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가 올해 신설한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이 영유아 보호자 및 관련 업계 종사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성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영유아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2회 신설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기도 확보 방법 ▲영유아 대상 심폐소생술(CPR) 방법 ▲119 신고 요령 등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구성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지난 28일 시행된 첫 수업에서는 예비 부모, 영유아 보호자 및 관련 업계 종사자 등 많은 대상자가 참여해 영유아 응급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응급상황 대처 방안을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영유아 보호자는 “아이를 키우면서 언제 응급상황이 발생할지 몰라 더욱 집중해서 교육을 들었다.”라며,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혹시 모를 비상상황에 침착히 대비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상반기 교육에 이어 오는 9월 24일(수)에 진행하는 하반기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미정)가 29일부터 30일까지 춘천시보건소에서 공무원과 보건‧복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전문가 워크샵(ASIST, 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을 진행한다. 자살예방전문가 워크샵(ASIST)은 1983년 캐나다에서 개발된 이래 전세계 22개국에서 100만 명 이상이 교육을 이수한 전문화된 자살예방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 위기 개입 태도, 중재를 위한 기술, 시뮬레이션 등으로 구성된다. 김미정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 교육은 참여자들이 자살위기에 놓인 사람을 돕는 데 있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며 “이번 워크샵을 통해 춘천시의 자살예방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상담 △정신건강프로그램 △교육 △홍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장흥군은 지역민의 정신건강 회복지원을 위해 5월 15일부터 3주간‘마음비움과 채움’ 마음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비움과 채움’은 재난 유가족, 민원응대 직장인, 산모 등 우울, 정서적 스트레스 등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한 힐링 프로그램이다.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진행되며 오는 11월까지 총 6회기로 운영된다.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와 연계하여 ▲옴니핏(우울, 스트레스검사) ▲아로마테라피 및 한방족욕 ▲헤어스파 ▲편백숲 톱밥길 맨발걷기, 해먹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스트레스를 비워내고 온전히 나만을 위한 힐링의 시간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정서적‧신체적 쉼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회복탄력성 향상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 및 휴식을 통한 힐링프로그램 제공으로 군민의 정신건강 관리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무안작은영화관에서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회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질환자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질환자는 일상에서의 제약과 사회적 고립으로 문화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에, 무안군은 정신건강 회복과 사회적 연결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오랜만에 외출해 영화를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기뻤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회복에는 일상 속 긍정적인 경험이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과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8일 계룡대 일원에서 육·해·공군 장병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하군(軍) 행복하군(軍) 통합건강증진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체, 정신, 영양 등 장병들의 전반적인 건강증진 및 이를 통한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계룡시와 계룡대가 공동 행사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시 보건소는 ▴체성분 분석 및 음주 시야 고글 체험 ▴우울 선별검사 및 자살·마약중독 예방 안내 ▴대사증후군 관리 및 영양 정보 제공 ▴치매 파트너즈 모집 및 인식개선 ▴결핵·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구취 측정기 체험 및 구강상담 등 14개 분야의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건강습관 형성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장병들은 각 부스를 체험하며 건강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부대 측에서 마련한 참여 확인 스탬프 이벤트 등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병사는 “군 복무 중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는 기회였다”며,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캠페인 참여 소감을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고온·다습한 환경에 따른 곰팡이 발생 우려가 높고 생산·소비가 증가하는 품목에 대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오는 6월부터 4개월간 강화하여 실시한다.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시장에 출하되기 전 생산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모든 과정에서 곰팡이독소, 잔류농약 검사 등을 실시하고 기준치를 초과하는 농산물의 경우 회수·폐기·출하연기 등의 조치를 하는 등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여름철 점검은 곰팡이 등의 발생 우려가 있는 밀, 대두 등 곡류 및 두류와 소비량이 높은 채소·과일류를 대상으로 점검을 집중할 예정이다. 참고로 곰팡이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곡류, 견과류 등을 보관할 때 온도 15℃ 이하, 습도 60% 이하에서 보관하고, 땅콩 등 껍질이 있는 농산물은 껍질째 보관하는 것이 좋다. 정부는 범부처 '농산물 안전 중점관리팀'을 구성·운영(’25.2월)하는 등 앞으로도 국민이 믿고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는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질병관리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CDC) 진단 분야 전문가들이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국가실험실 체계 등 진단 분야 주요 의제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미 간 감염병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CDC 본부 소속 전문가 5명(브랜디 림바고 예방접종·호흡기질환센터 수석 부국장 등),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 전문가 2명(미셸 매코넬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장 등) 등 총 7명의 미국 측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코로나 19 초기 신속한 실험실 진단법 개발과 전국단위 진단 체계 운영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성공적인 대응 사례로 평가 받았다. 이번 논의에서는 이러한 경험을 공유하고, 미국의 진단 및 위기 대응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양 기관간 세부적인 후속 협력 과제들도 도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국가실험실 체계, 하수 감시, 유전체/병원체 감시 및 조기 경보 시스템, 생물안전 등을 주제로 논의 후 종합상황실(EOC, Emergency Operations Center)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여름철을 맞아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하절기 제품 24개(상의, 하의, 신발)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이 넘는 14개 제품에서 납,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거나 물리적 안전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테무‧쉬인‧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상·하의, 신발 24개 제품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와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항목을 검사했다. 