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2일 2024학년도 장애학생 행동중재 연수를 진행하였다. 관내 특수교사 5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된 연수로 서산교육지원청 3층 어울림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운영된 연수에서는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유윤경 교사가 강사로 참석하였다. 유윤경 교사는 단국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수료하고 다양한 행동중재 분야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행동중재 전문가로서 현재 양평교육지원청 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지역의 다양한 교육청에서 행동중재 컨설팅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특수교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직접 행동중재를 적용해나가는 행동중재 전문가 교사이다. 강의 주제는 ‘긍정적 행동지원 적용 사례’로 긍정적 행동지원의 지도 원리와 문제행동의 유형, 문제행동 중재 프로그램, 기능별 문제행동 중재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현장 교사들은 해당 연수에 참석하여 “학생에 공격행동에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수 있어 유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행동중재지원단을 구성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각급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최근 도내 청소년들의 안전부주의, 무면허, 신호위반 등의 이유로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방학 대비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강화를 위한 조치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안전교육 ▲전문기관 연계 체험중심 안전교육 지원 ▲교외생활지도 강화 ▲개인형이동장치 올바른 사용법(교육용 설문) 제작․배포 ▲교육 컨텐츠 홍보 ▲자체 제작 웹툰․카드뉴스․홍보 음원 송출 ▲학생안전동아리 및 자치회 주관 캠페인 강화 등이다. 또한, 충북교육청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오는 11월까지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인형이동장치 올바른 사용법'을 주제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동킥보드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처벌조항, 안전교육정책에 반영할 의견 등 단답형으로 알기 쉽게 구성했으며, 충북교육청과 각급학교 누리집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4년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 대상교 보건교사 18명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8명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 추진 방향과 실무에 관한 꼼꼼한 설명, 지난해 보건실 현대화 추진교의 우수사례 발표와 공유로 올해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앞둔 학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은 보건교사가 배치된 학교 중 보건실 설치 후 10년 이상이 지난 노후 보건실 보유학교를 선정해 5억 7천만 원을 지원하고, 보건교육실 현대화 대상교(1교)와 보건실 환경개선교(4교)에도 4천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경북교육청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은 2003년부터 22년간 총 762교에 166억 3천만 원을 지원해 리모델링(안정실, 처치 공간, 건강상담실, 보건 업무공간 등)과 시설․기구 확충을 통해 쾌적하고 안정된 보건실 환경을 조성해 효율적인 보건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민병도 체육건강과장은 “보건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일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창원에서 도내 모든 초등학교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남형 초등학교 자율 시간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디지털-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학교 특색과 교육 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한 창의적인 학교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는 것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 초등장학 담당이 ‘경남형 초등학교 자율 시간 운영 방향’을 안내했으며 이어서 대구교육대학교 교육학과 임유나 교수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 자율 시간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임유나 교수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디지털 전환의 시기에 미래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이 필수적이며, 단위 학교와 교사 중심의 자율적인 교육과정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미원당초등학교의 장계영 교장은 ‘학생 스스로 배움을 형성하는 교육과정’을 주제로 경북 지역의 ‘학생 생성 교육과정’을 철학부터 실행 절차, 시수 편성,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학생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미래교육지구 관계자, 교직원, 학부모, 전국 마을 교육 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생태 자산을 활용한 배움터 확장’을 주제로 2024년 마을 교육 공동체 활성화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의제를 선정해 기조 발표, 주제 발표, 모둠 토론, 종합 토론 순으로 마을 교육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자유롭게 논하는 자리였다. 먼저 기조 발제자로 나선 공주대학교 양병찬 교수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지역 생태계 확장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4명의 주제 발표자는 ▲지역 생태 자산에 기반한 마을 교육 활성화 ▲학교-마을공동체-주민자치회 연계 마을 교육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 운영 ▲지역 생태 자산과 행복마을학교 연계 운영을 주제로 지역 생태 자산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모둠 토론에서는 전국에서 참여한 마을 교육 공동체 관계자들의 지역 활동을 소개하고 마을 교육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개인과 기관이 할 수 있는 일을 토의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서산 마을교육공동체 대표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지면주민자치회장 한용옥, 부춘동주민자치회장 최송산, 동문2동주민자치회장 임붕순, 여미노랑마을학교 대표 한기웅, 서산국화뜰마을학교 대표 최진희, 꿈새움마을교육공동체 대표 권태순, 대산읍주민자치회장 송기만, 해미면주민자치회장 김호용, 부석면주민자치회 부회장 호지선, 석남동주민자치회 교육분과장 김옥주, 서산시청 교육협력팀장 김지연 등 지자체 및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서산행복교육지구 및 서산 마을교육공동체 포럼의 운영․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9년 2개의 마을학교로부터 시작된 서산행복교육지구는 현재 10개의 행복마을학교와 예비 마을학교인 7개의 우리동네 배움터를 운영중에 있다. 시민배움터 과정을 통해 123명의 마을교사를 양성했으며, 70개소의 마을체험처를 발굴해 마을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령인구가 줄어들고, 지역 소멸 위기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교육협력 체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서산교육지원청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 잘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자해, 자살(시도) 등 위기 학생 지원과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고 2일 오후 협의회를 운영했다. 정신건강 전문가들과 교육 현장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학생 마음 건강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자문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 인성교육 전문가, 교원 등 14명의 정신건강 전문가로 구성됐다. 협의회에서는 ▲마음 건강 증진학교 운영 방안 ▲학생의 마음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사와 학부모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단들은 정신건강 서비스 관련 연계 기관과 협력이 중요하고 학교,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협력해 학생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우울·불안 등 학생들이 겪고 있는 마음 건강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학교 관리자와 학교폭력 책임교사, 교육지원청 담당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 개선 공청회’를 개최했다. 