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3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시중은행을 통한 신용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3.3%의 저금리에 경영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서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시는 대출 한도를 지난해 대비 2천만 원 확대해 희망자는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약 185명을 지원한다. 특례보증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서산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서산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특례보증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례보증사업은 서산시에서 출연금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면,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서산시 출연금의 12배를 지급 보증하며, 연이자를 3.3%로 보전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작년 3억 원의 2배가 넘는 7억 7천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충남서북부 최대 전통시장인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14일부터 21일까지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구매자에게 당일 구매금액의 30%(최대 2만 원)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대상품목은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어패류, 젓갈, 건어물 등 수산물이다. 구매자는 서산동부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고, 판매점의 품목이 기재된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행사부스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행사부스는 동부전통시장상인회(서산시 시장5로 5)에 있다. 시는 이번 행사가 설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침체돼 있는 지역 수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동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그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전통시장이 정말 어려웠는데, 이번 설 대목을 맞아 이런 행사를 개최하게 돼 지역 상인들이 크게 기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설 명절 서산동부전통시장을 찾는 구매자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도내 초·중·고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9일부터 1월 11일까지 ‘2023. 겨울방학 최석정 수학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생각하는 힘으로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주도하는 수학교육 지원을 위해 평소 교과서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수학과 관련된 진로 및 다양한 정보제공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9일에는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스파이크 프라임 활용법, ▲수학으로 그리는 미술, ▲그래비트랙스로 수학·과학원리 탐구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0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핑퐁로봇을 활용한 코딩의 이해, ▲수학으로 그리는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11일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 미술의 융합, ▲수학기반 파이썬, ▲파이썬을 활용한 머신러닝 과정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충북 출신 수학자인 최석정 선생의 이름을 붙인 이번 수학캠프에는 충북의 수학 교사 뿐 아니라 전국의 수학 교수와 교사 등 유능한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미래역량이 함양될 수 있도록 알차게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창신초등학교 유찬민 학생은 "지난 여름방학 때 수학캠프에 참여한 경험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목) 직업계고 공무원 합격자 및 담당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계고 공무원 합격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22년 충청북도 내 직업계고 학생들은 국가직 및 지방직 9급 공무원에 35명이 최종 합격하는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2020년 32명, 2021년 32명) 인사혁신처 주관의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에는 2021년 8명에서 2022년에는 17명이 최종 합격하여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7교로 대성여자상업고(6명), 충주상업고(4명), 청주공고(2명), 한림디자인고(2명), 청주여자상업고‧진천상업고‧청주IT과학고(각 1명)이다.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에는 충북도청에 14명, 충청북도교육청에 3명, 경기도청에 1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8개교로 충주공업고(8명), 청주공업고(3명), 청주농고(2명), 충북공고‧증평공고‧충북생명산업고‧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청주하이텍고(각 1명)이다. 특히, 지역인재 및 경력경쟁 공무원 시험은 직업계고 학생들 대상으로 선발하여 관련학과의 전공역량을 갖춘 직업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거제시는 11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장목관광단지 사업시행자인 JMTC컨소시엄과 함께 장목관광단지의 성공을 통한 국제해양관광거점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장목관광단지의 성공적 조성으로 거제시를 국제관광도시로 완성하여 조선산업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지역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나아가 거제도를 포함한 남해안이 동북아를 대표하는 새로운 해양관광 메카가 되도록 다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협력 분야는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장목관광단지 주변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연계사업 추진 ▲장목관광단지를 비롯한 장목프로젝트 전략지구 확대 개발 ▲국제관광도시 거제를 통한 남해안 관광 활성화 ▲경상남도 관광 역점사업 및 기타 공동 발전사업 발굴 등이다. 