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오는 16일 정오까지 ‘2025년 하반기 청년내일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기술적,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체적 사업화 계획이 있는 예비 창업자와 기술집약형·지식서비스 등 관련 분야에서 창업한 지 5년 이내 기업을 모집·육성하고 있다. 입주 대상은 구리시에서 거주하거나 생활근거지가 있는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창업자의 경우 사업자등록일이 공고일 기준 5년 이내여야 한다. 모집 분야는 ▲IT, BT, CT, NT 등 기술 기반 벤처창업 분야 ▲그린(디지털)뉴딜, e-커머스, 푸드테크, 도시농업, 펫테크, 부동산 정보 기술 (프롭테크) 등 특화 분야 ▲교육, 사회복지, 서비스 등 일반분야로 나뉜다. 입주기업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고 최대 5년간 입주할 수 있으며, 입주 공간 임대료, 공공요금, 관리비, 교육실 및 3D프린터 이용 등 지원과 함께 창업 멘토링 및 컨설팅, 로고·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백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7월 3일 kt sports와 업무협약 및 브랜드데이를 개최했다. 업무협약은 7월 3일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wiz홈경기에 앞서 체결됐다. 재단과 kt sports는 ▲지역 연계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활동, ▲청소년·청년 지원을 위한 공동 캠페인 활동 및 경기 관람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 브랜드데이에서는 수원시청소년합창단 애국가 제창, 진로・직업 체험의 일환인 청개구리 스펙(SPPEC) ‘청개구리 스포츠데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홍보부스 운영, 단체 경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재단은 브랜드데이를 통해 청소년・청년들이 문화 여가 활동으로 정서적 만족감 향상과 소속감 증진을 경험했으며, 재단 임직원들도 자녀와 함께 야구장을 찾는 등 가족 단위의 참여가 이뤄졌고, 이는 스포츠친화인증 및 가족친화 인증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최종진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청년들을 위한 문화・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해준 kt sports에 무한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시는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공유재산 매각 관련 사례를 계기로, 현장 확인 및 부서 협의 절차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재산 관리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여주시는 일반재산으로 분류된 토지 약 1,100여 필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활용계획이 없고 보존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 매수 신청 등을 계기로 공유재산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매각 절차에는 도시계획과, 수도사업소, 환경과 등 관련 부서 협의와 함께, 도시계획도로 여부, 상하수도 매설 여부, 용도지역 등의 사항이 검토된다. 또한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에 해당하는 경우, 한강유역환경청과의 별도 협의 및 현장 점검 절차도 진행된다. 그동안 여주시는 공유재산의 매각 검토 시 현장 확인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왔으며, 관련 부서 협의도 사전에 철저히 진행해 왔다. 다만, 이번에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흥천면 율극리 소재 토지 건은 방역시설 인접 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된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현장 접근이 제한됐고, 이로 인해 충분한 확인 없이 심의 대상에 포함된 점은 아쉬운 사례로 남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지난 7월 3일, 여주시청 본관 앞 광장에서 여주시청 직원들이 대대적인 청렴 캠페인을 펼치며 2025년 하반기 업무의 출발을 힘차게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여주시장과 시청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가운데, 청렴의식과 친절 마인드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청렴으로 품격을 빚는 행복여주! 친절여주!’라는 주제 아래 어깨띠를 착용하고, 한 손에는 빨간 장갑, 다른 손에는 파란 장갑을 끼고 캠페인 마지막에는 전 직원이 함께 “청렴하고 친절한 행복여주 파이팅!”을 힘차게 외치면서 하반기에도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봉사의 자세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드론을 활용한 항공 촬영으로 캠페인의 역동적인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장면은 여주시 직원들의 단결된 모습과 ‘청렴 여주’, ‘친절 여주’ 메시지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청렴문화 확산의 의미를 시각적으로도 효과 있게 전달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청렴과 친절은 행정의 기본이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핵심 가치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러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통해 시민 중심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시 도시계획과에서 추진한 도시계획도로(대로2류2호, e편한~학소원) 구간이 2025년 7월 준공되어 본격적으로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현암동 152-13번지 일원(e편한세상여주)에서 오학동 산52-3번지 일원(舊, 학소원 장례식장)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로, 지난 2019년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사업이 본격 추진됐으며, 2023년 11월 공사에 착수하여 약 1년 8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노선은 본선 683M(폭 30M), 연결차로 185M 등 총연장 868m 규모로, 지역 내 진·출입 교통량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설계됐으며, 도로 개통으로 인해 기존의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인근 지역 주민들의 통행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지역 내 교통망이 한층 더 확충되어 시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시는 보건복지부의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관내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가남읍’ 지역까지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은 참여기관 및 단체가 ▲자살예방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위험 수단 차단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5가지 활동 분야 중 2가지 이상 선택해 실천함으로써 자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주시는 지난해 관내 12개 읍·면·동 중 4개(세종대왕면, 여흥동, 오학동, 중앙동)의 지역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해 전체의 30%를 조성했으며, 올해 가남읍을 추가해 4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기관도 기존 36개소에서 45개소까지 늘릴 예정으로, 현재 가남읍 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의 해당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참여모집을 진행중이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기존 참여기관 36개소와의 재협의를 완료했으며, 최근에는 여주성폭력·가정폭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시는 도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한 ‘대로1류4호 교차로 개선공사’를 2025년 7월 초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활용되지 않던 유휴부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차로를 확장하고, 교차로 구조를 전면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학 방면으로 향하는 주요 노선의 원활한 차량 흐름 확보에 중점을 두어, 그동안 상습 정체로 시민 불편이 컸던 해당 구간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 통행이 집중되며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교차로 정체 현상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여 안전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교차로 구조 개선과 차로 확장에 따라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차로 개선사업은 도시 내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실효성 있는 도시계획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사랑놀이터(오전로 122, 평생학습관 지하 1층) 내에‘의왕 새활용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새활용’은 새로운의‘새’와 ‘재활용’을 합친 말로, 수명을 다해 버려지는 제품을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새롭게 탄생시키는 과정을 의미하며, ‘의왕 새활용 놀이터’는 새활용 가능 자원에 주목하고, 이를 교육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사업이다.