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교사의 심리적 안정과 교육활동에 대한 상담 역량 향상을 위하여 교사 가족 상담을 지원한다. 가족상담 체험 프로그램은 교사 개인의 가장 든든한 지지체계이자 정서적 어려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가족을 포함하는 심리 치유지원 서비스로 교사의 심리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가족 간 의사소통 역량 향상 ▲자녀의 건강한 심리·정서 발달을 위한 점검 ▲아동·청소년 자녀 양육 관련 코칭 등을 진행하며 기본 5회(80분 내외)를 진행하고 필요시에 추가 5회까지 지원한다. 가족상담 대상으로 선정 시, 상담자가 연계기관을 선택하고 상담 일정은 해당 기관 전문가와 신청 교원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가족상담 운영 협력기관은 6곳으로 ▲강원도 원주 '구나심리연구소' ▲청주 '허그맘허그인심리상담센터' ▲청주 '그린하늘심리상담센터' ▲대전 '비움심리상담센터' ▲황임란 상담전문가 ▲손민근 임상심리전문가 등이다. 충청북도교육청 소통 메신저 '마음클리닉'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둔 충북 교원이라면 누구든지 7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청주 지역 다문화 학생의 문해력 및 한국문화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12일까지 통합독서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청주시는 전국에서도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서, 선주민(한국인) 학생들과의 통합 독서교육을 통해 한국어 능력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한국 학생들과 잘 어울려 지낼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프로그램은 전래동화를 함께 읽고 속담, 사자성어를 배우며 서로 잘 어우러지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나라 전통 놀이인 팽이를 직접 만들어 게임에 참가하며, 학생들이 문해력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키우도록 했다. 지난 6월 11일, 서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개교 10개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선정된 3개교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카자흐스탄, 이집트, 네팔, 중국, 독일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어 한국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청주 지역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만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청주공업고등학교 항공모빌리티과 학생들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미래역량가치를 높이며 인재로 거듭나고 있다. 28일에는 인터내셔널 드론 컴퍼니(IDCO)의 박상현 대표를 초청해 4차 산업 중 모빌리티의 핵심 역량인 무인기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의 산업동향에 대한 강의를 듣고 취업진로를 학생들이 직접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뜻깊은 특강에 참가한 1,2학년 학생들은 "지금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항공 분야의 내용들이 귀중한 밑거름이 되어 향후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가 되어보겠다."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앞으로 인터내셔널 드론 컴퍼니와 긴밀한 협약을 통해 고부가가치 인력을 양성하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힘쓰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28일과 29일, 1박 2일간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중등교사 및 수학․과학교육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TF팀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 '아이 안의 거장 찾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아이 안의 거장 찾기' 사업은 숨어 있는 수학‧과학 인재를 발굴하고 주제별 탐구 프로젝트 활동 운영을 통해 학생 내면에 잠재된 거장을 찾아 이공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수학‧과학 주제탐구 프로젝트 전문 강사 초빙 특강, 소집단 토의 및 전체 집단 토의 운영을 통해 TF 참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제탐구 활동 프로그램 20개를 개발할 예정이다. 추후, 2차 워크숍 및 주기적인 온‧오프라인 협의회를 통해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정관숙 창의인재부장은 “충북 전역에 숨어 있는 수학‧과학 인재를 발굴하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여 지적 호기심을 수학과 과학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깊이를 갖춘 이공계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28일 금요일 14:00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강은희 교육감 취임 2차 연도 공약이행현황 평가회를 가진다. 지난 2022년 11월, 대구 관내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공식 출범한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은 강은희 교육감 5대 공약에 따라 5개 분과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은 2026년 6월 30일(제11대 대구시교육감 임기)까지 교육 여건과 환경의 변화를 고려하여 공약 이행 계획의 보완이나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안하는 등 공약이행현황 평가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재선 취임 2차 연도 공약이행현황 평가회를 위해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은 2주간에 걸쳐 공약이행현황 보고서를 바탕으로 교육감의 공약과제를 면밀하게 검토하였고, 그 결과 다양한 평가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해 공약이행현황 평가회에서 제안된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의 현장 방문 요청을 적극 반영하여 올해는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이 직접 기관을 방문하고 IB 수업도 참관했다. 