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표선중학교, 표선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작가와 함께 떠나는 책 속 여행: 작가와의 만남’을 18일 운영했다. 표선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는 『백년아이』, 『평화시장』,『일어나』그림책 저자 김지연 작가와 함께 비경쟁독서토론을 진행했다. 비경쟁독서토론은 책을 읽고 참여자가 경쟁하지 않고 서로 생각을 나누는 것으로 누군가를 이기기 위한 목적이 아닌,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다양한 생각을 들어보는 토론 방식으로 이번 표선중학교에서는 170명의 학생이 함께 모여 스스로 질문하고 의견을 나눠보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표선중 3학년과 표선고등학생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는 『제가 한번 해보았습니다: 남기자의 체헐리즘』의 저자 남형도 작가와 함께 ‘짐작하여 세상을 다정하게 잇는 일’을 주제로 경험과 공감으로 우리 사회 이웃의 이야기를 전했으며, ‘이해’와 ‘다정함’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얻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저자와 만남을 통해 깊이 있는 책 읽기와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고등학교는 19일 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여름방학 선언과 함께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여름방학 버스킹을 진행했다. ‘한수풀 여름방학 버스킹’은 꿈·끼탐색주간 학생자치회 주관하에 운영되는 한림고등학교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이다. 한림고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 행사를 기획, 홍보하고 공연자를 선정하는 등 모든 활동을 총괄하여 자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전교생이 즐길 수 있는 가장 인기 있는 학생자치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실제로 무대에 서기 위해 많은 학생이 공연을 신청하며 간단한 오디션을 통해 학생들을 선정하는 등 버스킹을 향한 학생들의 관심과 열정은 한여름 열기만큼 뜨거웠다. 이번 여름방학 버스킹은 밴드부, 댄스부, 색소폰 동아리, 개인 참가자 등 총 11팀이 선발되어 공연했다. 행사를 총괄하여 진행한 59기 학생자치회 학예부 부장 이00 학생은 “작년 버스킹의 문제점을 되돌아보고 개선하기 위해 부원들과 회의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꼈고 점점 마음을 맞춰가는 팀워크와 그 내용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학예부 1차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안덕중학교는 18일 지역사회와 연계한 동아리활동 운영 일환으로 건강과 식생활·또래상담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금악해안 지질탐사와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소금악해안은 용머리를 따라 바로 서쪽에 위치한 지형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상절리 지대, 해식동굴, 소금악 해변모래와 용암 등 이곳 지형 속에 숨겨진 보물들에 대한 생태환경해설사의 이야기와 함께 친구들과 함께 걸으면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서광서리 마을 어른신들이 들려주는 마을의 생생한 이야기가 보태지며, 우리 마을을 알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오늘의(Today)! 생태보호는 내일의(Tomorrow)! 기후위기 대응”임을 몸소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활동 후 내가 지키고 싶은 해변과 생태환경은 어떤 모습인지, 우리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의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기 위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은 어떤 것이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체험활동은 교통편이 쉽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영평초등학교는 19일, JDC와 협력하여 ‘뮤지컬로 떠나는 진로여행’ 행사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특별한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학생들에게 꿈과 진로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선사했다. 창작 뮤지컬인 '디스코걸즈'는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멋진 노래와 춤을 통해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주인공의 실감 나는 연기와 노래를 통해 학생들은 실수는 실패가 아니라 성장의 기회라는 것을 배우고,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특히 공연 후에는 배우들이 직접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배우들의 눈높이에 맞춘 답변은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꿈과 진로에 대한 더욱 구체적인 생각을 하도록 이끌었다. 영평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진로에 대한 열정을 더욱 뜨겁게 불태우고 자신만의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JDC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제주형 자율학교(문예체학교)로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7월 22일(월) 발표했다. 지난 6월 22일(월) 실시한 이번 시험에는 1,242명이 응시했으며, 선발예정 인원의 110%와 양성평등채용목표제 합격자를 포함해 174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직렬별 합격자 수는 △ 교육행정 93명 △ 전산 7명 △ 기록연구 5명 △ 운전 22명 △ 시설관리 23명 △ 조리 22명 △ 조리(특성화고) 2명 등이다. 