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여름철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관내 행정기관 건물을 비롯해 기후위기 취약 가정에 쿨루프 확대 보급에 나선다. 남구는 24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사업비 3억 3,000만원 가량을 투입해 쿨루프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냉방 효율을 개선해 불볕더위 시즌에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고, 기후위기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올해 쿨루프를 설치하는 장소는 공공시설인 관내 행정복지센터 6곳과 건강생활지원센터 1곳을 비롯해 송암동 관내 기후위기 가정 주택 34곳, 지역아동센터 1곳이다. 먼저 공공시설 쿨루프 보급 확대에는 지구 온난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의지와 실행 노력이 담겨 있다. 주민들께서 수시로 이용하는 장소여서 여름철 에너지 소비량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에너지 사용량이 늘릴 때마다 온실가스 방출량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사업비 9,000만원 정도를 투입해 방림1‧2동과 봉선1동, 사직동, 월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어진 지 30년이 지난 건축물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정기 안전 점검 의무가 없는 노후 건축물의 안전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 점검은 경과 연수 30년 이상, 연면적 500㎡ 이하, 2층 이하인 시설 중 건축물 대장상 용도가 주택이거나 1·2종 근린생활시설이면서 건물 구조가 목조 또는 조적조인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올해는 총 1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10개소의 노후 건축물에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건축 전문가 2인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단이 현장에 방문하여 안전 점검표에 따라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등급을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불량 등 5개로 구분하여 판정한다. 안전 점검 결과가 미흡 또는 불량 등급으로 판정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올 하반기 중 2차 정밀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기준에 해당하는 건축물의 관리자 또는 소유자 중 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광주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구는 청년이 머무르고 활약하는 ‘청년 중심 도시’로서 탄력을 받게 됐다.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안부가 추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전국 147개 청년단체가 지원했으며 최종 12개 단체가 선정됐다. 이들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매년 2억 원씩 총 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1차 년도 사업은 2025년 5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광주 동구 ‘1995헤르츠(Hz)’는 ‘청년예술인들의 로컬 아트 창작마을, 서남예술촌’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외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지역 살아보기’를 비롯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일거리 실험’,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활동공간 조성, 주민과의 ‘관계 맺기’ 프로그램 등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서남동 인쇄의 거리를 중심으로 사무실과 상가 등 청년 맞춤형 공간이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소규모 공공시설 위험시설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준공된 월남동 세천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에는 총 사업비 4억 원을 투입, 석축·호안 정비(L=330m), 소교량 재설치(2개소)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6개월간 진행했다. 정비 대상지인 월남동 일대는 지형적 특성상 경사가 급해 집중호우 시 토사·석축 유실, 통수량 미확보, 교량 노후화가 지속됨에 따라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동구는 해당 지역에 대해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석축 쌓기·호안 정비 ▲소교량 재설치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을 줄이고, 주민 통행 안전성과 생활환경 전반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월남동 세천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 완료를 시작으로 5월에는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용산동 세천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내남동 세천 소규모 공공시설에도 같은 비용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정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3일 동구 인문학당에서 ‘제6기 동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회의와 함께 신규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광주광역시 동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2025년 인권 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 심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규 위촉된 제6기 위원들은 아동·청소년·청년·장애인·여성·대학·법조계·국제교류·복지 전반 각 전문 분야를 대표하는 인권시민단체 활동가, 교수, 변호사, 구의원, 당연직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 동안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및 주요 인권정책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아 ‘인권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제3차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의 비전인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 평등, 연대의 원칙을 실현하는 인권공동체 동구’를 만들어가는 데 인권위원들의 적극적인 조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28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구청 로비에서 동구민의 날을 기념하는 ‘공간과 사람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구평생학습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사진과 이미지 생성 AI’ 과정과 ‘어반스케치반’에 참여한 주민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사진과 이미지 생성 AI’ 과정 참여자들은 지난 1월부터 AI 이론실습을 통해 AI 이미지를 만들고, ‘어반스케치반’ 학습자들은 동구 골목골목과 건물 등을 그리는 작업을 통해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전시는 동구 곳곳의 건물과 자연의 풍경 사진, 봄을 즐기는 사람을 담은 AI 풍경 사진 등을 만날 수 있다. AI 사진반 강사인 박인호 광주사진작가협회 광주광역시지회장은 “AI 사진으로 기존 사진에 AI 생성 이미지를 합쳐 아름다운 봄 풍경을 담고 AI가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시민에게 보여주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가 인문도시임을 알리고 지역의 아름다움과 사람의 연대와 공동체가 가득 넘치는 도시임을 알리는 소중한 전시회를 열게 돼 기쁘다”면서 “주민의 역량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유일 스마트 관광플랫폼 ‘광주 아트패스’가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광주 아트패스는 광주만의 특별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스마트 기술과 접목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광주 예술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스마트 관광 플랫폼이다. 지난 7개월간 광주 아트패스는 ▲아트패스 특화상품 ▲아트패스 자체기획 관광상품 ▲협력 가맹 할인 패스(맛 기행 ‘미미패스’ 금액권 등) ▲OTA 상품 및 인접 시군구 연계 상품 등 광주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로컬 여행상품으로 인기를 끌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기를 얻었던 프로그램은 ‘우리들의 시간은 이어져 있다’, 책맥투어, 대인 야시장 ‘귀장Ⅲ’ 패스, 충장축제 골목 투어 ZIP, 독립영화 인문 투어 등이다. 이들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은 이유는 광주의 맛집, 숙박 시설, 관광지, 미술관 등 다양한 로컬 가맹점을 앱 하나로 간편하게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광주 아트패스는 운영 7개월 만에 7,640명 가입,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서구3)은 광주 군공항이 이전될 경우를 전제로, 그 예정 부지 중 절반(약 120만 평)을 활용해 디즈니랜드급 초대형 테마파크 유치를 제안하며 지역 관광산업의 대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240만 평에 달하는 부지를 획일적으로 일반 분양하기보다, 절반은 글로벌 콘텐츠 유치에 무상 제공하고, 나머지 절반은 프리미엄 부지로 전환해 광주 재정과 도시 활력 모두에 실질적인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해당 부지의 입지 조건이 전국적으로 유일하다는 점을 들어 타당성을 부각했다”. “광주의 주요 관문인 KTX 송정역이 2027년 개통 예정인 무안국제공항 철도와 직접 연결될 예정이며, 이 송정역은 전국 고속철도망과 직결돼 있다”며, “철도·공항·도심 접근성을 모두 갖춘 상태에서 100만 평 이상의 대규모 부지를 확보할 수 있는 지역은 전국 어디에도 없다”고 말했다. 광주는 이미 연간 1,000만 명 이상 관광객이 찾는 도시임에도, 대형 체류형 콘텐츠의 부족으로 인해 관광 소비의 체류율과 재방문율이 낮은 구조적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본부를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지난 21일 울산의 한 철물점에서 ‘울산소방본부’를 사칭한 사기업체가 사다리 구매를 요청, 위조된 공문서와 함께 응급의료키트 대리 구매를 요구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업체는 공문서인 것처럼 위장한 ‘물품지급 결제 확약서’를 문자로 보내며 카드결제를 미끼로 대리 구매를 유도했다. 다행히 철물점 관계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와 유사한 사례로 지난 23일 광주의 한 음식점에서도 ‘광주소방안전본부’를 사칭한 사기업체가 소방훈련 관련 장어를 사전에 주문하고, 위조된 공문서와 함께 응급의료키트 대리 구매도 요청했다. 해당 업체가 요구받은 주문은 장어 20㎏ 물량으로 약 144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음식점 관계자가 북부소방서 건국119안전센터에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하면서 실제 금전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와 유사한 사기행위가 지역 내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우치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물범 이름 공모전을 오는 5월4일까지 진행한다. 아기 물범은 잔점박이물범 암컷으로, 태어나자마자 어미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사육사의 손에 자랐다. 사육사가 직접 이유식을 먹이고, 수영하는 법을 가르치며 성장했고, 지금은 어미와 함께 살기 위해 합사적응훈련을 받고 있다.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접수된 이름 가운데 3개 후보를 우선 선정한 뒤 5월 5일과 6일 연휴 기간에 우치동물원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스티커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투표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이름을 아기물범의 공식 이름으로 7일 확정·발표한다. 