이를 통해 보다 현실감 있는 평가가 진행됐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8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22개 지구학생생활교육위원장교 교감과 교육지원청 학생 생활교육 업무 담당 장학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여름휴가 대비 학생 생활교육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여름휴가를 대비한 건강하고 안전한 학생 생활교육 계획과 학생 일탈 및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안내하고,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여름휴가 중 학생 마음 건강 위기관리와 지속적인 지원,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예방 철저, 비상 연락망 재정비,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교외 생활교육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안내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급속한 통신망 발달과 스마트폰 이용의 보편화에 따른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에 대한 류수정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의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특강은 현장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22개 교육지원청에서는 이날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관내 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전달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와 경주 일원에서 ‘2024년 다자녀 가정 가족 캠프’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저출생 시대 자녀 양육 부담 가중에 따른 다자녀 가구의 감소를 최소화하고, 다자녀 지원 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다자녀 가정 가족 캠프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6자녀 3가족과 5자녀 9가족, 4자녀 16가족 등 도내 다자녀 가정 28가족 160여 명이 참가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참여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이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첫째 날에는 가수 박지헌의 다자녀 특강과 가족 마술공연, 가족 화합 레크레이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90년대 복고풍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에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경주 불국사 탐방과 추억의 달동네에서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활동으로 부모 세대에게는 어린 시절 향수를 선사하고, 자녀들은 부모님과 함께 역사를 공부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초저출생 시대에 다자녀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모담유치원은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실외놀이터 야외 공간을 활용하여 ‘여름 속으로 풍덩! 신나는 물놀이’를 실시했다. 물놀이 실시 전, 유아들은 물놀이 안전 수칙 및 안전사고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고 간단한 몸풀기 체조 후에 신나는 물놀이를 즐겼다. 여름 물놀이장은 유아의 흥미와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다양한 놀이로 구성됐으며 ▲ 신나는 물놀이 탐험 놀이 ▲ 나는야 명사수 ▲ 모담 낚시터 ▲ 첨벙첨벙 물놀이 ▲ 슛! 물풍선을 던져라를 하며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학부모회에서 유아들의 물놀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물놀이 주간으로 운영됐다. 유아들은 “첨벙첨벙 물분수대에서 놀이할 때 더위가 날아가는 것 같았어요”, “친구들과 물총놀이를 할 때 정말 신났어요”라며 즐거워했다. 이번 물놀이에 함께 한 학부모는 “물놀이를 지원하면서 유아들이 신나게 놀이하는 모습을 보니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소형 원장은 “물놀이 주간을 통해 유아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창원도서관에서 “성장의 10년, 미래로 펼침”을 주제로 도민과 함께하는 '2024. 경남교육청 도서관 축제'를 열고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이번 축제는 경남교육청 공공도서관 통합시스템이 운영되어 온 지난 10년을 도민과 공유하고 책으로 소통·공감해 하나가 되는 경남교육의 장이다. 축제는 창원도서관 주차장에서 열리는 외부 행사와 책담에서 진행되는 내부 행사 등 총 33개 행사가 열린다. 먼저 외부 행사로 전시부스에서는 도민과 함께 공공도서관 10년의 변화 과정을 되돌아보고, 사서와 함께 10년간 사랑받았던 그림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독후활동을 체험한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독서와 놀이를 위한 여름 놀이터에서는 ▴대형 얼음 위에서 즐기는 독서 ▴로봇이 만드는 무료 솜사탕 ▴인생네컷 무료 촬영 ▴다양한 비눗방울 체험 ▴신나는 물총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북버스 2대에서는 대나무 물총 만들기, 목각인형 꾸미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내부 행사로 책담에서는 ▴다양한 책을 전시하는 ‘이런 책 봤어?’ ▴댄스 로봇 공연 ▴샌드 크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28일 충남교육청에서 국립공주대학교와 학생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마음 치유를 위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교육청과 국립공주대학교는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장 사례 연구와 적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맞춤형 마음치유 지원을 목표로 하며, 특히 관심군 및 고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 치유와 심리정서, 사회성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반려동물을 통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심리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 상담의 내실화와 위기 학생 지원을 목적으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 정신건강을 위한 다각적인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트라우마를 경험한 학생들에게 반려동물과의 접촉은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을 