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습관과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2025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후개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선 4월부터는 학령전환기(초 1·4학년, 중1,고1)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를 통해 청소년 미디어 이용 습관 진단조사가 실시됐다. 진단조사 결과에 따라 미디어 사용 일반, 주의, 위험사용자군으로 분류되며 각각의 특성에 맞춘 집단상담 및 개인 맞춤형 치유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과도한 미디어 사용은 학업 성취도 저하, 사회성 부족, 수면 장애, 각종 사이버 범죄 노출 등 다양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청소년이 건강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상담과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진단조사 대상이 아닌 청소년도 디지털미디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언제든지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또는 청소년전화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효(孝)사랑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효 문화 확산과 주민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성 가득한‘행복밥상’제공, ▲다채로운 체험부스, ▲금주·금연 캠페인, ▲의료지원 서비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복밥상’부스에서는 맛있는 한우육개장을 대접하여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에코백 만들기, 먹거리 나눔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및 김해시보건소의 금주·금연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독려하고, ▲강일병원의 의료지원 부스에서는 혈당·혈압 체크 및 건강상담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풍성한 행사 운영을 위해 한국남동발전(주), 동서남북교회, 북부동주민자치회, 가야당(주), (사)남북공동체협의회, 아세아식품, 김해해바라기로타리클럽에서 도움의 손길을 전해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구산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존경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은 합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분과장 김홍애)는 15일, ‘제28회 합천군 장애인복지증진대회’에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분과 위원들은 ‘장애 틀린 게 아니라 다를 뿐’이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행사 참여자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차별 없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장애인에 대한 제도 및 정책적인 지원과 더불어 긍정적인 인식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에서는 주민서비스박람회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 노인복지관이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복지관 신관 1층 상담실에서 ‘이동 소비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 소비자 상담실’은 인천광역시 소비자 생활센터의 지원을 받아 소비자 상담 및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되는 서비스이다. 전문 소비자 상담원이 복지관을 방문해 소비자 상담, 피해 구제 요청, 최신 소비자 정보 제공 등을 1:1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무엇보다 고령으로 정보 접근이 제한적이거나 복잡한 절차로 인해 피해를 제대로 알리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담 내용은 일상 속 소비 관련 문제 전반을 포함해 상품 구매 후 환불, 계약 해지, 사기성 상술, 통신 서비스 요금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은 매월 첫째 주 화요일 13시~15시에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윤심 관장은 “이동 소비자 상담실은 고령의 소비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피해를 예방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5월 16일 오전 10시, 한국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분쟁 조정 환자대변인’ 위촉식을 개최했다. 의료분쟁 조정 환자대변인은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조정 시, 환자를 법적·의학적으로 조력하는 대변인을 지원해 조정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당사자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부는 의료사고 발생 우려로 인한 필수의료 기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사업 또한 환자대변인을 통해 의료분쟁 조정을 활성화하고 조정제도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의료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인과 환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부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의료사고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변호사 56인을 선정·위촉했다. 이 날 위촉된 대변인은 사전 교육 등을 거쳐 2년간, 환자대변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환자대변인의 전문 조력이 의료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환자대변인을 시작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금 지급 등에 관한 고시'제정안에 대해 5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제정안은 지난 3월'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른 후속절차로 개정령의 위임사항인 사고유형별 보상한도, 보상급 지급방식 등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 분만은 대표적 필수의료 행위로, 의료진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발생한 불가항력 분만사고에 대해서는 국가가 보상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필수의료를 중심으로 의료사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올해 7월부터 불가항력 분만사고의 보상한도를 기존의 3천만 원에서 최대 3억 원으로 상향하기로 하고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해 왔다. 고시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불가항력 분만사고 보상제도를 운영 중인 해외의 사례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보상범위를 구체화했다. 불가항력 사고로 국가보상이 가능한 범위는 분만사고로 인한 신생아 뇌성마비는 출생 당시 체중이 2,000g 이상으로 재태주수가 32주 이상인 경우, 분만 중 산모 사망은 재태주수가 20주 이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 가족센터는 1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내 결혼이민자 강사들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각자의 문화와 일상생활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전통의상 입어보기, 전통 놀이 체험, 문화 이야기 나누기 등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감수성과 존중의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돕는다. 홍창희 가족센터장은“다문화 이해 교육은 학생들에게 열린 시각과 공존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중요한 시간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2025 영남산불 피해지원 특별모금을 진행한 결과 세종시에서 2억 8천여만원이 모아졌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부터 진행한 ‘2025 영남산불 피해지원 특별모금’ 결과, 279,968,790원을 모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모금은 오영철 일미농수산 회장 1억원을 비롯하여 세종시교육청 및 학교 1천 6백여만원, 특・광역시설공단협의회 3천만원, 문화체육관광부 2600여만원, 한국교통연구원 1천여만원, 최훈내과의원 1천만원, 문화살롱 석가헌 1천만원 등 많은 기업과 정부세종청사,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햇님과달님, 제주도화 카페 등 중소자영업자, 영명보육원 원생과 이화보호작업장 장애인이용인 등 사회복지기관도 참여했으며,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신규철 ㈜삼우나이프 대표 가족들은 365일 안전하게 잘 보내는 마음을 담아 365만원을 기부하는 등 세종시민 1천여명이 한마음이 되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줬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로 전달된 산불 특별성금은 전국에서 모아진 성금을 행정안전부, 피해지역 지자체, 모금기관(사랑의열매, 희망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5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2025년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복지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전라남도 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80세 이하(1945. 