지방소득세(특별징수) 신고 시 현장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참가 신청은 3월 12일까지 김천시청 세정과 지방소득세팀으로 전화 신청하거나 공용폰으로 문자신청(소속·이름·연락처) 하면 된다. 이성화 세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세·지방세 전자신고 시스템의 효과적인 사용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납세협력비용을 절감하고, 행정의 능률성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희망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천시는 다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다자녀가정 우대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농수산물 구매 지원사업을 4일부터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 중 1명이 김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경북에 주소지를 둔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으로, 자녀 중 최소 1명은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녀 수별 차등을 두어 2자녀 5만 원, 3자녀 7만 원, 4자녀 이상 10만 원의 사이소 쇼핑몰 농수산물 구매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사이소 쇼핑몰 및 사이소 내 김천팜앤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다자녀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검증 후 선정 결과는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예천군은 5일, ‘제59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기념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200명과 유공납세자 2명을 선정·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유공납세자는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주식회사 뚜또와 군 세정시책에 적극 참여한 신영순 씨다. 또한,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 중 무작위 전자추첨 방식으로 200명을 선정했다. 당첨자 명단은 예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권은 개별 우편 발송됐다. 김학동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오는 17일부터 섬 주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해상교통 여객 운임을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섬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해상교통의 접근성을 높여 실질적인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화 혜택을 받는 대상은 섬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의 노인과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이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승선 즉시 운임이 면제된다. 다만, 만 75세 미만의 저소득층의 경우 거주지 소재 주민센터나 시청에 방문해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하면 여객선사 및 도선사에서 혜택을 손쉽게 적용받을 수 있다. 예외적으로 정보가 연계되지 않는 일부 도선사를 이용하는 경우에 한해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제시하면 무료 운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상교통 운임 무료화를 통해 섬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나아가 살기 좋은 통영을 만들기 위해 해상교통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