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배우 정일우와 정인선의 설렘 가득한 투 샷 스틸이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정일우는 극 중 모든 면에서 능력자로 인정받는 이지혁 역을, 정인선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꿈꾸며, 사랑 앞에서는 후회 없이 직진하는 지은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화려한 날들’ 측은 3일(오늘) 정일우와 정인선 두 사람의 투샷 스틸을 공개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정일우와 정인선의 아웅다웅 케미가 빛난다. 뿌듯한 표정과 당당하게 하이파이브를 요구하는 몸짓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 정인선과 무심하지만 다정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는 정일우의 모습이 벌써부터 설렘을 주는 가운데, 그들이 어떠한 이유로 경찰서까지 찾아가게 됐는지 궁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국내외 무상 임대 사업으로 활발히 활용 중인 싸이팝(Sci-POP) 전시품을 이용하여 안양미리내공유학교의 물리 특별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양미리내공유학교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지역 교육협력 기관들과 협업하여 안양 지역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학생 맞춤 교육활동을 제공하는 체계(플랫폼)이다. 이번 물리공유학교는 싸이팝(Sci-POP) 전시품을 개발한 국립과천과학관 과학탐구과 정광훈 과장이 싸이팝(Sci-POP) 전시물을 사용하여 과학 현상을 손으로 직접 체험해 보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힘과 운동, 빛과 소리, 전기와자기, 열과 에너지의 4가지 주제로 매주 토요일 4주간 진행되며‘진공에서의 낙하’,‘맴돌이 전류’, ‘손전지’등의 싸이팝(Sci-POP) 전시품들이 활용된다. 싸이팝(Sci-POP) 전시품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이동이 용이하도록 박스 형태로 직접 개발한 전시품으로 공공기관 등에서 과학 전시 및 과학 행사를 위하여 임대 요청 시 무상 임대를 진행 중이다. 이번 강의에 사용될 ‘진공에서의 낙하’ 등의 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양돈 인공지능(AI) 번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고령화·인력난 등으로 인한 양돈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밀 사양관리 기술을 통해 돼지 번식률 향상과 새끼돼지(자돈) 생존률을 높이는 것이 과제로 대두되고 있어 농가에서도 신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경남도는 시군 수요량을 고려하여 양돈장 6개소를 대상으로 사육 규모에 따라 개소당 2억 5천~3억 8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비 2억 4,210만 원과 시군비 5억 6,490만 원, 자부담 5억 3,800만 원을 포함하여 총 13억 4,500만 원을 투입하게 된다. 양돈 인공지능(AI) 적용 시스템 주요내용은 ▲실시간 돼지 생체정보 분석 플랫폼 ▲어미돼지 전용 자동 급이 ▲3D 센서 및 행동 패턴 감지 ▲분만 감지 시스템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반 정보통신기술 장비와 설비를 갖추어 어미돼지(모돈)의 임신·분만·포유 등 전 주기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7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7년 이내 혼인신고 한 부부 △부부 모두 2024년 7월 1일 이전부터 청주시에 거주 중이며, 주택자금 대상 주택으로 전입이 되어있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2024년도 귀속분 기준 부부합산 소득(무자녀 8천만원 이하, 1자녀 8천800만원 이하, 2자녀 이상 9천800만원 이하)과 전세보증금 2억2천만원 이하 또는 매입금 2억8천만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아파트, 연립주택, 일반주택 등) 거주 등의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매입․전세 주택자금 대출잔액의 1.2%를 가구당 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최대 1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공공임대(영구․국민․매입․전세 등) 거주자, 직계존․비속 관계 전세․매매계약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접수기간 내에 청주시청 여성가족과(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자격 여부 심사 후 순위결정 배점표에 의한 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 대표 축제인 ‘세종축제’의 명칭을 ‘세종한글축제’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한글문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2013년부터 세종대왕과 한글을 주제로 매년 개최 해온 세종축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변경된 축제 이름은 시민주권회의, 설문조사, 축제 자문위원회 등 다양한 의견 청취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세종시티앱과 읍면동 현장에서 진행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0%는 명칭변경에 동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축제 자문위원회도 한글을 중심으로 한 간결하고 상징적인 이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세종한글축제’는 세종대왕과 한글이라는 도시의 대표 자원을 더욱 부각하고 전국적인 대표 한글축제로 성장하기 위한 시의 의지가 담겨있다. 