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 나주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대회에는 나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 · 주관한 행사로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장,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서상희 나주시배드민턴협회장 등을 비롯해 배드민턴 동호인과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서 지역 주민들이 배드민턴을 매개로 화합과 교류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의 치열한 경기로 박진감 넘치는 순간들이 펼쳐졌고 관중들은 선수들을 응원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경기 결과 4045세 남자복식 A/B/S통합 종목에서 드림클럽 정진원 선수와 해피클럽 임석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고 준우승은 영산강클럽 김권천 선수와 배꽃클럽 이상준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9개 종목에서 40명의 우승자와 38명의 준우승자가 탄생하며 많은 이들에게 성취감과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세계적인 배드민턴 스타 안세영 선수도 생활체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거창군 체육회는 드론축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거창출신의 이진성 감독과 선수단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인환 체육회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해 참가하는 거창 출신의 감독과 선수들은 거창의 자랑”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드론스포츠의 발전을 이끌고, 거창군이 드론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초청된 거창 출신의 국가대표 선수단은 이진성 국가대표 감독(겸 엔젤프로팀 단장)을 비롯해 서혜영(겸 거창군 드론축구협회 회장), 이태영(거창중앙고), 이예준(아림초), 곽예지(샛별중), 윤빛나(퀸비아카데미 강사) 등으로, 전국 군부 중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선발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Palm Springs International Drone Festival에 참가하여 드론축구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며, 또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주에서 개최되는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주관의 2025 세계드론축구 월드컵 대회에도 출전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거창군 체육회는 소속 검도회가 지난 2월 22일 베트남 현지에서 재베트남 대한검도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연은 양 단체 간의 우호 관계 증진하고. 검도 발전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양 단체는 앞으로 검도 대회 및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검도 문화의 저변 확대와 상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스포츠와 문화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거창군 검도회는 2018년 창단되어 현재 4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역내 검도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거창에서 올해 4월 봉림기 전국실업 검도대회와 5월 전국소년체전 검도대회가 계최될 예정으로, 검도 종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황종진 협회장은 “ 이번 자매결연과 다양한 대회 개최를 통해 거창군 검도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 2025 여수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김포시청 손지훈 선수와 강구건(안동시청)이 맞붙었다. 강한 서브와 정교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결정적인 순간마다 과감한 공격을 시도하여, 치열한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두고 2025년 시즌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한 손지훈 선수는 남자 복식 결승에서도 김포시청 정홍 선수와 호흡을 맞춰 활약했다. 준결승까지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아쉽게도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하여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해,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김포시청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강화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은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내며 김포시의 스포츠 위상을 높이는 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성남시는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야구전용구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성남종합운동장의 주경기장을 리모델링하여 2만석 이상의 프로야구장을 2027년 말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만나 진행됐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과 인근 도시의 야구팬들의 많은 성원 속에 KBO와 야구전용구장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는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서울과 수도권 교통 문화의 중심지이며,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성남시에 건립되는 야구 전용 구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를 제공하고 한국 