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미국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에서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7년 연속 글로벌 수준의 분석 역량을 인정받았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제도로,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에서 공인한 국제숙련도 기관인 미국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매년 주관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중금속류 6종, 음이온류 4종, 일반 항목 7종 등 먹는 물 분야 등 총 17개 항목에서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 평가 방법은 미지 시료에 대한 측정 기관의 시험 분석 능력을 만족, 주의, 불만족 3단계로 검증한다. 실제로 제주삼다수는 1998년 출시 이후 단 한 번도 수질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바 없으며, 지난 2021년에는 국내 생수 기업 최초로 환경부 공인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고도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박형준 시장은 3일 부산시 지역발전 현안 건의를 위해 이재성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을 만났다. 이번 만남은 박 시장이 이 위원장에게 오찬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이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이한 박 시장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자리에서는 오찬을 겸한 정책 협의가 진행됐으며, 박 시장은 부산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을 심도 있게 설명하고 이를 해결하는 데에 여야 구분은 필요치 않음을 강조했다. 특히,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해양 공공기관 부산 통합 이전 등 새 정부의 해양강국 중심도시 구상부터 가덕도신공항 건설,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까지 정부의 지방 정책과 그간 시가 해왔던 정책이 높은 동조율을 보인다는 견해를 내놓기도 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등 지방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는 상황은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훌륭한 신호탄으로, 정부의 지방공약 이행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 정부와의 소통을 계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와 한국농업경제학회는 3일 보령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2025년 농업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농산업 여건 변화와 농업경영체 역할’을 주제로 국내외 농업 환경 변화 속에서 농업 정책의 방향성과 농업경영체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한국농업경제학회 회원,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주제 발표, 종합 토론, 분과 토의,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논의한 주요 주제는 △농산업을 둘러싼 여건 변화와 농업경영체의 역할 및 과제 △농산업 여건 변화와 농업경영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FTA 시대 농식품 산업의 트럼프 관세 대응 전략과 과제 △농업 공적개발원조(ODA)가 나아가야 할 방향 △산림산업 여건 변화와 경제적 가치 등으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아울러 이날 도는 핵심 정책과제인 ‘충청남도 농업·농촌 구조와 시스템 개혁’을 중심으로 △충남도 농축산분야 탄소중립 추진 기본구상과 전략 △충남 축산 스마트팜 확대 방안 △민선 8기 충남형 스마트팜 육성계획에 대해 전문가들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인 KPGA 챔피언스투어의 최고 권위 대회인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 1라운드에서 김형민(51.(주)아이브리지닷컴)이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2일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김형민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이날만 7타를 줄여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 김형민은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았지만 퍼트가 특히 좋았다”며 “퍼트에서 놓치는 것 없이 잘 풀어내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바람의 영향도 크게 없었고 제자가 캐디를 맡았는데 호흡도 정말 잘 맞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컨디션이 좋아 2라운드도 자신 있게 플레이하려 한다”며 “이번 대회 TOP10을 목표로 했는데 오늘 잘 풀리면서 욕심이 생겼다. TOP5까지 목표로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형민은 2009년부터 2019년까지 꾸준하게 KPGA 투어에서 활동한 뒤 2024년 챔피언스투어에 입성했다. 지난해 9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의회가 2일, 오후 2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정책포럼을 열고 공공의료원을 양주에 설립해야 하는 이유를 짚어보고, 설립 방향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포럼 후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과 함께 양주 공공의료원 설립 촉구 메시지를 강렬하고 명확하게 정부에 전달했다. 접경지역에 속한 양주는 의료 취약지역이다. 응급실과 종합병원이 전무해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망의 공백 해소가 시급하다. 이 때문에 시의회는 병상 확충은 물론, 접경지역의 특성과 인구 구조를 반영한 공공병원의 설립 이유를 공유하고, 설립 방향을 제안하는 정책포럼을 주최, 주관했다. 