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손잡고 제주 공연예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간다. 18일 오후 (가칭)제주아트플랫폼 3층에 마련된 ‘아르코공연연습센터@제주’에서 세 기관은 제주 공연예술 연습공간 조성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3자 상호 업무 협력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29년 12월까지 5년간 제주문화예술재단에 운영비를 직접 지원하고, 대관시스템 운영관리 등 공간 활성화를 위한 간접 지원도 실시하게 된다.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독립 운영을 위한 재원 확보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운영계획 수립 등 공연예술 창작 및 연습공간의 직접 운영관리에 필요한 여건 마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제주’는 국비 2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공연예술 전용 연습공간으로, 제주 원도심의 옛 아카데미극장 3~4층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졌다. 중연습실 2개소, 소연습실 1개소, 개인연습실 2개소와 리딩룸, 연습 및 휴게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제주 공연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예산군은 '2025년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 예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신청을 8월 2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사업은 시설원예현대화, 스마트팜ICT(정보통신기술) 시설 보급, 에너지 절감 시설지원 등 3개 분야이며, 신청 자격은 채소·화훼·특용작물(육묘장 포함) 자동화, 고정식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다. 시설원예현대화 사업은 재배시설의 현대화를 위한 측고인상, 관수관비, 환경관리 등 자재·설비를 지원하고 스마트팜ICT(정보통신기술) 시설 보급 사업은 작물의 최적 생육환경 조성에 필요한 환경 제어 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팜 시설 보급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에너지 절감 시설지원 사업은 시설하우스의 에너지 절감 시설(다겹보온커튼, 자동보온덮개 등)의 설치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채소·화훼류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과 농업 소득 향상을 위해 많은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빈용기(공병) 대량 반환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빈용기 반환수집소를 올해도 연중 운영한다. 반환수집소에는 전담인력이 매주 월 부터 토 상주해 있으며, 교동 육상보조경기장과 노암동 남대천 둔치(강변로 280 맞은편 잠수교 부근)에 설치되어 있다. 일반 소매점에서는 빈용기 보증금제도에 따라 1일 1인 30병으로 한도를 제한하고 있지만, 반환수집소를 이용하면 개수 제한 없이 반환할 수 있다. 보증금 대상 물품은 재사용 표시가 부착된 빈용기 제품(소주, 맥주, 음료병)이며, 반환금액은 100 에서 350원이다. 반환방법은 깨지지 않고 이물질이 없는 상태로 반납하면 되고, 보증금은 즉시 현금으로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알루미늄 캔, 투명페트병 자동회수기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회수기는 ▲인라인스케이트장 ▲어울림플랫폼 ▲모루도서관 ▲포남1동주민센터 ▲시립중앙도서관 ▲단오제전수교육관에 설치되어 있다. 이용방법은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한손’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을 한 후 자동회수기에 알루미늄 캔과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된다. 재활용품은 1일 1인 50개로 제한되며, 개당 10포인트씩 제공된다. 포인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소방서가 이달 10일부터 29일까지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하동군민을 대상으로 신규 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한다. 의용소방대는 화재, 구조, 구급 등의 사고 발생 시 업무를 보조하고 각종 화재 예방 등 주민 생활의 안전을 위한 지원 활동에 참여한다. 지원 자격은 하동군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주민 중 ▲지역 내 안정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사람 ▲신체 건강하고 강한 협동 정신을 가진 사람 ▲소방 기술 관련 자격 또는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자격을 보유한 사람 ▲기타 의용소방대 활동에 필요한 기술·재능을 보유한 사람으로, 남·여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하동소방서 누리집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소방서 현장대응단 또는 각 119안전센터, 119지역대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하동소방서 홈페이지 및 의용소방대 업무 담당자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1차 서류심사로 적격자 선정 후, 2차 면접을 통해 선정된다. 서석기 소방서장은 “지역 재난 현장에 신속히 대응하고 각종 안전 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의용소방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관내 공항소음 대책(인근)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의 학업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장학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김해시 공항소음 대책지역 등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공항소음 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공항소음 피해지역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고 매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장학금은 1인당 1년에 최대 1회 5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2018년 최초 장학금 지원 시 1,200만원으로 24명을 지원했다. 