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특허청은 3월 27일 15시 30분,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 지원을 받은 식품기업인 ㈜영풍(대구시 달서구)에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떡볶이 등 우리 전통 음식을 해외에 수출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풍은 실온에서 장기 유통이 가능한 떡볶이 밀키트를 개발한 기업으로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108개 국가에 진출했으며 다양한 식품 분야로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영풍의 조재곤 대표이사는 기술 혁신과 브랜드가치 창출을 통해 케이(K)-푸드 수출을 이끈 공을 인정받아 2024년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영풍은 대구지식재산센터를 통해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되어 해외시장별로 최적화된 브랜드와 포장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받았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원 이후 확보한 해외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출이 늘며 지원 기간 (’22~’24년) 동안 매출액이 47%(136억 원) 증가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특허청은 3월 27일 13시 30분 코모도호텔 경주(경북 경주시)에서 '2025 발명교육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에 개정된 교육과정에 발명관련 교과가 새로 반영됐으며, 늘봄학교에 발명교육을 확대 제공하는 등 최근 학교현장에 발명교육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그간 발명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사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발명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발명교육 정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발명교육 관계자 협의체를 통합하여 올해 처음 마련됐다. 우선, 발명교육 공로자를 격려하고, 발명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❶‘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및 ❷‘발명교육 유공표창’ 등의 시상식을 진행한다. ❶‘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교육부장관상은 박송은 교사(마산가포고), 특허청장상은 오동수 교사(경기 화원초) 등 3명이 수상한다. ❷‘발명교육 유공표창’은 김인철 장학사(경상남도교육청) 등 6명이 수상한다. 또한, 8개의 우수 발명교육센터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는 17개 시도교육청 장학관‧장학사와 발명교원, IP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원, 발명‧특허고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 ‘IITP’)과 함께'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센터 간 교류 활성화 및 지역인재의 체계적 육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15개 대학 연구책임자, 산학협력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지·혁·인 교류회'를 3월 27일, 서울 그랜드센트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대학의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산업을 고도화·다각화하기 위한 산·학 공동연구와, 지역 산업 재직자의 정보통신기술 역량 제고를 위해 센터당 연 20명 규모의 대학원 과정을 지원하여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지역의 혁신성장과 인공지능·디지털 인재양성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2015년부터 각 지역의 주요 거점대학들을 지역지능화혁신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연구센터에는 연간 약 20억 원 이내의 예산을 최장 8년간 지원(첫해 50%)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1,095명의 석사·박사 배출과 지역 중소·중견기업 재직자 1,264명 대상 정보통신기술 교육 지원,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유아 교육과 돌봄 연계를 강화하고자 ‘유치원 돌봄플러스’를 확대 운영한다. ‘유치원 돌봄플러스’는 유아들이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12시간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맞벌이 가정을 비롯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유아에게 안정적인 교육과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아침·저녁 ‘유치원 돌봄플러스’ 운영은 유보통합 4대 상향 평준화 과제 중 하나로, 충분한 운영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방안으로 추진된다. 울산교육청은 2024년 공립 단설유치원 12개 원에 돌봄교실 운영 인건비를 지원하고, 사립유치원 32개 원에 아침 돌봄 운영비를 지원해 원아 간식비와 돌봄교실 교구비 등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는 공립유치원 17개 원과 사립유치원 39개 원에서 ‘유치원 돌봄플러스’를 운영한다. 거점형 돌봄 기관 6개 원을 추가로 지정해 더욱 확대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아침·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국가적 재난 상황 발생에 따라 ‘제14회 궁거랑 벚꽃 한마당’행사를 축소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14회 궁거랑 벚꽃 한마당’행사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무거생태하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초대가수 정서주를 비롯한 궁거랑음악회, 마칭밴드 퍼레이드, 먹거리부스, 체험·홍보부스, 플리마켓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기존에 계획된 행사 내용 가운데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전면 취소된다. 다만, 봄을 맞아 벚꽃을 구경하러 오는 상춘객들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안내부스와 안전관리요원, 응급의료부스 등 편의·부대시설은 기존대로 유지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주군 산불을 비롯한 국가적 재난 상황을 감안해 올해 궁거랑 벚꽃 한마당은 개막식과 공연을 전면 취소하고, 관람객을 위한 안전과 편의 제공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이번 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 들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신속히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고, 아울러 축제를 기대해 주신 분들과 행사준비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3월 27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환경분야 전문가, 의원, 주민대표, 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위원회 회의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을 줄이고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2024년도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성과와 생활계 유해 폐기물 처리 추진 성과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과 생활계 유해 폐기물 관리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동구의 지난해 음식물류 폐기물 전체 발생량은 11,435.4톤으로, 기준년도 발생량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24.4%가 감소했으며, 가정 및 소형음식점 발생량은 25.2%가 감소한 10,716.5톤, 다량 배출 사업장은 10.4%가 감소한 718.9톤으로 확인됐다. 또한, 생활계 유해 폐기물(수은함유 폐형광등, 폐건전지)의 수거・처리도 적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구 관계자는 "평가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해 주민이 살기 좋은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3월 27일 오후 3시 워케이션센터 온앤오프에서 정신 문제 및 지적 장애로 일상 생활이 어려운 미혼의 1인 가구에 대한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통합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동구청과 전하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중구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동구장애인복지관, 울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석해 지원 대상자의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서비스 진행 상황과 자립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합 사례 회의를 통해 복합적 욕구를 가진 위기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고, 민관이 상호 정보를 교류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해 3월 27일 현대공업고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개선하고 결핵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행됐으며,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비만 예방 및 구강 보건 교육,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 등이 열렸다. 