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8일 청원구청 상황실에서 청원구 읍‧면, 구청 사업담당 및 회계담당 공무원 1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균형발전 특별회계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에 근무 중인 직원들의 시 균형발전 특별회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25년 편성 예산의 신속 집행에 대해 안내하고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흥덕구, 14일 상당구, 16일 서원구 직원들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 균형발전 특별회계는 2014년 통합청주시 출범에 따라 통합자치단체에 교부되고 있는 중앙정부의 재정 인센티브다. 2015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200억원(국비 187억, 시비 13.6억) 규모로 읍․면 발전을 위한 농촌 도로확포장 공사, 읍․면 다목적회관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당초예산 기준 세부사업 100건을 편성했으며, 읍․면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신속한 사업추진과 재정 집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은수 상생소통담당관은 “읍‧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노인요양원(원장 김동현)이 8일 오전 가족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입소자, 보호자,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행복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장터체험 ▲어버이날 노래 부르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축하공연 ▲점심식사 및 보호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호자와 종사자가 함께 어버이날 노래를 부르고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시간은 참석자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고창군은 고창군노인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7억 원을 투입해 치매전담실을 개관하고, 5억 원 규모의 지붕공사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4억 원 예산으로 냉난방배관공사를 추진 중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어르신들과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고창군노인요양원에서 더 행복하고 활력넘치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8일 경기도의회에서 '학교급식 지원업무와 장애인 일자리 연계방안 모색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과중한 업무와 처우 문제를 해소하고, 식판세척 등의 단순 반복 업무를 장애인 일자리와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해 교육청의 사회적 책임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았다. 정경자 의원은 “학교급식 업무의 일부를 장애인일자리와 연계한다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연대의 모범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 4월 28일 정경자 의원과 한국장애인부모회 남양주시지부,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시지회 관계자들과의 논의를 토대로 마련됐으며, 어버이날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정경자 의원은 “장애 자녀들이 자신의 힘으로 설 수 있는 기회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모두 같다”며 “‘물고기를 주면 하루를 살고,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면 평생을 산다’는 말이 있다. 일자리가 없어 고통받는 장애인들에게 가장 절실한 말”이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5월 8일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들의 점검하에 한울3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매년 발전소별로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방사선 비상 사고 발생 시 조기에 수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발전소 비상 상황을 가정하여 비상요원 소집,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공유, 저압 이동형 펌프차를 활용한 원자로 비상 급수 및 주민 예상 피폭선량 평가 등을 비상계획에 따라 이행하는지 확인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위기 대응 역량을 실전 수준으로 점검하고자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했으며, 반복된 훈련을 통해 익힌 절차와 행동 요령을 체화시켜 어떠한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어린이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3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리는 기획 공연 ‘이은결 스페셜’을 시작으로, 4일부터 6일까지는 꿈누리터 내에서 '꿈누리 우리가 주인공 페스타'라는 주제로 특별한 기획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3일 국내 대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이미지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루션(illusion)’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1,500명의 천안시민에게 즐거움과 감탄을 선사했다. 4일부터 6일까지 꿈누리터에서 진행된 기획 행사는“꿈누리 우리가 주인공 페스타”라는 주제로 3일간 약 3,100명의 천안시민과 인근 타지역시민들의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가족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줬다. 현장에서는 ▲ 1:1미니어처 씨어터 '우주극장' ▲양말 인형 ▲스페이스 매직쇼 ▲페이스페인팅 ▲우주선무드등 외에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이 무료 개방되며 많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조삼혁 관장은“지역 아동과 가족 모두가 즐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조백주, 여성회장 강미애)는 8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영남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1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으며,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의용소방대연합회 조백주, 강미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재난 현장에서 늘 앞장서 헌신해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러한 온정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평소에도 지역 내 재난 대응과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살피고 연계, 지원하는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올해 시범 추진한다. 나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사례 관리하고 지역 내 다양한 제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의료·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 3월 예정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지역 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통합돌봄 시범 지자체를 공모했다. 나주시는 최종 선정된 지자체 53곳에 포함되면서 지역 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통합돌봄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선정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건복지인재원으로부터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컨설팅 기술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기관 협업체계’, ‘선도 지자체 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 옥태훈 인터뷰 1R : + 16 (버디 8개)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오늘 웨지 플레이가 정말 잘 됐다. 특히 100미터 안쪽 쇼트게임에서 원하는 대로 핀 가까이 붙일 수 있었다. 그래서 버디를 많이 잡을 수 있었다. 사실 연습 라운드 때는 이렇게까지 감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좋았다. (웃음) - 플레이 중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지? 코스 안에 바람도 강하게 불었고 방향이 헷갈릴 때도 많았다. 그래서 파3홀 공략에 대한 어려움이 컸다. 