매년 규모를 확대해 지난해는 1억원의 사업비로 200명을 지원하는데 320명이 신청하는 등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 이를 반영해 시는 올해 245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사업 규모를 확대한 만큼 보다 많은 주민들이 항공기 소음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10일 김해시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 시행을 공고했으며 17일부터 8월 16일 오후 6시까지 지원 대상자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소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지역은 주촌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분 및 주택1기분) 28만여 건에 668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건축물 및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1기분(50%)이 부과되며,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2기분(나머지 50%)이 각각 부과된다. 단,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액이 10만 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다.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확인할 수 있다. 납부 방법은 지방세 ARS(142211)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 전자고지, 간편납부(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앱) 등 다양한 납부 편의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납세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재산세 분납제도가 시행 중이다. 부과된 재산세 본세액이 250만 원을 초과한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며, 전체 세액의 일부분(본세액이 500만 원 이하인 경우 250만 원, 500만 원 초과인 경우에는 본세액의 50%이상)을 납부 기한 내 납부 한 뒤 나머지 세액은 납부 기한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부터 토종 한지형 마늘을 조직 배양해 생산한 우량 씨마늘 6만 구를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토종 한지형 마늘은 난지형인 대서마늘과 비교해 수량은 낮지만, 기능성과 맛이 뛰어나 지속적인 소비가 이뤄지고 가격도 높은 편이어서 재배 시 농가 수익이 안정적인 편이다. 그러나 토종 한지형 마늘 재배 농가들이 오랜 기간 같은 종구로 마늘을 재배하면서 바이러스, 병해충 등에 의해 종구가 퇴화하는 등 마늘 품질 저하 및 수량 감소 문제가 일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3월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연구회와 마늘 우량 종구 보급 확대 업무 협의회를 통해 올해 생산 계획 및 보급 방침 등을 논의한 바 있다. 협의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검토해 도 농업기술원은 마늘 종구 생산단지 구축 지역에 씨마늘 보급을 확대하고 씨마늘로 활용하지 않는 지역은 제외하는 등 우량 종구 활용성 강화 방안을 추진해 왔다. 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6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전년도 종구 활용 실적과 종구 생산 계획 등 수요를 파악하고 이달 하순 시군별 보급량을 결정한 뒤 다음달부터 유상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고창마켓’이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지속 성장하며 고창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2021년 문을 연 고창마켓은 3년차에 접어들며, 4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고창군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고창 농산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다각적인 판매처 확보와 유통단계를 간소화해 매출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창마켓’은 올해 20억원 매출을 목표로 금호익스프레스와의 업무협약 체결, 안테나샵 운영, 제철장터, 알파쇼핑 등 판매플랫폼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복분자와 수박축제 등 플리마켓 추진 등을 통한 홍보 마케팅 결과, 이미 상반기에 전년도 전체 매출 실적을 상회하고 있다. 이외에도 ‘설맞이 프로모션’, ‘가정애(愛) 달’등 시기에 맞는 기획전을 수시로 열고,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를 통한 소비자와의 교감, 바이어 초청행사를 통해 고창의 우수농수산물을 소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를 지속적으로 유입되게 한 것이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된다. 군은 하반기에도 ‘고창마켓’의 다양한 온라인 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해 김장용 배추 적정 생산 유도 등 수급 안정 대책으로 추진한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이 큰 효과를 보임에 따라 올해도 지원사업을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장 문화의 소량·연중화, 국민 1인당 김치 소비량 감소 등으로 배추 소비량은 줄어든 반면, 최근 10년간 전국 가을·겨울배추 재배 면적은 약 1만 7천ha를 유지하고 있어 과잉생산을 막기 위한 적정면적 유지가 필요하다. 실제 전남도는 지난 2023년 배추 작목전환 사업(350㏊·16억 원)을 추진한 결과 2022년 배추 산지폐기(359㏊·53억 원)와 비교해 3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수급 안정과 가격 지지 효과도 톡톡히 높일 수 있었다. 이에 전남도는 올해도 적정 재배면적 유도를 위해 배추 대체작목 전환사업으로 18억 원(400ha)을 지원한다. 이는 농가의 높은 호응과 효과에 따라 지난해보다 50ha 늘어난 규모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까지 최근 2년간 배추를 재배했던 필지다. 해당 필지를 휴경하거나 유채, 귀리, 메밀 등 타 작물을 재배하면 1ha당 45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농가당 2ha다. 다만 수급 불안 품목인 마늘, 양파, 대파 등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담양군이 관내 일반 ·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식품접객업소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을 위한 추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 접수는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사업 보조금은 최대 80만 원으로 자부담은 없다. 지원 대상은 관내 일반 ·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을 득한 영업자다. 단, 국세 및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자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관외인 자,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 이력 업소 등은 지원이 제한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담양군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군청 관광과 식품위생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광 취약계층의 음식점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매년 입식 테이블과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창평국밥거리, 국수거리 등 담양의 음식점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내항 내 진포해양테마공원 공영주차장에 위치한 “군산밤 푸드트레일러”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공고기간은 7월 4일부터 23일까지로 서류 접수기간은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받는다. 