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14일 마음에들어심리연구소(대표 강지민)와 도내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복지증진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복지증진 협력 △온라인 심리검사(ESI 정서적 스트레스 검사, NAS-PI 다면적 분노검사, IEEJ 통합 직무 스트레스 검사, IESS 통합 스트레스 검사, K-IIP 한국형 대인관계검사, SRI 스트레스 탄력성 척도 등) 결과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연계 상담 제공 등에 적극 협력 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권익 향상 및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여, 이들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회복을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14일 제주아동청소년지원센터 ‘반짝’(센터장 한현진)과 제주지역 청소년의 상담·보호·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안전망을 토대로 위기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회복과 성장을 도모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명희 센터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원 발굴 및 유관기관 협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도내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등의 상담 서비스 지원 및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 운영과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증평군노인복지관 뜨개로만난사이 봉사단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직접 손뜨개한 카네이션 립밤·도장 케이스를 교사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선배시민으로서 지역사회를 이끄는 후배 세대를 돌보는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원들이 정성껏 만든 손뜨개 카네이션은 각 학교에 전달돼 교사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뜨개로만난사이 봉사단’은 2025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으로,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하며 직접 만든 뜨개 물품을 지역사회 행사와 취약계층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작지만 정성을 담은 카네이션이 우리 아이들을 돌보는 선생님들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은 민선 8기 후반기 생활 군정의 대표 시책인 ‘뚝딱 의령민생현장기동대’의 6월 본격 가동에 앞서 5월 시범운영을 시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앞서 군은 민생현장기동대 TF를 설치하고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등 기동대 출범을 준비해 왔다. 현재 콜센터 및 출동 인력의 채용, 사무공간 및 운영차량 확보, 소요재료 구입 등 실무적인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군은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읍면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현장 작업 대원에 대한 안전 교육과 함께 각 가구의 실제 거주환경과 요청 사항을 면밀히 파악한 뒤 맞춤형 수리 지원에 나선다. 민생현장기동대는 고령층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마련된 시책으로 전등·수도·문고리 등 가정 내 생활시설 고장 시에 신고 접수와 처리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대군민 행정 편의 서비스다. 취약계층 가구에는 10만 원 이하의 재료비를 3회까지 무료로 지원하고, 일반 군민의 경우 필요한 재료를 갖춰 놓으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세종새활용센터는 15일 오전 10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사회 발전의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 지역 내 기관과의 협력으로 청소년이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문서비스 및 활동 프로그램을 연계·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자원순환 실천과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간순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내 청소년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청소년이 새활용의 중요성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을 확대하여 위기청소년을 발굴 및 보호하기 위한 지역사회 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청소년들이 안전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긴급지원 및 상담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지난해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전출한 인구 총 33만 5천 명 중 63.1%(약 21만 명)가 “가족과 주택” 때문에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아이를 낳은 신혼부부가 높은 집값에 서울을 떠나지 않도록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나섰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2년간 주거비 최대 720만 원을 지원하는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을 20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서울시가 최초로 발표한 이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관련 조례 개정 등 행정 절차를 거쳐 금년 5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의 핵심은 아이가 태어난 무주택가구의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다. 이에 서울에 살고 있는 무주택 가구가 아이가 태어나더라도 서울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수도권-서울 간 주거비 차액 수준인 월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다태아 출산 또는 지원 기간 중 추가 출산 시에는 기존 2년에 1~2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한진은 2025년 5월 15일 오전 10시에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진 본사 대회의실에서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 한진 조현민 사장, 한진 노삼석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위기임산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은 위기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양육환경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이루어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한진은 위기임산부가 출산 양육 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하게 된다. 또한 택배 네트워크 활용하여 1308 상담번호 등 위기임산부 상담체계 홍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은 위기임신보호출산제의 안정적 운영, 상담체계 홍보, 후원금 관리,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그간 보건복지부는 경제적 심리적 신체적 사유 등으로 인하여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해 2024년 7월 19일부터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위기임산부는 13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 박종민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제22회 한센인의 날 및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109주년을 맞아 15일 전남 고흥군에 있는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립소록도병원은 한센인의 진료·요양·복지 및 자활 지원과 한센병 관련 연구를 목적으로 1916년에 개원했다. 박종민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개원 10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한센인 및 병원 관계자들과 만나 위로를 건네는 한편, 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정부와 사회의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 온 한센인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 지난 2021년 12월 '한센인 권익 보호 및 정착촌 환경·복지 개선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보건복지부 등 관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이행을 권고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3월 ‘한센인 민원 전담센터(한센옴부즈만센터)’를 개소하여 한센인의 권익 보호와 민원 해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주재로 열린 현장 간담회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한센인 정착촌인 여수 도성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가 운영하는 쇼핑몰‘진주시장스토어’는 개장 1주년 맞아 진주시 장애인체육회에 지역 농산물을 기부하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분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부 품목은‘진주시장스토어’에 입점된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19개 업체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피망, 애호박, 토마토, 한우, 계란, 가공식품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이다. 