다행히 바람을 잘 이용해서 좋은 스코어를 낸 것 같다. - 올 시즌까지 버디를 가장 많이 잡은 선수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유리한 만큼 경기 방식이 잘 맞는다 보는지? 사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이글 5점, 버디 2점 등 스코어에 따라 다른 점수를 받는다. 이런 점에 오히려 “이글이나 버디를 잡아야 된다”는 부담감을 느낀다. 이번 대회서는 스코어를 생각하기 보다 매 홀에서 스트로크에만 집중하며 대회에 임하고 있다. 퍼트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의 철새홍보관은 지난 7일 ‘제4기 태화강 조류생태관광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4기 홍보단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모집된 22명의 홍보단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1년 간 철새홍보관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홍보단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등 SNS 플랫폼을 활용해 태화강의 철새와 생태관광자원뿐만 아니라 남구의 문화관광자원도 함께 홍보하고, 울산 시민과 관광객에게 남구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태화강에는 백로류가 태화강을 찾아 삼호대숲 일원에서 먹이활동과 번식을 하는 등 생태적으로 풍요로운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홍보단은 이러한 태화강의 다채로운 생태자원과 계절마다 변화하는 조류 생태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홍보단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어 조류 박사이자 제1대 철새홍보관 관장을 역임한 김성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다음 달 말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의 준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자 8일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건설 현장 사고와 씽크홀(땅꺼짐) 우려 등으로 높아진 시민들의 안전 요구에 부응하고, 개통 전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검단 연장선은 총사업비 7천900억 원을 들여 계양역에서 검단호수공원역까지 6.825㎞ 연장으로 아라역․신검단중앙역․검단호수공원 등 3개 역을 신설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날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시민들이 실제로 이용하게 될 환경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재 시험 운행 중인 전동차에 탑승해 아라역부터 검단호수공원역까지의 운행 안전성을 면밀히 살피고, 시설물 결함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승강장, 전동차 등 다중 이용 시설의 미비점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완을 통해 연장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꽃길만 걷게 해줄게 孝’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이 주관했으며, 내빈과 유공자, 지역 어르신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행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22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고, 유치원 원아들의 합창과 함께 최고령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감사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트롯가수 ‘진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치어리딩과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행사장 외부에는 꽃길 포토존과 레드카펫 환영 행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어르신들께서 사랑으로 살아오셨기 때문에 그 흔적들이 가족, 동네, 지역 전체에 다 살아있는 것”이라며 “소풍같은 인생을 즐겁게 지내실 수 있도록 춘천시가 잘 부양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8일 의창 정보화교육장에서 중장년(40~64세) 재취업 지원을 위해 ‘실무에 바로 적용하는 한글 OA(오피스자동화) 과정’ 특강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시 취업은행에 등록한 은퇴·퇴직 전문인력으로 초고령화 시대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해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번 교육에서 일상적인 사무 환경에서 자주 활용되는 한글 프로그램 기능을 직접 실행해 보며 체계적으로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부터 시에서 운영하는 중장년 취업은행에는 4월 말 기준 188명이 등록해 취업알선 등 지원을 받고 있으며, 취업은행 등록을 희망하는 분은 중장년 경력이음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취업 환경에서 중장년층이 재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업무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는 중장년 재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교육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8일 시청 의회 대회의실에서 ‘창원시 인공지능 종합계획’ 착수 보고회 및 창원시 인공지능 추진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 인공지능 전문가로 구성된 ‘창원시 인공지능 추진 협의회’ 공식 출범 및 ‘창원시 인공지능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첫 단계로 마련됐다. 창원시 인공지능 추진 협의회는 올해 12월, 인공지능 종합계획 수립 시까지 창원시 발전을 위한 인공지능 정책방향 설정, 인공지능 종합계획의 심의 및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협의회는 산업계(3명), 학계(3명), 혁신 연구기관(5명), 유관기관(4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카이스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지멘스 등 국내 최고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창원시 인공지능 정책의 전문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는 지난 2020년 5월 전국 최초로 '창원시 인공지능 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2021년 8월에는 인공지능 종합계획(2022~2024)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종합계획은 변화된 인공지능 환경과 2025년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칠서면 강나루생태공원 일원에서 ‘제3회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푸르른 청보리밭, 작약꽃 향기 흩날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41만㎡ 규모의 푸른 청보리밭과 4만6천㎡에 이르는 작약꽃밭이 조성되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5월 9일 금요일 오후 5시에는 화천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개막식과 가수 박서진 등 초대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마련돼 있다. 행사 기간 중에는 청보리밭 사잇길 걷기, 작약꽃밭 관람과 더불어 승마체험,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체험·판매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패밀리존이 운영되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 등 풍성한 장터도 함께 열린다. 연계 행사로는 지역 예술인이 참여해 목조각 작품을 선보이는 ‘아라가야목조각 페스티벌’과, 도내 청년 예술가를 발굴하는 ‘제3회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본선,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트로트 뮤지컬 청춘연가 갈라콘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진구는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도 ‘함께 걷자! 광진 둘레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걷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함께 걷자! 광진 둘레길’은 걷기 좋은 4개 권역 ▲1코스 자양권역(4월) ▲2코스 구의·광장권역(5월) ▲3코스 군자·능동권역(9월) ▲4코스 중곡권역(10월)으로 각기 다른 주제로 구성된 걷기 코스로 운영된다. 지난 4월 진행된 1코스에서는 주민들이 ‘스모비(smoovy)’라는 소도구를 활용해 팔을 흔들며 활기차게 걷기를 즐겼으며, 참여자들은 “혼자 걸을 때는 금방 지치곤 했는데, 함께 걸으니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는 5월 30일에는 2코스가 구의·광장권역에서 진행된다. 오전 10시 30분, 자양역 3번 출구에서 출발해 잠실대교, 올림픽대교를 지나 광진교까지 약 5.4km의 구간을 걷게 된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며, 아름다운 한강을 따라 중강도 이상의 걷기와 달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