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은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동안 참가 신청한 도내 중학생과 교사 8명(3팀)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쓰담쓰담 마음열음 교실(중-1기)’을 운영한다. 사제 간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과정에서는 △마음, 쓰담(정서수용 프로그램) △마음, 들음(음악치료) △마음, 오감(미디어아트 전시 관람) 등 참여 학생의 학교 내 지지체계 구축을 위한 상담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음, 쓰담’에서는 ACT(수용전념치료)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알아차리고 수용하는 방법을 익힌다. ‘마음, 들음’에서는 음악을 매개로 하는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감정 정화의 기회와 쉼의 시간을 가진다. ‘마음, 쓰담’에서는 미디어아트 전시를 관람하며 사제 간 증진된 신뢰감을 바탕으로 참여 학생의 사회적 지지체계를 공고히 하여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다. 최현주 원장은 “이번 과정이 사제 간 지지체계를 단단하게 결속하는 기회로 작용하여 참여 학생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 영위로 이어지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서울대학교와 함께 ‘2024. 서울대 과학영재와 함께하는 충북 과학․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과 도내 중1 에서 고1 학생을 멘토-멘티로 매칭하여 ▲물리 ▲정보 ▲화학 ▲생물 등 4가지 과학 분야에 대한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는 중3~고1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 했으며,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는 중학교 1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총 104명을 선발하여 운영한다. 오리엔테이션은 ▲이공계 진로 특별 강연 ▲서울대 캠퍼스 투어 ▲분과별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울대 화학교육과 심지민 교수가 진행한 특별 강연에서는 이공계 분야에 대한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2차 전지 분야에 대한 과학 이야기와 여성 과학자로서의 삶과 보람 및 진로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 학생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서울대 캠퍼스 투어에서는 서울대학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5일, 솔밭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큰학교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현문현답 소통간담회'를 마쳤다. 큰학교 교육가족과 함게하는 현문현답 소통간담회는 지난 6월 19일 창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5일 충주남한강초등학교 ▲8일 중앙초등학교에서 진행했으며, 이날 솔밭초등학교가 마지막이었다. 충북교육청은 작년에 작은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역량을 집행했다면, 올해는 큰학교가 가진 어려움에 대해 큰학교 교육가족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도내 16개 큰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장 간담회, 교직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학교 내부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이번 소통간담회에서는 4개 학교를 방문해 400여명의 교육가족과 만나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교육가족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문현답'의 의지를 실천했다. 4차례에 걸친 소통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돌봄․늘봄 확대 ▲큰학교의 예산 및 인력 지원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인성교육 강화 ▲체육활동 및 놀이공간 확충 등 교육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 지난 해 7월 순직한 서이초 교사 1주기를 추모하고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교육활동 보호 강조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교육활동 보호 강조 주간’을 안내하고, 도교육청 화합관에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추모 공간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충북 도내 교직원 및 도민 등 추모를 원하는 사람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특히, 서이초 순직 교사의 안타까운 꿈을 기억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통한 신뢰와 존중의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의 다짐을 담은 영상도 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한편, 지난해 7월에 숨진 서이초 A교사는 학생의 생활지도와 학부모의 민원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는 전국적으로 교사들의 대규모 집회로 이어지며, 교원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와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다. 결과, 지난해 9월 교육기본법과 초․중등교육법의 개정을 시작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3일 보성군 다향체육관에서 체육계열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체육계열 대학입시 실기 모의 테스트’를 운영했다. 체육계열 대학입시 지원 체제를 구축해, 도내 고등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49교의 200여 명 학생들이 참가했다. 