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돌봄 취약 1인 가구 및 고립 위기 가구 300가구를 대상으로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외부와 단절된 채 우울감과 외로움을 호소하는 대상에게 생명력이 강하고 관리가 쉬운 계절 화분을 전달하는 한편,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속적인 교류의 계기를 마련해 정서적 위로와 지역사회 연대의 끈을 잇는 데 목적을 둔다. 지원 대상은 외부와의 접촉이 줄면서 우울감과 고립감을 호소해 온 돌봄 취약 1인 가구와 고령자 등 총 300가구로, 동해시 복지과와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이 대상 가구를 찾아가 계절에 맞게 심어진 화분을 전달하고, 어르신과 1인 가구 주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화분은 무릉꽃마을(삼화동 5통) 주민들이 정성을 들여 키운 계절 식물로 준비됐다. 꽃화분 제작에는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흙을 갈고, 모종을 심고, 화분을 꾸미는 작업을 함께했다. 이번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 방학을 이용한 지역 내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에 집중한다. 재단에 따르면 인재육성사관학교(기숙학원 입소 지원)를 운영하며 올해는 여름과 겨울학기 총 7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지역 내 중학교 2학년(겨울학기)~3학년, 고등학교 1~3학년(여름학기) 학생으로, 1인당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국내 기숙학원비의 80%, 기초생활수급자 100% 지원)한다. 오는 16일까지 모집하는 여름학기 대상자는 총 22명(중학생 3학년 6명, 고등학생 1~3학년 16명)이다. 신청 자격은 기준일(5.12.)부터 보호자 중 1인과 함께 무주군에 주소가 돼 있고 직전 학기 석차가 70% 이내여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16일까지 인재육성사관학교 참가 신청서와 성적확인서, 가족관계 증명 서류, 주소 확인 서류 각 1부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사무국(무주읍 한풍루로 326-36, 무주군 평생교육원 2층)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5월 23일 합격자를 선정(학교 및 개별 통보)하며 인재육성사관학교(기숙학원 입소)는 오는 7월과 8월 중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는 지난 4월 1일부터 ‘외로움안녕120’ 운영을 시작해 5월 8일 기준 총 3,088건의 외로움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목표 3,000건을 한 달 반 만에 조기 달성한 수치이다. ‘외로움안녕120’은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는 서울시민에게 365일 24시간 상담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 외로움 예방 전문 콜센터이다. 3,088건의 상담 중, 외로움 대화가 1,394건(45.1%), 외로움·고립, 복지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 상담이 1,337건(43.3%)으로 고립이나 관계단절 등으로 대화 창구가 필요한 서울시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로움 대화 중, 중장년이 59%로 가장 많고, 청년 32%, 어르신 8%, 청소년 1% 순으로 고독사 비율이 높은 중장년 외에도 청년층 또한 외로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내용을 보면 친구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직장을 구하지 못해 미래가 불안한 청년, 가족 해체와 사업 실패로 우울한 중장년, 생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등 전 연령층에서 다양한 상담이 들어와 심각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로 임대차 계약 종료 후 ‘원상회복’을 둘러싼 분쟁이 증가함에 따라, 전국 최초로 ‘현장 조사+현장 즉석 조정’을 병행하는 혼합형 분쟁조정 방식을 도입해 신속한 분쟁 해결에 나선다. 실제로 서울시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상가임대차 분쟁 중 ‘원상회복’ 관련 건수는 최근 3년 사이 꾸준히 증가했다. 2023년 5%에 불과했던 원상회복 관련 분쟁은 2024년 12%로 두 배 이상 늘었고, 올해는(4월 기준) 전체 신청 건수의 18%를 차지했다. 상가 임대차 계약이 종료될 때 임차인은 일반적으로 임대차 공간을 원상 복구해야 한다. 하지만 계약서 특약 조항이나 실제 사용한 방식에 따라 당사자 간 해석 차이가 발생하면서 분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특약의 해석이 모호하거나 상가건물 양도‧양수 과정에서 계약서가 미비한 경우 갈등이 장기화 될 수 있다. 원상회복 분쟁은 임차인의 보증금 반환과 직결되는 민감한 문제로, 주로 영업권 양도·양수 후 임차계약 종료 시 원상회복 범위를 놓고 갈등이 생기거나, 임대인과 직접 계약한 임차인이 계약 종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 예은노인복지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510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미역국과 찰밥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음식 준비부터 포장, 배달까지 전 과정을 맡아 진행됐으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마음을 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각 가정을 방문한 생활지원사들은 미역국과 찰밥을 전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정태원 예은노인복지센터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와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서적·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초등학생을 위한 구정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 구정체험학교’는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수업의 연장선에서 운영되는 생활밀착형 지방 행정체험 프로그램으로 남구청 각 부서와 의회, 관내 명소를 직접 탐방하고 공무원들과 소통하면서 지방자치와 행정의 역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남구청장과의 만남, ▲의회 모의 회의 체험, ▲교통위반 분석 및 단속 차량 탑승, ▲민원 발급 업무 체험, ▲기초생활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고장 남구가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게 된다. 올해는 관내 5개 초등학교 3학년 총 286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특히 이번 체험은 지난 2월 남구청에서 제작·배부한 지역화 교재『우리고장 남구 이야기』와도 연계된다. 교재 속에 등장하는 남구 명소들을 직접 찾아가 체험함으로써 수업이 실제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예로, 남구의 자랑인 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남구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며 ‘스마트 경로당’에서 온라인 인사를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임소남 대한노인회 대구남구지회장과 함께 비대면 영상 인사를 통하여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경로효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인사는 지난 3월 남구에서 구축완료한 ‘스마트 경로당’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경로당에 양방향 화상 플랫폼과 건강측정기기 등을 설치하고 비대면 디지털 교육을 비롯한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남구는 언제나 어르신들을 섬기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추진 중인 스마트 경로당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께 소통, 배움, 건강 관리의 장이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온라인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결혼이민자 대상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가동해 안정적 지역 정착과 돌봄 인력 양성에 힘을 싣고 있다. 익산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직업능력 개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결혼이민자 맞춤형 직업훈련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10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한다. 