장목관광단지는 거제시 장목면 구영리 일원에 총 1조 2천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거제의 자연과 과학기술, 문화예술이 융복합된 힐링 체류형 휴양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1단계는 자연속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조성하고, 2단계는 오감각인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을 느낄 수 있는 코스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진천군은 ‘2023년 농촌진흥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하고 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31일까지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은 7분야 46개사업으로 약 25억 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ICT기반의 스마트한 디지털 농업기술의 실용화,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 활용, 탄소중립, 농작업 재해 예방 등 농축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농촌 융복합으로 혁신성장 농업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진천군에 주민등록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업인으로, 최근 3년간 3천만원 이상 시범사업 수혜자와 가족 단위 경영체에서 중복 신청자는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이메일, 등기우편 등의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농촌진흥 시범사업은 스마트 디지털 기술보급, 국내 육성 품종 확산, 탄소중립, 농촌융복합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집중 운영할 계획”이라며 “역량있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진천군은 자동차세 1년분을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약 7%를 할인해주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세 선납제도는 해마다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할 경우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로 1월에 신청과 납부까지 마칠 경우 1년 세액의 334/365*7%를 공제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1월에 연납 신청을 하고 납부하면 1월부터 12월까지의 자동차세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1월분을 제외한 나머지 2월부터 12월까지의 자동차세를 7% 할인해준다.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을 경우 6월과 12월 정기분으로 부과되며, 한번 연납을 신청·납부하면 해당 차량은 매년 연납이 가능해 재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이전 및 폐차, 말소 등을 했을 경우 이후 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나머지 세금은 환불받을 수 있으며, 이사 등 타 시도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연납 정보는 이관되므로 별도로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연납을 원하는 납세자는 진천군 세정과 또는 진천읍 재무, 덕산읍 재무팀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위택스에서 직접 전자신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진천군은 ‘2023 진천의 책’ 군민 추천을 시작으로 제6회 책 읽는 진천 사업이 힘차게 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책 읽는 진천’은 한 해 동안 진천군민이 함께 읽을 책을 일반부문․청소년부문․아동부문 각 1권씩 선정한 후 선포식, 북페스티벌, 독서릴레이, 전국 글쓰기 공모전, 독서토론회,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활동을 펼쳐나가는 사업이다. 이번 군민 추천은 올해 진천의 책을 선정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자유롭게 추천하면 된다. 추천 방법은 진천군립도서관 3개소, 진천군청, 진천읍행정복지센터 등에 설치된 추천판에 책 제목을 직접 적거나 QR코드,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참여하면 된다. 이번에 추천된 도서는 내부선정단 심의, 주민선호도 조사, 진천군립도서관 운영위원회의 최종 선정 과정을 통해 4월 중에 부문별(일반․청소년․아동) 각 1권씩 선정하고 5월에 북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중심의 새로운 책 읽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독서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지역 구석구석에 전파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진천군은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업무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제도의 발전과 운영에 기여한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진천군은 △전입주민지원제도 도입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 △무인민원발급기 낙후지역 추가설치 △출생․사망신고시 생활민원 원스톱 민원처리 △전입신고시 전국 최초로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 운영 등 적극적인 업무 수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우수 민원시책 발굴로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직장·공장새마을운동제천시협의회는 지난 11일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청북도직장공장새마을회 정태우 회장과 임원진을 비롯해 제천시새마을회 이동연 회장과 새마을단체 임원 및 지도자 등 새마을가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도새마을회장상에 정지석, 피순영 회원, ▲제천시장상에 최수정 회원이 각각 기관장 상을 수상했으며, 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 자랑스런 직장 문화 정착 등에 기여한 9명의 유공자가 표창패를 받았다. 박경배 회장은 “지난해는 회원들이 봉사, 배려, 나눔실천으로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노력한 뜻깊은 한 해였으며, 특히 지난해 충청북도 직장새마을운동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박기순 부시장은 “지역을 위해 한결같이 봉사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집수리봉사,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2018년 민간개소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한 3개 분야 인재육성사업에서 만족도 100%의 쾌거를 달성했다. 