특히 건강과 스포츠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과 더불어, 체육 계열로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도내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행사의 참가 인원이 지난해보다 약 20% 증가해 성황리에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대학입시 실기 시험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 제자리멀리뛰기 ▲ 좌전굴 ▲ 배근력 ▲ 10m 왕복달리기 ▲서전트 점프 ▲ 윗몸일으키기 ▲ 지그재그런 ▲ 메디신볼 던지기 등 입시 전반에서 실시하는 8개 종목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체육대학에 진학하고 싶지만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 입시 체육학원이 없어서 막막했는데, 모의 테스트 행사를 통해서 실기 종목을 경험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 앞으로 오늘과 같은 모의테스트가 주기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도서관에서 독서체험 특강과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독서체험은 7월 30일부터 8월2일까지 유아(6~7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그림책으로 배우는 생태 에티켓,‘안녕, 지구야’▲여름아 안녕? 책과 미술하고 놀자! ▲책과 함께 해리포터 마술학교 ▲유쾌한 여름! 동화 웹툰 창작교실이 마련됐다. 여름독서교실은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과천·안양·군포·의왕 지역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주요 강좌는 ▲책과 함께하는 영상 콘텐츠와 굿즈 제작 ▲아침독서와 독서노트 쓰기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 편지 쓰기 등 독서와 체험활동 등이다. 여름독서교실 접수는 7월 16일부터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왕태환 관장은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창작활동으로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최강 사운드를 자랑하는 부천아트센터가 2024년 하반기 막강한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에는 특별히 세계 무대를 발판으로 하는 한국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더욱 풍성하게 관객들을 맞는다. 특별히 비르투오소와 명기의 만남이 기대되는 프라임 클래식 시리즈부터 인기만점 아티스트와의 설레는 만남이 준비된 살롱 콘서트 시리즈·재즈와 만나는 오르간 시리즈 등 화려한 가을과 겨울을 예고했다. 약300년 된 명품 악기와 비르투오소(Virtuoso)의 만남 … 현의 매직! 프라임 클래식 시리즈 2024년 상반기 부천아트센터는 라파우 블레하츠, 다닐 트리포노프, 백건우, 임윤찬 등 피아노 매직을 선보였다. 이번 하반기는 ‘현의 매직’이다. 300년이 넘는 명품악기와 그 악기의 연주자로 허락된 비르투오소 3인방이 준비한다. 첫 번째 주자는 현의 여왕, '클라라 주미 강 바이올린 리사이틀'(9/1)로 9월을 시작한다. 1702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튜니스’와 함께 18세기부터 20세기까지 시대를 뛰어넘는 레퍼토리로 준비했다. 오는 8월20일 영국의 세계 최대 클래식 음악페스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7일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동환경 특성을 고려한 재해예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 위탁을 통해 산업안전 박문열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여러 형태의 화재와 대응 방법 및 예방법 △끼임 및 추락사 예방법 △지게차 사고 등 산업재해 빈도가 높은 주제로 구성됐으며, 교육 참가자에게는 소화기를 배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이런 안전교율이 필요하다고 느꼈었는데 외국인 근로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산업재해 중심으로 동영상과 함께 설명해주셔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노동 현장의 유해·위험 요소를 개선해 화성 아리셀 참사와 같은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사)부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는 지난 7일 외국인 주민 대상 ‘OA 엑셀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센터가 지난 5월 외국인 주민의 역량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OA 엑셀 교육과정을 개설해 총 10회(20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센터의 OA 엑셀 교육과정은 표만들기, 시트 및 수식 활용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많은 것을 배웠고, 교육을 끝까지 수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서 일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10회 동안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해 20명 전원이 수료했다”며 “오는 8월에는 OA 엑셀 기초 교육과정과 사법통역사 자격증 취득 양성과정에 교육생을 20명씩 선발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여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는 인간 존중과 평등에 입각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노동권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초앤유여성병원은 지난 10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의료복지 발전 및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외국인 주민이 적기에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외국인 주민 진료 및 검진에 대하여 적절한 치료 협력 △외국인 주민 의료 상담 및 의료비 지원 △그 밖에 외국인 주민 건강권 확보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초앤유여성병원은 지난 1986년 조규학산부인과로 개원한 이래 여성, 아이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료해왔다. 환자중심, 나눔경영, 사회봉사 미션을 가지고 산과 및 부인과 모든 영역에서 역량을 키워 지역사회 건강안전망에 힘쓰고 있다. 