전체 합격자 성별 분포는 남자 83명(47.7%), 여자 91명(52.3%)이며, 교육행정의 경우 남자 30명(32.3%), 여자 63명(67.7%)으로 여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고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63.4%로 가장 많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조리(일반)와 운전(일반) 직렬 응시자로 54세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조리(특성화고) 직렬 18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3일 면접시험을 실시한 후 9월 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교육청 홈페이지 ‘인사/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전국 8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학생·학부모 대상 맞춤형 진학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고려대학교(세종), 광운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가 참여한다. 진로진학상담센터는 희망자 상담 신청을 받고, 일정에 따라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별 상담이 이뤄진다. 희망하는 경우에는 대입 설명회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관심 있는 대학의 입학 담당자에게 직접 입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2025학년도 대입 지원 전략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2025학년도는 즉시 적용된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선발과 의예과·간호학과 증원, 첨단학과 증원 및 확대 등 입시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체계적인 대비가 필수적이다. 대입에 선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대로 취업역량 강화 실전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지난 2월 목포·여수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진행한 캠프 기본과정에 이은 것으로 ▲ 여수(7월 22일부터 24일) ▲ 목포(7월 24일부터 26일)는 심화과정으로, ▲ 광양(8월 5일부터 7일), 순천(8월 7일부터 9일)은 기본과정으로 운영된다. 취업 캠프는 취업전략 전문가들의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한화솔루션·LG 화학·여천NCC 등 기업 출신의 전문가들이 취업처별 맞춤 전략을 제시하고 지역 대학의 취업지도교수, 행복드림미래전략연구소 연구원들이 실습 지원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각 기업의 채용 특성을 분석해 ▲ 맞춤형 취업전략 컨설팅 ▲ 실전 모의 면접 ▲ 직무 연계 자기소개서 문항별 사례 분석 ▲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등 학생들이 희망 취업처에 걸맞은 역량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특히 심화 과정에는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대비 전략 및 실전 연습, 1분 스피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내년부터 3~4학년에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 자율시간 설계 챗봇’ 개발을 시작으로 교원 대상 연수와 도움 자료․Q&A 개발 등 현장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1~2학년을 시작으로 2025학년도 3~4학년, 2026학년도에는 5~6학년에 점차 적용된다. 이에 학교자율시간이 2025학년도에는 3~4학년, 2026학년도에는 3~6학년에 확대 적용됨에 따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자율시간의 운영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국가 교육 과정에 제시된 교과 이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운영하는 시간을 말한다. 특히, 학교자율시간의 도입은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도모하고, 교사가 교육과정의 설계자로서 ‘만들어 가는 교육 과정’으로의 실질적인 전환을 의미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의 안정적인 안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하여 학교 현장 지원계획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선생님들의 업무경감을 위해 ㈜메가박스(MEGABOX)와 영화․매점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가정 친화적인 생활 기반 조성은 물론 저출생․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의 하나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메가박스(일부 지점 제외)는 올해 12월 말일까지 경북지역 학교(유․초․중․고)의 단체 영화관람 시 기존 관람료 할인 외에 영화관 내 매점의 러보콤보세트(2인용, 팝콘맛 변경 가능)를 최대 3,900원까지 할인된 8천 원에 제공한다. 또, 경북 학생과 학부모라면 주중과 주말에 상관없이 메가박스의 온라인 쿠폰 제공으로 입장료와 매점 이용을 2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영화관 할인 이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방법은 메가박스 해당 홈페이지와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구미지역 한 초등학교 선생님은 “학교에서 영화관람 체험학습을 진행하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13일과 20일 각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구미코(GUMICO)에서 운영한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를 15,000여 명의 경북지역 교육 가족들의 참여와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전국의 73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는‘대학별 맞춤형 진학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대입 상담’, 의료계열 특강 외 총 6개의 ‘맞춤형 수시지원 전략 특강’, 대학입시 선배들의 실질적인 대입 준비 경험을 공유하는‘학과별 멘토-멘티관’등 관심에 따라 필요한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사전 신청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번 박람회는 경북지역의 지리적 여건을 고려하여 경주와 구미지역에 1회씩 운영하며 경북지역 교육 가족들의 참여 편리성을 높였다. 