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2월 5일까지 인천 상상플랫폼 야외 1883개항광장에서 미디어아트 전시‘1883개항의 빛’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상상플랫폼, 개항의 꿈을 펼치다!’라는 부제를 달고, 개항 이래 140년의 시간 속에서 펼쳐진 인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미디어아트로 잇는다. 특히‘미디어파사드’와 ‘400여 개의 빛나는 기둥’이 눈에 띄는 주요 작품이다. 미디어파사드는 김재열 작가의 작품을 바탕으로 살아 움직이는 인천의 드로잉들이 상상플랫폼 외벽을 가득 채운다. 400여 개의 빛나는 기둥은 역사 속 인천의 여정을 함께할 상징이 된다. 이 작품들은 인천의 개항 역사와 함께, 오늘날 빛의 도시로서의 면모를 형상화하며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넘어, 인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1883년 개항 이후, 인천은 한국 근대화의 상징적 도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 역사적 여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조명하며, ‘빛’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천의 변화와 발전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지역 특산품과 미식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미식관광 상품을 출시해 미식 관광 도시를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형 미식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완전한 맛, 완주에서 즐겨봐’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내국인은 물론 대만, 프랑스, 인도 등 다국적 외국인이 참여해 호평을 받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미식관광 상품 개발에 있어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치유농장 체험과 전통 고택 투어의 2가지 테마로 준비해 참여자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여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귀농·귀촌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치유 농장과 연계한 ‘치유로컬미식관광’ 상품을 개발해 참여자들이 직접 농장에서 재료를 수확하고, 완주 로컬푸드를 활용한 건강한 미식 체험과 심리 치료를 더한 치유 미식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오성 한옥마을의 소양고택과 연계해 전통 한옥에서의 고즈넉한 쉼을 경험하고 지역 제철 과일을 활용한 과일청 만들기 체험을 통해 완주 9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입주기업 주식회사 고은 대표 김종현)이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는 도보 여행자를 위한 여행 코스를 개발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고은은 제주도내 전기차 충전과 관광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이브이웨이(EVway)’ 서비스를 운영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는 2022년부터 입주 중이며, 제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제주 로컬 도보여행’은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 방문 시 시내버스를 이용한 관광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점에 착안하여 시내버스로 이동해 제주의 마을을 여행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발됐다. 제주 공항에서 가까운 제주시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여행코스 중 주요 장소에 부착된 QR코드를 찍으면 해당 장소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일정표에 따라 스스로 여행하며, 자율적으로 제주 곳곳의 아름다운 마을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바닷마을길(신촌-조천), 바람마을길(송당wish-평대 wind)의 2개 코스가 개발 완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와 고물가시대를 극복하는 슬기로운 광양여행 방법으로 ‘남도숙박 할인 빅 이벤트’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도숙박 할인 BIG 이벤트는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최대 5박까지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해 체류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전남 외 주소를 둔 관광객이다. 전남관광플랫폼 회원 가입 후 남도숙박할인 빅 이벤트 코너에서 ‘광양시’를 선택한 후 필요한 쿠폰을 내려받으면 된다. 쿠폰은 전남관광플랫폼에 입점한 이벤트 숙박 업체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연박 시 최대 5박까지 선택할 수 있다. 할인 금액은 10만 원 이상이면 4만 원, 7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7만 원 미만이면 2만 원 등으로 차등 적용된다. 따라서 이용 예정일의 숙소를 선택하고 숙박료에 해당하는 쿠폰을 내려받아야 한다. 구매를 확정하지 않은 쿠폰은 당일 자정 자동 소멸되고 소멸 후에 다시 내려받을 수 있다. 전남사랑애(愛) 서포터즈 회원은 1만 원 추가 할인이 적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에서는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이 직접 개발한 마을여행 프로그램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10월 운영된 “마을여행 큐레이터 양성교육”과정에서 마을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여행상품 중 우수마을여행 코스로 선정된 조천읍 와산리·애월읍 상귀리에 대해 여행 코스의 질적 향상 및 상용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전문 여행기획자와 사진작가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조천읍 와산리와 애월읍 상귀리를 각각 11월 9일과 16일에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 결과 동선 효율화 및 해설 확대를 위한 코스 세분화, 마을자원 추가발굴, 여행객 편의시설 연계 등 다양한 개선안이 제시됐다. 