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도시개발지구 내 학교 신설 시 학교급별로 최소학급 기준을 마련하여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에 반영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 신설 최소학급 기준은 개발지구 내 ‘학교 신설을 추진할 수 있는 학교의 최소 규모’를 의미한다. 경북교육청은 도 내 주요 개발지구의 학교 신설 요인을 심층 분석하여 초등학교는 최소 24학급 이상,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최소 21학급 이상으로 기준을 정했다. 이번 조례 통과로 저출산으로 인해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학교 설립의 책무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학교 신설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개발지구마다 소규모학교가 무분별하게 양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대외적인 법규성을 확보하게 됐다. 다만, 통폐합으로 인한 학교 신설과 학교 이전, 분교(장) 설치에는 학교 신설 최소학급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설립 세대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소규모 개발이 많은 경북지역의 특성과 인구감소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북에 최적화된 학교의 최소 규모를 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신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실시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부천시 이동노동자쉼터와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에서는 혹서기를 대비해 배달라이더를 대상으로 이륜차 제동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필수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엔진오일·전구·에어클리너 필터 교체 등 소모품을 무상 교체 지원했다. 안전점검 행사에 참여한 한 배달업 종사자는 “여름철 폭염·폭우로 인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점검과 소모품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사고 예방을 위한 무상점검 서비스와 교통안전 교육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행사로 배달종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민관이 손잡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2022년부터 실시한 ‘배달종사자 안전교육 및 안전장비 지원사업’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에서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우리 동네 안전 라이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안전 라이더’ 사업은 도로 위에서 일하는 배달라이더가 직접 포트홀, 난폭·음주운전, 축대, 하수구 등의 위험시설을 제보해 안전사고 및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고 밀착형 안전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시는 배달노동자를 지역사회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통해 배달노동자에 대한 대시민 인식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한다. 아울러 배달업 종사자를 포함한 지역 내 시민사회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효과와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부천시,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등 고용노동 유관기관이 참여해 안전 라이더 사업의 시작을 함께했다. 먼저 부천 관내에서 활동 중인 배달종사자 중 안전한 부천 만들기에 뜻이 있는 라이더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부천오정경찰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 사회적기업인 (주)위드플러스시스템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추진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들을 선발해 다양한 광고 및 홍보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위드플러스시스템은 앞으로 2년간 권오중 배우와 함께 다양한 홍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선정으로 (주)위드플러스시스템은 전문적인 광고제작 및 방영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기회를 얻게 됐다. 시는 전속모델로 친근하고 신뢰감을 주는 권오중 배우와 계약을 체결해 회사의 이미지 향상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주)위드플러스시스템은 2016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후 국가시행 간호간병 서비스, 시설관리업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취약계층에게 매년 2억원을 후원하는 등 기부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7개 의료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의료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그간 협의체의 추진경과 ▲추진성과 보고 ▲2024년 하반기 추진계획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올 1월에 의료기관 중심 비영리단체로 발족했으며 최근 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15일 시작한 ‘외국인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원데이(1DAY) 투어’는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하반기에는 찾아가는(해외)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부천의료설명회 및 B2B 세일즈’가 예정돼 있어 실무협의체에서 행사 세부사항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국제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내실 있는 협업이 필요한 순간이다”며 “의료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우수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기요양기관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기관은 고령의 노인들이 집단으로 장기간 생활하는 시설로, 감염병 발생 시 집단감염 및 지역사회 내 전파위험이 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감염관리 대책이 필요한 곳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요양원 및 주·야간보호센터 시설장 및 감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1차 감염관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입소자 돌봄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요양보호사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감염관리 개요 및 표준주의 ▲올바른 손 위생의 중요성 ▲올바른 손 위생 6단계 실습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특히 올바른 손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세균오염도 조사(ATP) 측정기와 실습 위주의 손 위생 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한 감염관리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감염관리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장기요양기관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마약류 익명검사’를 실시한다.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타인이 전달한 물질을 모르고 섭취·흡입한 경우처럼 마약류 노출이 의심된다면 보건소 마약류 소변검사로 검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단, ▲법적조치를 원하는 범죄피해자 ▲질병 치료 또는 의도적인 투약으로 기존 마약류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자 ▲외국인 등록, 이·미용 건강진단결과서 등 자격, 직무 관련 진단서발급 희망자는 검사 제외 대상이다. 검사 절차는 관내 가까운 보건소 검사실을 방문해 익명 신청서를 작성 후 소변검사로 진행되며 검사항목은 ▲필로폰 ▲대마초 ▲몰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 총 6종이다. 검사 결과는 소변 채취 및 제출 40분 이후 안내받은 검사실 연락처로 연락 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검사 과정과 결과 확인은 철저한 익명을 보장한다. 보건소 검사는 의료용 마약류 검사키트를 활용한 선별검사로, 양성이라도 감기약 등 일부 약물로 위양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밀검사로 최종 확인이 필요하다. 