또 지난해 박람회에서 멘토-멘티관 개설하고, 올해는 고1, 2학생들을 위해 전용관을 도입․운영하는 등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경북지역에서 대입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구미시에 있는 경운대학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학교에서 53개 팀,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대회 전부터 준비해 온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경연은 성인 심정지 발생 상황과 대처 행동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나리오 기반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응으로 5주기 심폐소생술(심폐소생술 1주기: 가슴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과 자동심장충격기 실기를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통해 학교 구성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성 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신고와 심폐소생술 시행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라며, “경연대회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하고,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강화하여 응급 상황 시 학교 구성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구미시에 있는 형남초등학교 급식소와 다목적 강당 증축 공사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설계 당선 작품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설계 공모의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이며, 해당 교육시설은 기관․청사와 도서관 신축, 교사 신축과 개축, 교사동․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 등으로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을 통해 신청받아 시행하고 있다. 설계 공모 심사는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전문위원 7~10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작품에 대한 평가와 심의․투표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 형남초등학교 급식소와 다목적 강당 증축 공사 설계 작품 선정 심사위원회에는 전문위원 7명이 참여했으며, ‘건축사사무소 이인건축 대표자 정형봉’ 씨를 최종 설계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 위원들은 당선된 작품의 학생 학습권 확보와 효율적인 급식소 운영을 고려한 이동 동선 반영을 높게 평가했다. 설계공모심의위원회의 심사 모습은 경북교육청 맛쿨멋쿨TV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형남초등학교 급식소와 다목적 강당 증축 공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 경산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에서 도내 8개 시군 중학생 215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경북 학생 경제 퀴즈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경제 퀴즈 한마당은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뉴스1 대구․경북이 주관한 실물경제에 관한 골든벨 형식의 경제 퀴즈 대회로 경제특강과 함께 축하공연이 어우러져 성황리에 치러졌다. 경제 퀴즈 한마당에 출제된 문제는 경북교육청이 개발해 보급한 2024 중학교 경제교육 교수․학습자료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경제교육 교수․학습자료는 실생활과 연계된 실물경제 위주의 주제로 10차시 과정으로 개발되어 중학교 경제교육에 두루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경제교육 교수․학습자료를 수업과 동아리 활동 등에서 배우고 익힌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은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 장학금 10만 원이, 금상 수상자 1명에게는 장학금 20만 원, 최후의 1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경북교육감상과 장학금 30만 원이 수여됐으며, 대상의 영예는 영천여자중학교 1학년 배해인 학생이 차지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미래를 향해 달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행사를 가졌다. 도교육청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학입시의 A to Z, 알고 준비하자!'라는 주제로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에 관한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반도체고등학교 교육공동체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영상을 시작으로 ▲정책이음 ▲전문가 특강 ▲생각나눔(토크콘서트)으로 운영됐으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 ‘전국학부모지원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정책 이음에서는 교육부 정책으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2028 대입제도 개편(임소희 인재선발제도과장) ▲학생이 중심이 되는 대학교육 전공자율선택제(김효신 지역혁신대학지원과장)를 소개했고, 충북교육 정책으로 ▲충북교육, 대입진학 지원의 방향(전병철 중등교육과 장학관)을 안내했다. 전문가 특강으로‘고교 생활과 대학입학제도’를 주제로 이승연(서울대) 수석입학사정관이 강연을 이어 나갔고, 생각 나눔에서는 정책이음 특강자(임소희, 김효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2024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유치원․어린이집 교원과 관계기관 담당자 등 1,200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방향과 시범사업 주요 운영 사항에 관해 설명하고 사전 질의․현장 질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의 영․유아학교 시범운영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2024년부터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충분한 운영 시간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적정화 ▲교육․보육의 질 향상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시범사업 운영을 토대로 '아이가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한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모델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