공모에 참여한 시민 가운데 이름 후보로 선정된 3인에게 우치공원관리사무소 홍보물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우치공원 동물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아기 물범은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인기 동물”이라며 “이름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동물 간 교감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립사직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한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직도서관은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그림책이랑 꼼지락 힐링 아트 프로그램’을 오는 5월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1차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장애 특성에 적합한 독서 기반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것으로, ▲도서관 견학 1회 ▲그림책 감상·독후활동 9회 ▲작가와 만남 1회등이 진행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이 도서관을 더 가깝고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제2차(2025년~2029년) 광주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는 체계적이고 광역적 대기질 관리를 위한 제2차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폭넓은 시민 의견 수렴과 함께 전문가‧관계기관과 시행계획의 타당성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제2차 광주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안)’은 제2차 남부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2025년~2029년)과 제3차 환경부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2023년~2032년), 제2차 국가미세먼지 종합계획 등을 고려해 지역특성을 반영해 5년마다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시행계획(안)은 ▲제1차 광주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성과평가 ▲대기환경개선 목표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 계획 ▲연도별·분야별 배출량 전망 및 삭감 계획량 ▲대기모델링 예측 결과 ▲분야별 세부 추진 대책 등이 제시됐다. 공청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이메일과 우편 등 서면을 통해서도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유망 창업기업 5개사를 선정해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3일 오후 빛고을창업스테이션(STA‧G 스테이지) 2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G-유니콘 육성 프로그램 참여기업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G-유니콘 육성사업’은 우수한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 확장(스케일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기업 성장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업력 7년 이내로 광주지역에 본사 또는 지사·지점·연구소기업 등을 두고 있는 기업 중 누적 투자유치금액 5억원 이상 기업이다. 광주시는 이날 경진대회를 통해 참여기업 26개사 중 혁신성과 성장성이 기대되는 창업기업 5개사를 최종 확정했다. 앞서 심층 심사(서류‧현장)를 통해 유니콘기업으로의 성장가능성, 기술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경진대회 참여기업 26개사를 선정했고, 이후 경진대회를 열어 외부전문가, 시민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G-유니콘 육성 기업’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선정된 G-유니콘 육성 기업은 ▲아이메디텍 ▲베슬에이아이코리아 ▲바이오컴 ▲에스티에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지난 4월 2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2025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시상식에서‘행정정치문화 혁신분야’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는 상으로, 지역사회의 협치 기반 강화와 주민 참여 확대 등 올바른 자치분권활동의 확산과 지방정치 인식제고에 기여한 자치단체장, 지방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승일 의장은 그동안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 정책 참여 확대, 행정과의 협력 체계 구축 및 지방정치 혁신과 지역사회 거버넌스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변화와 혁신에 답이 있다’는 슬로건 아래 집행부의 소극적인 민원 해결을 해결하기 위해‘민원소통팀’을 신설하고‘광주 서구 온동네 돌봄협의체 조례’발의로 촘촘하고 체계적인 아동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승일 의장은“의정활동 기간 관례를 답습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시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으로 현장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산구의회 군공항 이전 및 소음피해 대책마련 특별위원회가 23일 군소음 피해학교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병철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과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광산구청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에는 군공항 인근 6개교(송정동초·도산초·송정초·송광중·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가 심각한 소음피해를 받고 있지만, ‘군소음보상법’상 주민 보상만 규정하고 있고 학교·유치원 등 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은 포함되지 않아 지원 대책이 미비한 실정이다. 간담회에서는 군소음 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대책과 학생들의 학습권 및 건강권 증진 방안 마련에 초점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군소음 피해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과 더불어 방음시설 설치 등과 같은 환경개선, 학생들의 학습결손 및 건강지원 등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광산구와 군부대, 교육청, 학부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통해 수시로 소통을 이어가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이뤄졌다. 공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