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는 ‘독서교실’은 방학기간 중 학생들에게 책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주도적인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운영한다. 각 도서관에서는 특색 있는 주제로 사서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28기념학생도서관은 동·남·중·수성·달서구 지역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는‘학교도서관으로 찾아가는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여름아 읽자, 도서관에서 그린(GREEN) 우리들의 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초등 1 부터 3학년 대상 도서관 이용교육, 책 읽기 및 독후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위기에 처해있는 지구환경에 대해‘환경 그림책 읽고 생각 나누기’, ‘멸종위기 동물시계 만들기’, ‘그린리더 선언문 쓰고 가방고리 만들기’등 지구환경에 관심을 기울이는 시간을 갖는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개 시도교육청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하는 ‘IB 프로그램 수업․평가 전문가 양성 연수’를 7월 5일부터 시작해 11월 23일까지 11개 시도교육청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 7월 현재 대구, 서울, 부산, 인천, 경기, 충북, 충남, 경북, 전남, 전북, 제주 등 11개 시도교육청이 IB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고 있고, 대구시교육청은 이들 10개 교육청과 IB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 교원 연수 공동 협력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IB 프로그램 수업・평가 전문가 양성 연수’는 이러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각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대구 지역 IB 학교에서의 구체적인 IB 교수학습 사례와 성과, 교육적인 접근 방법에 대한 연수 의뢰를 받아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하게 되었다.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실천 교원들을 주요 강사로 초빙하여 연수생 실습과 토론 중심의 연수를 설계하였으며, 초·중·고 학교급별 ▲기초, ▲실전,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전국 각지에서 모인 8백여 명의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총 145시간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와 초등과정 특수학교에 초 1학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혀, 대상 학년의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정규수업 후에도 자녀를 학교에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 양육 부담을 한결 덜 수 있게 되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정규수업 후 매일 2시간 재미있게 흥미 있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들을 수 있고, 아침 7시부터 최장 저녁 8시까지 원하는 시간대에 돌봄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현재 각 학교에서는 7월 둘째 주까지 수요조사를 하고 있으며,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초 1학년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1학기 70개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학기 모든 학교에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인력, 공간, 프로그램·강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력은 지난 7월 1일자로 각 학교에 늘봄실무인력을 배치하였고, 학교별 수요에 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미래교육의 목적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고, 전북미래학교 추진 계획 및 수행 과제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9~12일까지 전주 왕의지밀에서 ‘2024 전북미래학교 네트워크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4학년도 전북미래학교 131개교 교(원)장, 교(원)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각 주체별로 일정을 세분화해 미래학교 운영 및 지원 역량 강화하고자 한다. 기초․기본학력 기반으로 미래역량 중심의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북미래학교는 지난해 102교로 시작해 2024년에는 유치원 4개원, 초등학교 70개교, 중학교 34개교, 고등학교 23개교 등 총 131개교에서 운영중이다. 전북미래학교 네트워크 워크숍은 △전북미래학교 우수 사례 나눔 △전북미래학교 컨설팅 결과 피드백 △기초․기본학력 신장 및 에듀테크 활용 교육 활성화 △수업혁신 방안 모색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전북미래학교 운영 및 지원을 위한 구성원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수업혁신을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과학 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8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과학교육 정책 수립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 초·중·고 과학교육 담당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 토론회는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듣고, 전북과학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먼저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교육 선임 연구원이 강사로 참여해 ‘지능형 과학실 ON 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이를 통해 지능정보사회에 맞는 과학탐구 역량을 높이고, 탐구 경험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 과학교육·융합교육 정책, 과학교육원 과학교육 정책에 대해 안내해 과학교육 정책에 대한 과학 교사들의 이해도 돕는다. 특히 지난 6월 진행된 전북 과학교육 정책 인식조사와 정책 제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교육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분임별 토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과학교육 담당 교원들은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조성, 과학교구의 체계적 관리, 함께하는 과학문화 형성 사업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할 필요가 있는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독서인문교육 강화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 주체들에게 인문학적 사유와 글쓰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일상의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2024. 인문학 나들이 주간(7.24.~7.26.)’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나들이 주간 1부는 도내 초․중․고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연과 인문학 글쓰기로 운영된다. 강연은 24일 김정배 원광대학교 교수의 ‘주파수 검색중입니다!’, 26일 강원국 작가의 ‘강원국의 글쓰기’가 준비돼 있으며, 각각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12시30분~14시30분까지 진행된다. 인문학 글쓰기는 도내 현직 작가들과 함께 주제(음식, 시간, 이름)에 따른 인문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18개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사전 신청한 학생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부'인문학 고전산책'은 학부모, 교직원으로 대상을 확장해 대중적으로 인문학 교육을 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인류가 수천 년 동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6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교사, 그리고 보호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학생영어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배우는 영어에서 사용하는 영어로"라는 정책을 따라, 비경쟁적인 방식으로 영어 사용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영어로 전달하여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 영어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학생영어기자단의 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으며, 좋은 기사 작성을 위한 특강도 진행되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약 170명의 학생과 27명의 교사-원어민 지원단원이 참여했으며, 매월 한 번씩 기사를 작성하여 학생들의 관점과 경험을 세계에 전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마주온을 통해 한국인 지원단 선생님에게 기사를 제출하고, 수정 후 온라인 기사와 신문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올해 예정된 발행물은 매월 발행되는 온라인 기사와 9월과 12월 각각 한 번씩 발간되는 종이 신문으로, 학생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정책역량 강화를 통해 새로운 교육수요와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2024년 9월 1일 자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본청 교육국에 ‘유아교육복지과’신설 및 ‘교육혁신과’와 ‘교육과정과’를 폐지하고 ‘초등특수교육과’와 ‘중등교육과’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충청남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지난 5일 입법예고했다. 