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6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오정구에 위치한 마을공동체 공유공간 ‘희망랩’을 방문해 마을활동가들과 공감·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랩’은 오정권역 마을공동체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공간으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조 시장은 희망랩에서 부천시 마을공동체 로고송 제작을 직접 참관하고, 오정권역 7개 마을공동체와 친환경 물품을 함께 만들어 환경 캠페인에 참가하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마을공동체가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한 사항을 살펴보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마을활동가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공동체원들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역공동체의 회복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을공동체가 주도적으로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매월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충청남도경찰청과 함께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양 기관은 10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학생과 교직원 보호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최근 딥페이크 기술 악용 사례가 증가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대한 높은 접근성과 빠른 기술 변화로 인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딥페이크 성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충청남도교육청과 충청남도경찰청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를 뿌리 뽑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공동선언문에는 ▲예방 교육 강화 ▲피해자 지원 확대 ▲가해자 엄정 대응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지철 교육감은 “딥페이크 범죄는 인격 살인과 같은 심각한 범죄”라며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며,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은 9일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디지털 성범죄 소식지 배포,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교육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7일 서귀포시 가족센터(1층 다목적소통교류공간)에서 실시된 '제3기 다문화엄마학교 졸업식'에서 우수 졸업생 9명에게는 친정 방문비를 지원하고 13명에게는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부터 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의 엄마들에게 자녀의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서귀포가족센터의 다문화 엄마학교를 지원하고 있으며,‘친정방문’과‘다문화가정 부모나라 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통합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 현장에 필요한 찾아가는 어울림 프로그램 및 낭독극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옥화 교육장은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사업은 가족 간의 소중한 연결을 강화하여 다문화 가정이 제주에 적응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 친정 방문 지원뿐만 아니라 다문화 성장 프로그램 및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을 통해 선발된 우수 가정에게도 부모 모국 방문을 지원하여 관내 다문화 가정의 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지난 4월 1일 기준 이주배경학생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른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다양한 신규 다문화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2024년 4월 1일 기준 현재 도내 이주배경학생은 총 3,332명으로 2023년 기준보다 204명(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6년(1,190명)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국내출생 학생(4.5%)보다 중도입국자녀(17.1%)와 외국인가정자녀(13.7%)의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주배경학생의 증가세와 관련 도교육청은 교육통계가 작성된 2012년 이후 최초로 초등 이주배경학생 수가 22명(1.0%) 감소된 반면, 중학생 141명(20.4%), 고등학교 85명(32.2%) 늘어난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배경학생 증가율이 점차 중·고등학교로 옮겨짐에 따라, 도교육청은 2025년에 현재 중도입국·외국인학생 수가 많고, 비율이 높은 연동·노형동 관내 학교인 월랑초등학교, 제주서중학교에 신규 한국어학급을 개설한다. 또한, 중문관광단지가 밀접해 있는 중문중학교에는 한국어강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9일 제주어·제주 문화 교육 전문가 이현주 장학사를 초청하여 ‘제주어 연구학교 교직원 전문성 개발 및 제주어 교육활동 나눔의 날’을 운영였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병설유치원 교원까지 7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하여 실제 제주어·제주 문화 수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연구했다. 박은진 교장은 “이번 제주어 교육활동 나눔의 날을 통해 제주어 연구학교 교직원 전문성을 바탕으로 2학기 제주어 교육 연구학교 중간보고회 준비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2024년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독서문화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문화 공연 ‘키득키득 도서관’을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동녘도서관 강당에서 운영한다. 이번 작품은 가상의 공간 ‘키득키득 도서관’에서 네 명의 책 도깨비들이 겪는 갈등과 고민을 ‘이솝우화’와 접목해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창작 가족극이며,‘여우와 두루미’, ‘장미정원’ ‘목마른 사자와 멧돼지’ 세 편의 이솝우화를 사자춤과 국악, 테이블 인형극, 관객 참여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연출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및 청소년, 성인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10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9일 교내에서 제41회 충청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barista) 부문 제주 대표로 참가하여 금메달을 수상한 학생에 대하여 교내 시상식을 실시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41회 충청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barista) 시범 직종에서 이동원 학생이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교 이래 최초로 금메달 수상의 쾌거를 이루는 등 그동안 특수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예산 투자(장애학생 직업거점학교)와 지도교사 및 학생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었다. 