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바른 구강관리 습관형성 위한 ‘즐거운 치과체험교실’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치과 체험을 통해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올바른 습관을 기르도록 돕고 있다. 치과체험교실은 완주군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치과체험교실은 교육동영상 시청, 치과장비를 활용한 치과의사 역할놀이, 개별 구강검사를 통한 내 입속 상태 알기, 치아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체험 및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치과체험과 함께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해 꾸준한 구강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유미숙 보건관리과장은 “치과체험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과 전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인문학 지식나눔 강좌’가 오는 8일 오전 10시, 삼례도서관에서 첫 강의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정통과 디지털의 융합’을 주제로, 고전 인문학부터 현대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루며 군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사고의 전환을 제안할 예정이다. 문학·역사·철학·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무더운 여름 속 지적 휴식을 선사하는 강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의는 완주군 내 ▲삼례도서관 ▲중앙도서관 ▲콩쥐팥쥐도서관 ▲고산도서관 ▲둔산영어도서관 등 5개 도서관에서 각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연에는 전북대학교 인문대학 소속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 등 총 35명이 참여해 강좌의 깊이와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체결된 ‘인문학 교육 및 지식 확산 협력 협약’에 따라 완주군과 전북대학교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도 인문학 대중화와 지역사회 지식 기반 확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로컬푸드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19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고산, 구이 로컬푸드 가공센터의 신규 가공참여자를 확대하고, 로컬푸드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가공먹거리 다양성을 확보한다. 신청 대상은 완주군 거주 농업인으로 모집 기간은 17일까지다. 교육 인원은 30명 내외로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최종 선발한다. 교육 기간은 28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교육 장소는 구이 로컬푸드 가공센터다.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는 농업인들이 가공식품 제조와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크게 세 가지로 ▲가공식품 이론교육 ▲가공식품 제품화 실습교육 ▲가공장비 활용 교육이다. 제품화 실습교육 과목은 반찬가공, 습식가공, 건식가공, 소스과정, 발효가공, 디저트류 총 6개 과목으로 이중 2개 과목을 선택해서 교육을 받아야 하며 총 80%이상 출석해야 교육을 수료할 수 있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고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휴양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생태계 훼손방지를 위해 관내 주요 산림과 등산로 주변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단속을 위해 산림 공무원 등으로 단속반을 꾸려, 산림 내 ▲취사행위 ▲쓰레기·오물 투기 ▲산림훼손 불법 시설물 단속 ▲산림 무단점유 등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군은 단속 결과, 불법산지전용 및 산림 내 불법시설물 설치 등은 관련법에 따라 사법처리 후 시설물 철거 및 복구를 추진하고, 취사·흡연, 쓰레기 투기 등은 계도․단속을 통해 경우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미등록 야영장 운영 및 무허가 식당 등 타법 동시 위반행위(경합범)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 또는 경찰에 고발 조치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사회질서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군은 ‘선계도, 후단속’ 원칙을 준수하여 예방·홍보 활동을 강화하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 설치, 전광판, SNS를 통해 단속내용을 알리는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양군이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위하여 오는 11월 30일까지 ‘2025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농지이용실태조사는 농업경영 이외의 목적으로 농지를 소유하는 것을 방지하고, 농지대장을 정비해 효율적인 농지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추진된다. 올해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은 최근 5년(2020년 ~ 2024년) 동안 취득한 6,001필지, 211.8ha에 대하여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농지 불법 임대차, 농막 및 성토에 대한 농지법 준수 여부, 농업법인 농지 소유 요건 충족여부 등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조사 결과, 정당한 사유 없이 농지를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고 휴경상태로 방치하거나 불법으로 임대하는 등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농지 처분의무 등 행정제재를 부과할 방침이다. 처분의무 농지의 소유자는 1년 이내 해당 농지를 처분하거나 경작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6개월 이내 농지 처분명령이 내려지고, 처분명령 미이행 시 해당 농지의 공시지가 또는 감정평가액 중 높은 금액의 25%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지난 1일 물빛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된‘2025 논산시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논산시 평생학습도서관 주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논산시 평생학습 강사와 매니저, 한글대학 강사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논산시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실무 역량과 소통 능력을 높이고자 △생성형 AI 300% 활용법, 강의기획 및 PPT 제작 △브랜딩 스피치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또한 우수 강사 사례 공유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율적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소통 시간을 마련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평생학습 강사는 “다양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었고, 관계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앞으로의 협업이 기대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논산시 평생학습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딸기향 농촌테마공원’과 ‘시민가족공원’내 물놀이장이 드디어 개장했다. 논산시는 3일 딸기향 농촌테마공원(논산시 부적면 부적로 665)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지역 아동센터장, 어린이집 원장,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버블매직쇼 등 아이들을 위한 식전공연과 행정안전부 선정 2024년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현판식을 시작으로 백성현 논산시장의 환영사,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라운딩의 순으로 이어졌다.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물놀이장은 전체 면적 1,500㎡(놀이시설 1,065㎡) 규모의 놀이시설이다. 지난해 운영 기간 2달 동안 1만 3,100여 명이 방문객을 맞으며, 논산시를 넘어 전국에 이름을 알린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했다. 