마을에서는 12월 중 컨설팅 결과를 반영하고, 코스를 확정하여 내년 상반기 마을여행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컨설팅을 실시한 전문 여행기획자는 “직접 마을현장에 가보니 마을 자원이 무궁무진했다”면서, “마을주민들이 자력으로 코스를 다듬고, 마을을 해설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한다면 지속 가능한 마을여행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전남·전북 등 3개 시·도가 호남권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 의기투합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전라남도, 전라북도와 함께 지난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5 호남권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수도권 소재 여행사를 대상으로 광주의 대표 관광지인 무등산·양림역사근대문화마을, 김치축제·광주비엔날레 등 호남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대표축제, 추천코스를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범호남권 관광상품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또 호남권 명예 글로벌 홍보 서포터즈로 인플루언서 투르수노바 구잘(유튜브 구독자 23만명)과 우마로브 후산존(유튜브 구독자 82만명)을 위촉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여행의 새로운 흐름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3개 시·도는 그동안 지역관광공사 등과 함께 호남권관광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코리아 투어리즘 로드쇼에 참가해 공동 마케팅을 펼쳤다. 3개 시·도는 앞으로 무안국제공항을 연계한 광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4 인천 섬 차세대 리더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섬 웨이브(Wave)’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령도, 소야도, 승봉도, 강화도 등 10개 이상의 인천 섬에서 온 청년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진행된 교육으로, 지역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섬 발전을 이끌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자리였다. ‘섬 웨이브’는 섬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물결이 되어, 각 섬의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협업을 핵심 주제로 삼아, △자신의 주거 섬 내 협력 △인천 섬 간 협력 △섬발전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실천할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첫 번째 회차는 강연 중심으로, 두 번째 회차는 강연과 현장 답사를 결합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김준현바이각’의 김준현 대표, ‘인천맥주’의 박지훈 대표, ‘금풍양조장의 양태석 대표, ‘코스모 40’의 심기보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국민고향정선의 대표 관광 상품인 정선 시티투어버스의 겨울철 운영 기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 기간 조정은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으로, 일부 노선의 운행 기간이 축소된다. 와와정선 2층 투어버스는 천장이 개방된 구조로 제작되어 국민고향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에는 5,000여 명이 투어버스를 이용해 정선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정도로 정선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는 정선군의 기후적 특성과 2층 버스의 구조적 제한으로 인해 와와정선 2층 투어버스는 당초 올해 12월 29일까지 운행할 계획이었으나, 스노우타이어 장착이 불가능하여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11월 29일까지로 운행 기간을 조정한다. 한편, 아리랑열차와 연계한 시티투어는 기존 계획대로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정선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된 이 프로그램은 주말과 장날에 맞춰 운행되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정선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고령군과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는 단풍 절정 시기에 맞춰 16일~17일 다산 은행나무숲 일대에서 ‘고령 은행나무숲 가을 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기간 내내 드넓은 주차장 3곳이 가득 찰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고령군의 대표 가을 명소인 은행나무숲을 방문하여 체험 및 공연, 볼거리, 먹거리 등을 즐기며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속에서 1시간 가량의 유익한 숲해설과 은행 화관 및 브로치 등 은행 기념품을 만드는 ▲숲체험학교와 다산 주민들이 참여한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은행잎 미술체험 ▲그림 포토존 및 스탬프투어 등의 체험과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8개의 액션그룹이 참여한 ▲시제품제작품평회가 진행됐으며, 다산 주민 및 관내업체에서 ▲먹거리도 마련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에 더해 먹는 즐거움까지 제공했으며 이번 주말에도 계속된다. 또한, 17일 오후 2시에는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에서 초청한 가수 ‘하림’의 생동감 넘치는 아프리카 오버랜드 공연이 숲 강변에서 펼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국 대표 내륙 관광도시 담양에서 여행 예능 프로그램인 ‘지구마불 남도여행’의 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촬영은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길을 배경으로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출연진으로 인기 여행 크리에이터 원지가 참여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구마불 남도여행’은 주사위를 던져 세계 곳곳의 명소를 탐험하는 ‘지구마불 세계여행’의 국내판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숨은 명소를 찾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담양 촬영에서는 푸르른 대나무 숲이 인상적인 죽녹원과 푸조나무, 느티나무 등 176여 그루의 나무가 아름다운 풍치림을 이루고 있는 관방제림, 그리고 이국적이며 환상적인 풍경의 메타세쿼이아 길 등 담양의 대표 명소들이 소개된다. 이 명소들은 2024년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및 문체부 로컬 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되어 가치를 인정받은 곳이기도 하다. 이번 촬영분은 2025년 3월 방영될 예정이며, 방송을 통해 담양의 자연미와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전국적으로 알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