신청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군산시에 사업장 또는 본사 주소를 두고 있는 법인으로 6개 푸드 트레일러 운영 및 관리와 영업신고, 사업자등록 신고가 가능해야 한다. 또한 업종은 식품위생법시행령 제21조 제3호에 의한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군산시청 홈페이지 고시 · 공고란에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군산시청 관광진흥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산시는 7월 중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2차 심사위원회 평가를 진행한다. 심사과정에서는 ▲관련업 종사 경력 ▲가격·메뉴 적정성 ▲영업계획의 구체성 등을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영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특히 청년 참여인원에 따른 배점을 부여해 소자본 청년들의 창업기회를 우대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영업자는 식품위생법시행령 제21조 제3호에 의한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영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가 경기도청사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전용 주차장과 충전시설을 대폭 확대해 8일부터 운영한다. 도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청사 지하 1층 환승주차장에 친환경차 전용 주차구역 200면과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도는 기존 친환경차 전용 주차구역 7면을 200면으로, 전기차 충전기 7기를 17기로 확대해 친환경차 이용자가 편리하게 주차하고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애인용으로 2기를 설치해 장애인도 편리하게 전기차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친환경차 전용 주차구역은 초록색의 주차구획선과 흰색 글씨로 ‘친환경차량 전용’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으며 전기차,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차만 주차할 수 있다. 일반차량을 주차하는 경우에는 친환경자동차법 제16조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친환경차 도입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도민들의 접근이 편리한 지하 1층 환승주차장에 친환경차 전용주차구역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제9차 ‘충남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실증사업’의 업무협약식을 2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제작 실증 및 실행력 확보를 위한 협약으로 충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서규석 (재)충남테크노파크 원장, 김진균 한국고등기술연구원장, 류보현 ㈜에프씨아이 최고기술책임자(CTO), 허창기 트윈에너지(주) 대표이사, 김재형 ㈜아이원 대표, 임경태 ㈜케이세라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남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실증사업’은 향후 무탄소에너지원 및 그린 수소의 캐리어로 각광받고 있는 암모니아를 활용한 사업으로 충남도의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을 위해 규제자유특구로 기획됐다. 총괄 주관기관은 충남TP이며 실증R&D는 ㈜에프씨아이에서 주관한다. 또한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중부발전 △㈜케이세라셀 △㈜아이원 △㈜트윈에너지가 사업자로 참여한다. 실증사업은 암모니아를 연료로 직접 사용하는 45㎾급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을 구축 운영 및 실증하는 사업으로, 한국중부발전 부지 내 보유하고 있는 암모니아와 실증부지를 활용하며, 암모니아의 저장 및 운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41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이번에 발굴된 주요 규제개선 과제들은 다음과 같다. ❶ 소상공인에 대한 도로점용료 감면을 2년간(’25-’26년) 연장한다. 소상공인 등의 민생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도로점용료 25% 감면은 당초 올해 말(’20~’24년)까지 계획되어 있었으나,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의 감면유지 권고를 감안, 소상공인에 대한 도로점용료 감면을 2년간 연장*한다. ❷ 48톤 이상 고중량 차량의 운행 허가기간 연장을 위한 서류를 대폭 간소화한다. 48톤 이상의 고중량 차량은 대개 2개월 이내의 짧은 도로 운행허가 기간을 부여받고 허가기간이 만료되어 기간연장 신청 시, 지자체 등이 추가로 요구하는 다양한 증빙서류의 제출로 인한 부담이 있었으나, 동일한 차량․노선․화물로 허가기간만 연장 시 필요한 증빙서류 등을 최소화하도록 '차량의 운행제한 규정'을 올해 중 개정 추진한다. ❸ 민자고속도로 미납통행료 납부 방식 일원화, ITS장비 성능평가 기간 단축(15일→10일) 등 그 밖의 도로 분야 10건의 규제 개선도 연말까지 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가 기업의 대규모 공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건축허가 과정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절차 개선에 나선다. 이는 지난 5월 개최된 기업현장지원 전담팀(TF) 회의에서 기업체들로부터 ‘기업체가 대규모 공장부지 내에서 여러 건의 건축행위를 동시에 할 경우 개별적으로 건축허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에 따른 것이다. 현재 공장부지는 다수의 필지임에도 법령상 하나의 대지로 인정된다. 이에 따라 한 건의 건축허가만 가능해, 이전 건축허가 사항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다음 건축허가를 신청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대규모 공장의 경우에는 에이(A), 비(B), 시(C), 디(D)동 등 여러 동의 건축행위가 수시로 발생하는데, 에이(A)동의 건축허가가 진행 중이면 비(B)동의 건축허가는 에이(A)동의 허가가 완료된 후에야 접수할 수 있다. 시(C)동과 디(D)동도 마찬가지로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건축물 준공의 경우도 유사한 상황이다. 며칠 간격으로 에이(A)동과 비(B)동의 공사가 완료되면 먼저 완료된 동의 사용승인이 처리되어야만 다음 동을 접수할 수 있다. 또는, 두 동의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