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남부도서관(관장 최형근)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방학을 보내게 하고자 오는 1월 4일부터 25일까지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인물(캐릭터) 그리기’와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하브루타 독서토론’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총 8회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남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울주도서관(관장 장대희)은 오는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놀이 영어’, ‘창의지필 퍼즐’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새 활용(업사이클) 공예’, ‘테마 세계사’로 운영된다. 반별 정원은 15명으로 총 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12월 24일 10시부터 1월 5일까지 울주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교육연수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교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정교사 1급 자격연수, 직무연수 등 다양한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교사 1급 자격연수’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26일간 국어, 수학, 영어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이해, 학생 중심 수업 설계·분석, 학생 이해·소통 등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이뿐만 아니라 울산교육연수원은 울산 미래 역량을 키우는 공감 직무연수, 상담 역량 강화 직무연수, 기초학력 향상 역량 강화 직무연수(문해력, 수리력),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만들기 직무연수 등 70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집합 직무연수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9일에는 ‘팝 역사에서 배우는 함께의 가치, 하모니’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재즈밴드 김루꾸’ 초청 특별공연과 더불어 ‘팝칼럼니스트 배순탁’의 팝 강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강좌로 운영됐다. 울산교육연수원 관계자는“겨울방학 연수 프로그램이 미래 준비 책임교육을 위한 교원들의 자기 연찬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지역 내 방송통신중·고등학교 졸업생 현황을 집계한 결과 졸업생 수는 144명(중 38명, 고 106명)이고 평균 연령은 중학교가 68세, 고등학교가 55세로 나타났다. 최고령자는 방송통신중학교를 졸업하는 82세(1943년생) 학생이다. 학성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는 22일 제7회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82세 최고령자를 포함해 학생 38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학성중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제39회 졸업식은 오는 29일 열린다. 이날 학생 106명이 졸업한다. 방송통신중·고등학교는 중·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일반인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된 공립 중등학교로, 해마다 입학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 방송통신중 졸업생 전원이 방송고로 진학하고, 방송통신고 졸업생 64.2%가 대학에 진학한다. 방송중 최고령 졸업생은 “어릴 적 가정형편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했지만, 80세에 교복을 입게 됐다”라며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제2의 청춘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선생님의 도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20일 전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 생활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북구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함께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준수, 손씻기 습관화, 밀폐된 실내 환기하기 등을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모든 연령층에서 지속 증가했고, 50주차(12. 8~14)에 외래환자 1천명 당 13.6명이 발생,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8.6명)을 초과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의심 증상으로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 자나미비르 외용제 2종을 처방받을 경우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인정돼 보다 초기에 적극적 치료가 가능하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하며,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노인요양시설 등 집단생활시설에서는 직원 및 학생, 입소자 등의 감염예방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일 군청 이화홀에서 2024년 제12차 울주군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복지 관련 학계 및 전문가, 공익단체 대표, 복지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1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급여 결정에 관한 사항 등 2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부양의무자와 가족관계가 해체된 상태로 실제 생활이 어려워도 법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가구로 보호받지 못하는 9가구에 대해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로 보장했다. 또한 긴급지원 받은 35가구의 적정성을 심의 의결하는 등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던 사회취약계층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결정했다. 이순걸 군수는 “나눔과 배려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보듬어 안을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생활보장위원회는 올해 총 31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했던 사회취약계층 94가구를 기초생활수급자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9일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울주군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삶에 스며드는 세대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 울주군민의 평생학습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세대공감 콘서트는 인문·심리·자녀·부모 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명사 특강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전신 3도의 화상을 입어 30번 이상의 수술을 하고 재활치료를 하면서 어려운 시련을 극복한 이지선 교수를 초빙해 ‘꽤 괜찮은 해피엔딩’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나아가는 삶의 태도와 장애를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강연으로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세대간 소통하면서 발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올해 세대공감 콘서트는 이번 강연으로 마무리하지만 내년에도 다양한 주제의 좋은 강의로 여러분을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20일 오후,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문화복지환경 분야 의정모니터단과 간담회를 열어 소관 사항을 공유하고 시정 및 의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원회 소개 및 활동 방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문화, 복지, 환경 전반에서 정책 및 조례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현장의 여러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공원의 저조한 이용과 시설 노후화, △영화 제작 지원 사업 확대, △휴대용 재떨이 소지, △거리 흡연 부스 지정, △보행 신호등 기능 개선, △악취저감시설 운용 개선 방안 등이 건의됐다. 