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일 부울경 포럼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균형발전과 조선기자재 산업 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울경 포럼 박병대 회장을 비롯한 회원 7명과 거제상공회의소 김점수 회장 등이 참석하여,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 해소를 위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부울경포럼 박병대 회장은, “지방소멸 위기와 수도권 일극화의 가속은 부울경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지자체 간 경계를 넘어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변광용 거제시장은 “조선기자재 산업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기반인 만큼, 시에서도 가능한 분야를 다각적으로 고민하겠다”며, “부울경의 단합된 목소리와 경제계 등 민간 차원의 움직임들이 지금 이 위기를 극복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거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조선기자재 업계의 경쟁력 회복과 지역 일자리 구조 재편 등을 향후 공동 추진 과제로 부울경 지자체 및 산업계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2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탐색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한 미래세대와 ‘정책 소통’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이날 선운중학교를 찾아 청소년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운영했다. 박병규 청장과 마주 앉은 학생들은 앞서 선운중학교의 ‘참여 민주주의 교육’의 하나로, 마을의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펼쳤다. 직접 학교, 마을의 문제점을 조사하고, 토론, 학급별 공론 등을 거쳐 쾌적한 생활 환경, 안전 등에 관한 9개 대표 건의 사항을 도출한 것. 박병규 청장은 ‘시민이 주인’이라는 민선 8기 핵심 철학에 따라 청소년 역시 광산구의 주인으로서,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겠다는 의지로 선운중 학생들을 만났다. 학교로 찾아온 구청장에게 학생들은 자신들의 목소리로 마을이 겪고 있는 문제, 개선을 위해 시급한 과제 등을 설명하며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을 경청한 박병규 청장은 “마을의 더 나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 주체적으로 나선 학생들의 모습에서 우리 민주주의의 밝은 미래를 봤다”며 “학생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와 온열 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폭염특보가 59일 이어지고, 일 최고기온이 37.4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온열 질환에 대한 우려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더 높은 기온이 예보되면서, 폭염 대응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이에 구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른 시점부터 ‘4대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먼저 구의 대표적인 폭염 대응 사업인 ‘힐링냉장고’는 하천변, 산책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돼 주민들의 더위와 갈증을 해소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곳이 늘어난 총 18개소에서 운영되며, 새롭게 추가된 장소는 ▲영축산 무장애숲길(영축산 어울마루), ▲중계근린공원, ▲초안산 무장애숲길(청백아파트 인근)이다. 운영 기간은 7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하루 평균 약 5만 3천 개, 총 180만여 개의 생수가 힐링냉장고를 통해 제공된 바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가 남일대해수욕장의 개장을 앞두고, 7월 2일 13시, 사천해양경찰서와 사천소방서가 참여한'2025년 남일대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남일대해수욕장은 7월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45일간 개장‧운영되며, 시에서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전문 민간단체와 수상 안전관리에 대한 민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7월 5일부터 안전관리요원 12명이 개장 전부터 해수욕장에 근무 할 예정이다. 이날 훈련은 올해 채용된 남일대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12명을 대상으로 사천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와 사천소방서 현장대응단 간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효율적인 견시(scanning) 방법, 요 구조자 발견 시 대응법, 구조장비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남일대해수욕장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각종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해양수산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일 첨단2동 주민을 포함한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마음상담활동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의 정서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이웃 간 따뜻한 경청과 지지를 통해 마음돌봄을 실천하는 주민 중심의 상담 자원 활동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마음상담활동가 양성 교육은 광산구보건소, 광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보건대학교와 협업해 진행하며, 총 10회차로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기초 상담 이론 △공감 및 경청 훈련 △실제 상담기법 실습 △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됐으며,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활동가는 향후 마을 내에서 생명 지킴이로 활동하며 정서적 지지, 위기 신호 감지 등 일상 속 마음 돌봄 역할을 수행한다. 김옥현 광산구보건소장은 “마음상담활동가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이웃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큰 역할”이라며 “주민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장애인복지관이 7월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및 보호자 50여 명 대상으로 2025년 1차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복지관의 운영방향을 안내하고 이용자 및 보호자의 희망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준비됐다. 참여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들을 영상으로 청취하면서 복지관을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됐고, 평소 복지관 이용 시 느꼈던 점이나 희망사항을 건의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은 하반기 복지관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부장애인복지관 장해진 관장은 “간담회를 통해 이용자들께서 주신 의견을 검토하여 하반기 복지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이용자들이 만족하는 서비스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은 최근 중부종합복지타운의 준공에 따른 울주군국민체육센터 주차난 문제 해결을 위해 북측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 증설공사는 6월 20일 착수하여 8월 3일 준공될 예정이며, 이번 공사를 통해 확보된 주차면 총 56대는 주변 행정밀접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울주군국민체육센터는 공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주민 불편사항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종합 안전점검체계를 수립했다. 공사장 주변 도로 및 조경구역 등 인접부 손상 여부를 매뉴얼에 따라 정기점검하고 통행로·출입구 안전펜스 및 각종 안내판 등 설치물을 수시점검하여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공사장 주변 시설물에 대한 정기점검과 주민소통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울주군국민체육센터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각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의회는 2일 오전 11시 의회 로비에서 ‘제8대 여수시의회 후반기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고용진 의회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백인숙 의장을 비롯해 문갑태 부의장, 주재현 기획행정위원장, 강재헌 환경복지위원장, 구민호 해양도시건설위원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격식을 줄이고자 했으며, 여수시의회 공식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민과의 열린 소통을 강조했다 백인숙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1년간 의회는 산단 위기 대응, 민생경제 회복, 입법 성과, 감시 기능 강화 등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남은 1년은 여수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견문 발표에서는 1년간의 주요 성과를 네 가지로 나누어 소개했다. 