공원 내에 딸기테마관, 힐링생태체험관 등 딸기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고, 공원 주변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있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논산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대한민국의 헌츠빌로 성장하는 논산시와 세계적인 방산기업 ㈜풍산FNS가 손잡고 제2공장 건설의 첫 삽을 뜨면서, 논산시가 K-국방의 새로운 메카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3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군수산업체 ㈜풍산FNS(대표이사 류상우)가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서 제2공장 착공식을 열고 새로운 논산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풍산FNS는 2026년 1월까지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565-5번지 일원에 500억 원을 투자, 부지면적 69,615㎡, 건축면적 8,156㎡의 제2공장을 신설하고 55명을 신규 채용하여 NATO 회원국인 튀르키예 등에 수출할 신관 등 방산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우동 풍산그룹 부회장, 류상우 ㈜풍산FNS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아울러 충청남도의회 의원과 논산시의회 의원진, 유관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착공을 통해 논산시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국방산업 친화 도시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얻음과 동시에 ㈜풍산F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는 2025년 지역 내 인구 특성과 가족서비스 이용 현황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남성을 위한 가족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며 지역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특히, 거제시의 높은 남성 인구 비율을 반영한 이번 시도는 남성의 가족 내 역할 강화와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새로운 도약 계기가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대표 신규 사업인 ‘맨즈클럽’은 지난 3월 남성 요리교실과 재무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과 재정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1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 2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아빠와 자녀 코딩 프로그램’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현재 6월부터 2기 프로그램이 진행 중으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코딩 활동에 참여,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갖고 있으며,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도 꾸준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거제시가족센터는 남성 가족상담사를 새롭게 위촉, ‘맨즈 고민상담소’를 운영 중이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7월 3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인천광역시와 함께 ‘공공기관 청렴정책 2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양 도시의 청렴정책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5월 거제교육지원청·고성교육지원청과의 1차 협의회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자리로, 특히 광역지자체와 처음으로 청렴정책을 교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회의에는 거제시 감사실장 등 3명과 인천광역시 감사관 청렴윤리팀장 등 5명이 참석해 서로의 우수 청렴시책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눴다. 양 기관은 기관장 주도의 강한 의지를 기반으로, 내부체감도 향상을 위해 보다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관련 정책과 대응 방안을 함께 공유했다. 거제시는 최근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굳건히 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청렴도시 브랜드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인천광역시를 비롯한 여러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딸기연합회는 지난 3일 거창군 다목적체육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딸기연합회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딸기연합회 정보교류 연찬회 및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식으로 시작됐다. 평소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조상철, 임주섭 회원에게 군수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연합회장 감사패 등 부분별 19점의 시상이 이뤄졌다. 이어진 단합대회에서는 단체별 딸기 재배 관련 정보교류 연찬과 팀별 체육행사(배구, 피구, 윷놀이 등) 및 장기 자랑 등이 마련돼 회원 간 화합과 열띤 경쟁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연합회는 이번 연찬회에서 아림1004운동 후원금 100만 4,000원을 기탁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도 실천했다. 류지봉 거창군딸기연합회 회장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다”라며 “거창 딸기의 품질 향상과 선진 재배기술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원자잿값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거창 딸기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명품 체험마을인 정안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8월 말까지 본격 운영에 나선다. 정안마을의 물놀이장은 매년 여름 청주와 증평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단체는 물론 가족 단위 체험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여름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체험마을을 기반으로 한 전시이벤트 전문 업체 ‘퍼니기획’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정안마을은 숙박, 음식 체험 등 전통적인 농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 고유의 매력을 살리는 한편, 퍼니기획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운스 대형풀장, 미끄럼틀, 깡통기차를 설치해 더욱 다채롭고 안전한 물놀이 경험을 제공한다. 전문 안내관리자도 상시 배치돼 운영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아이들의 입맛을 고려한 야채볶음밥, 짜장밥 등 간편한 음식 체험도 선택 가능해 하루 일정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물놀이장과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문의는 정안마을로 하면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 동춘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부터 건강관리가 필요한 홀몸 어르신 30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키움 체조교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키움 체조교실’은 동 간호직 공무원이 홀몸 어르신 세대에 월 1회 방문해 스트레칭 로프를 이용한 스트레칭 동작을 알려주며 ▲기초 건강검진(혈압·혈당 등), ▲건강 상담, ▲계절별 건강교육 등도 함께 실시한다. 한 대상자는 “집으로 직접 찾아와 말벗도 해주고 스트레칭 동작도 쉽게 알려주니 감사하다.”라며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줘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동춘3동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도로 및 주거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하수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진행했다. 구는 지난 3월 해빙기 점검(3.11.~3.19.)을 시작으로, 우기 대비 하수시설 점검(5.7.~5.21.)과 빗물받이 특별점검(6.26.~6.27.) 등 단계별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달까지 지역 내 하수관거와 개거수로에 대한 준설공사를 마무리했으며,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해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와 침수 피해 예방 기능을 대폭 향상했다. 특히, 침수 우려가 큰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8천618개의 빗물받이를 준설하고, 용량을 보완한 확장형 빗물받이 103개소를 신규 설치해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위치표지판을 368개소에 신규 설치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 시 맨홀 뚜껑 이탈, 노후화로 인한 파손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80개소의 콘크리트 맨홀뚜껑을 주철로 교체하고, 추락방지 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는 지난 3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하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이재호 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참여 대학생들을 환영하고 향후 활동을 응원했으며, ▲유의 사항, ▲연수구 청년 정책 방향, ▲주요 사업 등을 설명했다. 특히, 연수구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구의 다양한 노력이 소개되며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연수는 여름방학 기간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달 30일까지 약 4주간 구청, 15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 사무보조, 민원 안내 등 실무 중심의 다양한 행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연수구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수구는 연수 마지막 날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