홍유준 위원장은 “의정모니터는 일상 속 불편 사항을 함께 개선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역할”이라며, “특히 올해부터 늘어난 위원회의 소관 분야들을 촘촘히 살피기 위해서는 의정모니터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향후 시정질문과 현장방문 등을 통해 보다 면밀하게 살펴보고, 정책으로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문화복지환경위원회에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모니터단은 자치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20일 오전 시의회 의원연구실에서 울산항 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액체화물 정화처리 폐수 저장시설의 민간업체 진출 가능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울산시 하수관리과와 시의회 산업건설전문위원실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해양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으로 그동안 해역관리청(해양한경공단)에만 허용됐던 항만내 오염물질 저장시설 설치·운영에 민간업체가 참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 업체들의 진출 가능성을 전망하고, 지원조례 등 법규 정비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만내 오염물질 저장시설은 선박이나 해양시설에서 수거한 폐수를 임시 저장해 처리한 후 바다에 방류하거나 항만 밖으로 내보내는 시설을 말한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민간 전문업체도 이같은 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재 마산항, 통영항, 군산항 등 전국 13곳의 항만에서 운영 중이지만 울산항에는 오염물질 저장시설이 없어 액체화물창을 세척한 폐수가 나올 때마다 배에 실어 부산으로 운반해야만 하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울산시 관계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곳곳에 산재한 소규모 노후 건축물 철거 비용의 일부를 울산시가 구·군에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조례개정안이 지난 16일 울산광역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히, 조례 개정에 맞춰 5개 구·군의 기존 건축물관리 조례도 함께 개정될 예정이어서 그동안 방치돼 오면서 안전성 문제가 컸던 목욕탕 굴뚝 등 낡은 건축물을 효과적으로 철거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울산시의회는 이날 제25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권태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 건축물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조례안은 기존 건축물관리 조례에 “구·군이 추진하는 소규모 노후건축물 철거 사업에 울산시가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는 조항을 추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구·군은 위험도가 높은 노후 굴뚝을 예산매칭 형식을 통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순차적으로 철거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울산에는 지은 지 20년 이상이 된 노후 목욕탕 굴뚝이 84개에 이르고, 이 중에는 60년이 넘은 것도 있다. 이 굴뚝들은 나무나 기름을 연료로 쓰던 시절 필수적 시설이었지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질병관리청에서 12월 20일 0시 기준으로 발령한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와 관련하여, 독감(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거듭 강조했다. 이번 유행주의보 발령은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독감(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독감(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50주차(12월 8일~14일)에 표본감시기관 의원급 외래환자 1,000명당 전국평균 13.6명, 울산평균 8.6명으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8.6명을 초과함에 따른 것이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유형은 이번 절기의 백신주와 매우 유사하며,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소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의심 증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 받을 경우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인정되어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과 함께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일 군청 이화홀에서 겨울방학 기간 결식우려아동에 대한 효율적인 아동급식 지원을 위한 아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아동위원회는 보호자 부재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식사가 제공되지 않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했다. 대상 아동은 학교나 지역사회 담당자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울주군은 심의를 거쳐 기존 대상자 1천55명에 새로 추가된 16명을 포함한 총 1천71명의 아동에 대해 겨울방학 기간 맞춤 아동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울주군은 울산시 최초로 1식 급식지원단가를 기존 9천원에서 1천원 인상한 1만원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결식우려아동의 적극적인 발굴,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지원 단가 인상 등 아동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은 20일 성과나눔회를 열고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활동 보호 관련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황재윤 교육장을 비롯해 강북 지역 학생, 교사, 학부모 등 4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 큰애기와 학교폭력제로지킴이단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캠페인)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제로지킴이단 활동 보고,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의 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울산고등학교 표민재 학생과 전하초등학교 김여름 교사는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도전 잇기(챌린지)에 참여하며 함께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이번 성과나눔회는 한 해 동안 울산 지역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 회복에 기울인 결실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드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1학년 이지완 학생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0일 정부세종청사 대회연회장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탁월한 성취와 창의적인 사고,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는 상으로, 전국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 50명, 모두 100명이 선정된다. 울산 지역 고등학교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이지완 학생은 로봇 분야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다수의 국제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24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 대회’ 로봇애슬레틱스 부문 금상, ‘2023 K로봇대회 with 로빛’ 라인트레이서 부문 대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지완 학생은 로봇공학자를 꿈꾸며 사회적 문제해결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제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로봇 개발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로봇으로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가 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러한 이지완 학생의 열정과 성장 가능성은 대한민국 인재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2월 20일 오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행복꾸러미’ 포장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복꾸러미’ 상자는 지난 11월 SK에너지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한 지정기탁금 1,500만원으로 마련됐다.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을 통해 전기매트, 생필품 및 먹거리 등 약 2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했으며, 총 70상자가 취약계층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울산해경 직원으로 구성된 다솜봉사단은 2017년 4월 발대식 이후 매년 SK에너지에서 지정기탁 후원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철준 서장은 “청소년기자단을 포함한 울산해경 직원들의 손으로 직접 포장하여 더욱 의미가 컸다 ”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운영하는 울산음악창작소가 12월 20일 오후 3시 울산음악창작소 세미나실에서 ‘2024 제3차 울산음악창작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울산음악창작소 운영위원회 위원과 울산음악창작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4년도 울산음악창작소의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결과를 살펴보고, 2025년도 사업 계획을 점검했다. 한편, 지난 2019년 12월 문을 연 울산음악창작소는 지역 음악인 음원·뮤직비디오 제작 지원 등 지역 음악인 역량 강화 및 대중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울산음악창작소 대표로 지역 가수 ‘길기판’이 2024 뮤콘 페스티벌 선보임 공연(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지역 대중음악인의 위상을 드높였다. 울산음악창작소는 내년에 다른 지역 음악창작소와 협력해 지역 음악인 교류·연합 공연을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김희근 중구문화의전당 관장은 “울산음악창작소 운영 활성화 및 지역 대중음악 저변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