한편, 동구보건소는 결핵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에 대한 검진을 강화하고 등록 환자에게는 무료 투약과 검진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결핵환자 조기 발견에 힘쓰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으면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결핵 관련 증상이 있거나 결핵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보건소 결핵실에서 무료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김종훈 동구청장은 울산시가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해, 그간 동구 주민들이 절실하게 요구했던 옛 106번 구간이 복구되고 방어진순환도로에서 시청으로 가는 노선이 연장되어 3월 29일부터 시행된다는 소식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21일 실시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운행 효율 개선을 위해 2차 미세조정 계획을 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차 미세조정 계획을 통해 711번 노선이 711번과 731번으로 계통 분리되어 711번 노선은 시청 방면으로 연장되고, 731번 노선은 옛 106번 버스 운행 구간인 문현로~봉수로~대송시장~일산해수욕장을 지나는 노선으로 조정됐다. 동구청이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 61%가 옛 106번 노선의 재운행을 강력히 요청해 왔으며, 현재 방어진순환도로에서 시청 방면으로 가려면 남목에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주민들은 시청까지 직통 운행하는 노선을 꾸준히 요청해 왔다. 한편, 동구는 울산시의 버스노선 개편에 대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김종훈 구청장이 시내버스를 직접 타서 버스 환승 승객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3월 26일에서 27일까지 이틀간 걷기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지역주민 대상 걷기지도자 신규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대한걷기연명 전문강사를 위촉해 올바른 걷기자세와 근력운동 방법 등 이론과 태화강 일대에서 걷기운동법(맨발걷기, 노르딕워킹 등) 현장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으로 △ 바르게 서기와 중심부 핵심 안정화 운동 △ 올바른 스트레칭을 통한 부상방지 △ 걷기지도자로서 리더의 역할 등을 알게 됐으며, 남구 건강리더로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걷기지도자 신규양성교육 이수자는 오는 5월부터 진행되는 남구보건소 걷기동아리를 구성해 올바른 걷기 방법 등을 지도하게 된다. 또한, 남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걷기실천 홍보 캠페인을 지원하는 등 일상 속의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걷기는 장소와 시간 구애 없이 일상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걷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얻고 향후 걷기지도자로서 걷기동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31일부터 2025년 문화예술아카데미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 ‘어린이 명화 하브루타’는 유대인의 대화법인 ‘하브루타’ 미술 교육 방식을 활용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관찰력을 자극하는 예술융합 미술교육으로 명화를 통해 질문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운영 기간은 오는 4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반(10~12시)과 오후반(13~15시)으로 나눠 진행되며, 울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반별로 6명씩 모집할 예정이다. ‘커피로 만나는 나’ 프로그램은 현대인들의 대표적인 기호식품인 커피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습득하는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커피의 종류와 특성 등 기본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자신만의 취향을 반영한 시그니처 커피를 만들어 보는 실습 과정을 통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바리스타 경험도 해볼 수 있다. ‘커피로 만나는 나’프로그램은 오는 4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27일 남구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골목형)상점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점가 8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골목형)상점가 특화지원 사업과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듣는 자리였다. 2023년부터 시작한 (골목형)상점가 특화지원 사업은 상점가 홍보와 자생력 확보를 위해 상점가에 맞는 특색있는 사업을 공모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점가 2개소와 골목형상점가 6개소가 대상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업 내용과 절차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남구와 울산시, 유관기관의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담은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책자에 대한 사업안내도 함께 진행하면서 상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각종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은 남구청 누리집 소상공인 지원사업 메뉴를 통해 각 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을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재단법인 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은 27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이사장 등 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성적우수 장학생 44명을 선발했다. 남구장학재단은 지난 2월부터 장학생 선발공고를 통해 67명의 신청자를 접수 받았으며,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44명(고등학생 1명, 대학생 4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성적우수 장학생에게는 고등학생 최대 150만 원과 대학생 최대 400만 원까지 모두 1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지원한다. 남구장학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해는 총 장학금 5억 4,600만 원으로 성적우수장학금을 비롯한 해외어학연수 운영, 소상공인 생활비장학금, 희망(저소득)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울산과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남구장학재단 이사장으로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과 정주 여건 조성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그라스류 특유의 부드럽고 간결한 선과 질감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태화강그라스정원의 규모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태화강그라스정원은 지난 2022년 산림청 직접 수행 예산인 생활권역 실외정원조성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태화강 그라스정원 마스터플랜’계획에 맞춰‘풀꽃강정원’과 ‘달빛윤슬정원’, ‘별빛혜윰정원’ 등 2024년까지 2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차별로 남구에서 그라스 정원을 조성중에 있다. 올해 남구는 태화강 화합문 구간 일원에 총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2025년 태화강그라스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4월 초 착공해 5월에 준공 할 예정이다. 기존 조성된 그라스 식재 패턴에서 벗어나 70종, 24,000여 본의 다양한 다년생 초화류와 자생식물이 혼합된 자연주의 정원으로 조성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레인가든과 잔디광장 등 친환경적인 소재와 정원기법을 적용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원으로 탈바꿈해 울산 관광명소와 도심 속 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국내 유일의 고래 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 2025년 정기 운항을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오는 29일 고래탐사 첫 운항을 시작으로 고래탐사 주 2회와 연안투어 주 11회 등 총 13회를 운항할 예정이다. 고래탐사 프로그램은 장생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래도시 울산의 상징인 고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항로를 개척하여 운영하고 있다. 울산 장생포 앞바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산업항의 야간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별도의 항로를 만들어 ‘연안투어와 야간연안투어’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외에도 고래바다여행선 운항 시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공연팀을 특별히 구성해 선상에서도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운항 일정은 주13회 운항(고래탐사2회, 연안투어11회)을 계획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야간 연안투어(4월~10월)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1일 시작으로 운항을 시작한 장생포 토요불꽃 연계운항은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