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새활용 놀이터 프로그램으로 개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작업 놀이’와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교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작업 놀이’는 관내·외 4~5세 유아를 대상으로 월 2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는 ‘해체’를 주제로 우리 주변의 익숙한 폐가전제품을 직접 분해해 부품과 기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탐색하는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연 2회 실시되는‘교사 교육’은 어린이와 폐자원의‘새활용’에 대한 유기적 관계를 이해하고, 이를 보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보육 교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 운영을 위해 시로부터 일상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의왕시는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배달 강좌 ‘학습-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배달 강좌 ‘학습-런’은 의왕학습레일(시즌2)의 배달 강좌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13명의 강사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각 강사가 기획한 △기초문해 △성인진로 △문화예술 △시민참여 △인문교양 등 5개 분야 13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공간을 확보한 5인 이상의 학습모임과 매칭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바쁜 일상이나 이동의 어려움으로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강좌의 특징이다. ‘학습-런’ 운영운 이달 말일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강좌별 회당 2시간 최대 10회의 무료 강사 지원으로 이뤄진다. 학습자는 강좌에 필요한 재료비와 교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학습 런’강좌 목록에서 1개의 강좌를 선택해 참가 신청서를 시에 제출해야 하며, 서면 심사 등을 거쳐 학습자로 선정된다. 신청시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2일, 오산 세교로타리클럽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10kg 15포대’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오산 세교로타리클럽이 주관했으며, 기탁된 쌀은 어르신들의 든든한 식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장 회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한 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오산 세교로타리클럽은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다양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쌀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주거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구호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세마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쿨매트 등으로 구성된 ‘폭염 대비 구호키트’를 전달하는 한편, 대상자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해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높이도록 지원했다. 특히, 쿨매트, 베개 세트, 냉각 선풍기, 암막양우산 등이 포함된 구호키트는 폭염뿐 아니라 감염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에는 방문간호사가 주기적으로 찾아가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보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특보에 적극 대응하여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무관심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오산시는 지난 7월 3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한국어 문해교육』을 위한 글로벌보조금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오산로타리클럽 김필선 회장, 국제로타리3750지구 황창흠 전 총재, 로타리오산지역대표, (사)나눔과비움 김동희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방향성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로타리클럽은 총 8,020만 원의 글로벌보조금을 확보, 오산시 내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사)나눔과비움이 주관해 운영하며, 오산로타리클럽이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본 사업은 아동·청소년의 공교육 참여 촉진, 학교생활 적응, 학업 성취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오산로타리클럽 김필선 회장은 “이번 사업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보다 원활히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와 다문화가정의 복지 증진을 위해 늘 헌신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오산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축제인 ‘오산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1회기 ‘Oh! san youth 썸머 페스티벌’을 오는 7월 12일 오후 11시 30분부터 16시까지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청소년 어울림마당 기획단 ‘온누리’가 기획한 물놀이형 여름 축제로,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고 중앙청소년문화의집,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이 협력하여 운영된다. 오산시 청소년 동아리 연합회 발대식과 함께 진행되는 본 축제에서는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외부 광장에 설치되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 ▲청소년 동아리 공연 ▲다양한 먹거리 부스 등, 청소년은 물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창호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함께 소통하는 세대 공감형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오산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체의 활동 시기와 서식지가 확대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철저한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감염병 매개체란 바이러스나 세균 등 병원체를 보유하고 이를 사람에게 전파하는 모기, 참진드기, 털진드기 등을 말한다. 이들 매개체에 의해 전파되는 주요 감염병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이 있으며, 특히 4월부터 11월 사이 야외활동 시 감염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긴 소매 옷과 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 최소화 ▲야외활동 시 모기·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 위에 눕거나 직접 접촉 자제 ▲귀가 후 샤워 및 착용한 의류 즉시 세탁 ▲야외활동 후 14일 이내 고열, 구토, 설사 등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신속 방문 등 개인예방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김태숙 오산시 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모기와 진드기 등 매개체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진다”며, “기피제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 내 유아열람실을 ‘꿈두레 숲속 동화마을’ 테마로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아열람실 새단장은 ‘2025년 경기도 노후도서관 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유아 및 미취학 아동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한 달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꿈두레도서관 캠핑공원과 연계해 자연의 싱그러움과 동화 속 상상력을 결합한 테마 공간으로 조성된 유아열람실은, 책과 함께 상상력을 키우고 정서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노후 수유실 및 유아전용 화장실을 청결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개선하고, 이용도와 안전에 취약한 조형물을 철거하며, 어두운 실내조도를 개선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과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새롭게 개방된 유아열람실은 연중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교육, 동화구연, 독서체험활동 등 현장학습 공간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유아열람실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