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청주혜원학교는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특수교육원에서 열린 '2024. 충북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특수학교 부문 6종목 중 3종목 1위로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가죽공예' 직종 고등학교 3학년 이정은 학생 ▲'과학 상자 조립' 직종 고등학교 3학년 조한규 학생 ▲'바리스타' 직종 고등학교 2학년 조유민 학생이 참가하여 각 종목에서 1위를 수상했다. 이정은, 조한규, 조유민 학생은 10월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2024.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졌다. 이영순 청주혜원학교장은 “이번 충북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보여준 탁월한 성과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고 있다. 10월 열리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교사와 학생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7월 3일 교육장과 굿피플 대구경북지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동백꽃 선물함’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을 구입하기 어렵거나, 보호자의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조손가정·한부모가정·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기본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동백꽃 선물함’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에서 지원하는 위생용품 꾸러미로 생리대, 파우치, 핸드크림, 여성청결제, 핫팩, 선크림, 양말, 속바지 등 10여 종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이번에 후원받은 1천만 원 상당의 선물함은 관내 51개 초‧중학교의 교육복지 대상 학생 100명에게 전달된다. 김태헌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며, 여학생들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동백꽃 선물함’을 후원해 준 굿피플에도 감사를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2일과 3일, 3층 교사연수지원실에서 한국교원대학교영유아교육연수원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유아교육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수프로그램 개발 지원 ▲우수인재 양성 및 교육기부 ▲홍보 및 시설 활용 ▲정보공유 ▲양질의 인적․물적 자원 제공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다양한 연수프로그램 개발과 교육기부 등을 통해 현장의 교사들과 예비 교사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여 우리 지역 유아교육과 보육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연수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현장 교원의 역량강화와 예비교사의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유아교육진흥원은 업무협약을 통한 상호 이해 및 협력을 통해 충북의 미래유아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본청 접견실에서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 관계자들과 함께 경북 미래세대 인재 양성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 초록우산의 경북 미래세대 인재 양성 사업은 학업과 체육, 예술 등 재능 있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과 백지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 위원장이 참석해 아동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로 기부된 후원금 1,500만 원은 도내 15명의 학생 계좌로 각 100만 원씩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한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경북지역 내 아동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과 해외문화 체험, 주거환경개선사업, 기본생활 지원 사업 등 매년 8,000만 원 상당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재능을 포기하지 않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초록우산과 이를 후원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안동시에 있는 국립안동대학교 정보통신원과 국제교류관에서 13개 종목 110명의 학생과 인솔 교사, 지원 인력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경북 장애 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장애 학생의 e스포츠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이 대회는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 학생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고양하고 정보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 소속된 장애 학생뿐만 아니라 비장애 학생들도 함께 참가해 정보경진대회 6종목(아래한글, 파워포인트, 로봇 코딩, 동영상 제작, 프레젠테이션, SW코딩)과 e스포츠대회 7종목(닌텐도 스위치 배구, 스위치볼링, 폴 가이즈, FC 온라인, 팀파이트 택틱스, 모두의 마블, 클래시로얄)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또 올해는 동영상 제작과 FC 온라인 종목이 시범으로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분야가 확대됐으며, e스포츠 종목별 업데이트 사항을 반영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예술교육원 해봄에서 서부권 공립 유치원,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의 교육 환경 개선 담당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 사용자 지침서(매뉴얼)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은 시설 현황, 안전 관리, 시설 사업 관리, 교육 환경 개선 사업 등 자료를 구축하여 시설물 관리와 행정 업무를 효율화하고 각종 통계나 교육 시설물 수요 조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다. 이번 연수는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해 2개년(2025~2026년)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의 수요를 파악하고 예산 확보 등 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각급학교(기관) 시설 사업 수요 조사 및 자체 평가 방법, 교육지원청 현장 실태 조사 및 정성 평가 방법, 세부 사업별 우선 순위표 작성 등이다. 손남구 시설과장은 “이번 연수는 종합적이고 유기적으로 학교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교 간 교육 시설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화초등학교는 2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과 통합교육의 내실화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한 협력, 장애인식개선 활동 및 장애이해교육을 위한 장소 제공,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자문에 관한 내용이다. 동화초등학교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동화초에 다니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들이 통합교육을 통해 상호이해와 존중하는 마음 함양과 사회적 포용성 증진을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조천초등학교에서는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7월 2일, 9일, 16일 3회에 걸쳐 ‘친구와 함께하는 신나는 보드게임’ 활동을 통한 평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마라케시, 라온, 다빈치 코드 3종류의 보드게임 활동을 위해 집중하여 게임 방법을 익히고, 친구들과 모둠을 구성하여 질서와 규칙을 지켜 보드게임을 하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조천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평화 교실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보드게임 결과보다는 놀이 과정을 함께 즐기며 신나게 활동하고 집중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3일 미래교육원에서 교육장, 직속기관장, 공사립 유치원 교원, 교육전문직원,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한 유아교육 10년! 