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2일 오전 9시 사직 아시아드시티 제우스홀에서 관내 초등학교, 공립 유치원 교(원)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 문화 개선을 위한 유·초등 교(원)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의 소통과 공유, 협력적 성장을 통한 학교 자율 역량과 교육공무원 인사업무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델리카토 앙상블의 피아노 5중주 공연으로 워크숍 문을 연다. 이어 이대엽 금곡초등학교 교감과 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이 나와 교육공무원 승진 규정에 따른 사무처리 요령, 다면평가, 유·초등 교원 인사관리 세부 기준, 전보 서류 작성 요령 등을 안내한다. 또, 지구별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공감 시간도 이어진다. 하승희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참가자들의 인사업무 전문성뿐만 아니라 실무능력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이번 워크숍이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2일 오후 1시 30분 부산근현대역사관 교육실에서 관내 중학생 대표 32명을 대상으로 ‘제2회 학생 대표협의회(인성교육 정책 제안 학생동아리) 및 교육장과 대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 스스로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학생회 역할과 이를 실천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날 행사를 특강, 교육장과의 대화, 학생 대표협의회 순으로 운영한다. 먼저 김경민 부산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 교수가 ‘생성형 AI 시대, 디지털시민성을 갖추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 리더가 갖추어야 할 소양, 미래 사회 덕목 등을 알려주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특강 후 이재한 교육장과 학생 대표 간 대화 시간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마련한 학생 자치활동 강화 방안을 공유하고, 교육장과 토의·토론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특강 주제인 ‘디지털시민성’ 관련 학교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학생 대표협의회’가 열린다.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성범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김치의 날(11월 22일)’을 맞아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김치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올바르고 건강한 식습관을 심어주려는 부산시교육청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2일 오전과 오후 금정구 영양교육체험센터에서 초등 5·6학년 1,150명과, 유·초·중·고·특수학교 가족 100가정을 대상으로 ‘김치 담그기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여, 우수 전통 식문화 계승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날 프로그램을 오전 ‘학교로 찾아가는 영양 체험교실 – 전통 김치 담그기’와 오후 ‘가족 영양체험 Day – 내가 김치 Day’로 나눠 진행한다. 오전 ‘전통 김치 담그기’ 프로그램은 초등 51학급 1,150명 학생에게 미리 제공한 김치 체험 꾸러미(절임 배추, 김치 양념 등)를 이용해 영양교육체험센터와 학교 간 ZOOM 활용한 온라인 체험교육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학급별로 활동에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며, 김치의 좋은 점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면 낭독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부산점자도서관에서 ‘2024년 낭독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점자도서관과의 업무협약 연계 사업으로 낭독 봉사자들의 전문성과 활동 수준을 높이고, 시각장애인의 독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전문 성우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11월 25일과 26일은 서혜정 성우가 신규 낭독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낭독의 즐거움’을 주제로 강의한다. 기존 낭독 봉사자 교육은 12월 2일과 3일 이용순 성우가 ‘소리내어 읽는 즐거움’을 주제로 교육한다. 기초 낭독법과 자신의 목소리를 알기 위한 녹음 활동을 하고나면 강사의 일대일 피드백도 제공한다. 주낙성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교육으로 낭독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양질의 독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12월 7일부터 15일까지 초등학생 6학년, 중학생 3학년, 학교 밖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 직업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과학자, 반려견트레이너, 프로파일러 등 6개 분야의 전문가를 직접 만난다. 학생들은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업무에 필요한 능력까지 평소 궁금했던 정보를 묻고, 자신들의 진로를 더욱 자세히 알아보고 탐색할 기회를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21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본인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주도적이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11월 22일 14시 30분 회관 소극장에서 초·중등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학교 합창 지도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학교 합창 지휘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23년부터 개최된‘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부산교육합창제’의 일환으로, 학교 합창 지도교사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합창 지도 및 지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이건륜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가 ‘풀잎’, ‘꿈꾸는 사람’ 등 다양한 합창곡을 통해 실제 합창 지휘법을 알려준다. 이어, 학교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합창동아리 운영 방법과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 교사들의 학교 동아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실기 중심 연수로 진행한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이번 연수는 학교 합창단을 지도하는 교사들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초·중등 학교 합창동아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경제진흥원과 협업하여 ‘금정구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전(12월 동행축제)’을 개최하고, 오는 25일까지 판매전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12월 동행축제와 연계하여 12월 18일부터 24일까지 금정구에 있는 대형 유통망인 NC백화점을 통해 중소기업제품 홍보 및 판로지원을 위하여 열리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정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10개 사 내외)은 12월 동행축제 기간 NC백화점 부산대점에서 매대 설치지원 및 행사 홍보 지원을 받으며, 백화점 판매수수료 부담 없이 자사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다. 행사 참가는 금정구 소재 식품(완제품 판매기업), 생활용품, 패션잡화 등 소비재 완제품 기업이면 가능하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담당자 이메일로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금정구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부산시 지역 공연 예술인들의 안정적 창작 공간 제공과 문화예술 예술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아르코 공연연습센터@금정 상반기 정기대관을 오는 12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은 2020년 정식 개관해 공연예술에 최적화되어 있는 5개의 연습 시설을 바탕으로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연습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은 일요일 및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오전(10~13시), 오후(14~17시), 저녁(18~22시) 또는 전일(10~22시) 등 총 네 가지 시간으로 선택하여 신청 가능하다. 대관료는 시간별(오전·오후·저녁) ▲대연습실 2만 원 ▲중연습실 1만 원 ▲소연습실 5천 원이며, 전일 사용 시에는 ▲대연습실 4만 원 ▲중연습실 2만 원 ▲소연습실 1만 원이다. 