야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KBO는 성남시와 지역 경제 발전과 한국 야구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 큰 도약을 위해서 함께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양주시가 최근 대한볼링협회 주관으로 개최한 ‘2025년 볼링 국가대표 선발전’의 결승전에서 양주 출신의 백예담, 김보아, 류호준, 박상혁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남녀 각 60명이 매일 8게임씩 6일간 총 48게임을 치러 1위부터 8위까지의 최종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양주 덕정고 출신 선수들이 대거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여자부에서 덕정고 출신의 백예담(한체대)이 2위, 김보아(한체대)가 4위에 오르며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부에서는 덕정고 출신의 류호준(한체대)이 7위, 박상혁(광양시청)이 8위를 기록하며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 외에도 여자부 국가대표 상비군에 덕정고 출신 황연주(평택시청)가 선발됐으며 남자부에서는 국가대표 후보에 조양중 출신의 가수형(광양시청), 국가대표 상비군에는 덕정고 출신 이익규(광주시청)가 선발됐다. 매년 다수의 청소년 대표와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양주시는 볼링 종목의 G-스포츠클럽 운영과 학교운동경기부 지원, 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포항시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포항시는 넓은 면적의 소나무림 분포와 봄철 동해안 강풍으로 산불 발생 시 대형화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최근 비가 오기 전까지 건조특보가 지속됐다. 특히 3월에서 4월까지는 봄철 나들이, 성묘 등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요인이 증가하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성 강풍이 불어 산불이 대형화될 수 있어 산불 대응 체계 강화가 필요한 시기다. 포항시는 현재 산불감시원 283명을 배치하고,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과 취약 시간대에 감시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올해 조망형 감시카메라 3개소를 추가해 13개소를 가동 중이다. 또한 담수 용량 3,400L급 산불 임차 헬기 1대, 산불 진화 차량 8대 등 진화 장비를 갖췄으며,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55명, 총 7개 조를 산불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해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올해 1월부터는 야간산불 발생 시 신속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대구광역시와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는 3월 5일 오후 4시, 대구광역시 동인청사에서 ‘산불예방 및 전력설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한국전력공사는 송전철탑 CCTV 설치를 검토한 결과 안전상 문제가 없고 오히려 전력 설비자원 보호에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산림청 지원을 받아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하고, 금년 중 송전철탑 10개소에 산불감시 CCTV를 설치하는 등 앞으로 CCTV 설치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사업을 통해 대구시의 인공지능 기반 산불감시 기술과 한전의 광범위한 전력 설비자원을 결합해 더욱 광범위하고 효과적인 산불감시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산불발생 시 송전선로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수목을 대상으로 밀도조절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참나무류 같은 낙엽수와 사철나무 등 산불에 강한 나무를 식재하는 ‘산불 안전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양 기관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를 대상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5일 -- 통합 정보•통신 기술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ZTE 코퍼레이션(ZTE Corporation, 0763.HK / 000063.SZ)이 MWC 바르셀로나 2025(MWC Barcelona 2025)에서 최신 게이밍 스마트폰 라인업인 nubia Neo 3시리즈를 공개했다. '우승을 위한 탄생(Born to Win)'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시리즈는 궁극의 컨트롤 성능과 게이머 중심의 대담한 디자인을 결합해 누구에게나 프로 수준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정밀성과 성능의 재정의 nubia Neo시리즈는 출시 이후 혁신에 중점을 두고 진화하면서 전 세계 게이머들 사이에서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이 시리즈는 대표 기술인 게이밍 숄더 트리거, 동급 최고의 성능, 독특한 사이버 메카(cyber-mecha)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이뤘다. 3세대 모델인 nubia Neo 3시리즈는 nubia Neo 3 GT 5G, nubia Neo 3 5G, nubia Neo 3 4G의 세 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각 모델은 이전 모델의 게임 DNA를 유지하면서 반응성을 높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예산소방서는 5일 관내 대형 공사장 지도점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 점검은 최근 발생한 부산 호텔 공사장 화재 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전영수 서장은 예산관내 공사장 중 한 곳인 충남스포츠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간담회를 병행했다. 또한 ▲각 기관별 공사장 안전을 위한 관리감독 ▲공사장 근로 안전수칙 준수 교육 ▲화재시 초기대응 등을 당부했다. 