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전 중구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5일부터‘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냉·난방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벽걸이 에어컨 설치, 벽체 단열, 창호 교체,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의 지원을 통해 동·하절기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다만, 주거급여법 제8조에 따른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공공기관 소유 주택, 무허가주택 거주자, 설치 부적합 가구, 동일사업 수혜기간 미경과 가구(냉방 8년, 난방 2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는 3월 5일부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냉방 지원 신청은 4월 18일까지, 난방 지원 신청은 별도 종료 안내 시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냉난방 물품 지원 및 시공은 구청에서 신청 가구의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번암면은 3월부터 4월 말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접 지불금 대면신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번암면은 방문 민원이 몰려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번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마을별 집중 접수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비대면 미신청자,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노인장기요양등급판정자, 경영체 등록정보 변경한 농업인, 농업법인 등이다. 기본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며 소농직불금은 일정 자격 요건(경작면적, 농가 소유면적, 영농 종사기간, 농촌 거주기간, 농외소득 등)을 충족하는 농가에게 면적과 관계없이 130만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농촌진흥지역 여부와 농지면적에 따라 3개 구간으로 나눠 차등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면적직불금 단가가 1ha당 100만~205만원에서 136만~215만원으로 5%인상됐고 △지급단가 격차 완화를 위해 밭 비진흥지역의 단가가 논 비진흥지역 단가의 80% 수준으로 상향됐다. 김성은 면장은 “농민들의 생활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이 입국했다. 지난 4일 완주군은 고산농협 2층에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손병철 조합장, 유영길 고산파출소장을 비롯한 농협 이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환영인사와 함께 쌀을 선물했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필리핀 출신 30명(여 21명, 남 9명)으로 오는 7월까지 고산면 덕암에너지 자립마을 공동숙소에서 머물며 단기간 인력이 필요한 양파, 마늘, 감자 등 소규모 농가의 일손을 지원한다. 공공형 근로자들은 7일까지 공동숙소에서 조기적응 교육, 출입국관리법, 인권보호(법무부) 및 농작업 사전교육(농업기술센터), 피부과 진료(한센병원), 농작업 현장 교육을 받는다. 교육 수료 후 본격적으로 농가에 투입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올해 평생교육 분야 공모사업에서 4개 사업이 선정돼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 및 성인 학습자에 지원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선정된 사업은 교육부 주관 1개 공모사업,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 3개 공모사업이다. 먼저, 계양구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의 계속지원도시로 선정돼 4,400만 원의 보조금을 확보했다. 구는 2023년 인천시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2024년에도 계속지원도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2년간 총 2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87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는 올해도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취약계층(지역) 중심 기관캠퍼스 운영 사업(2,720만 원) ▲생활문해학습관 운영 사업(3,000만 원) ▲성인진로교육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 출향인들이 연이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고향인 진안 발전을 위한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5일 재전진안청년향우회는 진안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재전진안청년향우회는 재전진안향우회 안에 소속된 향우회 모임이다. 참석자들은 “진안 출향인들이 고향인 진안군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멸위기의 고향을 살리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을 계기로 계속해서 기부에 동참하여 진안군에 힘을 보태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향인 진안을 잊지 않고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향우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향우 여러분의 기부는 진안군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보내주신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포시가 지역사회 공헌형 전략모델 개발을 위해 '2025년 김포시 지역현안 해결형 사회적경제 전략모델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사회 공동의제 해결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개발을 통한 기존 제도의 문제점 보완 ▲지역 스토리가 담긴 관광형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개발 ▲이용자 중심의 외국인 주민 지원 서비스 개발 등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접수는 3월 7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며 김포시에 소재한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1천만 원의 모델 개발 및 실행비와 ▲대내외 유관사업 및 협력 네트워크 연계 ▲성과홍보 등의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기존 정책의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는 혁신모델을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갈 사회적경제기업가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단계별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청년 일경험(인턴)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일경험(인턴)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년 일경험(인턴) 지원사업’은 기업의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고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월 150만 원의 청년 일경험 수당과 5만 원의 기업 멘토 수당을 최대 3개월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거창군 내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기업체와 단체로, 제한업종을 제외하고 선착순 3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채용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미취업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고. 취업으로 연결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기업에서도 지역 청년 채용에 적극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는 지난 4일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복합소재 전시회인‘JEC WORLD 2025’에서 경남도, JEC,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첨단복합소재산업-나노융합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5개 기관 간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밀양시(현윤희 나노융합과장), JEC(Eric Pierrejean 대표),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박종수 회장), (재)경남테크노파크(김진상 나노산업팀장) 등 경남도, 밀양시 및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첨단복합소재산업-나노융합산업의 상호 연계 협력을 위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산업전시회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첨단복합소재 및 나노융합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JEC는 1963년 설립되어 복합재료의 홍보와 시장개발에 전념하고 있는 프랑스 비영리 단체로, 국제 전시회인 JEC WORLD 개최, 복합재료 관련한 다양한 국제행사(국제 복합재료 스타트업 경진대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상시 모집에 나선다. 