함께할 유아교육 미래로의 동행’을 주제로 교육 공동체와 함께하는 유아교육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남 유아교육 10년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유아교육의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령유치원 유아 합창단의 축하 공연에 이어 지난 10년간 ‘경남 유아교육의 정책으로 바뀐 교육 현장의 모습’을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생태전환교육과 배움중심교육 강화 ▴행복학교 운영 확대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 경감 ▴유치원 방과 후 과정 확대 등 5개 주제별로 교원이 직접 출연하는 현장 이야기 쇼로 진행했다. 특히 박종훈 교육감은 ‘유아교육을 바꾸는 시간’에서 사명감으로 일하는 교사를 격려하고 미래 유아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참여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원은 “지난 10년간 유아교육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앞으로 경남 유아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고, 유치원 교사로서의 보람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창초등학교는 7월 2일부터 9일까지 한경도서관에서 지역사회 학생 작품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학습 공간 확대를 통해 교실에서 학습한 역량을 실제 학생의 생활 속에서 발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학생 작품의 지역사회 공유 및 활용을 통해 학생의 자발적 문해력 학습과 문어 의사소통 동기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는데, 전시되는 작품은 모두 우리 학교 제주형 자율학교 활동 중 ‘뿌리 깊은 마을 소곱길’프로그램의 학습 결과물이다. 작품 속에는 학생들이 마을 탐방길에서 바라보고 느낀 마을의 정취와 아울러 아름다운 자원을 더욱 아끼고 보존하고 싶은 애향심이 담겨있음이 느껴진다. 이후에는 지역사회 연대 강화 및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조수리 쟁기갤러리로 장소를 옮겨 7월 31일까지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창초등학교는 제주형 자율학교로서 다양한 문해력 신장 중심의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동초 민문자 졸업생은(1952년 졸업) 1일 제주동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민문자 졸업생은 1950년 제주로 피난을 온 후 5~6학년 피난민 반에서 공부를 했으며 그 당시 담임 선생님이신 하순도 선생님이 항상 기억에 많이 남았다고 한다. 서울의 숙명여중고와 이화여대 무용과을 거쳐 숙명여중에서 교사로 재직하다 미국으로 건너가 무용교육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42년간 무용과 교수로 재직했다. 제주동초등학교를 졸업한 지 72년이 지났지만 하순도 선생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항상 갖고 있었으며 하순도 선생님 이름으로 장학금 미화 5,000달러를 기탁했다. 또한 제주동초등학교 이외에도 민문자 졸업생은 당신이 다녔던 중학교 및 고등학교, 대학교 등에도 많은 발전기금을 기탁해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제주동초등학교 관계자는 “기탁자의 마음을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고 훌륭한 인재로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인화초등학교 5학년은 2일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으로 캄보디아 프레노로돔 초등학교와 ‘다문화 이해 증진’을 주제로 첫 온라인 국제교류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은 대한민국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하며, 캄보디아 교육부가 협력주체가 되어 함께하는 한국-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 양자 간 국제교육 교류사업이다.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화초 교육교류사업 온라인 교사 연구회(교사 고효림, 강연정, 좌경은, 오정미)는 실시간 화상 수업, 수업 콘텐츠 활용 수업, 지속 가능 발전 프로젝트 수행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키고, 양국 간의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있다. 수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영어로 진행됐으며, 양국 학생들은 자신의 일상과 문화, 전통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유 문서를 통해 양국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퀴즈를 풀어보며 서로의 문화와 삶을 이해했다. 또한 한국의 고누놀이와 캄보디아의 전통 놀이 라응탄수를 함께하며 놀이 문화도 체험했다. 수업 마무리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일부터 3일까지 3일에 걸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서귀포시 관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자의 학부모에게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입학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여, 자녀의 취학 과정에서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입학 및 학교생활 안내,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차이를 안내하는 등의 내용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특수학교나 일반학교 진학에 대해 정보가 없어서 답답했는데 설명회를 통해 우리 아이가 어디로 진학하면 좋을지 결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도움이 됐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자의 학교급별 입학 과정 및 교육과정, 학교생활 안내, 선정‧배치와 관련된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가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에 입학하여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3일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도와드린 선행 학생(제주중앙고 김현우)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제주중앙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현우 학생은 지난달 23일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던 중 휠체어를 타고 힘겹게 오르막길을 오르는 할머니를 발견하고 할머니를 도와드리기 위해 휠체어를 직접 밀며 댁까지 모셔다드리는 선행을 실천했다. 그 모습을 목격한 지역주민의 제보로 학생의 선행이 알려지게 됐으며, 이에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 김현우 학생에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하고 선행을 격려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학생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및 열정소진(번아웃) 교원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도움을 준 7개 협약 병‧의원에 대해 6월 27일과 7월 2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2017년 이후 제주도 내 정신건강의학병‧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의 정신적·심리적 상처에 대하여 신속한 치료지원으로 교육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7개 협약 병‧의원은 제주시 권역에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 서울탑정신건강의학과의원, 연강참병원, 최인철정신건강의학과의원, 서귀포시 권역에 박정신건강의학과의원, 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지원을 위해 지금까지 도움을 주고 있는 병의원에 감사의 뜻과 함께 피해교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했으며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