초앤유여성병원 관계자는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타지 생활 중인 외국인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 모든 의료진은 진심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과 함께 걸어가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초앤유여성병원은 지역 주민 모두가 따뜻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유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년 ‘고용노동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선정에 따른 성공적 운영을 위해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직업계 고등학교 및 일반고등학교 비진학 청년의 취업과 진로 설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진로·취업 분야 상담 및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한대학교는 부천정보산업고 재학생들의 원활한 취업 성공을 위해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다양한 상호 협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유한대학교는 △전문 컨설턴트의 진로·취업 지원 상담 운영 △AI 기반 직업정보 탐색 지원 △진로·취업캠프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은 “취업의 벽이 점차 높아지는 시기에 고등학생이 느끼는 취업 준비의 압박감 또한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유한대학교가 다년간 청년층을 지원하며 다져온 진로·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2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진행학교 중 2025년도 내 준공예정학교의 학교장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미래학습환경 구축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40년 이상된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해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이 가능한 5대 핵심요소(▲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 학교복합화 ▲ 안전한 학교)를 갖춘 지속가능한 학교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스마트교육환경구축 가이드라인’책자를 안내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교육환경에 필요한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가구 및 정보화기기 제안과 공간 구성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참여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는 학습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책자 발간에 참여한 묘량중앙초등학교 김승일 교사는 그린스마트스쿨의 공간별 조성사례, 학교별 공간 구성 우수 사례, 스마트교육 환경 구축 사례를 중심으로 미래학습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지난 5월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서 선보인 미래교실, 즉 2030교실의 준비과정과 공간, 기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5일,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초(4학년부터 6학년)·중·고 학생과 보호자, 교사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활동 침해 예방 연극 “추리 추리 매추리”를 상연했다. 이날 상연된 교육활동 침해 예방 연극 “매추리”는 교육할 권리, 교육받을 권리, 더 나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사와 학생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울에 있는 남문엔터테이먼트에서 기획 연출한 연극이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 예방 연극을 통해 학생에게는 교권침해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교사에게는 교권침해에 대한 대응과 예방법을 함께 고민하게 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공연이라 할 수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교육활동침해 예방 연극 ‘매추리’를 통해 학생인권과 더불어 교권도 서로 상생하며 상호존중하는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정보공개․기록물 관리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목포, 무안, 신안, 영암 4개 시군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및 학교의 업무담당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정보공개와 기록물 관리는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민원 서비스일 뿐 아니라, 행정 수요 또한 다양화되고 있어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이 필요한 분야다. 이번 교육 주요 내용은 ▲ 정보공개제도 운영 및 처리 절차 ▲ 원문 정보공개율 향상 방안 ▲ 기록물 관리의 이해 ▲ 생산부터 폐기까지 기록물 관리 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업무 담당자는 “정보공개 및 기록물 열람 등의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오늘 교육을 통해 평소에 궁금했던 정보공개 처리 절차 및 기록물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정보공개 및 기록물 관리 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선생님을 꿈꾸는 예비 교사들이 도내 중학생들의 기초·기본 학력을 지원하고, 심리 상담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들은 여름 방학 기간, 일대일로 팀을 이뤄 국어·영어·수학 등 과목 학습은 물론, 학교생활과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대학교 사범대학과 함께 ‘2024 에듀테크 튜터링’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대학생 튜터가 일일 교사가 돼 중학교 1 부터 3학년의 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것으로, 예비 교원의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회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전남대학교 사범대 학생들이 장성·해남·완도 관내 중학생 각 30명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총 60시간의 튜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15 부터 16일 장성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 튜터-튜티로 인연을 맺을 예비교사와 학생들 간 첫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은 개별 학습 진단을 통해 향후 학습계획과 목표를 수립하고, 온라인 튜터링 방법과 시간을 정했다. 이번 첫 만남 이후에는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에서 만나 과목 학습을 진행하고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