먼저, ‘어린이용 신발’ 4개 제품에서 납,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고, pH 또한 국내 기준치를 벗어나며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개 제품은 깔창의 pH(기준치 pH 4.0~7.5)가 기준치를 넘는 8.9로 나타났고, 가죽의 코팅 부위에서는 납이 국내 기준치(90mg/kg 이하)의 약 25배 초과 검출됐다. 또 다른 제품은 깔창과 신발 끈 마감 부위 등 총 4개 부위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기준치 DEHP 등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7종 총합 0.1% 이하)가 국내 기준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은 ‘한방! 갱년기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다양한 몸의 변화를 겪는 갱년기 증상자를 대상으로 한의약 프로그램을 제공해 올바른 지식 전달과 스스로가 갱년기를 능동적으로 극복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한방진료 및 한약제제 처방, 약선차 체험, 한의약으로 건강한 갱년기를 보내기 위한 교육, 갱년기 증상자를 위한 운동방법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6월 4일까지 산청군보건의료원 건강상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970-7626)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40세 이상 갱년기 증상자 20명으로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력 향상과 치매 발병 지연을 돕기 위한 ‘두뇌튼튼 인지강화교실’을 지난 27일 개강했다. 오는 7월까지 주 2회 운영되는 이번 교실은 인지훈련과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두뇌 활동을 유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인지 기능을 효과적으로 자극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주 2회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억력 향상을 위한 ‘기억짝꿍3’과 같은 인지훈련 프로그램과 함께 전산화된 인지 프로그램을 활용한 체계적인 훈련이 이루어진다. 또한, 신체활동을 비롯해 목공예, 요리 등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인지재활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센터는 프로그램 진행 기간 중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검사, 주관적 기억력 감퇴평가 등을 함께 실시한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인지 기능 향상 정도와 노인 우울증 개선 여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읍시가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손잡았다. 시는 지난 28일 정읍사회복지관, 정읍아산병원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연속적인 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단기적 의료지원에 그치지 않고 퇴원 이후까지 지원을 이어가는 지역 기반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환자 중심 케어플랜 수립 ▲보건·의료·복지 연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퇴원환자 공동 사례관리 ▲관련사업 자문·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사회적 입원 해소는 물론, 감염병 위기 대응과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관일 정읍사회복지관 관장은 “의료기관과 복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돌봄 공백을 줄일 수 있는 뜻깊은 협약”이라며 “퇴원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아산병원 관계자도 “환자의 회복과 자립을 위한 지속적인 연계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질병관리청, 5개 자치구 보건소, 조선대학교와 함께 오는 7월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시민의 건강행태 및 건강수준을 파악해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근거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사는 광주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 자치구별 500명씩 약 4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훈련된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1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흡연·음주·신체활동·식생활 등 건강상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 ▲사고 및 중독 경험 ▲삶의 질과 의료이용 등 지역주민 건강실태 전반을 포함한다.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3월 조사원을 선발하고, 4~5월 조사원 집체 및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조사기간 중 정기적인 검검 및 회의를 통해 조사 수행 애로사항과 문제점 개선 등에 대한 정보 공유, 조사 자료 모니터링 등 진행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장애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온열질환 예방 교육은 기후 변화로 여름철 폭염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남동구 안전총괄과와 협업해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들을 다뤘다. 특히 온열질환의 종류와 증상에 따른 응급조치들을 안내하는 등 온열질환의 예방 및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 등이 중점적으로 포함됐다.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더불어 남동구는 5~8월까지 어린이, 어르신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애인과 어르신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보건복지부는 박민수 제2차관이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한국 집행이사의 자격으로 5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2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57차 집행이사회(Executive Board)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WHO 집행이사회는 매년 정기회의(연 2회, 1~2월ㆍ5~6월)를 통해 WHO의 주요 사업 전략 및 운영방안, 예산·결산, 행정 및 거버넌스와 관련된 안건을 검토하여 세계보건총회(연 1회, 5월)에 최종 보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집행이사회는 총 34개 집행이사국(3년 임기)으로 구성되며, 서태평양 지역에는 현재 한국, 일본, 호주, 브루나이, 솔로몬제도 총 5개국이 집행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집행이사회는 지난 제78차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 2025.5.19. ~ 5.27)에서 회원국들의 만장일치를 통해 확정된 신임 집행이사국 12개국이 임기를 시작하는 첫 회의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번 집행이사회에 참석하여 ▲제78차 세계보건총회 결과, ▲프로그램예산행정위원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28일 오후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W병원(병원장 우상현)과 농촌사랑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촌 주민들에게 더 전문적이고 편리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함양군민 대상 진료 및 응급의료 체계 구축과 편리한 진료 절차 제공 ▲사회공헌활동 및 캠페인, 홍보활동의 지원 및 협력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의 발굴 및 지원 등의 내용 등이 포함됐다. 우상현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함양군민들께 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며,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오늘 협약을 통해 우리 군민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W병원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함양군민은 병원에 연락만 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진료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