정현호 시의원은 좌장을 맡아 발제자의 주제발표와 6명의 패널토의로 포럼을 꾸며 공공의료원 설립을 통해 접경지역 도민의 생명안전망을 새로 설계하는데 힘썼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을지대 의과대학 나백주 교수는 양주시 보건의료 실태와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짚고, 공공성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공공의료원을 설립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나 교수는 양주시 공공의료 역량을 높이는데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은 지난 7월 1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군위군 생활체육공원에서 ‘대구 軍부대 이전지, 軍위군 확정 기념 군민 화합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와 TV조선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특히 2031년 군위군으로 이전 예정인 제2작전사령부의 군악대의 퍼레이드와 의장대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 스턴트 치어리딩과 걸그룹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사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본 행사인 ‘대구 군부대 이전지, 군위군 확정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군위군 군부대 이전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의 영예는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의 장병익 위원장, 박희원 사무국장, 홍성일 군위읍 위원장, 류병찬 소보면 위원장, 신동철 효령면 위원장, 홍인걸 부계면 위원장, 박영록 우보면 위원장, 박창수 의흥면 위원장, 이영태 산성면 위원장, 박노성 삼국유사면 위원장, 오분이 여성위원회 위원장, 김천일 청년위원회 위원장에게 돌아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7월 2일 오후 5시 사천GNU사이언스파크에서 대학원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개소식은 사천시의 적극적인 협력과 성원 속에 이뤄졌다. 이번 개소식은 경상국립대학교와 사천시, 우주항공청, 그리고 지역 우주항공 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의 미래를 이끌 융합형 인재 양성의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였다. 개소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곽태수 글로컬대학사업단장, 김형준 GADIST 원장, 김봉조 기획처장, 오재신 국제처장과 주요 보직자,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교수 △사천시 박동식 시장, 이숙미 우주항공국장, 정대웅 전 우주항공국장, 허해연 우주항공과장, 배영미 면장 △사천시의회 김구헌 의장, △사천시의회 임봉남 위원장 △우주항공청 노경원 차장, 최승철 과장 △KTL 이일수 원장 직무대행, 송준광 본부장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신복균 경남지부장 △KAI 정성진 실장, 안재운 팀장 △KAI협력사협의회 김태형 회장 △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원영휘 학장, 김태화 교학처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라남도 119특수대응단은 `22년, `24년에 이어 예산성과금 지급 대상으로 선정돼 4년간 3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예산성과금은 전라남도가 소속 공무원 및 기관의 예산 절감 또는 수익 증대 노력을 평가하여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난 2022년 소방헬기 도입 과정에서 약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2024년에는 119항공대 면세구역 승인 확보를 통해 부품 구매 예산을 약 2억 원을 절감했다. 특히, 전라남도 119특수대응단은 소방항공 분야에서의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5년에는 소방헬기 부품 해외 정비 예산 약 1억 원 절감과 1억 8천만 원 규모의 수익 증대 성과를 거두는 등 소방항공 예산의 효율적 집행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예산 절감을 넘어, 국민 세금의 효율적 운용과 소방 항공 역량 강화를 동시에 이루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정삼태 119특수대응단장은 “대원 모두가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소방헬기 정비 및 운용 효율화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능동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일, 일월초등학교 청기분교장에서 2025학년도 초등 군 단위 맞춤형 지원장학을 실시했다. 이번 장학은 소규모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 지원을 통해 교사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이날 장학은 과학과 수업 참관과 협의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석보초등학교 박수열 교장을 비롯한 관내 교장, 교감, 장학사 등으로 구성된 장학지원단이 참여해 실질적인 수업 지원과 교육활동 컨설팅을 제공했다. 공개수업에서는 3학년 과학과 ‘생물의 한살이’를 주제로 한 수업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나비의 변태, 민들레 씨앗의 확산, 해바라기의 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을 통해 생물의 생애 과정을 자연스럽게 떠올리며 수업에 몰입했다. 이후 다양한 동화와 디지털 자료를 활용하여 생물의 생애를 탐색하고, 태블릿을 통해 스스로 조사한 내용을 자서전 형식 또는 관찰자 형식의 글쓰기로 표현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 개념을 자기 주도적으로 이해하고, 생물의 다양성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깊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지반침하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하시설물 지반탐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 도는 2일 전주시 완산구 중산공원 일원에서 ‘지표투과레이더(GPR) 지반탐사 사업’ 현장 행정을 실시하고, 장비 운영 실태와 지반침하 대응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장 등 관계 공무원, 탐사업체 담당자 등이 참석해, 지반탐사 시연과 복구 조치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전북도는 2022년부터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도비를 투입해 GPR 장비를 활용한 지하시설물 지반탐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로 하부에 매설된 상·하수도관 주변의 공동(空洞)을 비파괴 방식으로 탐지하고, 발견 즉시 복구하는 방식이다. 2024년까지 총 919km 구간을 탐사해 388개소의 지하 공동을 발견하여 복구를 완료했다. 