회의를 위한 공간인 리딩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과 같은 공간을 통해 지역민에게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고 표현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은 내일(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영화의전당 야외에서 미디어아트 상영전(스크리닝) 《플라스틱 풍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전(스크리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부산시립미술관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영화의전당과 공동으로 주관하며,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부산 개최를 기념해 마련된 문화예술교육 행사의 일환이다. 부산시립미술관은 문화예술적 접근을 통해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교육과 성찰의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이 문제(이슈)에 관한 국제협약 성안을 위한 마지막 회의인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의 의제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은다. 이번 행사 장소로 선정된 영화의전당은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회의가 열리는 벡스코 근처에 있을 뿐 아니라 이와 동시에, 미술관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기관이기도 하다. 이처럼 미술관은 리노베이션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 특별전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전'에 문화적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관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후원으로 지원되며, 평일 무료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의 대표 글로벌 순회전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전(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은 11월 27일까지 수영구 소재 고려제강 ‘에프1963(F1963)’ 석천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시와 주한영국대사관 등이 후원하고 ‘프라이머스케이’가 주최한다. 지난 17일에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 10명과 자연보호캠페인 홍보대사(가수 김재중, 세이마이네임)가 함께 전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친환경 비누 만들기, 해설사(도슨트) 투어, 기념품 증정의 시간을 가졌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문화적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남은 전시 기간까지 부산지역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의 많은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23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하이 부산, 바이 플라스틱(High Busan, Bye Plastic)' 시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5)’ 회의 개최를 기념하고,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형성과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시민 체험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INC-5’ 부산개최 기념으로 구성한 ‘플라스틱 자원순환 부산 네트워크*’와 부산시립미술관, 비엔케이(BNK) 부산은행, 국민연금공단,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등 부산지역의 여러 협력 단체·기관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유엔회의 참가자, 시민 등 내외국인 1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알리는 여러 프로그램과 20여 개의 전시·체험·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해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폐현수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1일) 오전 9시 시그니엘 부산에서'WBGS 2024 국제심포지엄'(The 8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Wide Bandgap Semiconductor 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이자 8년 연속 부산에서 개최되는 'WBGS 국제심포지엄'은 전력반도체의 핵심인 와이드밴드갭(WBG) 소재 관련 국내외 정책, 기술개발, 산업화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 교류망을 구축해 세계적(글로벌)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화규소(SiC)뿐 아니라 질화갈륨(GaN)소재까지 심포지엄의 연구영역을 확대해 2022년부터는 행사명을 기존 ‘SiC 국제심포지엄’에서 ‘WBGS 국제심포지엄’으로 변경했다. 심포지엄에서 주로 다루는 '전력반도체'는 전기차,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에너지를 변환·제어·분배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연비가 중요한 전기차의 경우 기존의 실리콘(Si) 반도체 대비 에너지 손실을 최대 90퍼센트(%)까지 절감할 수 있는 물성을 지닌 탄화규소(SiC),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1일) 오후 1시 30분 롯데호텔 부산 펄룸에서 '2024년 제1회 BIG 바이오헬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바이오경제 시대를 여는 글로벌 바이오헬스 허브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지역의료혁신센터(센터장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 시 바이오헬스 정책고문)가 주관한다. 지역 주요 병원장, 유관기관장, 관련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1부는 ▲강대희 부산시 바이오헬스 정책고문의 '지역의료혁신 및 부산 바이오헬스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포럼 운영협의체 발대식으로 구성된다. 시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장기 육성방안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기관별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강대희 바이오헬스 정책고문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고 지역 주요 병원,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바이오헬스 포럼 운영협의체’를 구성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박형준 시장은 어제(20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마에다 신타로(前田晋太郎) 일본 시모노세키시 시장을 포함한 대표단을 만나, 부산-일본 간 상호 교류와 다양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시-시모노세키시는 자매도시(1976.10.11. 체결) 관계이며, 대표단은 ‘시모노세키항 부산 세미나’를 개최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부산시와 시모노세키시는 공통점이 많아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할 수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2026년은 양 도시가 자매도시 체결 50주년이 되는 해이므로, 공동사업 추진, 상호 비전 공유를 통해 진전된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에다 신타로(前田晋太郎) 시모노세키시 시장은 “환대에 감사드리고, 부산시와 시모노세키시는 오랜 시간 따뜻한 우호 관계를 다져왔다”라며, “올해 조선통신사 사업 20주년을 기념해 조신통신사선의 시모노세키 입항,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등이 있었으며 상호 간의 이러한 문화 교류가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해양자치권 추진협의회(의장 박재율)와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법 RIS사업단(단장 정영석)'과 함께 오늘(21일) 오후 3시 30분 롯데호텔 부산에서 '해사법원 부산 설립을 위한 해사모의재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사법원 설립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왔던 정책토론회, 궐기대회와는 다른 형태로, 대학생들이 주축이 돼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해사 소송을 주제로 한 모의재판으로 진행된다. 부산이 해사법원 설립 및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최적지임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를 위해 글로벌 해양인재 양성의 요람이자 해양특성화 국립대학인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법 RIS추진단’이 함께 힘을 모았다. 이번 모의재판을 통해 해사법원을 부산에 설치해야 하는 당위성과 시에 미칠 지역경제 효과를 미리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동안 해양자치권 추진협의회와 함께 '해사법원 부산 설립'을 해양분야 핵심 추진과제로 삼고 국회 입법 활동을 함께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11월 6일 국회에서 열린 해사법원 설립 입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