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최근 계속된 고온다습한 기후로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시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제3급 법정감염병에 해당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오한, 발열, 발한 등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며 초기에는 권태감 및 발열 증상이 수일간 지속되고 점차 두통,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주로 삼일열 말라리아가 가장 많이 발생하며, 고온다습한 기후에 따라 주요 말라리아 발생지역이 휴전선 인근 지역에서 점차 남쪽으로 확대되고 있다. 말라리아는 퇴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잘 알고 대비하면 예방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이 제시한 말라리아 예방수칙으로는 ▲ 4~10월 야간 야외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 긴 소매, 긴 바지 착용 ▲모기 기피제 및 살충제 사용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으로 모기에게 물리지 않기 등이 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군 복무 후 의심증상 발생 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질병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교육기관업무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7.1.자 인사이동으로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업무를 처음 접하는 담당자들의 노동관련 법령 및 지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업무담당자의 역량에 맞춰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했다. 기초연수에서는 교육공무직원의 이해, 복무, 임금 등 종합운영계획, 단체협약, 관리규정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심화연수에서는 인사, 채용, 복무, 임금(나이스 급여 포함) 분야별 사례, 노무관리 방문 컨설팅 주요 내용 등을 안내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단순히 지시와 전달이 아닌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사례․현장 중심 연수”라며 “앞으로도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 현장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등 안정적인 노무관리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5일 오후 3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16일 오후 3시 제주관광공사 웰컴홀에서 학생 보호자 및 교직원, 제주도민 등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남녀공학 전환의 필요성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 발언과 남녀공학 전환 정책에 대한 안내 및 전환 대상 중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이 발표된다. 향후 초등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통해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제주시 동지역 공립 단성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시기와 순서가 결정된다.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대상 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을 포함한 세부 추진 계획은 설명회 이후 교육공동체 의견수렴과 지속적 검토를 거쳐 8월 말경 확정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7월 13일 제주시 구좌체육관에서 교육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시 내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 및 교직원 등 교육가족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윤상욱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주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교육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대회로 교육가족 모두가 학교 운영의 한 축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7월 11일~12일 희망 중학교에서 중3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의 진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 대학생이 들려주는 진로특강’을 운영했다. 제주 도내 출신 대학생 10명을 멘토단으로 구성하여 지역에서 경험하기 어렵고 시대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기계공학과, 첨단융합학부, 소프트웨어학과, 생명시스템학부, 디스클레이융합교육과 등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중3 학생들은 2개의 학과를 사전에 신청하여 멘토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멘토들은 중3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하여 △대학입시제도(수시, 정시) △자기주도학습 방법 △준비해야 할 내용 △전공을 선택하게 된 동기 △학과 소개 등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자신의 스토리와 연결하여 학생들에게 제시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로 겪은 일들을 설명해 주니까 고등학교 생활, 대학 입시에 대해서 이해가 잘 되고 재미있었다. 대학생 선배님들이 나의 미래에 대해 조언을 해주어서 정말 좋았다. 앞으로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7월 10일부터 25일까지 작은학교(6학급 이하 또는 재학생 100명 이하) 또는 원도심 학교, 읍면지역 초등학교 중 교육을 신청한 15학급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언플러그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찾아가는 언플러그드 교육 프로그램에는 정렬(Sort) 개념을 알아보는 '거북이 등? 등!', 2진수, 비트맵 이미지를 이해해 보는 '비트맵 망치', 아스키코드를 살펴보는 '아스키 스톤' 3가지의 언플러그드 교구를 사용하여 교육하는 내용으로 운영한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프로그램 신청학교에 강사 지원 및 언플러그드 체험 교구를 제공하여 학급 단위 150분 블록 타임으로 운영한다. 교구를 활용한 활동 중심의 수업 진행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컴퓨터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김용관 원장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2024년 찾아가는 언플러그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소프트웨어(SW) 중심 사회의 융합적·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SW·AI 체험 및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11일 신산초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은 7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신산초에서 인형극 공연을, 시흥초, 신산중, 함덕중, 세화중 4개교에서 마술 공연을, 종달초에서 음악 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접하고,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7월 27일 오후 2시 송악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위를 봐요!', '벽'으로 두 차례나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정진호 작가를 초청하여 ‘이야기가 있는 북토크’를 진행한다. 