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유한대학교는 윌로우하우스(유일한 기념홀)를 누구나 자유롭게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예약시스템을 리뉴얼하여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윌로우하우스(유일한기념홀)는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유일한 박사를 기리는 전시공간으로 윌로우 스토리(WILLOW STORY), 윌로우 로드(WILLOW ROAD), 윌로우 포레스트(WILLOW FOREST) 윌로우 가든(WILLOW GARDEN), 윌로우 홀(WILLOW HALL)로 구성된 총 5가지 콘셉트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사회사업가, 기업가, 교육자, 독립운동가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한 유일한 박사의 일생을 알아볼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체험형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윌로우하우스는 2023년 2월 리뉴얼 개관 이래 지역사회 초·중·고생들의 방문이 이어졌고, 특히 지난 4월부터는 ‘2024 에듀버스 부천나들이’ 프로그램인 사회공헌(인물탐구) 주제탐방 코스로 선정되면서 부천지역 초등학생들의 체험 방문 또한 이어졌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유일한 박사에 대한 다양한 전시 관람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유한양행 창업자이자 독립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지난 14일 송내청소년센터는 부천시 주최로 ‘아프리카로 만나는 자유’ 시즌2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상반기 시민주도학습 공모사업인 ‘서아프리카 음악으로 장애와 편견을 넘어요! 께네마’ 통합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청소년 및 지역 주민 등 비장애인이 함께 송내청소년센터 행복놀이터에 모여 서아프리카 춤과 음악을 매개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예술을 통해 소통하며 에너지를 발산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활기찬 리듬과 춤을 통해 몸과 마음을 열고, 예술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주민은 “사람들과 말이 아닌 춤과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함께 즐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마음의 벽을 허물 수 있었다. 서아프리카 음악가들의 라이브 연주가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며 다음 행사에도 참여를 희망했다. ‘아프리카로 만나는 자유’는 서아프리카 전통춤부터 아프로팝 춤까지 다양한 장르의 춤을 참가자들이 음악에 맞춰 함께 추는 프로그램으로, 시즌제로 연간 운영되고 있다. 서아프리카 전통음악을 연주하는 강사들의 라이브 음악으로 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산업진흥원(부천상권활성화센터)은 부천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부천시 특화골목 브랜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천시 특화골목 브랜딩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과 문화자원 등 로컬콘텐츠를 보유한 잠재성 있는 상권을 발굴하여 상권 특색을 강화하고 특화골목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육성하여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한편, 부천산업진흥원(부천상권활성화센터)은 참여하고자 하는 상점가를 모집하여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2개 상점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상점가는 현대(백)로데오상가 연합회와 상상의 거리 상인회이다. 박인모 회장(현대백로데오상가연합회)과 손석주 회장(상상의거리 상인회)은 “본 사업 선정을 발판 삼아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업 추진에 앞서 부천산업진흥원(상권활성화센터)은 경기테크노파크(경기지식재산센터)와 사업협약을 진행했다. 전문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부천시 특화골목 브랜딩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동학 원장은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저경력 및 육아 공무원 복지 향상 내용을 담은 ‘전라남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안이 18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의 저경력 공무원에게 특별휴가 5일을 새로 부여하고, 재직기간 30년 이상 공무원 대상 장기재직휴가도 기존 20일에서 30일로 확대한다. 아울러 출산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문화확산을 위해 영유아보육법 제2조제1항에 따른 7세 이하의 취학 전 아동을 둔 공무원에게 연간 5일의 보육휴가도 부여한다. 또한, 경력직 및 특수경력직 공무원의 연가일수 가산, 연가사용 활성화를 위한 시간외근무 등 근무시간의 연가 전환 사용도 가능해진다. 이번 개정 복무조례안은 7월 초 공포와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소속 공무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 활력 있는 조직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속 교직원들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장 내 유치원·초등·중등(2개)·프로젝트 등의 5개 미래교실을 2개월 연장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기간 큰 관심을 끌었던 ‘글로컬 미래교실’을 8월 말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2개월간 연장 운영되는 미래교실에서는 ▲ 초·중등교과교육연구회의 미래수업 연수 및 세미나 ▲ 미래수업 사례 나눔 ▲ 미래교실 활용 수업 체험(희망학교 및 교사) ▲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및 연찬회 ▲ 미래교실수업나눔연구회 ▲ 미래교실 체험·관람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박람회 기간 이곳 5개의 미래교실에서는 1,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세계시민, 지역연계, 생태전환 등의 테마로 총 59시간의 수업이 진행됐으며, 2만여 명이 수업 참관 및 관람을 했다. 