만족도 100% 의견을 받은 사업은 ▲과학예술 융합교실, ▲진로체험박람회 로봇부스 운영, ▲SW·AI 융햡교실 등이다. 먼저 지난해 진행한 제2회 과학예술융합교실(과학관에서 자연&예술과 놀자)의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45명 중 매우만족 82.2%, 만족 17.8%로 만족 의견이 100%를 달성했다고 알려졌다. 한 학부모는 “다양한 과학실험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지적능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흥미를 가지고 미래 꿈과 관련된 분야를 접할 수 있어 재밌어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쉬운 점으로 과학영재를 발굴하는데 지원이 부족했다며, 추후 예산을 확대 편성해 더 많은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관내 더 많은 학습 공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의견 등이 있었다. 또한 지난해 처음 진행한 진로체험박람회 로봇 부스 사업과 SW·AI융합교실(나의 앱 만들기) 사업도 설문 결과 100% 매우만족(또는 만족) 한다는 결과를 보였다. 진로체험박람회 로봇 부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제천시는 설 연휴기간을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ㆍ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ㆍ감독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단속은 설 연휴기간 중 취약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배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1차적으로 시는 전년도 환경법 위반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업장의 자율개선을 유도한 뒤, 11일부터 20일까지 폐수배출량 증가로 환경관리 취약이 예상되는 배출업소를 선정해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중인 21일부터 24일까지는 환경오염 신고·상담 창구인 상황실을 운영하고, 환경오염 우려 지역인 산업단지 및 하천 등에 대해 감시반을 편성하여 집중순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장에서는 연휴기간 대비로 취약점을 면밀히 점검해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주기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는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동계 전정 작업 시기를 맞아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해 농가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지 2km 이내 관리과원 △석회보르도액 공급 △사전방제 약제(3회분) 공급 △예측 시스템을 통한 적기 방제 시기 알림 △현수막 게첩 △소독 용품 공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힘썼으며, 18건 5ha의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공적 방제를 추진했다. 올해는 8천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 4~5회분 공급을 통한 예방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한편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과수원 청결 관리, 주변 과수원 방문 자제, 작업자·작업 도구를 수시 소독해야 하고, 작업일지, 과수원 출입자, 작업내용, 소독 여부 등을 기록한 영농일지를 반드시 작성하여야 한다. 농작업 도구, 자재 소독은 70% 알코올 또는 일반 락스를 20배 희석해 사용하고, 나무가 바뀔 때마다 소독액에 90초 이상 담그거나 분무기로 뿌려 소독한다. 이순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음성군이 2022년 주소정책 업무 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시설 관리, 불편 도로명 정비, 도로명판 및 기초번호판 확충, 국가지점번호(판) 정비, 홍보·시책 등 20개 지표에 대해 정량평가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 평가로 상위 23개의 자치단체에 포함돼 특별교부세 18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군은 설치된 지 10년이 넘어 자연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교체해 새 주소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미관을 정비하는 등 시책 추진 성과가 군민 호응을 비롯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올 상반기 중 감곡면의 특색을 담은 왕장리 일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하고 관내 중·고등학교, 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집 등 청소년의 야간 안전 보행을 위해 관공서용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박민순 민원과장은 “군민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물 주소 부여 및 불편 도로명 정비와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다양한 주소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음성군은 지난해 중앙부처, 충북도 등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총 40건이 선정돼 총사업비 12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년 대비 270억원이 증가한 1210억원의 공모사업비(외부재원 1041억원, 군비 169억원)를 확보했으며, 특히 총사업비 중 1041억원을 외부 재원(중앙·도·민간)으로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30 음성시 건설에 발판이 될 ▲신성장산업 육성 6건 654억원 ▲정주 여건 개선 분야 28건 429억원 ▲지역개발산업 분야 6건 127억원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주요 선정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분야는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건립(332억원)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기반 구축(156억원)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80억원) ▲MV 및 응용제품 배터리 안전성 평가기반 구축(74억원) 등이며, 수소·이차전지·태양광 등 신산업 육성 기반 마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주 여건 개선 분야는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사업(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