작가 강연은 초등 저학년 학생과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7월 16일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정진호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로 강연이 시작되며 ‘위를 봐요’와 관련된 그리기 활동을 하고, 마지막에는 질의응답 시간과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야기가 있는 북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책을 깊게 읽고,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소통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1학기 2차 정기고사를 마친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수업량 유연화 기간에 ‘교과 융합 프로젝트형’으로 기획해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꿈에 한층 다가설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수업량 유연화’란 17차시의 교육과정에서 1차시를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으로 지정해 운영할 수 있는 제도로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와 맞춤형 교육 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 선택하고 그에 따른 학습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1학년은 ‘인공지능 시대에 대처하는 현명한 삶의 자세’라는 대주제로 ▲역사적 사건의 인공지능(AI) 솔루션 스토리텔링 게임 제작 ▲생활 속 인공지능 기술 활용 방법 탐구 ▲‘생성형 AI’를 활용한 과학 탐구 및 보고하는 글 쓰기 등 13가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2학년은 ‘우리 사회에 내재 되어 있는 위험사회 요인 탐구’라는 대주제로 ▲영어와 함께하는 일상생활 속 화학물질로부터 건강지키기 ▲미래 위험사회에 대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서비스 기획 ▲통계자료를 활용한 아시아권 위험사회 요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보성초등학교는 11일 지난 보성 행복나눔 플리마켓을 통해 모인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 보육원에 기부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 보성초 학생들의 작은 나눔이 큰 사랑으로 이어졌다. 기부금 전달식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기부금은 지역 보육원에 전달했다. 보육권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금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플리마켓은 단순한 판매 활동을 넘어, 우리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책임감을 가르쳐준 소중한 경험이었다.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고 참여한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보성초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0일 ‘찾아오는 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 전환 교육’을 실시했다. 유아 90명은 각 반에서 ‘숲속 친구들이 사라지고 있어요’라는 주제로 동화를 듣고 동화에서 설정한 생태의 문제를 다양한 활동으로 풀어 보았다. 생태계 컵 쌓기, 가방걸이 꾸미기, 피라미드 탑 쌓기, 환경 지키기 비석 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초병설유치원 관계자는 “기후 위기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문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생물들이 우리와 함께 공존해야 하며 생물종 다양성과 기후변화의 연관성을 알아보고 기후변화를 줄이기 위해 우리가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됐길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지학교는 11일 ‘2024학년도 1학기 중학교과정 칭찬마켓’을 실시했다. ‘2024학년도 중학교과정 칭찬마켓’에서는 자유학년제 및 직업교육 학습 결과물 판매, 문구류 판매, 먹거리 판매 등의 부스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의 숨겨둔 끼를 발산하는 노래자랑도 진행됐다. ‘칭찬마켓’은 제주영지학교 중학교 과정에서 매 학기 진행되는 행사로서 학생들이 학교생활 및 수업 시간에 얻을 수 있는 강화물인 칭찬 동전을 칭찬 통장에 모으고 학기 말에 모의 화폐로 교환하여 자신이 구매하고 싶은 물건을 마켓에서 직접 구매하는 행사이다. ‘칭찬마켓’은 한 학기 동안 열심히 학교생활을 한 학생들에게 자연스러운 보상을 제공하는 한편 모의 화폐로 물건을 직접 사봄으로써 시장경제 체험을 학교에서 직접 해보는 기회의 장으로 실시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일 온양한올고등학교에서 전문상담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체감각기반치료의 학교상담 적용방법을 주제로 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심각한 학교폭력이나 아동학대 사건 등으로 인해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외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체감각기반치료는 몸과 마음의 연결을 통해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학생들의 자기 인식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수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상담교사들은 연수 내용의 학교 현장 적용 방법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열띤 시간을 가졌다. 한 상담교사는 “학생 외상의 개인적, 사회적 영향을 이해하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학교로 돌아가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사회적, 정서적 위기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충남전문상담교사들의 활동이 학생들과 교사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수험생들에게 다양하고 정확한 입시정보 제공을 위한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원광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총 70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상담 부스 운영 △대학별 입시설명회·진로 특강 등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19일 오후 1시에 열리는 개막식 직후에 EBS 입시 대표강사인 윤윤구 교사의 ‘2025 수시 대비 지원전략’ 특강이 1시간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20일 오전 9시 40분부터는 △면접특강을 시작으로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의약학계열 특강 등이 릴레이로 운영된다. 전북교육청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사전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북 진로진학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한 뒤 접수증을 출력하면 된다. 1회차는 19일 13시부터 18시까지, 2회차는 20일 0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3회차는 14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회차별 중복 신청 가능하며, 행사 당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4학년도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동안 진로․직업교육 인식 개선 기회 제공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능력 중심 사회 실현을 위한 직업교육 인식 개선과 고졸 취업 성공 사례 공유를 통한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직업교육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하고,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해외 유학생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테물엔 학생은 “요리사였던 할머니를 보고 평소 음식에 관심이 많았고, 동양 음식을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됐다. 한국 친구들 덕분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고, 지금은 재밌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3월 기준 타 시도에서 경북교육청 직업계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970명, 해외 유입 학생은 58명으로 총 1,028명의 학생이 순 증가했다. 이처럼 특성화고로의 유입이 두드러지는 이유는 경북의 직업계고 취업률이 전국 1위를 차지하고 미래 교육 체제에 발맞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