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영호남 교육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생태환경교육이 6월 25일 전라남도교육청자연탐구원에서 운영됐다. 장성교육지원청과 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의 상반기 교육지도자 공동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안동교육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안동시 중등교장단 등 40 여명이 참여했다. 안동교육청 교육지도자들은 85종의 다양한 우리나라 들꽃을 활용하는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전남교육청자연탐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동식물, 암석 학습표본 및 멸종위기종 표본을 전시하고 있는 자연탐구학습관을 견학하고 생물다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했다. 강숙영 원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장성과 안동의 교육지도자들의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전문적 식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원 방문을 통해 생태환경교육과 생물다양성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구성원들의 산업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각급 공·사립학교 및 기관의 교육수요 조사를 거쳐 동부권, 서부권으로 나눠 권역별 6회씩 총 12회, 교육희망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도교육청 중대재해 전담 인력 2명이 강사로 나서 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법령상 의무 이행 사항과 현장의 사고사례 중심으로 강의한다. 주요 내용은 △ 교육기관 사고사례 △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 △ 각급학교 및 기관에서 해야 할 일 △ 도급사업 안전보건관리 △ 중대재해 예방 의무이행사항 점검 등이다. 올 상반기에는 6월까지 6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으며 5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업무관계자 등을 위한 첫 대면교육으로 4.7점(5점 만점) 94%의 높은 만족도 점수를 받는 등 현장의 관심과 호응이 뜨겁다. 도교육청은 오는 8월까지 동부권, 서부권에서 3회씩의 교육을 더 실시하며, 설문 의견을 반영해 수요자 맞춤 교육으로 내실화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난독과 경계선 지능이 의심되는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도내 7개 전문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난독․학습 치료 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난독․학습 치료 지원 사업은 학습 부진 요인의 조기 진단을 통해 학습 부진 예방과 기초 학력 안전망을 구축하고,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개별 맞춤형 지원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난독’이란 정상 지능임에도 신경 발달 등의 원인으로 기초 읽기 학습 능력이 부족해 정확하고 빠른 단어 인지와 해독에 어려움을 갖고 있고, 읽기 이해도가 부족한 경우를 말한다. 난독 학습 치료 지원 사업은 학생들에게 먼저 난독증 특성 체크리스트와 한국어읽기검사(KOLRA) 도구를 사용해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학생 맞춤형 개별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사후 향상성 검사와 담당 교사․학부모와의 심층 면담 등을 통해 연계 지도한다. 특히 개별적 지원이 어려운 지역과 난독 학습 치료 지원이 시급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해 학교로 찾아가는 학습지원을 한다. 또한 난독과 경계선 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5일까지 지방보조금 집행 중간 점검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것으로, 지방보조금이 실제로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 예산 낭비 없이 효과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집행한 모든 지방보조사업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보조사업자들이 집행한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보조금 집행 실적과 잔액 확인, 보조금 사용의 적정성 및 목적 부합 여부, 사업추진 경과와 향후 추진계획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부적절한 집행 사례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시정 조치가 이뤄지며,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현지 조사도 시행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는 사업종료 후 실시하는 성과평가에 활용되며, 향후 사업 지속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지방보조사업을 전산으로 관리하기 위해 교육청 보탬e를 도입했으며, 보조금 집행 내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재정 건전성을 크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원서접수 결과, 1,303명이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에 시행된 1회 검정고시 지원자 1,220명보다 83명이 더 큰 규모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도 교육청과 포항․구미․안동교육지원청에서 5일간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원서접수는 현장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부터는 온라인 원서접수 시 간편인증 방식이 추가 적용되어 온라인 접수율은 지난해보다 6.7% 상승한 26.3%로 나타났다. 응시자 유의 사항과 고사실 배정 안내는 다음 달 26일 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시험은 8월 8일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포항)와 천생중학교(구미), 복주여자중학교(안동), 재소자는 안동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 등 총 5개 시험장에서 시행되며, 합격자는 8월 30일 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이 ‘같이(가치)책 읽기’사업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같이(가치)책 읽기'는 청주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책과 작가 강연 및 독서토론까지 통합 독서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깊이 있는 책 읽기를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이해력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독서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회 운영을 통해 학년별로 생각의 깊이를 길러줄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하고, 책과 작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한 작가와의 대화, 도서와 관련된 비경쟁 독서토론을 지원하며 깊이 있는 책 읽기 활동이 진행된다. 6월 사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36개 초․중․고등학교에서 240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같이 책 읽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표현할 수 있는 마음 근육을 기르며 사고력과 이해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도서관에서 개최하는 작가 강연 및 인문학 강연 영상은 충북교육도서관 유튜브 채널 '언제나 책봄TV'에 탑재되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서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학교 교가 음원 제작 지원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래된 교가를 요즘 트랜드에 맞게 편곡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녹음하는 등 새롭게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접근하고, 또한 교내 행사나 학교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학교 교가 음원 제작은 음원 제작 담당자 이세용 선생(논산계룡 초등단기수업지원 교사)이 맡아 진행했으며 사업에 참여한 서산석림초, 대산중, 성연중을 직접 방문하여 교가 반주 편곡 및 녹음을 도왔다. 서산석림초 교사는 “교가를 학생들의 목소리로 직접 녹음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하기도 했다. 성연중 학생은“녹음하는 과정이 힘들고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좋은 경험이 됐고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세용선생은“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을 만나고 여러 학교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좋았다. 학교 홍보영상에 교가를 입히거나, 한소절 따라부르기 등의 지도자료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초·중·고등학교와 남구·달서구 보건소,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학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에 대비한 도상훈련으로,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유관기관 상호 간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최근 학교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수두의 집단 발생을 가상 시나리오로 설정하여, 학교-보건소-교육지원청의 각 구성원이 역할을 분담해 단계별 상황에 맞는 역할극을 수행하고, 대처방안 모색과 함께 감염병 확산에 대한 대응 절차 등을 훈련한다. 