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5월 9일 한국항공우주산업(경남 사천) 및 경상국립대(경남 진주)를 방문하여 기업과 대학의 안전무역 관리와 기술안보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미-중 기술패권 경쟁 등 각국의 수출통제, 기술보호 등 경제안보 조치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주요 전략물자 생산기업 및 대학 등 연구기관의 인식 제고와 제도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현장 방문 ' KAI는 KF-21 전투기 등 군용 및 민수용 항공기, 인공위성 등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방산기업으로서, 해외로 수출‧이전시 엄격한 관리가 요구되는 전략물자‧기술 및 방위산업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KAI는 수출품의 전략물자 여부에 대한 판정 및 수출허가 등 내부 수출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방위산업기술 취급자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신원 조사를 수행하는 등 관련 법령에 따른 기술보안 절차도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정 본부장은 “KAI는 대한민국 방산 수출을 이끄는 선도기업으로서 그간 폴란드 등 9개국에 FA-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도와 시군 세무 담당 공무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남도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정 혁신과 발전을 위한 실무 중심의 소통과 학습의 장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세정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우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시군에서 제출한 23건의 연구과제 중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7건이 발표됐으며, 창의성과 논리성, 발표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함안군 김병수 주무관의 ‘유동화자산의 등록면허세 과세방안 연구’ 주제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진주시 박유안 주무관, 통영시 오수연 주무관이 우수상을, 하동군 박지홍 주무관은 한국지방세연구원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함안군은 올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방세 분야 특강과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지원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되며, 실무자들의 전문성 제고와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와 충청남도 서산시가 9일 서산시청에서 친선결연 협약을 맺으며,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교육·문화 분야의 상호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강남구는 첨단 산업과 교육, 문화 인프라가 밀집된 국제도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도시다. 서산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석유화학·수소에너지 산업이 조화된 충남 서해안권 핵심 도시로, 산업과 생태가 공존하는 지속가능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양 도시는 첫 실질적 교류로 1,500여 강좌를 갖춘 ‘온라인 학습 플랫폼 ‘강남인강’을 서산시민에게도 동일한 감면 혜택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 교육,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며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는 활발한 협력을 통해 공동의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5월 9일 콜롬비아, 몽골 등 6개국 외국공무원을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한 공무원들은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서 진행하는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 서울도시정책 최고위과정 연수생들로, 이날 새만금을 방문하여 개발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새만금개발청은 설명회를 통해 대규모 국책 사업인 새만금 사업의 개요와 미래 비전, 핵심 발전 전략과 개발계획 전반을 소개했으며, 최근 이어진 새만금 산업단지에 대한 기업유치 성과를 홍보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새만금 방조제와 33센터를 방문해 신항만, 동서도로·남북도로 등 새만금 개발 현장을 직접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콜롬비아 주택도시국토부 소속의 마누엘 씨는 “새만금에서 보여준 첨단 산업 단지와 스마트 수변 도시, 관광·레저 시설의 조화로운 발전이 인상적이었고, 이를 본국으로 돌아가 경쟁력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일에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호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은 “새만금 개발사업의 발전 사례가 참석자들이 관련 업무를 하는 데 있어 긍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도시계획 분야 엔지니어링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도시계획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과 12개 엔지니어링 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치를 통한 도시정책의 전환점 마련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대전시는 간담회에서 ‘2040 대전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을 포함한 7건의 핵심 용역 과업 현황을 공유했다. 공간구조 재구성을 골자로 한 이들 계획은 대전의 미래 도시 기능 개편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수립을 위한 기반 작업으로 평가된다.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최근 일부 개정된 '대전광역시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이다. 경제 여건 변화에 따라 완화된 규제 기조를 반영해 ▲용적률 체계의 유연화 ▲인센티브 항목 확대(9종→12종) ▲공공기여 기준 명문화 ▲드림타운 반경 확대 등 실질적 제도개선이 이뤄졌다. 이에 대해 시는 민간에서 신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개정된 지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류호성 석사과정생(지도교수 김소영)이 지난 4월 26일 열린 ‘2024년 한국심리측정평가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포스터발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류 씨는 ‘불균등한 시간 간격을 고려한 역동적 구조방정식 모형 비교’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 씨는 기존의 이산적 시간 간격 조정 방식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이를 보완한 ‘연속 시간 기반 잔차 역동적 구조방정식 모형(continuous time residual dynamic structural equation modeling)’을 적용한 모의실험 결과를 제시했다. 이 방식은 관측값을 일정한 시간 간격에 맞추는 기존 방법과 달리, 실제 시간 간격을 그대로 반영하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연구 결과, 해당 모델은 다양한 조건에서 기존 방식보다 모수 추정의 왜곡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시간 기반 심리 자료 분석에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는 9일부터 12일까지 ‘ASSERT(Asian Students’ Seminar and Round Table) 2025’ 국제학술대회를 주관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 4개국의 교육공학 분야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자, 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ASSERT는 2012년 설립된 이래 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공학 분야의 국제 교류와 협력을 촉진해온 국제학술대회이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AI+X 혁신을 통한 미래 교육의 변화(Transforming Future Education through AI+X Innovation)’로, 인공지능과 다양한 융합기술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며, 참가자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학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류지헌 교육문제연구소장은 “ASSERT 2025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교육 전문가와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가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AI 기반 지역혁신 선도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세 기관은 AI 융합과 국가 정책사업을 중심으로 ‘AI 융합 광주형 리서치 트라이앵글’을 구축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또한 지역 맞춤형 산학협력과 인재 양성을 통해 광주‧전남의 지속가능한 미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대학교는 8일 오후 2시,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총장직무대행 박진호)와 ‘글로컬대학30을 활용한 지역 혁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남대학교 이근배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광주과학기술원 임기철 총장, 정용화 대외부총장, 김희삼 기획처장,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박진호 총장직무대행, 윤재호 기획처장, 장재형 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중심으로 세 대학이 협력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AI 융합 초학제 연구를 통해 지역 혁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남대학교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는 해양수산부 수산전문인력양성사업의 지원으로 전남 여수 돌산에 ‘저환수 유수식 스마트양식 시스템’ 기반의 테스트베드를 구축,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테스트베드는 새로운 기술이나 시스템을 실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시험하고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실증용 공간이다. 