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2월 28일 오후 2시와 3시에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와 병영지구대를 방문해 ‘찾아가는 위원회 현장소통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치경찰사무 관련 주민 건의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병영지구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치안상황을 공유하고 경찰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사회 안전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다. 김재홍 위원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지속 실시할 것”이라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시책 추진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10일 야음지구대와 대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 새해 첫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관내 범죄 취약지역의 보안등 설치 및 순찰 강화, 도로표지판 정비 요청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유관 기관과 협의해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 오는 3월에도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소2동 행정복지센터를 잇달아 방문하는 등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노인 돌봄공백 해소 프로젝트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일상에서 돌봄을 받아야 하지만 장기요양등급 외 판정자, 소득 기준 초과 등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처한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업비 1억 원을 지원받아, 대상자 선정 등 사업 추진 준비를 마치고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80명으로 생활지원사 10명이 전담해 개별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식사 지원, 가사 지원, 이동 지원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기존 ‘재가노인지원서비스사업’을 ‘노인돌봄지원플랫폼’으로 사업체계를 개편해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새로운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울산과학기술원은 2월 28일 오후 2시 울산과학기술원 산학협력관 1층 이벤트랩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강윤구 울산경자청 사업총괄본부장, 김영식 울산과학기술원 산학협력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울산경자청이 울산과학기술원과 협력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성장지원, 신사업 다각화 등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성장 생태계의 체계화·고도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역 특화분야 및 주요 산업 분야의 연구개발, 창업, 인력양성, 실증, 사업화 등 행정지원 ▲규제혁신·국비과제 등 신규사업 발굴 ▲분기별 협력회의 개최· 국내외 발표회(세미나) 등 공동 참여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성장 기능을 보강하고, 증가하는 기업지원 수요와 이에 기반한 규제 특례 지원 사업화 등 입주기업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울산경제자유구역이 지향하는 미래 신산업 선도로 지역경제 지속 성장 견인을 위해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자신감과 구직 의욕을 높이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예산 5억 8,800여만 원을 들여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기(5주/40시간), 중기(15주/120시간), 장기(25주/200시간)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유형별로 △밀착 상담 △진로 탐색 △사례 관리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과정이 진행된다. 과정 수료 시 단기 유형 최대 50만 원, 중기 유형 최대 170만 원, 장기 유형 최대 300만 원의 참여수당과 특전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18세~39세 구직단념 청년과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중구는 지난해보다 30명 많은 12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유형별·기수별로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울산 중구종합사회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외교부는 2월 27일 조태열 외교장관 주재로 외교부 AI를 구축하는 '지능형 외교안보 데이터 플랫폼 구축'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부내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조태열 장관은 외교 업무에 A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업무 프로세스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21세기형 외교를 펼칠 수 있게 되길 기대하면서 “외교 분야에서 제일 스마트한 AI”를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올해부터 3개년으로 추진하는 외교부 AI 사업의 추진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분야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패널토론과 부내 직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패널토론에는 과학기술외교 자문위원회,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관련기관과 인공지능 전문기업이 참석하여 △국내외 인공지능 기술동향, △외교 AI 모델·서비스 구축 전략에 대한 제언, △범정부 초거대 AI 플랫폼 연계 및 대국민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AI기술의 업무활용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심도있는 질의가 이어지며,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현장체험학습에 인솔교사의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울산교육청은 ‘울산광역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조례’를 개정해 안전보조인력 배치 기준을 명확히 하고, 인솔교사의 민형사상 책임을 면제하는 조항을 신설할 계획이다. 더불어 교원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안전법 개정안 시행령에 교원의 민형사상 책임 면제 조항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3월 새 학기부터 학교 현장에서 요청하고 있는 현장체험학습 안전보조인력을 예비비를 투입해 지원하기로 했다. 안전보조인력은 초․중등 교육학과 또는 안전 관련 학과 재학생·졸업자,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을 인솔교사로 보조하거나 필요시 안전요원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한다. 3~4월에는 교육비특별회계 예비비를 활용해 예산을 우선 지원하고, 추가로 필요한 예산은 추경에 편성해 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인솔교사가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민형사상 소송을 교원보호공제회에서 지원하는 정책도 지속적으로 시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동칠 교육위원은 27일 오전 10시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동평초·동백초 통합 추진을 위한 지역주민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교육청 관계공무원과 학부모를 포함한 남구 달동 지역주민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지역(달동)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동평초와 동백초 통합 재추진을 위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남구 달동지역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동평초·동백초 통합은 불가피한 상황”이며, “통합에 따른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3~5월경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하고, 찬반투표 설문조사 진행 후 통합 추진팀을 구성하여 내실 있게 통폐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향으로 부지 활용을 심도 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학생수 감소에 따른 소규모 학교 통합에는 공감한다”며, “동평초등학교는 대규모 주택단지에 인접한 부지인 만큼 주민편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2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6세대 이동통신 국제표준 기반의 국내 독자 저궤도 위성통신 체계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의 핵심기술을 자립화하고, 세계 시장진출의 역량을 확보하고자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사업은 저궤도 통신위성[2기]과 지상국·단말국으로 구성된 저궤도 위성통신 체계 1식을 개발하는 것으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위성과 지상간, 위성과 위성간 통신기능을 수행하는 통신탑재체, 지상국, 단말국, 이를 보조하는 본체와 위성 체계종합 등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저궤도 위성통신은 지진, 화재, 전쟁 등으로 지상 통신망이 마비되는 재난 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국가 