김동관 교육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학교와 보건소,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의 상호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공감과 소통의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6월 26일 14:00,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4 릴레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릴레이 토크콘서트’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KBS미디어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구, 울산, 충북, 전북, 인천, 대전 등 6개 교육청이 참여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초 5~6학년 학생, 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과 탤런트 남보라 씨가 참여해 학교폭력 주제 토크, 학교폭력 사례 의견 공유, 돌발퀴즈 이벤트 등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다양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주제 토크에서는 학교폭력 유형, 학교폭력 신고 대처 방법에 대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를 나누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할과 태도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릴레이 토크콘서트는 KBS미디어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교육공동체 토크콘서트는 학교폭력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26일 교육감과 도교육청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과 소통을 주제로 하는 세대공감 이야기 마당 ‘함께할 결심 678900’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께할 결심 678900’이란 충남교육청에 근무하는 60년대생부터 2000년대생까지의 구성원이 함께 모여서 리더십과 책무성을 연구하는 학습공동체로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하여 3급 국장부터 모든 팀장급 직원과 이른바 MZ세대를 대표하는 장학사, 주무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이야기 마당에서는 그동안의 활동한 학습공동체의 성과를 정리하고 청렴한 공동체 구축을 위한 신·구세대의 소통과 공감 능력을 주제로 신·구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 마당을 펼쳤다. 이날 신세대를 대표하여 참석한 8급 김민지 주무관은 “이번 학습공동체를 통하여 우리의 솔직한 심정을 속 시원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고, 선배들의 고충도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공감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이 종이비행기에 써서 날린 ‘교육감에 바란다’에 대해 즉문즉답 소통에 나선 김지철 교육감은 변화하는 공직사회와 신구세대의 갈등 문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도내 4개 유치원에서 공사립 유치원 교사 227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친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는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한 현장 유치원의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소통과 정보 나눔을 통해 교사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은 2024학년도 국가시책사업의 하나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유아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공모를 통해 4개 유치원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콘퍼런스는 26일 예천군에 있는 호명라온유치원에서 ‘짝-짝-짝 신나는 놀이인플루언서가 되어요’라는 주제의 회의를 첫 일정으로, 27일 남율유치원(칠곡)에서의 ‘디지털 놀이로 세상과 소통하는 우리’, 7월 4일 포항장량유치원의 ‘O.P.E.N. 놀이로 미래 역량 기르기’, 7월 11일 불국유치원(경주)에서 ‘미래형 유아교육의 장을 펼치다! 신나게, 행복하게, 안전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칠곡군에 있는 평산아카데미에서 도내 보건직 공무원 9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보건직 공무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핵심역량 중심 연수를 통해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전문가로서의 보건직 공무원의 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담당자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협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윤희 부경대학교 교수의 ‘청소년 흡연의 이해와 학교 흡연 예방 사업 추진 전략’에 대한 특강과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 소장의 ‘남다른 관점, 전지적 창의 시점’ 강의, 김윤경 국립안동대학교 교수의 ‘약물 남용과 마약 중독’에 대한 강의, 도 교육청 업무 담당자의 건강한 신체 만들기 프로젝트, 학교보건․환경 주요 업무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연수에 참가한 한 직원은 “학교 흡연 예방과 학생들이 마약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자기관리 능력을 배양시킬 수 있는 마약 예방 교육을 위한 전문성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건강증진과 교육환경 평가, 학생 난치병 사업, 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초등학교 복식학급 담당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복식학급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소규모학교의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복식학급 담당 교사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복식학급 학생의 수업권 보장과 소규모 학교 교육의 효율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학년별 학생이 3명 이하이고 2개 학년을 합한 학생 수가 5명 이하일 경우 복식학급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06교 152학급이 복식학급으로 편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김현욱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 ‘복식학급 역사, 효과, 외국학교 사례’ 특강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이광훈 길안초등학교 교사의 복식학급 수업사례 발표와 박진홍 와촌초등학교 교사의 복식학급 학급경영 사례발표를 통해 내실 있는 복식학급 운영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복식학급 지원을 위해 협력 강사 지원과 복식학급 편성 기준 완화 등을 통해 소규모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예천군에 있는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22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와 시군 업무 담당자, 경북도청 보육 담당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업무의 원활한 이관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유보통합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보육업무 이해를 통해 시군별 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 보육업무는 지난해 12월 정부조직법이 통과된 후 6개월간의 시행 예고 기간을 거쳐, 27일부터는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전되어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을 위해 지방 단위 업무 이관을 준비하고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유보통합추진단과 유보통합자문단, 유보통합 TF, 도・시・군 실무협의체 등 다양한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며 지속해서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본격적인 법 시행에 앞서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 관련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부와 경북교육청의 현재 업무 추진 현황에 대한 안내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 조직과 인력 이관, 재정 이관을 위한 준비 상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문경시에 있는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미래를 열어가는 따뜻한 소통과 공감’이라는 슬로건으로 예천・문경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반기에는 1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예천, 문경교육 현장소통토론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창기・김경숙 경북도의원을 비롯하여 예천・문경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교사,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희망 학부모와 지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이창희 예천교육장과 이경옥 문경교육장의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경감,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에 대한 두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