1. 1. ~ 2005. 12. 31.)의 여성농어업인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20만 원이며, 해당 금액은 NH농협채움카드(체크 또는 신용)를 통해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된다. 포인트는 문화, 여가, 스포츠, 음식점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한다. 앞서 광양시는 1차 신청을 통해 총 3,985명에게 약 7억 9,70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한 바 있다. 송명종 광양시 농업정책과장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라며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장애인이 각자의 적성과 능력을 발휘하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그 걸음걸음에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다하기 위해 분야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성인기 이전 장애아동・청소년 재능키움지원사업 신규 추진 시는 올해 18세 미만의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재능키움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의 잠재된 재능을 조기에 발굴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해 성인기 이후 자율적인 삶을 설계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월 광양애인복지관과 중마장애인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3월에 참여 대상자 20명을 모집했다.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음악(7명), 미술(6명), 스포츠(3명), IT(2명), 기타(2명) 등 분야별로 사람중심계획(PCP: Person Centered Planning)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 중이다. 시는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사업 효과를 평가하고 지속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 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민영애 · 민간위원장 조환)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종순)의 자원봉사 도움을 받아 “사랑담은 김치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사랑담은 김치나눔지원사업은 지난해에 독거노인, 장애인, 청장년 1인 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는 스스로 반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36가구)은 물론 공동 급식 경로당(20개소)까지 지원을 확대했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의 외로움과 고독감 해소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김치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따스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기동대), 새마을부녀회, 마을 이장 등 30여 명이 합심하여 성황리에 전개됐다. 윤종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건강하고 힘차게 농사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라며, “맛있는 김치 드시고, 올여름 폭염을 건강하게 잘 이겨내는 버팀목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조 환 민간위원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6월부터 3달간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미추홀구 고립·은둔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 건강 회복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마음 돌봄 프로그램(7회), ▲체험활동(2회), ▲은둔 경험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은둔 고수와의 만남’(1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30일까지 인천청년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공지 사항 또는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은둔과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작은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소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만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홀몸 어르신 및 결식 우려 어르신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 ‘든든한 한 끼, 따뜻한 나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은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 약 60명을 대상으로 공단 직원들이 직접 배식 보조 및 급식 환경 정리 등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노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실질적 배려를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남동구 홀몸노인 수가 3년 연속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주목해 공단은 이번 활동을 단발성 행사가 아닌 구정 비전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석우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공단이 추구하는 사회공헌 비전인 ‘수요자 중심 활동을 통한 실질적 가치 실현’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임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5월 15일) 기준 동구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임차 소상공인으로, 2024년 연매출액(부가가치세 포함) 1억 원 이하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1인이 다수 사업체를 운영 중인 경우, 1인당 1개 사업체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임차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사업장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신산업일자리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본인 소유의 점포 운영 소상공인 ▲지방세 체납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사업자 미등록 및 국세청 세무신고 미비 업체(무신고 업체) ▲비영리 단체·사업자·법인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서류 및 지원 제외 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장사시설 설치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7천1백만 원을 확보(전체 국비?)했다. 무주군은 이 사업을 통해 무주추모의집 내에 약 200㎡ 규모의 산분(散粉) 장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무주추모의집은 산분 장지를 포함한 장사시설의 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된다. 산분 장지는 화장한 유골을 산 등 자연에 뿌리는 산분장을 위한 지정 장소로, 봉안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장사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분장은 올해 1월에 개정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합법화됐다. 이은주 무주군청 사회복지과장은 “장사시설 설치 사업은 고령화 현실에서 매우 중요한 대안”라며 “무주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역 내 노인 인구가 38%를 넘어선 현실을 고려해 장묘 문화 개선을 통한 선진 장사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장사업무 관련 조례를 개정해 ‘무주추모의집’ 시설(봉안당: 개인단, 부부단/자연장지: 잔디장, 수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