가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힐스카이컨벤션에서 ‘경남교육 10년, 함께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학부모 100명과 함께 소통 공감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남교육 사랑방의 첫 번째 행사로, 학부모와 교육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정책에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학부모 음악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우리가 꾸었던 꿈’, ‘우리가 지나온 10년’, ‘함께 꿈꾸는 꿈’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교육감이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위한 교육의 미래를 놓고 소통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교육감과의 대화로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시간이 부족해 아쉬웠고, 오늘처럼 학부모와 교육감이 소통하는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학교 현장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백선기)와 성모우리내과의원(공동대표 정한의, 김일규)은 지난 27일 지역사회 외국인주민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부천의 외국인주민에게 건강검진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인적, 물적 교류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합의했다. 협약에는 △ 외국인주민 진료 및 검진에 대하여 적극적인 협력 △ 외국인주민 진료 및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 그 밖에 건강검진 제반 프로그램 개선 협의 등이 담겼다. 성모우리내과의원은 부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고, 수도권 단일 내과 최대 규모로 대학병원급 CT 도입과 건강검진센터, 내과를 운영 중이다. 특히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한다는 미션을 갖고 환자를 만나고 있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의 외국인주민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아 건강하게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공감‧소통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충북 나우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2024년 상반기 학부모 모니터링단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인문아카이브 양림에서 가졌다. 지난 3월에 조직된 모니터링단은 올해 1학기부터 운영 중인 늘봄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참관 및 늘봄 공간 등 늘봄학교 운영 여건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천범산 부교육감 주재로 ▲교육지원청 단위 늘봄지원센터 상반기 학부모 모니터링단 활동 결과 공유 ▲늘봄학교 운영 관련 모니터링단의 의견 청취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시행 준비에 따른 현장의 건의 사항 및 지원 필요 사항 등에 대해서 의견을 공유하고 협의했다. 충북교육청은 학부모 모니터링단 간담회에서 제안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과 우수 사례, 늘봄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여 2학기 도내 전체 초등학교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보다 세심하게 준비하고, 촘촘히 지원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늘봄학교 현장 방문 모니터링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 은 28일 경남교육청 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지방공무원 퇴직 및 퇴직준비교육자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경남교육청은 전수식에서 퇴직공무원 54명에게 녹조근정훈장 등 훈·포장 등을 수여했다. 퇴직공무원에게 수여하는 훈·포장은 25년 이상 장기간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경남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공사 생활에 흠결 없이 퇴직하는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포상이다. 아울러 퇴직준비교육자 37명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퇴직준비교육자는 20년 이상 근속한 공무원 중 정년퇴직 6개월 이상 1년 이내인 공무원의 사회적응 준비와 진로 탐색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이날 행사는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 감사패 수여, 수상자 대표 인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공직 생활 마지막까지 경남교육 발전을 생각하며 헌신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라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 여러분들의 인생 2막을 힘차게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에서 중학교 교육과정 전담팀(TF)과 학교 자율 시간 운영 전담팀(TF) 120여 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전문가 양성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자율적인 교육과정 실행력과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학교 자율 시간 운영의 이해력을 높여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2022 중학교 개정 교육과정 ▲학교 자율 시간 운영을 위한 연구학교 사례 나눔 및 현장 적용 방안 ▲2025학년도 입학생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컨설팅 방향 등으로 참석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몄다. 중학교 교육과정 전담팀(TF)은 교육지원청별로 연수 강사와 컨설턴트(상담사)로 활동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맞춤형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내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바로 적용되어 막연한 두려움과 막막함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로 교육과정과 학교 자율 시간을 이해하는 데에 많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