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사회 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위해 센터 등록 급식소에 염도계와 전자저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천군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총 35개 기관에 오는 10월까지 배부될 예정이다. 염도계와 전자저울은 급식소에서 제공되는 식사의 영양 균형을 맞추고, 나트륨 섭취를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센터는 이번 지원 물품 제공을 통해 급식 관리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해 7월부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의 업무를 통합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센터는 더욱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관리 및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으며, 어린이와 사회복지 급식소 모두에 대한 영양 및 위생 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통합된 업무를 통해 센터는 지역 내 모든 급식 기관이 더욱 효과적이고 균형 잡힌 영양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장비 배부는 센터 등록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어린이와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군 연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천역 연인공원 화단에 가을꽃을 식재하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연천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꽃을 심어, 공원의 화단을 아름답게 조성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식재 작업을 통해 연천역 인근을 더욱 쾌적하고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꽃 식재 외에도 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쓰레기 수거 및 정돈 작업을 실시했다. 연천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가을꽃 식재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연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친환경적인 이미지와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다시 찾는 연천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연천역 일대가 한층 밝고 환하게 변모했으며, 주민들과 방문객들 모두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및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계획대로 되는 게 없어서~“ 지난 9월 6일 연천수레울아트홀체육관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장 TV에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라는 노래가 들렸다. TV에선 서툴지만, 안무를 하며 낯익은 얼굴들이 나오고 있었다. 바로 연천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소속의 7명의 사례관리사이다. 희망복지팀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길면 13년 짧으면 2년 사례관리사들은 연천군의 복합적인 욕구 또는 위험 상황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부터 지원까지 체계적이며 통합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들은 업무 외에도 2021년도부터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지원하는 현장주도학습을 4년째하고 있다. 2023년도에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우수 동아리로 선정 사례관리활동 사례집을 발간했으며 올해도 현장주도 학습 모임으로 선정되어 짧은 시간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트렌드에 맞춰 숏폼, 카드뉴스, 브이로그 제작 등을 학습 목표로 삼아 사례관리라는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쉽게 풀어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학습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소속 최은옥 통합사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읍새마을부녀회는 10일 연천읍행정복지센터 수레울사랑방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전 부치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ᄄᆞ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연천읍새마을부녀회 회원 12명이 참여해 정성껏 전을 부치고 이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8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전을 부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금희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현달 연천읍장은 “연천읍새마을부녀회의 지속적인 봉사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전 부치기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됐을 것이고, 이러한 활동이 지역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6월부터 9월까지 연천군 관내 돼지풀, 가시박 등 유해식물 서식지에서 이를 퇴치하는 뽑잡풀 활동을 진행했다. 연천군 전기관이 함께하는 유해식물 집중제거기간(1차~3차)에 맞춰 자원봉사단체 모집을 통해 진행했으며, 연천군 관내 공원 및 하천변 등 주요 서식지 6개소에서 진행됐다. 유해식물로 알려진 단풍잎돼지풀 및 가시박은 다른 식물의 성장을 억제해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특히 단풍잎돼지풀 꽃가루는 호흡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등 비염, 천식, 결막염으로 인체에 유해한 증상을 끼친다.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뽑잡풀 활동을 추진했으며, 해당 기간동안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 연천어울림봉사회, 연천청산봉사회, 연천군상록자원봉사단 4개 단체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지관길 센터장은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유해식물 제초 활동을 통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관내 초·중학생 대상으로 전통무예(국궁) 체험 프로그램을 10월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궁 체험은 관내 궁도장인 학소정에서 궁도협회 전문강사가 직접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을 진행하며, 모든 비용은 재단 소속 연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전액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9월 11일부터 9월 24일까지이며, 프로그램 신청 세부 안내는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다. 참여자에게는 간식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소규모 국궁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국궁 체험활동을 참여하여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획일화된 활동을 벗어나 새로운 활동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0일 백학면 노곡2리 장고개에 위치한 산단각에서 지역주민 20여명과 연천문화원장, 백학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신제를 지냈다고 밝혔다. 연천군 향토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노곡2리 산단제례는 고려말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마을 공동체 행사로 이 지역 주요 구성원인 원주원씨, 동주최씨, 하동정씨, 문화류씨, 남양홍씨 등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해온 600년 전통의 민간행사이다. 노곡2리 마을회에서 주관하여 매년 음력 8월 상정일을 정해 치러지는 산신제는 2013년 산단각을 건립한 이후부터는 노곡산이 아닌 이곳 산단각에서 매년 치러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급속한 산업화로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민간행사가 대부분 사라져가는 가운데 노곡2리 산신제는 그 원형이 잘 보존 및 전승되어 그 가치가 매우 높다. 