김수환 교장은 "장애학생들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사회의 통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기고등학교는 7일 1~2학년 중 희망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환경답사 연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제주도 자연환경 답사 및 강연을 통해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이공계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지답사 활동 및 강연, 관련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제주대학교 기당해양과학원을 방문하여 제주도 및 세계 해양 생태와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해 교수님의 강연을 듣고 주변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 및 조개껍데기 등을 이용한 방향제를 만들면서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고 폐기물에 가치를 부여하는 재활용의 의의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래 자연휴양림을 방문하여 전문해설사에게 곶자왈의 유래와 특징, 자연 유산으로서의 중요성 등을 배워 제주도 자연 환경의 우수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 박재형 교장은 “이번 연구프로그램을 통하여 제주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애향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7일 개최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프로젝트 '이중언어 도서 6종(8가족 참여)' 전달식 및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초등부 대상 수상자인 위미초 장자몽 학생의 '다문화는 나의 장점'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이주배경학생 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이 이중언어 학습,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교실 지원, 다문화가족 사업을 통한 이중언어 도서 만들기 및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운영하는 등 이중언어학습을 장려하여 이중언어 구사 능력 향상을 통해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 또한,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중도입국 및 외국인가정 등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통‧번역 서비스 지원,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등을 통해 이주배경학생들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외 3개 학습관(동부, 서부, 서귀포)에서도 한국어교실 운영 및 이중언어교실 운영하고 있다. 이유선 원장은“해마다 늘고 있는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오는 10일부터 12월 6일까지 관내 병설유치원(삼성초·삼양초·광양초)에서 병설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인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동화구연’을 총 24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동화구연’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제주 관내 병설유치원생들을 위하여 전문 동화구연 강사가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독서활동 지원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도서관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된 이 수업은 동화구연가 강서정 선생님의 지도로 수준별 동화 읽기, 동화 인물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 체험이 진행된다. 한봉순 관장은‘이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다양한 독서 체험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자발적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다多가치 언어와 문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7일 도내 교육가족 및 도민과 함께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17회 제주글로벌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장이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중언어그림책을 제작한 다문화 8가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그림책 수여식과 다양한 초청공연(이중언어말하기 발표, 카자흐스탄 오페라, 우크라이나 전통춤 및 영어뮤지컬)이 진행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사전 신청한 도내 학생들의 외국어 노래 공연 및 외국어 낭독, 외국어 주제발표가 동시에 이루어져 학생들의 외국어 학습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외국문화체험에는 현장 참여도가 매우 높아 축제의 흥을 더욱 살렸고, 학교 및 제주국제교육원의 다양한 외국어 및 다문화 교육활동 전시로 교육활동 나눔의 자리도 가졌다. 이날 축제는 지역별 외국문화학습관(동부, 서부, 서귀포)에서도 읍·면 지역 학생 및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체 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마음의 지혜 그래도 미래(관계주의와 피드백)’라는 주제로 ‘소상공인 혁신 아카데미’ 특별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진행하며 ‘마음의 지혜 그래도 미래(관계주의와 피드백)’라는 주제로 19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소통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소상공인 혁신 아카데미’는 송정역세권 상인들의 역량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강연은 송정역세권 상인과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강연 후 참석자 중 10명을 추첨해 작가의 사인 저서를 증정한다. 김인기 광주송정역세권상권르네상스 사업추진단장은 “소상공인과 시민이 힘든 일상에서 건강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송정역세권르네상스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되는 중소벤처기업부 국가 공모 사업으로 ‘광주송정역 1시간 맛거리’ 조성을 목표로 상권 환경개선 및 축제 등을 통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청양군은 청춘협동조합에서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던 추석맞이 특판전 수익금 가운데 50만 원을 운곡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청춘협동조합은 2024년 제3회 퐁당청양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해 쑥 재배, 제품 공정 및 개발, 판로 유통 구축 등 체계적이고 활용도 높은 창업아이디어로, ‘우수’를 수상한 청양군의 사회적경제기업이다. 김대식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이번 추석명절 특판전에 정성스럽게 준비한 쑥떡에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현장 만족도가 높은 ‘아침 간편식 지원사업’의 확대를 위해 현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아침 간편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호응 속에 올해는 작년보다 42교가 늘어난 103교에 아침 간편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10일 순천매산고를 방문해 아침 간편식 사업 추진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교육수요자 모두가 더 만족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의견 청취 현장에 참석한 한 교직원은 “간편식을 제공한 후 늦게 등교하는 학생들의 등교 시간이 빨라졌고, 아침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높아 프로그램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면서 “더 많은 학생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간편식을 지원받은 한 학생은 “아침 간편식을 먹으면 건강해지고 오전 수업 시간에 집중도 잘된다. 내년에도 학교에서 아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공주시는 오는 12일 공주시청 야외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시청 행복장터’를 열고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특판전에는 관내 23개 농가와 업체 등이 참여할 예정으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통해 공주시의 우수 농축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공주시 대표 한우 브랜드인 알밤한우 등심, 채끝 등 구이용과 국거리, 불고기 등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최원철 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공주시 대표 브랜드인 알밤한우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유통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특판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공주시 우수 농축특산물에 대한 홍보와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