모집대상은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위생과 청결을 준수하는 6개월 이상 영업중인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이다. 다만 ▲프랜차이즈 ▲행정처분 이력 ▲지방세 체납 업소는 신청할 수 없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모집 기간을 대폭 확대해 3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서(양식)를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위생·청결 ▲정부시책 이행 여부 등을 현지실사 및 심사를 통해 지정하고, 지정된 업소에 대해 홍보와 맞춤형 소모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통해 개인서비스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 전라남도와 함께 본격적인 생육기를 맞아 마늘·양파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월동 후 생육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주산지 농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겨울철 기온 변동과 최근 잦은 비로 인한 작황 변화를 파악하고, 생육 상태를 진단하여 적절한 영농 지도를 계획하는 한편, 주산지 농협의 역할 강화를 위해 이루어졌다. 현장에서는 거금도농협과 풍양농협이 참여해 현재까지의 마늘·양파 생육 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월동 피해 여부, 병해충 발생 상황, 토양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생육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올해 거금도 조생양파의 첫 수확이 3월 15일경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육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고품질 양파의 생산·유통을 지원할 방침이다. 원활한 수확과 유통을 위해 농가와 협력하여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며, 첫 출하 양파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마늘·양파 재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작물 생육단계별 현장 영농기술교육 사전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마을별로 찾아가는 현장 영농기술교육 추진 전 농촌지도·연구사의 강의 역량을 강화하고 작목별 주요 변경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찾아가는 현장 영농기술교육은 작물의 생육 시기에 맞춰 마을별로 1~2회, 회당 2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앞서 시는 수요조사를 받아 96개 마을, 2,105명을 대상으로 111회 강의를 마련했으며, 내부 강사(농촌지도·연구사)를 통해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는 전년도 건의 사항을 반영해 의무교육인 공익직불제 교육을 병행하고, 시청각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첨단장비를 지원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교육 일정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또는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에게 필요한 최신 동향을 엄선해 농업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최적화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가 5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도 민관합동 마이스(MICE) 유치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여수시와 (재)전라남도관광재단, 여수 마이스(MICE) 시설, 여수시 유니크베뉴가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수도권 지역의 430여 개 학회 등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한 마이스(MICE) 기반 시설과 지원 제도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선된 인센티브 제도를 설명하기 위해 발표(프레젠테이션) 부문을 별도 편성했으며, 기관들의 상호 수요에 맞춘 맞춤형 상담과 참가자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시는 학·협회 대상으로 사전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참가 의사를 밝힌 사전등록자가 전년도 대비 대폭 증가해 설명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마이스(MICE) 유치 활동은 전년도 성과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 관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성공적인 유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1,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강화 고구마의 품질 향상을 위해 조직 배양묘 3만 5천주를 육묘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묘를 조직배양하고 63개 신청농가에 3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고구마묘는 1주당 20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조직 배양묘는 일반묘에 비해 고구마 생산량이 20∼30% 많고, 맛과 품질이 우수하며 겉모양도 균일해 농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조직배양실(124㎡)과 순화온실(330㎡)을 구축하고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조직 배양묘를 분양하고 있다. 속노랑고구마와 함께 호풍미, 소담미, 통채루 등 농업인이 원하는 다양한 신품종을 공급하고 있다. 분양된 조직 배양묘는 증식하여 고구마순으로 본 밭에 정식하고, 가을에 고구마를 수확하여 다음 해에 씨고구마로 활용하면 된다. 또한 매년 연초 시행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조직 배양묘 증식과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앞으로도 순회 기술지도를 통해 계속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장흥군은 4일 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2025년 정남진장흥 토요시장 어머니텃밭’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어머니텃밭 사업내용과 근무수칙 전달, 친절교육과 함께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하는 원산지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어머니들에게 내 텃밭의 농산물을 판매하며, 친절하고 상냥하게 손님을 맞이하고, 정직한 가격의 우리군 농산물을 판매할 것을 안내했다. 2006년 시작한 어머니텃밭은 긴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및 산나물 등을 토요시장에서 판매함으로써 관광객이 다시 찾는 정남진장흥 토요시장의 명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참여자는 재래시장이 없는 읍면과 장흥읍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토요시장 어머니텃밭은 77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며, 오는 3월 8일부터 11월까지 장날(2일, 7일)과 겹치는 날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어머니의 향수를 자아낼 어머니텃밭 장이 열릴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어머니텃밭 사업은 장흥군을 찾은 외지인들에게 어머니 품처럼 따뜻한 시골장터의 향수와 추억을 선물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배송, 레저스포츠, 행정서비스 등의 사업모델을 실증하고, 드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남원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시민이 체감하는 드론산업’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정부 정책 및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활용 모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국내 우수 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특히 민선식 부시장이 인천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열린 발표회에 직접 참석하여 남원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실증 세부과제로는 ▶(주)아쎄따의 K-드론배송 표준안에 따른 남원형 드론배송 체계 구축 ▶(주)디에프엘코퍼레이션의 드론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 개최로 항공안전기술원의 서류 및 발표평가 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그동안 남원시의 드론산업 기반을 구축했다면, 올 한 해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