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원활한 현장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중학교 학교장 연수를 개최했다. 다양하고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임유나 교수(대구교육대학교)의 ‘학교 구성원과 함께 만들어 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제 특강, 전라남도 중학교 교육과정 주요 방향 및 중점 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연수에서는 6월 교육과정 고시 이후 새롭게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의 설계와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운영 도움 자료’를 보급했다. 이번에 개발된 자료는 학교자율시간 설계에 필요한 사항을 제시하고, 학교자율시간 과목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생활’을 비롯한 교육감 승인 과목 9과목을 정리해 안내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은 “새롭게 도입되는 개정교육과정의 이해와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고찰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특히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학교 현장의 고민을 해소하고, 학교 구성원과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나주에서 ‘질문, 더 깊이 있게 독서하다’라는 주제로 독서인문교육 현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 희망교사 등 초·중·고 교사 40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에서는 질문하는 독서로 사고의 전환, 인식을 확장하는 독서인문교육의 필요성 등을 공유했다. 서수현 교수(광주교육대학교)는 질문을 기반으로 한 독서인문교육 수업을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좋은 질문은 학생들의 성장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교사는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학생들의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 하는 지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연수에 참여한 홍영준(목포청호초) 교사는 “질문․목적을 갖는 책 읽기와 서로의 생각을 묻는 토론의 과정이 학생들의 사고력을 높이는 중요한 학습법이다.”며 “탐구·성찰·실천의 좋은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는 수업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단순히 책을 읽는 독자를 넘어, 책을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고 자기 역량을 펼쳐 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인문학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10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인공지능(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개발에 힘을 모은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25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서울․인천․광주․경북 등 10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개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11개 시도교육청의 제안 요청으로 진행되는‘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은 ‘지능형 블랜디드 통합수업 체계’ 구현, ‘지능형 학습분석 시스템’ 개발, ‘교육 유통 생태계’ 마련, ‘학생 중심 교육 마이데이터 체계’ 정립을 목표로 한다.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이 2026년 2월까지 1차 구축 완료를 목표로 수행하며, 2025년 9월부터는 서비스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은 “클라우드 기반 교육 플랫폼과 나이스(NEIS)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사용자 기대에 부합하는 교수학습 플랫폼을 완성하겠다.”면서 “전문가 자문단, 연수지원센터, 콜센터를 직접 운영해 학교 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이번 플랫폼 착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중국 길림성 교육청과 학생·교직원 교류 등 국제교류를 강화한다. 중국 길림성 교육청은 유·초·중·고·대학까지 길림성 관내 9000여 개 학교를 관할하고 있다. 소속 학생 수는 300만명에 달하며, 우리 유·초·중등 교육에 해당하는 기초교육부터 대학교육까지 교육 개혁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24일(현지시간) 중국 길림성 교육청과 국제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5일에는 중국 길림성 장춘사범대학교와 길림성실험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국제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서 교육감은 장춘사범대학에서는 리우펑페이 부총장과 간부들을 만나 학생·교직원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장춘사범대학은 장춘 지역 교육 현황 등을 소개한 뒤 교사 교육 관련 프로젝트를 전북교육청과 함께 연구하자고 제안했다. 서 교육감은 이에 “교사 교육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시행하는 장춘사범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교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사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길림성실험중학교에서는 학력 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과 26일, 양일간 단양군 상진초등학교 및 소노문단양에서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와 충청북도경찰청 최종상 생활안전부장을 포함한 도내 학교전담경찰관(SPO) 등 101명이 참여한 '충청북도교육청-충청북도경찰청 합동 학교폭력예방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교육청과 충북경찰청이 학교폭력에 대응하고 처리하는 협력체제를 강화하여 학교폭력으로 인한 위기 학생 발생, 중대한 학교폭력이 발생한 학교 현장에 밀착 지원을 위한 업무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상 생활안전부장의 '학교폭력 사건 수사에서의 시사점' 특강 ▲김경진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의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관련 기관의 역할과 기능' 