도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40억6천만 원을 투입해 총 2,031km를 대상으로 탐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지반침하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사전 예방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관광도시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새섬공원 야간조명 개선사업과 ▲이중섭로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의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재 두 사업 모두 정상적으로 순항 중이며, 서귀포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고 싶은 문화예술 공간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새섬공원 야간조명 개선사업’은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새섬 내 1.2km 길이의 산책로에 경관조명과 동물 모형 조명, 미디어파사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감성적 야간 조명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연장하고, 지역 재방문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서귀동 올레시장 입구부터 우체국연수원까지 약 135m 구간의 이중섭로를 대상으로 약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도로 보수와 인도 정비, 주변 환경 개선과 더불어 이중섭의 대표작 ‘황소’를 테마로 한 경관 조형물 등을 3개소에 설치하여, 예술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들 사업은 도심 속 문화·예술 자산을 적극 활용하여 쾌적한 보행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7월 부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 도내 우수기업 4곳과 함께 참가해 제주 특산품을 집중 홍보한다. 제주도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 도내 중소기업 4개사와 함께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매일경제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 중소기업 행사다.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장이다. 제주도는 36㎡(6m×6m)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제주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고 대외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감귤 및 풋귤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착즙 음료와 바이오소재를 개발하는 농업회사법인 ㈜제주향, 전통 젓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스 브랜드 ‘멜스’를 운영하며 국내외 유통망을 확장 중인 광령푸드, 제주산 원재료를 기반으로 수제잼과 밀크스프레드 등을 생산하는 제주한스푼, 비건 인증 부각과 제주의 계절 식재료로 만든 기능성 소금을 선보이는 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는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중독정신건강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마약 등 약물 중독의 예방부터 치료·재활까지 연계된 통합중독관리체계 강화를 목표로, 해외의 회복 지원 모델을 통해 경기도에 적용 가능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마카오와 필리핀에서 약물 및 행동 중독 문제를 겪는 개인들을 위한 예방·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대표의 초청강연이 있었다. 마카오 ARTM 대표인 아우구스투 노게이라(Augusto Nogueira), 필리핀 SELF 대표인 마르틴 인판테(Martin Infante)는 마약 문제 국제 동향과 치료·재활 전략, SELF가 아시아를 위한 현대 치료공동체(Therpay Community)모델로 교육을 제공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하며 해외 회복 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경기도의 마약 문제 동향, ‘치료-재활-회복’ 협력적 네트워킹 전략을 주제로 경기도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과 경기도립정신병원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이후 보건·의료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중독 당사자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선착장 일원에서 ‘2025년 문치가자미 치어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회장 곽영효)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 경남도와 거제시, 거제수협 등 관계 기관과 창외어촌계 등 지역 어업인,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방류된 문치가자미는 총 65만 마리(전장 4cm 이상)로, 거제 앞바다 생태계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류 종자는 지역 업체인 영준수산과 아침수산의 후원을 받았으며, 방류 전 질병 검사를 철저히 거쳐 건강한 종자만을 선별해 방류했다. 도는 이번 방류행사를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수산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곽영효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도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 해양수산국장은 “지역 어업인의 자발적 참여가 지속 가능한 수산업 실현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도는 건강한 해양생태계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김대영 국제라이온스협회 354복합지구 제55대 의장이 올해 처음으로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김 의장은 지난 1일 춘천시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김 의장은 앞서 2월에도 200만 원을 기부해 올해 총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시는 감사의 뜻을 담아 시청 1층 ‘나눔‧기부의 전당’에 김 의장의 명패를 등재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500만 원 이상 기부한 고액기부자를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에 등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김대영 의장은 “지역사랑을 실천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춘천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 고향사랑기부금은 지난 1일 기준 1억 3,500만 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8,000만 원 증가한 수치로 약 130%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빠른 모금 속도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홍보,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