이곳에서는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실시간 번역 프로그램 도입으로 언어장벽을 해소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습 결과 공유로 의사소통 및 협업 역량을 함양하는 미래교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4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교사 1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학습연구년’은 현장 우수 교원에게 1년간 자기 계발과 전문성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여 교직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경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올해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과정에는 초중등 교원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율 연구는 지역 대학교 두 곳에서 위탁 연수를 진행 중이고, 정책연구는 경북미래교육지구(경주, 구미, 상주)에서 관련 연구를 수행 중이다. 행사는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중간평가와 복무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보교환 시간을 통해 서로의 연구 주제에 대해 공유하고 조언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습연구년 특별연수가 교사들이 재충전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공교육을 제공할 역량을 기르는 자기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506호 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 지원단’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렴도 향상 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도 향상 지원단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2022년 11월 제정한 ‘경상북도교육청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조례’를 근거로 운영하는 반부패 청렴 조직으로, 경북도의회 의원을 포함한 3명의 외부 위원과 학교장 등 5명의 내부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단은 경북교육청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 청렴 정책의 조정과 심의,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의견 제시, 청렴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과 종합청렴도 평가 계획 공유, 청렴도 향상 방안과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대책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 가능한 반부패 관리체계 운영과 부패 취약 분야 중점 관리,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정책 등 3대 전략목표와 9개 세부 추진 과제, 82개 세부 사업을 정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학교급식 현장의 의견을 듣고 급식 정책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학부모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이 성주군에 있는 성주중학교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학부모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은 교육부와 한국교육환경보호원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 학부모 4명도 참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학생 식생활 개선에 있어 가정에서의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가정과 학교를 연계한 식생활 정책 마련과 추진에 학부모 참여 확대는 필수적이다. 이날 정책모니터단은 성주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급식의 품질과 서비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식을 통해 식재료의 신선도와 맛, 영양성을 직접 경험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들을 직접 파악하고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에 대한 의견을 솔직하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방문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교급식에 관한 관심과 참여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교육청과 학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급식의 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 의견에도 세심하게 귀를 기울여 현장 불편 사항 등을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지난 6월 17일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기금 모금을 통해 만들어진 전북교육장학재단은 전북의 난치병 아이들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뜻있게 쓸 수 있도록 전북 교직원들의 정기 기부 신청서를 모아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교원들의 정기기부 신청서를 종이비행기로 접어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우리 전북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의미로 하늘높이 날려보는 퍼포먼스도 함께 이루어졌다. 전북교육장학재단은 지난 20여 년 동안 약 100억원의 기금을 모아 전북 도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해 왔으며, 총 3,500여 명의 교직원들이 매월 정기적인 기부금으로 장학 활동을 지속해 왔다. 특히 지난 5월 12일 전북교육장학재단은 전북지역 교사들의 ‘제자사랑 실천 기금’으로 마련된 ‘Real Love’ 장학금 1억원을 도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수여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상덕 전북교육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서거석 교육감, 권기봉 한국노총 위원장, 각 시군 교육장들이 참여해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급변하는 사회에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창업가정신 함양교육 생태계 조성 교원 연수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 비전컨벤션홀에서 창업체험교육 중점학교 및 지역창업체험센터 관계자, 창업체험교육에 관심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지역과 연계한 창업교육 운영 방안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는 창업체험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도내 교원 54명이 참석해 창업가정신의 중요성 및 단위학교에서의 창업체험교육 방향을 논의했다. AI 연계 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주식회사 씨엔 최훈원 대표가 강사로 나서 창업가정신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창업가정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주고 김윤섭 교사가 창업가정신 함양교육 생태계 조성사업 중점학교(4개교-전주제일고, 마령고, 세인고, 정주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정주고는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및 학생 창업캠프 참여, 아산유스프러너 활동과 교내 창업동아리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개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 내실화를 위해 학교 현장의 개별화교육계획 운영을 지원한다. 