시는 앞으로 세종한글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글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축제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한글축제의 새 이름이 도시 인지도를 높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실)는 7월 2일 거제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및 야외실습장에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굴삭기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화 확산에 따른 여성농업인의 작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당초 여성농업인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남성농업인의 참여 문의가 다수 접수됨에 따라, 희망하는 남성농업인도 함께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오후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굴삭기 구조와 작동 원리, 안전수칙 등의 이론 교육과 더불어 굴삭기 조작 실습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의 기계 조작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굴삭기를 운전하며 장비의 작동법과 응용 기술과 함께 현장에 적용되는 방식 위주로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여성농업인들로부터 “기계 조작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얻게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 김성현 농업지원과장은 “여성농업인의 기계 조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기계 실습 교육을 통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효율적인 영농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7월 2일 군산시 선유도 해수욕장 일대에서 민‧관 ‘청렴 플로깅(plogging)’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9일 선유도 해수욕장의 공식 개장을 앞두고, 새만금 사업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청렴문화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을 비롯하여 청렴 시민 감사관, 노조 대표, 각 부서 청렴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선유도 해변 주요 구간을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했다. 특히 선유도는 새만금개발청이 직접 관할하는 관광개발 사업 범위 내 지역으로, 지역사회와 환경을 돌보는 실천에 의미를 더했다. 플로깅 활동 이후에는 간담회를 열어 새만금개발청의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천 의지를 다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새만금을 방문할 수 있도록 민·관 공동으로 환경정화에 나선 점에서 보람이 컸다.”라면서, “이번 실천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부패 없는 청렴한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지난 30일 빈․밀라노 출장길에 오른 오세훈 서울시장이 첫 공식 일정으로 ‘국제반부패아카데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서울시의 청렴 정책과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국내 718개 공공기관 대상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4년 만에 1등급에 다시 올랐다. 서울시는 7월 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국제반부패아카데미(International Anti-Corruption Academy, IACA)와 반부패·청렴 정책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을 교류·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시가 IACA와 체결한 이번 협약은 지방정부로서는 세계 최초다. IACA는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오스트리아 정부, 유럽부패방지총국(OLAF) 등이 2010년 10월 설립한 최초의 반부패 교육 전담 국제기구로, 우리나라는 2011년 12월 IACA 협정을 비준했다. 현재 IACA에는 77개 국가와 4개 국제기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 시장, IACA 학장 면담… IACA와 서울시 청렴정책 공유, ‘세계적 청렴도시’ 도약' 오 시장은 IACA 슬라쟈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공동위원장 권순기․전호환)가 2일, 양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경남·부산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권순기․전호환 공동위원장, 허용복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인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나동연 양산시장,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 등 시도민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공론화위원회가 경남 동부권에서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장단점을 설명하고 시도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공론의 장으로, 주민 공감대 형성을 최우선으로 삼고 시도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상향식 의사결정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다. 토론회는 권순기·전호환 공동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나동연 양산시장의 환영사, 허용복 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인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곽종포 의장의 축사와 기조발제, 지정 토론, 질의응답,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발제는 하민지 경남연구원 행정체제팀장이 ‘경남·부산 행정통합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발표했고, 이어진 지정 토론은 공론화위원회 대변인이자 기획소통분과위원장인 정원식 위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동, 무거동)은 최근 지역 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일(수) 오전, 문수중학교(교장 박현읍)와 우신고등학교(교장 김강문)를 차례로 방문하여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학습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해당 학교와 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에는 울산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 교육시설과, 강남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현장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대룡 위원장은 먼저 문수중학교를 찾아 협소한 체육관 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재 문수중 체육관은 전교생이 한 공간에 모이기 어려워 학교 주요 행사를 분산 개최하는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넓은 체육관과 강당이 더 절실하게 필요하다는게 학교측의 의견이였다. 