신설되는 유아교육복지과는 유아교육・유보통합 추진・교육복지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특히, 교육과정과 내‘유보통합추진TF팀’을 흡수하여 유보통합추진 1팀과 2팀으로 개편하면서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한 조직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교육혁신과와 교육과정과를 폐지하고 신설되는 초등특수교육과는 초등교육・늘봄・방과후・특수교육・평생교육을, 중등교육과는 중등교육・진로진학・국제교육을 담당하게 되며 이번 개편으로 본청 조직은 기존 3국 1관 1담당관 1추진단 14과에서 3국 1관 1담당관 1추진단 15과로 바뀌게 된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개편은 유보통합을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교육국 부서 간 불균형 해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가톨릭대학교와 함께 ‘김수환 추기경 제2회 학술제’ 진행을 위해 저출산극복을 위한 시민영상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4년 김수환 추기경 제2회 학술제’는 김수환 추기경 선종 15주년을 맞아 가톨릭대학교에서 주최하는 기념사업이다. 이번 학술제는 생명과 희망에 대한 김수환 추기경의 인간존엄 정신을 바탕으로 저출산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들의 제안 영상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오는 8월 23일까지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이 담긴 5~10분 길이의 영상을 제작해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과 함께 가톨릭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가 끝나면 예선을 거쳐 본선 영상발표회를 통해 최종 5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대상 200만원(1팀) ▲최우수상 100만원(1팀) ▲우수상 70만원(1팀) ▲장려상 각 50만원(2팀)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정옥 미래세대지원과장은 “이번 학술제는 시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영상을 통해 저출산시대 위기를 극복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상호협력해 부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오는 7월 22일까지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부천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스마트도시 리빙랩(Living-Lab)이란 시민이 거주하는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도시 관련 기술을 활용해 이를 해결하는 시민참여 정책을 말한다. 시는 올해 3월부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본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운영한다.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스마트도시 교육 수강, 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을 위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기획과 검증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총 3회 그룹별 워크숍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19세 이상 스마트도시에 관심 있는 시민, 부천시 소재 직장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약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모집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석상균 부천시 행정국장은 “리빙랩은 시민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오는 7월 9일 오후 3시부터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공정무역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서의 공정무역 마을운동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공정무역의 현안을 알아보고 향후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천시는 지난 2017년 공정무역도시 최초 인증을 받았다. 이후, 부천공정무역협의회와 함께 대학과 사회적기업 등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교육과 캠페인, 판매처 확대 등의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토론회 진행은 부천시의회 박순희 의원이 좌장을 맡고, 장승권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하여 ‘공정무역 마을운동의 의미와 성과 그리고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부천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포스터에 있는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의 공정무역도시로서 인증을 받았다. 지속가능한 공정무역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정무역제품 판로개척 및 소비 촉진, 공정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7월 8일부터 임신 공무원 전용 통화연결음을 적용한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업무수행 시 악성 민원전화 및 폭언 등으로부터 임신 공무원을 보호하고, 배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임신한 공무원에게 전화를 걸면 “지금 응대하는 직원은 아기를 가진 예비 엄마입니다....(중략) 예비 엄마인 직원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존중과 배려를 부탁드립니다”라는 연결음이 송출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제도로 민원인이 임신 공무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임신 공무원을 배려하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지학교는 5일 ‘버블쇼!!’라는 주제로 여러 모양의 비눗방울 틀로 멋진 퍼포먼스를 갖춘 버블 공연을 진행했다. 이 공연은 제주영지학교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표현 방법을 기르고 여러 예술 활동을 관람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총 2회로 구성하여 유치원·초등학교 과정과 중학교·고등학교 과정으로 나눠서 진행했다. 버블 공연팀은 학생들이 직접 비눗방울을 터뜨려 보고 틀 안에 들어가 비눗방울 안에 들어가 보는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학생들이 좋아할 목소리와 복장을 한 진행자와 아이돌 댄스 메들리로 이루어진 음악을 틀어 놓음으로써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 함께 꿈과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효돈초등학교는 5일 오화자님로부터 학교발전기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오화자님은 효돈초등학교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전하시면서 2021년도부터 매년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셨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격려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초등학교는 5일 학교 급식 ‘오늘은 뷔페 먹는 날’을 운영했다. 학교 급식에서 뷔페를 하고 싶다는 제안은 지난번 전교어린이회 출마 입후보 학생의 공약에서 비롯됐고, 이에 몇 번의 자치위원회 및 소운영위원회를 거쳐 드디어 오늘 뷔페를 실시하게 됐다. 제주중앙초등학교 관계자는 “ ‘오늘은 뷔페 먹는 날, 뷔페 먹고 여름을 건강하게’라는 오늘의 캐치프레이즈처럼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학교생활 즐겁게 나기를 바라며, 특히 급식실에서 수고해 주시는 급식실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하루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