특강 ▲학교전담경찰관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의 긴밀한 업무 협력 논의 등 특강과 협의를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최동하 교육국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 업무에 노력하는 충북경찰청과 학교전담경찰관께 감사드리며,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산남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충청북도교육청 적십자봉사회원들과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충북지사회장, 지역봉사대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약 250인분의 음식을 준비하여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식판에 직접 배식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건영 교육감은 급식 나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때이른 더위와 장마로 소외계층 주민들의 건강이 걱정이었는데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어드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유한대학교는 지난 24일 몽골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와 물품 기증식을 진행하고, 컴퓨터 등의 물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은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과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 한드마 부총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한대학교와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는 2023년 8월 교직원 및 학생교류, 공동 학술 연구 등의 다양한 국제교류를 기반으로 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 날 기증식을 통해 유한대학교는 컴퓨터 및 모니터 39대, 재봉틀 35대, 마네킹 바디 14개 등을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에 기증했다. 김현중 총장은 “이번 기증식을 통해 유한대학교와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국제 협력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드마 부총장은 “우리 학교에 이렇게 물품을 기증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류를 통해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도 유한대학교의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대학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로보파크는 부천시가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구를 지키는 환경박사의 모험’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일부터 9월 22일까지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박물관 미술관 지원사업이란 경기도 내 등록된 박물관·미술관을 지원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배치하고 기관 활성화를 위해 특별 콘텐츠 프로그램을 지원사는 사업이다. 본 행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탄소중립 등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해결 과제를 환경미로 탐험 미션을 수행하면서 배우고, 로봇을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 학습과 미래환경 보호를 위한 나의 다짐 등 환경을 생각하는 캠페인과 체험학습이 융합된 기획전이다. 부천로보파크는 매년 환경과 로봇 기술을 문화 예술 체험 형태로 표현한 ‘특별기획전’을 개최하여 어린이 등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부천시와 부천로보파크의 기대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 미래로봇 상상화를 작품으로 제작 전시한 ‘상상에 날개달기’, 가상현실, 증강현실을 체험한 ‘가상과 현실사이’, 바다오염을 로봇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대학교가 부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부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등록 기관인 양지실버케어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부천센터는 2023년 시니어 P.M 짐 사업 수상에 이어 이용자 체수분 증가를 위한 워터 라이프 밸런스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4년 급식관리지원 우수사례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양지실버케어센터는 2020년부터 센터와 함께 시설 이용자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 왔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급식 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하여 겹경사를 맞았다. 이수정 센터장은 “사업 초기부터 함께 노력한 양지실버케어센터와 함께 수상할 수 있어 더 의미가 깊은 것 같다.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의 지원 기관으로서 위생적인 급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재윤 양지 실버케어센터장은 “이번 표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26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워라밸 집Cook(건강백숙)’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부천시 거주 일하는 MZ세대 자녀와 일하는 남성(아빠·아들·사위)이며, 참가자에게는 더위를 이기는 보양식 ‘건강백숙’ 재료를 제공한다. 건강백숙 재료는 부천시일쉼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은 거점 생협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워라밸 집Cook은 일하는 MZ세대 자녀와 일하는 남성의 가족 돌봄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 일생활균형지역특성화사업으로 추진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화백관에서 2024년 주민감사관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감사관 위촉식을 겸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 주민감사관제는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교육수요자 입장에서의 열린 감사 정착을 위해 2010년도에 처음 도입해, 현재 운영 15년 차를 맞고 있다. 