개정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에 따라 올해부터는 교사가 아닌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지역별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중간 평가를 통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는 중간 평가의 후속 조치로서 학교와 교육지원청 실무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가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신뢰 속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학교폭력제로센터 중간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한 교육적 성과 공유와 과제 논의, 지역별 사전 선정된 주제 관련 집단토론, 지속적인 사안 조사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전담조사관 연수 방안, 공청회 참석자의 제안과 관련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공청회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115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역량 강화 연수는 경북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지녀야 할 자질과 수업역량을 강화하고 경북교육의 우수성 확인과 홍보를 위해 새로운 주제와 내용으로 매년 2월과 8월, 연 2회씩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현명한 전략으로 경북 원어민 영어교사로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다’라는 주제로 올해 8월 하반기 재계약 예정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71명과 지난 2월 신규 채용된 상반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4명, 지난 연수 불참자 12명 그리고 원어민 코디네이터, 우수 수업사례 발표자 등 총 115명의 원어민 교사들이 함께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식전 공연으로 허은경 경산중학교 교사의 판소리 공연을 감상하며 한국 전통 음악의 유서 깊은 역사와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 이어 진행된 Daniel Svoboda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의 ‘Smart Strategies fo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늘봄행정실무사 476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늘봄행정실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행정실무사의 역할과 업무 등에 대한 안내와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늘봄학교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늘봄학교를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 교육청 담당 장학사의 경북형 늘봄학교 방향에 대한 안내와 이영호 단포초등학교 교감 선생님의 늘봄시간표 작성법과 학부모 상담 및 민원 응대 처리법에 관한 강의, 늘봄학교 운영 사례 공유,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인환 황남초등학교(경주) 교장선생님의 ‘늘봄행정실무사의 슬기로운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학교 조직의 특성과 늘봄행정실무사에게 요구되는 자질, 특히 어떻게 즐겁게 일할 것인가에 대한 유익한 강의로 현장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오는 9월 1일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늘봄행정실무사를 공개 채용해, 7월 1일 자로 1교당 1명씩 배치했다. 교사의 행정부담을 해소하고 기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취임 2주년을 맞은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향후 2년 학력 신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2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년 ‘전북교육 대전환’의 기틀을 확실히 다졌다. 이제 전북교육이 가야 할 길이 분명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 교육감은 “교육 때문에 전북을 떠나는 학생이 없어야 하고, 졸업 후 취업을 걱정하는 일도 없어야 한다. 사교육 걱정 없이 높은 수준의 공교육을 받아야 하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저는 이것을 학력 신장으로 집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업 혁신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확산, 초등학교 학년 단위 총괄평가 시행, 수업 중심 학교 문화 조성 등 향후 2년 학력 신장 계획을 제시했다. IB 프로그램 확산과 관련해서는 “IB 운영 채 1년이 안 됐는데도 전북에서 처음으로 IB 후보학교가 나왔다”면서 “현재 28개인 IB 관심학교를 두 배 이상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사회를 선도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전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금고등학교는 1일, 시청각실에서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조병옥 음성군수를 초청하여 특강 및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이여 꿈을 가져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 모든 개인이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강조하며 자존감을 가지고 꿈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음성군의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지역사회가 든든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의 시설 및 교통 요건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제안하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었다. 특강에 참여한 오희준 학생회장은 “군수님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란 대금고등학교장은 “학교와 지역이 교육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문제를 협력하여 해결함으로써 학생들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유한대학교는 경기도 평생배움대학(GCC) 자유롭G 유한캠퍼스 지역 연계 활동의 일환으로 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반려마루’ 유기동물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유롭G 유한 캠퍼스 과정 중 ‘평생 함께하는 동반자 나의 반려동물 관리하기’ 과정의 수강생들로 이루어진 ‘시니어 & 멍냥라이프’ 동아리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유한대학교 반려동물 전공 학생들과 지역 주민 약 4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물 매개 교육을 포함한 봉사자 교육을 시작으로 유기동물 센터 내의 동물들을 보살피고 관리하는 활동을 체험하며 동물복지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유한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봉사 활동은 참석자들에게 동물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기동물 발생에 대한 예방의식을 심어주는데 큰 도움이 됐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감과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으며 유한대학교의 교육 철학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한대학교는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26일 홈플러스 부천소사점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기부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다문화가정이 겪는 생활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되는 생필품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홈플러스 부천소사점은 앞으로 매달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홈플러스 부천소사점 관계자는 “최근 다문화가정이 늘어난 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 또한 많다는 것을 알게 돼 지점 측에서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후원품을 받게 된 한 결혼이민자는 “다방면으로 지속해서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주시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이번에 생필품을 기부해주신 홈플러스 부천소사점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전달식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을 잊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주성심학교 청주파견학급은 2일, 청각장애학생 17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선도학교 행사를 실시했다. 디지털선도학교 행사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 체험을 통해 사용 적응성을 증대하고 실제적 운용을 통해 관련 학습 능력을 증진시키는 행사이다. ▲로봇 축구 ▲AR 글래스 ▲3D펜 ▲카드보드 ▲머지큐브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 부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은 “코딩을 이용한 로봇 축구가 재밌었어요.”, “3D펜으로 에펠탑을 만들었어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홍향순 충주성심학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교과서와 미디어를 단순하게 접하는 방식이 아닌 학생이 스스로 AI코스웨어를 사용하고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운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1955년에 설립된 충주성심학교는 청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수어 및 발화 교육, AI 선도교육과 생태교육에 중점을 두고 충주 본교와 청주파견학급으로 2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청주파견학급은 청주시 강내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