첫째, 여수국가산단 침체에 대응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촉구와 1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고용안정·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대책에 주력한 점을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7월 2일에 관내 초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5 학생 생성 교육과정 및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운영 지원을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한 학생 생성 교육과정을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연수에는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강사로 나선 문덕초등학교 정혜수 교사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개념과 필요성, 그리고 실제 수업에서의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이끌어갔다. 참석자들은 모둠 활동과 토론 등을 통해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성호 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려면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광주광역시는 2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우리동네 히어로 편의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최영철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장, 문승일 CU 전남지역부장, 임주환 이마트24 영업2담당, 권오기 GS25 지역팀장, 김일연 세븐일레븐 부문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아동보호전문기관, 편의점 운영사들은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편의점이 지역사회 아동보호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관계기관과 유관단체 간 연계‧협력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실무적 자문을 제공하고 편의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과 신고 절차를 안내‧지원한다. 특히 결연기관을 통한 민간 후원을 연계해 아동학대 조기대응 매뉴얼 리플릿과 예방 홍보 포스터를 자체 제작했다. 리플릿에는 편의점 종사자들이 아동학대를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징후 파악 요령, 신고 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와 ㈜광주신세계는 광천터미널 복합개발과 관련해 사업계획 및 공공기여 방안에 대한 논의를 본격 착수했다. 광주신세계가 지난달 18일 ‘더 그레이트 광주-광주종합버스터미널 개발계획 사전협상 사업제안서’를 광주시에 제출함에 따라 시는 공공·민간·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를 개시하면서다. 광주광역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천터미널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제1차 협상조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상조정협의회는 광주시 조례에 근거해 도시계획변경에 앞서 진행하는 사전협상 절차다. 사업자 측이 제시한 사업계획과 공공기여 계획에 대한 의견 교환 및 협의를 진행한다. 이는 공공과 민간의 합의를 바탕으로 공공성을 담보해 개발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사전협상에서 협의된 공공기여금은 도로, 공원 등 시민을 위한 공공시설 설치에 사용된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 4명, 민간 4명, 외부전문가 4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공공 측에서는 광주시 시민안전실장‧도시공간국장‧도시계획과장, 서구 환경교통국장이 참석했고, 민간 측은 ㈜광주신세계 관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일 시청 시민홀에서 평소 직접 만나기 쉽지 않은 읍면동 주민들과 함께 7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데이트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조규일 시장이 그간의 시정 성과를 소개하는 강연을 비롯해 시민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Q&A 시간으로 채워졌다. 조규일 시장은 데이트를 시작하며, “진주시장에 취임한 지 7년, 민선 8기도 벌써 3년이란 시간이 지났다”며,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는데, 시민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데이트를 마치며“우리 진주시는 앞으로 우주항공산업 등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 도시브랜드 강화, 시민 생활 여건 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 더 힘내서 일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린다”며 부탁의 말을 전했다. 데이트에 참석한 한 주민은 “시청과 시장님이 다소 멀게 느껴졌는데, 이번을 계기로 훨씬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며, “오늘 설명을 통해 진주시가 예전보다 많이 발전한 걸 알게 됐고,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벌써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2일 동구가족센터에서 2022년 3월 동구로 이주한 아프간 출신 중․고등학생을 초청해 ‘함께 살아가는 동구’라는 주제로 따뜻한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그들의 실제 경험과 바람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4년간 한국어를 배워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이들 청소년은 한국에서의 학교생활, 친구 관계, 문화적응, 미래의 꿈에 대한 이야기 등을 구청장과 직접 얼굴을 마주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처음에는 다소 긴장된 표정이었지만 릴레이 자기소개, 한국에서의 생활 이야기, 내가 바라는 동구의 모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낯설음과 거리감을 허무는 모습이었다. 행사에 참석한 아프간 학생은 “한국에 온 지 4년이 됐는데, 이렇게 구청장님과 직접 이야기할 수 있어 정말 신기하고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여러분은 이 지역의 소중한 이웃이자, 함께 미래를 만들어갈 분들이다. 여러분들이 자신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늘 함께 하겠다”라 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김종훈 동구청장은 민선 8대 취임 3주년을 맞아 동구보건소 및 동 방역단과 함께 7월 2일 대왕암공원을 찾아 대왕암공원 내 시설물과 주요 통로에 친환경 연무 방역 및 분무소독을 실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쾌적한 환경을 위해 방문객이 자주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놀이터, 체육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방역했으며, 대왕암공원 방문객에게 휴대용 해충기피제를 배부하며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방역단 단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해충 매개 감염병 걱정 없는 울산 동구를 만드는데 힘쓰자”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는 지난 3일 강화읍 수협 앞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및 자원순환 실천운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민간 주도의 환경 실천운동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텀블러와 장바구니 등을 배부하며 일상 속 저탄소 생활과 자원순환 실천을 적극 독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분리배출 방법과 탄소 저감 생활수칙 등을 안내받으며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과 자원순환 실천은 모두가 함께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저탄소·녹색성장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이 지속 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 모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행정과 주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군에서도 친환경 정책과 주민 참여형 실천운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