기부 전달식은 15일 진주시 장애인체육회 회관에서 개최됐으며, 장애인체육회 임직원,‘진주시장스토어’입점 업체와 진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진주시장스토어 참여업체 대표 김진식(짱구오빠 농장)은“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시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진주시장스토어 참여 업체에 깊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5월14일 증산공원 파크골프 연습장에서 장애인을 위한 '굿샷~ 장애인 파크골프 신규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하여 따뜻한 봄날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출발을 알렸다. 동구는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파크골프 시설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수정5동 파크골프연습장, 증산공원 파크골프연습장에 이어 2025년 좌천 미니파크골프장을 조성했으며, 현재는 27홀 규모의 수정산 복합스포츠단지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가 교육부로부터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특성화분야에 국비 3,4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하게 됐다. 동구는 이번 '굿샷 장애인 파크골프 교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모두가 평등하게 여가를 즐기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진정한 복지”라며, “장애인 파크골프 개강은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첫걸음” 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5일 도화면 지호마을에서 지죽리 4개 마을(지호, 죽도, 단장, 내촌) 주민 410명을 대상으로 올해 일곱 번째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어깨동무봉사단은 2007년 시작돼 이번이 260번째 활동으로, 고흥군 자원봉사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홀로 사는 어르신이 많고 교통이 불편한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 맞춤형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방충망 수리, 칼갈이, 돋보기 제공 등 30여 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칼갈이와 방충망 수리가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조대정 부군수는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임하는 단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경청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5월 29일 도양읍 장수마을에서 장계리 2개 마을을 대상으로 261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5월 15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현재 진행 중인‘고독사 예방사업’참여자 30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싱그러운 카네이션 화분과 달콤한 롤 케이크를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난 4월 과일 및 간편 반찬 지원에 이어, 고독사 예방사업 참여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참여자들이 반려식물 카네이션을 가꾸며 빨간 꽃이 피고 지는 것을 보며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외로움을 해소하고 달콤한 롤 케이크를 드시며 위로를 받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두 가지 품목을 함께 준비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마을리더 39명과 담당자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며 전달했다. 물품 전달과 함께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마을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숙 마을리더는“가정의 달에 생명력 있는카네이션 화분과 함께 달콤한 롤 케이크를 선물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카네이션 화분으로 마음의 위안을 드리며 롤 케이크로 입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갖게 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4일 27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 존중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추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 예방분과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사랑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함께 협력해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생화를 직접 다루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체험에는 센터의 직업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수료한 청소년들이 강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청소년이 주체가 돼 재능을 발휘하고 또래와 소통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적 역할 인식 개선에도 기여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생명 존중의 가치를 체감하고, 정서적 회복과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치유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미추홀구 생명 존중 안심마을 네트워크 기관으로,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공동 활동에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도 제1회 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29명이 합격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역 내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 수준에 맞춘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수준별 맞춤형 교육 지도뿐만 아니라 인터넷 강의와 교재 등 다양한 학습 자료를 지원받으며 체계적으로 준비해왔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더해져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시험장을 6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남원시 청소년들이 전주까지 이동하지 않고 관내 중학교에서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센터에서 제공한 맞춤형 지도 덕분에 어렵게만 느껴졌던 공부가 조금씩 쉬워졌고, 멘토들의 응원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며, “이 기회를 통해 꿈을 이루는 데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일신 센터장은 “검정고시에 합격한 모든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심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장수를 기원하고, 경로효친의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0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장수축하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에는 100세 어르신 장수축하를 위해 이불세트, 의료기기, 공기청정기 등 건강생활용품 17종을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물품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봄철 꽃가루,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 지원품목에 공기청정기를 추가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은 총 17명으로, 5월 현재까지 지원을 받으신 어르신은 10명이다. 또한, 장수축하물품은 해당 지역의 읍면동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직접 방문 전달하고 있어 높은 만족도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생면에 거주하는 박 모 어르신은, 이불세트와 어깨 안마기를 선물로 받으시며 “오래 살다 보니 이런 값진 선물도 받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그동안의 삶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