전영수 서장은 “대형 공사장에서의 사고는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수 있어 철저한 점검과 예방조치는 필수다”며 “공사장 관계자들은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예산소방서가 5일 예산교육지원청에서 학생들의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지원 실무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소방서와 예산교육지원청 위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초 중 고등학생 대상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보급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교육 및 소방안전교육 운영 방안,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추진 방안,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최홍규 안전문화팀장은 “앞으로 주기적인 협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 교육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송민혁(21.CJ)은 2024 시즌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하며 신인 선수 중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송민혁은 “’명출상(신인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목표했던 것을 모두 이루지 못해 아쉬운 시즌이었다”고 소회했다. 아마추어 시절 총 15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송민혁은 KPGA 투어 QT 우승자 자격으로 2024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데뷔 첫 해 19개 대회에 출전해 13개 대회에서 컷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 기록한 준우승이었고 4차례 TOP10에 진입하는 활약을 바탕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28위(2,507.26P), 상금순위 31위(220,233,420원)에 위치했다. 송민혁은 “시즌 초 왼쪽 손목에 부상이 있었다.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부터 7월 ‘KPGA 군산CC 오픈’까지 9개 대회 중 6개 대회서 컷탈락했다”며 “특히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좋은 성적을 거뒀던 대회였던 만큼 잘 할 것이라는 자신감과 기대 모두 컸다. 하지만 스스로 과대평가를 했던 것 같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2025년 KBO 리그에 소속된 선수(신인, 외국인 선수 제외) 519명의 평균 연봉은 1억 6,071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평균 1억 5,495만원보다 3.7% 상승한 금액으로, 역대 KBO 리그 평균 연봉 최고 금액이다. ▲ KIA 김도영 연봉 400% 상승, 2025 시즌 연봉 인상률 1위 2024 KBO 정규시즌 MVP를 차지한 KIA 김도영은 연봉이 1억원에서 5억원으로 인상, 지난해 대비 연봉 인상률 400%로 2025년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동시에 2020년 이정후(키움)이 기록한 4년차 최고 연봉 3억 9,000만원도 경신했다. 김도영의 400% 인상률은 역대 KBO 리그 연봉 인상률 공동 11위 기록이다. FA와 비FA 다년 계약을 제외하면 2020년 하재훈(SK)의 455.6%(2,700만원→1억 5,000만원), 2021년 소형준(KT)의 418.5%(2,700만원→1억 4,000만원)에 이은 세번째로 높은 인상률이며, 류현진(한화)가 2007년 기록한 인상률(2,000만원→1억원)과 동일하다. ▲ 두산 김택연 2년차 최고 연봉 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소방청은 최근 대형 화재 및 자연재난 발생이 잦아지면서 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확대 배치 계획을 밝혔다.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은 기존 소방장비로 진압이 어려운 대형 유류탱크 화재나 국가 중요 시설의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특수 장비다. 2018년 경기도 고양 저유소 화재 당시 17시간이 걸려 진압했던 사례를 계기로 필요성이 대두됐으며, 2022년 울산 119화학구조센터에 처음 배치돼 여러 재난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 장비는 방출량 최대 75,000LPM, 방수거리 최대 130m, 송수거리 10km로 기존 소방 펌프차 26대가 동시에 방수하는 것과 같은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펌프, 중계펌프, 수중펌프, 대구경 호스, 방수포 등으로 구성되어 대형 유류 화재뿐만 아니라 침수 피해 대응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지난달 10일 울산 온산공단 유류 저장탱크 화재(2025년 2월)에서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이 현장 투입 15분 만에 주요 불길을 잡아내며 기존 대비 획기적인 대응력을 입증했다. 앞서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수도권 집중, 지방소멸 시대에 지자체의 생존전략은 무엇일까? 대다수 지자체가 인구 감소와 유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생활 인구’가 제시되고 있다. 생활 인구는 교통·통신 발달에 따른 활동성을 반영한 개념으로 지역에 체류하면서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포함된다. 지자체의 입장에서 인구를 늘리기 위해 일자리, 복지, 관광 등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지만, 모두 다 한 손에 잡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경남 밀양시는 작년부터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한 해법 중 하나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 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화 종목은 배드민턴, 야구이며, 그 외에 탁구, 파크골프 등도 주목할 만하다. △ 배드민턴 ‘배드민턴 메카도시, 밀양’이라는 표현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아마 2004년 아테네올림픽 당시 배드민턴 남자 단식 은메달을 차지한 손승모 선수의 등장 이후로 여겨진다. 당시 무명에 가까웠던 그는 성실한 플레이로 연거푸 대이변을 일으키며 은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