이어 방문한 우신고등학교에서는 복도, 계단 등 일부 공간의 노후화 및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학생들의 이동 동선에 직결되는 공간인 만큼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2일 오후, 시 관계 부서와 함께 현대청운중학교에서 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관계자 등과 학교 주위 보행 환경에 관한 의견청취 자리를 가졌다. 강대길 의원은 현대청운중학교는 24학급에 학생 수는 697명 교직원은 65명 규모로 학교 옆에는 현대청운고등학교가 있고 인근에는 아파트가 위치하고 바로 건너편에는 현대중공업이 있다며 도로와 관련 청운중학교 앞은 현대중공업과 마주하고 왕복 6차선 직선 도로라고 했다. 또한, 학생들이 통학하는 학교 주위에 속도를 제한하고 있지만, 현대중공업의 납품 차량 등 대형 차량이 수시로 지나가고 차량 통행으로 자칫 차량이 보도로 충돌하거나 보도로 넘어온다며 크고 작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를 보면 2022년 보행 중 교통사고를 당한 중·고생은 1,193명이고 이 중 8명이 숨졌고,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8~10시(140명)와 오후 4~6시(226명), 학원으로 이동하는 오후 6~8시(212명), 오후 8~10시(160명) 사이에 발생한 교통사고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는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에 위치한 ‘마야정원’을 도내 신규 민간정원(제16호)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마야정원은 마야사 주지이자 불교계 대표 문필가인 현진 스님의 세심한 손길과 남다른 정원 사랑 덕분에 카페와 사찰이 어우러진 평화로운 휴식공간이다. 현진스님은 평소 “정원을 가꾸는 일이 곧 부처님 법을 전하는 일, 그것이 정원포교”라고 강조했으며, 특히 이번 민간정원 지정으로 정원을 통한 수행과 포교, 삶의 지혜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마야정원은 카페를 이용하는 손님들과 방문객을 위해 조성된 아담한 정원이다. 전체적으로는 사찰에 포함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평화로운 분위기가 감돈다. 넓은 정원마당과 오밀조밀 배치된 다양한 수목들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늦여름에 피는 목수국(라임라이트)는 마야정원을 대표하는 풍경이다. 종교의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방문해 휴식과 마음의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곳이다. 김영옥 정원문화과장은 “마야정원은 사찰의 고요함과 카페의 아늑함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공간으로, 도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휴식과 치유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가 세계동물보건기구로부터 전복류 주요 전염병인 ‘제노할리오티스 캘리포니엔시스 감염증’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획득(2025.6.16)했다고 밝혔다. WOAH는 약 10년(2015~2024)에 걸쳐 국내 7,333개의 전복 양식장을 조사하여 제노할리오티스 감염증의 미발생 이력, 우리 수산생물 방역‧검역체계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해당 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부여했다. 이번 청정국 지위 획득으로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수산생물 질병 3개 분야(새우류, 패류, 어류), 7종 전염병의 청정국 지위 보유국이 됐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7번째 청정국 지위 획득으로 수산생물 질병 관리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수산생물 전염병을 철저히 관리하고 관련 기술을 발전시켜 수산생물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2일 기흥구 구갈동 648번지에 용인시 이동노동자 쉼터 3호점을 개소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이상일 시장이 2022년 시장 선거 때 공약한 것으로, 이 시장은 이날로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1개소씩 모두 만들었다. 2일 개소식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경기도와 시 관계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관계자, 이동노동자, 주민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기흥구는 이동노동자로부터 지속적으로 쉼터를 설치해달라는 요청이 있던 지역이다. 시는 요청을 반영해 수지구(1호점), 처인구(2호점)에 이어 세 번째 이동노동자 쉼터를 기흥역‧기흥구청‧강남대 등 주요 거점과 상권이 밀집한 장소에 조성했다. 시는 국비와 도비 지원을 받아 2023년부터 매년 1개소씩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해 왔다. 쉼터는 이동노동자 개인 신용카드나 모바일페이 인증으로 출입할 수 있다. 시는 쉼터 내부에 냉‧난방기, 소파, 정수기, 휴대폰 충전기 등을 마련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도 플랫폼 이동노동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마사지기 5대를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일 격포항에서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안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군산운항관리센터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관내 연안 여객선 2척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섬 지역을 방문하는 이용 승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사고발생 위험성도 함께 높아짐에 따라 연안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과 종사자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합동점검은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직접 격포항에 방문하여 여객선의 항해 및 기관, 통신, 구명설비 등에 대한 설치기준 적합성과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 점검했으며 운항 종사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부안군 관계자는“이번 연안 여객선 사고예방 합동점검을 통해 운항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의식 제고와 해운업계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홍보를 통해 여객선 안전사고 제로화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