오는 14일까지 사전교육을 거쳐 7월 16일까지 본 교육과 실습이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원광간호조무사학원에서 진행되며, 총 320시간의 기본 이론 교육과 실습 과정을 포함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수료 후에는 지역 내 요양기관과 연계해 취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결혼이민자들이 전문성을 갖춰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문화 가족의 자립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고졸 46명, 고졸 과목합격 12명, 중졸 7명 등 총 65명의 청소년이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익산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검정고시대비반 운영, 학습 멘토링, 인터넷 강의 제공, 교재 대여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학 진학과 취업 등 진로를 위한 다양한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대학 진학을 위해 △입시 전략 컨설팅 △맞춤형 진학 상담 △교육봉사 동아리 'AXIOM'과 협업한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진로 설계를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정고시 합격은 단순한 학업 성취를 넘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 취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최근 시행된 ‘2025년 1회 검정고시’에서 총 5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학력별로 보면 고졸 41명, 중졸 6명, 초졸 5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남동구 꿈드림의 지원을 받아 합격을 이뤘으며, 특히 97.6점의 고득점자도 배출했다. 남동구 꿈드림은 학력 취득 및 학업 복귀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 및 1:1 학습 멘토링 운영, 단체접수 진행, 응시 격려 등 적극적인 맞춤형 교육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검정고시 대비반은 전문강사진을 초빙해 두 달간 주 5일 집중교육을 진행해 과목별 핵심 내용을 청소년의 수준에 맞게 제공하고, 집단학습 및 대면 학습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 강의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꿈드림 소속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검정고시에 관심이 없었는데, 꿈드림을 만나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목표로 공부하게 되었고, 더 나아가 검정고시 고득점 이후 대학진학도 꿈꾸게 됐다”라고 말했다. 백양숙 센터장은 “대학생 멘토단 및 강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5! 해피데이'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관내 아동․청소년을 비롯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청소년의 창의력과 자율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다채로운 체험존(컵케이크, 거울, 주트 백 만들기 등 9개 프로그램) ▲전통놀이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놀이존(두더지게임, 스피드 터치, 뽑기 등) ▲청소년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캠페인존(폐건전지와 선물 교환 캠페인) 등 테마별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운영된다. 또한, 푸드존과 인생네컷 포토 부스, 풍선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 모두가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4시까지 진행되며, 관내 청소년은 물론 아동과 성인 등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 청소년과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가 선학동 216-3번지에 건립되는 선학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수구립 노인요양원 설계공모 당선작을 확정했다. 구는 지난 12일 ‘선학동 행정복지센터 및 연수구립 노인요양원 건립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행정복지센터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가치의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주민을 담은 풍경’을 주제로 공원 및 경원대로와의 연계성과 주변과의 조화, 도시과 자연, 사람을 연결하는 공간 조성 등 경제적이고 기능적인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연수구립 노인요양원 당선작은 ㈜삼희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티오피의 작품으로 ‘함께 거니는 동네 한 바퀴’를 주제로 어르신들의 이용 패턴을 고려한 쾌적하고 합리적인 공간구성으로 자연을 품은 요양원으로 좋은 평을 받았다. 선학동 행정복지센터는 노후화된 시설로 이용의 불편함 등으로 신축 요청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던 곳이다. 구는 이에 따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행정과 문화, 여가, 복지 등 지역 공동체 거점으로서 신축을 추진했다. 연수구립 노인요양원은 인천 내륙에 처음 건립되는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구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발표된 2025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5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교재와 인터넷 강의, 검정고시 대비반 등 체계적인 학습지원은 물론, 시험 당일 응시생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지원하는 등 세심한 배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청소년들의 합격 소식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학업에 복귀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교육지원, 직업체험, 자립지원, 자격증 취득, 문화체험 프로그램, 무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 안정 및 주거지원을 확대한다. 도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4인 기준 약 600만 원)에 해당하는 도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1만1,520가구(2만8,743명)를 대상으로 총 10개 사업에 474억 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아동양육비와 학용품비 지원이 확대된다. 한부모가족 자녀의 양육비는 기존보다 2만 원 인상돼 한부모는 월 23만 원, 청소년한부모는 월 37만 원(2세 미만은 월 4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학용품비는 기존 중‧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까지 포함돼, 연 93,000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이 600여 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주거지원도 강화된다. 도내 8개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의 입소 대상이 기존 한부모뿐 아니라 위기임산부와 조손가족까지 포함되며, 공동생활가정형(매입임대)주택의 보증금 지원금도 기존 1,000만 원에서 1,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19호의 주택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 3월 ‘한부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월까지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일상돌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현장수요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보조금 공모방식이 아닌 광주시가 직접 기획해 수행기관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노인복지기금을 활용한다. 이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의 자립적 식사를 위한 어르신 요리교실 ‘시니어 살림남 프로젝트-나는 셰프다’와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어르신 디지털 역량강화-효도폰? 아니 스마트폰!’ 등 2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지난달 11일 공모에 참여한 11개 기관을 심사해 최종 4곳을 선정, 노인복지기금 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니어 살림남 프로젝트-나는 셰프다’ 사업은 사별 등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반찬 만들기 등을 직접 배워보는 프로젝트다. 우산종합사회복지관, 무등종합사회복지관, 광주공원노인복지관 등 3개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매월 요리수업 등을 진행한다. 우산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5월21일까지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