개별화교육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제공되는 교육과 지원을 포함하는 실행 계획 및 과정, 결과에 대한 평가를 기록한 것이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전주평화의전당에서 학교 관리자와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개별화교육 심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나주특수교육지원센터 김동인 교사가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개별화 교육 작성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연수를 통해 개별화교육 작성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객관적인 절차와 방법을 확보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올해는 14개 지역교육지원청 중심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배치된 모든 학교에 개별화교육계획 운영 현황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특수육대상학생의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른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 4월 유·초·중·고·특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전주교육지원청 전산교육실에서 직속기관 급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급여업무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급여업무 소통의 날’은 급여업무 담당자가 대부분 신규·저경력 공무원으로 급여 시스템 및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업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이날은 13개 직속기관, 63개 고등학교, 6개 특수학교 급여업무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해 급여업무 전문가인 본청 담당자와 실무 매뉴얼을 활용한 급여작업 및 업무에 관해 소통했다. 도교육청은 급여업무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한 차례씩 급여업무 소통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급여작업 기간 중 하루를 지정해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해당 월의 급여업무처리 주의(특이)사항 안내 및 급여작업 방법, 급여 업무매뉴얼 교육, 신규·저경력 급여업무 담당자 간 상호교류 및 소통의 장 제공 등이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도교육청에서 급여업무 매뉴얼을 제작·배포했으나 매뉴얼에 모든 내용을 담을 수 없는 한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10대 핵심과제의 하나인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을 위해 ‘지역과 함께 특별자문위원회’를 꾸렸다. 전북교육청은 18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함께 특별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특별자문위원회 위촉은 학령인구 감소, 우수 인재 유출, 지역소멸 위기 등 지역 교육계가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해 지역사회, 특히 민간의 현장 전문가와의 협력 강화가 목적이다. 유치원, 청소년, 학부모,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활동을 한 지역사회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특별자문위원회는 지역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자문 및 정책 제안 역할을 맡는다. 특별자문위원회 운영은 지역사회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교육청이 손잡고 지역교육을 발전시키는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특별자문위원회에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역의 교육 문제는 지역이 주체가 되어 문제를 제기하고 해법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특별자문위원회와 교육청이 머리를 맞대고 공교육의 힘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교육박물관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인문·예술 체험의 기회를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인문예술형 주말가족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직접 책을 써봄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글자로 옮기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됐다. 또한, 가족 간의 대화와 눈높이에 맞는 책읽기, 에세이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었다. 홍진근 관장은 “가족과 함께 좋은 책을 읽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 가족만의 책을 쓰는 과정은 창의적 사고의 신장뿐만 아니라,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삼국유사가 그리스 로마 신화를 만날 때’를 오는 7월 13일부터 9월 28일까지 11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군위군의 대표적 기록문화유산인 삼국유사와 서양 고대 문화의 원류인 그리스 로마 신화를 서로 비교·탐구하여,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관을 찾고 동서양의 신비로운 신화와 철학의 정수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6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도서관 방문 및 전화 접수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홍종애 관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강연 8회, 인문학 탐방 2회 등 예년에 비해 훨씬 다채롭고 풍성하게 마련했으니, 관심 있는 청소년과 성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