정밀검사 희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송학교는 19일부터 21일까지 중, 고등학교 과정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수학여행)은 학생 및 지도교사 포함 약 32명의 인원이 함께했으며 ‘영송 추억여행’이란 주제로 서울, 경기 일대에서 2박 3일 동안 다양하고 재밌는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1일 차 경복궁 탐방하기(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관찰하고 사회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탐색하기), 2일 차 롯데월드 이용하기(친구와 함께 놀이기구를 타며 친교 활동하기), 3일 차 아쿠아리움 관찰하기(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해양생물 관찰을 통해 해양 보전을 위한 실천 방안 모색하기) 등을 하며 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엄동빈 교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본교 학생들이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 및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함양하여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자세를 가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솔안아트홀(송내어울마당 4층)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9회 부천시 평생학습 정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교육부는 평생교육법 개정을 통해 대학과 평생교육기관 등에서 성인 진로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는 평생교육의 범위를 확대하고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중요한 변화로 평가받았다. 이번 포럼은 기술혁신과 인공지능의 도입으로 노동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인구 고령화로 경제 활동 기간이 길어지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성인 진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박용호 인천대학교 교수가 “미래를 준비하는 성인 진로 개발 역량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임정훈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의 “국내·외 성인 진로 교육 정책 동향 분석” ▲이재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국가진로교육연구센터 연구위원의 “성인 진로 교육 수요분석 및 시사점” ▲홍성표 가톨릭대학교 교수의 “성인 직업교육과 진로 교육의 전략적 목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각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6월 25일 ‘중동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내용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는 2024년 4월 27일 시행된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정비법)'과 2024년 5월 22일 ‘국토부-경기도-1기 신도시-한국토지주택공사 단체장 간담회’에서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른 내용을 담고 있다. 공모 주요 내용은 ▲선도지구 선정 평가 대상구역 및 공모 신청자격 ▲평가 기준 ▲공모 신청방법 등 세부 사항이 포함됐으며, 국토부에서 제시한 ‘1기 신도시 5개 지자체 표준 공모지침’을 바탕으로 부천시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련됐다. 선도지구 선정 평가 대상구역(공고문 별첨 1)은 총 16개 구역으로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취지에 따라 대규모 블록 단위의 통합정비가 필요한 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구역의 일부를 분할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노형중학교 평화 동아리‘제주로 평화로’와 ‘제주로 하나로’ 학생 26명은 지난 19일 강덕환 시인과 함께 학교 인근 4·3 유적지를 답사했다. ‘4·3, 마을로 읽고, 평화로 피운다’를 주제로 기획된 이번 답사는 2024 청소년 평화 공감 도전 프로젝트와 마을 교육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4·3과 마을에 대한 기초 이해를 높이고, 평화와 인권,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노형에서 강덕환 시인의 해설을 들으며 제주 경찰청, 배염나리궤, 드르구릉, 도령마루 등 학교 인근 4·3 유적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답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가까이 있었지만 잘 알지 못했던 학교 인근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4·3의 아픔과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평화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답사에 참여한 평화 동아리 학생들은 “제주 경찰청에서 문형순 경찰서장님 이야기를 들으며 부당함에 저항하는 용기를 배웠다”, “답사를 통해 4·3은 먼 곳이 아닌 우리 바로 옆에서 있었던 일이라는 것을 생생히 느꼈고, 오랫동안 해태동산으로 불려 왔던 도령마루를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4일 원미구 상동에서 ‘1일 상동장’으로 근무하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상동장으로 변신한 조 시장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과 인사하고, 주민자치프로그램 노래 교실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노래를 배우며 친밀감을 쌓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민들과 함께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현장인 솔안공원 둘레길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 시장은 민주주의의 기본인 숙의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편익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 시장은 구지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과 동 단체를 1:1로 매칭해 어르신을 지원하는 ‘사래이 1:19 사업’에 참여했다. 주민들과 함께 경로당 내 페인트 작업 및 LED 전등 교체 등 시설을 보수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으로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일반동 전환 이후 상동의 발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제주 곶자왈에 대한 강의와 탐방을 통해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2024년 나의 곶자왈 산책기’참가자를 모집한다. 김정순(곶자왈사람들 공동대표) 강사의 지도로 제주 곶자왈의 지질적 특성과 생태적 환경을 알아보고, 곶자왈 탐방을 통하여 제주 생태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강좌는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7월 10일과 7월 17일 10:00~12:00에는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이론강의가 진행되고, 7월 24일 09:00~13:00에는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일원에서 탐방이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6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기획전 '제주의 개교 100년 학교 이야기-구좌중앙초, 남원초'를 6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구좌중앙초등학교와 남원초등학교는 1924년에 구좌공립보통학교와 서중공립보통학교라는 교명으로 개교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두 학교의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고 그간의 역사를 돌아보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제주교육박물관과 두 학교가 소장하고 있는 학교연혁지, 졸업대장, 상장, 졸업앨범, 교육계획 등 총 63점의 자료가 전시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구좌중앙초등학교, 남원초등학교 2개교의 설립 과정, 일제강점기와 4.3시기 고난의 역사, 광복 이후 회복과 발전의 역사 그리고 학교 설립을 위하여 노력했던 제주인의 모습을 재조명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교육박물관이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제주교육박물관에 기획전 도록을 전자책으로 탑재하여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2일 동백동산에서 관내 초등학생 3~6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습지탐방 교실'을 운영했다. '가족 습지탐방 교실'은 동백동산 습지센터와 연계한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1일 1회기를 시작으로 동백동산과 ‘새·물·숲’을 주제로 총 3회기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은 ‘동백동산과 물’을 주제로 두 번째 탐방이었다. 이번 탐방에서는‘동백동산과 물’을 주제로 습지·지질교육 동백동산 게이미피게이션 빅게임 속으로 들어가 가족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동백동산의 숲과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동백동산의 가시나무 도토리를 재료로 한 칼국수를 가족과 함께 만들어 먹는 체험, 동백동산의 곤충, 새, 풀, 나무를 주제로 한 스텐실 감성 체험을 통해 동백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인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학부모님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방탈출 게임 형식으로 람사르습지 동백동산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이 너무 유익하고 알찼다. 동백동산에서 채취한 도토리를 이용한 도토리 칼국수 만들기 로컬푸드 체험 또한 동백습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