주민감사관은 지난해 도내 238개 기관의 감사에 참여해 학교급식과 학교운영위원회, 학생생활지도 등에 대한 496건의 개선 의견을 제시하며, 경북교육 감사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제8기 주민감사관은 건축사와 법무사, 학교운영위원장, 퇴직 교장, 행정실장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외부 전문가 46명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 1일부터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의 종합감사에 참여하게 되며,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주민감사관에 대한 위촉장 전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감사관 제도와 운영 방법, 감사 착안 사항과 감사 사례 안내 등 주민감사관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신장에 중점을 둔 연수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감사관은 “지역을 대표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김천시에 있는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한국농업교육협회 경북지부와 FFK 경상북도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제49년 차 경북영농학생축제(2024 경북FFK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의 미래 영농인을 의미하는 FFK(Future Farmers of Korea)는 세계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활동단체이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농업계고등학교 7교의 학생과 교사 336명이 참가해 식물자원과 동물자원, 식품 가공, 농업기계, 조경, 산림자원 등 5종목의 전공 경진 분야, 화훼장식과 제과, 제빵, 조경설계, 농기계 정비, 농식품 조리, 애견 미용 등 6종목의 실무능력경진 분야, 경영 과제(개인/공동)와 연구과제(개인/공동), 창업과제, 마케팅과제 등 6종목의 과제 이수 발표, 글로벌리더십 영어 말하기대회, FFK 골든 벨 등 총 19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겨루며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나눴다. 이번 영농학생축제는 농생명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청년리더 양성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농산업 분야 종목으로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 거점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27일 ‘2024년 거점 진로체험지원센터 1차 협의회’에서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거점센터 운영 계획 안내 ▲우수 거점센터 운영사례 소개 ▲시도별 거점센터 운영 상황 공유 ▲거점센터 운영 방안 및 현안 논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의회에는 교육부 및 기관 관계자와 17개 시도 거점 진로체험지원센터(이하 거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거점센터는 지역별 진로 지원 역량 차이를 좁히고 센터의 자생력 제고를 위해 시도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남부(화성)와 북부(고양)에 각각 거점센터를 지정하고 ▲권역별 네트워크 구축 ▲지역 센터별 질 관리 ▲센터 간 연계 활성화 ▲진로체험 내실화 지원 정책 추진 등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진로교육 지원 기능 강화에 적극 힘쓰고 있다. 이중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시도별 거점센터를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과 연계해 추진한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안정적 운영 지원 사례를 발표한다. 대표적 내용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충남형 학교공간혁신 사업인 2025년 감성꿈틀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 감성꿈틀사업은 미래 교육에 대응하는 학교 공간 혁신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하여 맞춤형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용자 참여 디자인, 단위학교 정보나눔자리, 설계 및 시공, 사후 관리 및 홍보 등 네 가지 주요 단계로 진행된다. 교육공동체가 주도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로 학교 공간을 재구조화하고 학교별 맞춤 정보나눔자리를 통해 지속적인 의견 반영을 지원한다. 설계와 시공 단계에서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건강한 교육 공간을 조성하고, 공사 후에는 사용자 중심의 평가를 통해 개선점을 도출한다. 사업 신청은 인공지능 휴게공간, 융합예술공간 등 13가지 공간 중 필요한 공간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7월 10일까지 신청 학교의 공모를 받아 지역 교육지원청과 충남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이 협력하여 총 20교 내외의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학교당 시설비, 기자재비, 프로그램 운영비 성격으로 6억 내외의 예산이 편성된다. 조권호 미래학교추진단장은 “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재)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랑의장학회 장학급 지급 규모를 대폭 확대한 ‘2024년 장학생 선발 계획’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사랑의장학금은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재능우수자 등 3개 분야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생 1,09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 모든 학교에서 1명 이상의 학생을 선발, 총 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1982년 사랑의 장학회 설립 이후 역대 최대 지급액이며 2023년 대비 2.6배 증가한 규모이다. 이는 사랑의장학회가 2023년 8월 말 교육부로부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연기관으로 지정돼 장학금 4억 원과 기본재산 편입 4억 원 등 총 8억 원의 출연금 예산을 교육비특별회계로부터 지원받은 데 따른 것이다. 장학생은 각급 학교의 신청을 받아 교육지원청 및 도교육청 사업 부서의 심의 과정을 거쳐 7월 중 최종 선발한다. 특히 학교업무 경감 차원에서 기존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선발하던 것을 상반기 1회로 통합 선발해 7월과 12월 장학급을 지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