스마트양식 기술을 적용해 어류를 실제로 길러보며 효과를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된다. 센터는 기존 유수식 양식 방식보다 물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저환수 유수식 시스템’을 적용해, 지름 4m 수조 4기를 설치하고 넙치(광어)를 대상으로 생육 실험을 진행 중이다. 기존 유수식 시스템이 하루 2030회 물을 교체해야 하는 반면, 이 시스템은 하루 67회만 물을 교체하며, 사육수의 약 70%를 재사용하는 친환경 순환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배출수에서 발생하는 열을 회수해 냉난방에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테스트베드는 ▲UV 살균장치(살균) ▲드럼필터(고형물 제거) ▲탈기장치(가스 제거) ▲산소공급장치(용존산소 보충) 등 주요 수처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2025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5. 10.부터 5. 11.까지 2일간'영광찰보리축제'장에 마련된 문화누리카드 임시가맹점 굴비골농협 특산품 부스에서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 “영광굴비”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2025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사업은 만 6세(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경제적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 및 삶을 질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원 늘어난 1인당 14만원을 지원하며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 다양한 가격의 “영광굴비”를 문화누리카드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하여 카드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께 지역 문화축제인 찰보리축제를 맘껏 즐기며 문화누리카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일반카드로도 구매 가능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찰보리축제장에서 지역문화예술공연, 체험, 전시를 통해 우리지역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가 확대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지난 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 북부권 내 유망 기업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의 균형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관내 우수 기업 공동 발굴 및 육성 ▲컨설팅, IR(기업활동) 등 고양시 기업 특화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각 기관의 투자유치사업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경기센터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공 액셀러레이터로, 판교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과 중기부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연계, 정기적인 IR 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경기 북부권에 최적화된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과 경기센터는 지난 1월 고양 스텝-업 성장 펀드 결성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고양특례시 기업에 대한 진흥원 출자금 이상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은 “본 협약으로 양 기관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할 것”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포시가 취업취약계층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생계안정을 도모하고자 오는 5월 15일부터 5월 23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35명으로 공공근로사업에 18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근로능력 있는 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토지·주택·건축물·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근무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이며 ▲기록관 기록물 관리 및 전산화 지원 ▲시립도서관 운영지원 ▲불법광고물 정비 및 폐현수막 재활용 등 1일 6시간 근무 사업 또는 ▲지역화폐 마케터 ▲읍·면·동 환경정화사업 등의 1일 4시간 근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임금조건은 시급 10,030원, 부대경비 근무일당 5,000원 및 주휴·월차수당 지급, 4대보험 가입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5월 15일~5월 23일) 내에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포시가 최첨단미래산업도시로 나아갈 기반인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올해 6월 사업추진전략수립 용역에 착수하면서 본격화된다. 시는 올해 6월 한국수자원공사 발주로 사업추진전략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6월 용역 발주에 이어 2026년 1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2027년 사업시행자 지정, 2028년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29년 부지조성 공사 착공 및 토지 분양하여 2033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은 민선8기 들어 지역경제판도 변화, 거물대리 일원의 주민건강,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총 사업비 5조 7,520억 원이 투입되는 본 사업은 김포시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협력하여 약 4,919천㎡ (약 149만 평) 규모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가 전망하는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의 경제 효과는 16조2천억원의 생산효과와 11만9천여명의 고용창출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친환경 주거 공간과 더불어 4차 산업단지 기반의 미래형 혁신 클러스터를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부사업소와 (주)그린텍은 5월 9일 ‘펌프를 활용한 슬러지 혼합탱크 교반시스템 공동기술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환경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민간기업 간 산·산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존 교반방식과 차별화된 ‘펌프를 활용한 슬러지 혼합탱크 교반시스템’ 공동 개발, △연구용 실증 플랜트 설치를 위한 장소 제공 및 기술·성능 검증 참여 등이며, 양 기관은 환경기술 분야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공단은 축적된 환경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현장 중심의 기술 개발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혼합탱크 교반기 유지보수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기술을 확보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경영 개선과 기술 경쟁력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대표 이차전지 제조장비 기업인 씨아이에스㈜(대표 김동진)와 ‘달성사업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씨아이에스는 2002년 설립돼 대구광역시 동구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중견기업으로, 이차전지 생산에 필수적인 전극공정 장비를 제작하는 전문기업이며, 2024년에는 증착 및 검사·측정장비 전문기업인 에스엔유프리시젼 주식회사를 흡수합병해 사업 다각화 및 핵심기술 내재화를 완료했다. 또한 2024년 대구광역시 ‘우수 스타기업’ 및 한국거래소의 ‘2024 코스닥 라이징스타 기업’에 선정되며, 지역 기반의 글로벌 성장성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도약했다. 씨아이에스는 그간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고객뿐 아니라 유럽, 중국, 일본 등 글로벌 배터리 업체에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2010년 수출 500만 불 달성 후, 2024년 말에는 ‘3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해 대구시 수출의 탑 수상기업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