안전과 안보 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위성통신 산업은 기술적 난이도가 높고, 투자 비용이 막데한 데다 실패 위험도 커 국내 기업이 독자적으로 투자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따라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정부 차원의 전략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 특히,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와 띵동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민정)이 2월 27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울산 중구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위수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민정 띵동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등 6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앞서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수탁 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어서 대학교수 및 사회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울산 중구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다양한 돌봄 서비스 운영 경험을 지닌 띵동사회적협동조합을 수탁 기관으로 결정했다. 위탁 기간은 2025년 5월 1일부터 2030년 4월 30일까지 5년이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숙제 지도, 급식·간식 제공 등 다양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중구는 현재 중구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5월께 중구 서동 우정LH1단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3월부터 관내 미취학시설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뷰박스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뷰박스(view-box)’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물질을 손에 묻힌 뒤 손씻기 전과 후를 비교·관찰할 수 있는 체험 교구로, 평소 손씻기 습관을 점검하고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익히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미취학 어린이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위생 교육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실천 방법 중 하나다. 외출 전후, 식사 전후, 기침·재채기 후, 화장실 이용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 ‘뷰박스 체험 교육’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신청 기관은 최대 5일간 뷰박스를 무상 대여하여 교육할 수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동구보건소 감염병대응팀(052-209-4124)으로 사전 협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구보건소는 뷰박스 대여 시 감염병 예방 리플릿 등 교육 자료를 함께 제공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실천 인증샷’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매월 제시되는 주제에 맞춰 위생 관리를 실천하고 이를 사진으로 인증하는 이벤트로, 조리실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위생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실천 인증샷’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동구 지역 어린이집 77개소와 유치원 6개소, 총 83개 시설이 참여 대상이다. 매월 제공되는 세 가지 과제를 수행한 후, 관련 사진을 센터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로 전송하면 된다. 참여하는 모든 시설에는 보존 식용기, 칼 도마 등의 선물이 지급될 예정이다.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실천 인증샷’ 사업을 시작으로 2025년도 특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025년도 특화사업은 어린이 요리 교실, 채소 텃밭 키우기, 아빠와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등 연령별로 편식을 예방하고 위생 수준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특화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어린이급식소는 울산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동구는 2월 27일 해빙기를 맞아 관내 급경사지 및 안전 위험 등급 건축물에 대하여 민관 합동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해빙기를 맞아 위험 지역을 직접 찾아 점검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2년 전 집중호우 때 낙석이 발생해 현재 사면 보강공사가 진행 중인 방어동 1476-2 일원 공사 현장과 일산동 일산수산물센터 뒤, 노후 국민아파트 등 붕괴 위험지역의 진행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한편 이날 점검에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 회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관내 재해 위험지 현황을 알리고 재난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시간이 마련됐다. 동구 관계자는 “해빙기 취약시설 85개소에 대한 자체점검을 4월 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점검 후 보수 보강 등 적절한 조치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27일 북구청장실에서 자동차 부품업체인 덕일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덕일기업은 2015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달천농공단지 내 26억원을 투자해 공장과 부지를 매입, 기존 자동차부품 조립생산공장과 경주공장을 이전·증설해 4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공장 증설에 따라 직원 26명 정도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북구는 각종 인·허가 및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각종 인센티브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덕일기업은 달천농공단지 내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직원 채용 시 북구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북구는 추후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해 덕일기업에 대한 재정지원 사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덕일기업의 이번 투자가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우리 북구에 투자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구는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은 물론 지역의 중소기업 지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27일 도산노인복지관 어르신 12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상담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보건사업 중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치매예방관리, 구강예방관리, 예방접종사업 등 분야별 5개 영역에 대해 팀별 건강상담 서비스와 노후의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방문팀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와 가정 내 건강 관리방법을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팀은 혈압·혈당 측정 후 1:1 상담을 진행했으며, 노년층 주요 사망원인인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과 대처법을 교육하는 등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했다. 또한,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조기검사를 실시하고, 진단검사 연계·등록 관리, 치매예방 프로그램 이용 등을 안내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을 제공했다. 특히, 노년기의 구강관리는 신체 건강과 매우 밀접해 노년기의 구강건조증, 치주관리와 의치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예방접종팀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현재 시행 중인 동절기 인플루엔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분과장 김도희)는 지난 24일부터 3일간 관내 경로당 3개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과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포용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다문화가족의 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호칭 방법, 다른 문화와의 차이를 ○× 퀴즈를 통해 풀어봄으로써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으며, 이후 어르신과 함께 다과를 직접 만드는 체험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통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외국인과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다양성을 품는 포용의 남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