앞으로 이 산단제례를 잘 보존·육성하여 주민들의 새로운 화합의 장이 되고 우리의 전통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1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연천군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탄소중립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진행됐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연천군청 직원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기초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 전미애 센터장이 나와 그동안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에서 진행했던 탄소중립 실천 대표 사례들을 소개하여 탄소중립 지원센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쓰레기 박사로 알려진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구요' 저자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을 초빙하여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쓰레기, 순환경제 & 제로웨이스트)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교육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으로는 거대한 가속과 인류세 위기/ 쓰레기는 왜 문제가 되는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제로 웨이스트 과제 등을 통한 기초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전미애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군은 7월 15일부터 9월 6일까지 하반기 시설공사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자검사 대상은 하자검사 시작일 전부터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시설공사 총 962건으로, 시설물 관리주체 및 사업담당 공무원 등을 검사공무원으로 임명하여 철저한 하자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따라 하자검사 기간을 연장하여 신속한 피해복구 및 시설물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검사결과 총 18건의 하자가 발생했으며, 하자가 발생한 현장은 계약 상대자에게 하자 보수를 통지하고 조치계획을 수립하는 등 신속한 하자보수를 통하여 각종 시설물의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연천군의 재정부담을 최소화 할 계획으로, 하자보수를 미이행할 경우 하자보수보증금을 회수하고 입찰 참가자격 제한 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권영민 회계과장은 “연 2회 정기 하자검사 뿐만 아니라 수시검사 및 하자담보 책임기간 만료 전 최종 하자검사 실시를 통해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더불어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천군청 공무원들로 조직된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연천군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내농가 소득에 기여하고자, 조합원 추석선물로 관내농가로부터 2,000만원 상당의 지역농산물을 구매했다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연천과수영농조합과 후원협약을 제결한 지난 2015년부터 관내농가의 소득 기여와 지역농산물의 홍보를 위해, 매년 지역농산물을 구매하여 조합원에게 추석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사랑의 헌혈 운동 등 매년 지속적인 지역 봉사를 하고 있으며,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순회간담회 개최, 노사협의회를 통한 조합원의 복무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안건으로 사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천정식 위원장은 “연천군 농산물의 품질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것이 재구매로 이어져 농산물 판매증진 및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연대해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하반기에도 교육 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기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행사항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른 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신규 관리감독자와 교육지원청 업무관리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일 의정부청소년수련원에서, 12일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구체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 ▲사고 사례를 통한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사항의 중요성 ▲관리감독자 참여 위험성 평가 등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도교육청 안전보건관리체제에서 관리감독자와 업무관리자의 직무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제15조의 업무를 말한다. 이는 대상 직원을 직접 지휘하고 감독하는 직위를 담당하며, 직무와 관련된 안전‧보건에 관한 업무 등을 수행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6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위험성 평가와 학교 안전 보건관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중대 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배영환 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달성군은 올해 가을걷이가 시작되는 추석 연휴 동안 농작물 이상 증상과 임대 농기계 고장 발생을 대비해 비상 영농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올해는 유난히 긴 폭염과 잦은 호우와 더불어 늦더위까지 기승부림에 따라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과 생리장해에 대비하여 비상 영농상담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의 시작인 9월 14일부터 5일간 영농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임대 농기계의 갑작스러운 고장을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농기계 교관)가 유선상 대기 상태를 유지한다. 추석 연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 상담이 가능하며, 농작물재배 관련 상담은 농촌기술센터 대표번호 로, 임대 농기계 고장 관련은 옥포 임대사업장, 현풍 임대사업장, 하빈 임대사업장으로 연락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추석 명절에 우리 군 농업인들이 가을걷이에 불편함 없도록 대비하여, 안정적인 농가소득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우리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공항소음 대책지역(인근포함)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공항소음대책지역 보청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항소음으로 인한 주민의 청력 저하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복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부천시 공항소음대책지역 및 인근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주민으로, 중등도 난청 진단을 받은 자이다. 단, 청각장애로 등록돼 보청기 지원을 받은 적이 있거나, 타 기관에서 보청기 지원을 받은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청기 구입비는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되며, 자기 부담금은 10%이다. 구입비가 지원 한도 내일 경우, 자기부담금 10%를 제외한 금액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부천시 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보청기 전문 판매업체에서 보건복지부 고시 장애인 보청기 급여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보청기 구입비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초본, 중등도 난청 진단서 등의 서류를 갖춰 부천시 환경과 또는 고강본동행정복지센터 1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 국외 교류도시인 중국 하얼빈시 경제교류 추진단이 지난 9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천시를 방문해 조용익 부천시장과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한 부천산업진흥원을 방문해 경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하고 부천산업진흥원과 중국(흑룡강)자유무역실험구 하얼빈지역 관리위원회 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발전 정책 수립,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및 국내외 우량 기업 매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국 하얼빈시는 1995년 부천시가 처음으로 국외 도시와 교류관계를 맺은 도시로 하얼빈빙설제와 안중근의사 의거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부천시는 내년이면 하얼빈시와 교류 30주년을 맞이하며,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하얼빈시에서 매년 열리는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에서는 부천시 관내 기업들이 참가해 상품 홍보·판매 및 바이어 매칭 등 중국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용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사단법인 열린낙원이 지난 11일 약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한가위 송편나눔 행사’를 열고 부천시에 송편 500박스를 후원했다. 추석을 앞두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 행사는 열린낙원 후원회와 부천무료급식 봉사회가 공동 주관해 추진됐다. 이재영 도의원을 비롯한 열린낙원 회원 및 봉사자 60여 명이 참석해 송편포장 및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후원받은 송편은 보훈단체와 3개 구 노인회지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소제 열린낙원 원장은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한가위 송편 나눔행사에 협조해주시는 지원기관과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이 송편을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항상 힘써주셔서 든든하다”며 “오늘 받은 송편을 적재적소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